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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홀트 일산 요양원 방문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어제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한 장애인 요양 시설을 찾았습니다. 이날 방문은 홀트장애인합창단의 초청을 이 대통령 내외가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홀트 일산 요양원을 찾았습니다. 손가락, 발가락이 각각 6개로 태어난 3살배기 윤성이가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수술을 잘 마친 3살배기 윤성 군과 카메라 포즈를 취하며 모처럼 함박웃음을 터트렸습니다. 홀트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도 대통령 내외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비록 발음은 부정확하지만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뿜어 나오는 영혼의 울림은 듣는이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 대통령 내외는 단원들에게 자주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CD 플레이어와 쿠키세트를 선물했습니다. 한편 오늘 도심 곳곳에선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문턱은 낮게, 시선은 같게, 사랑은 높게!”라는 슬로건 하에 펼쳐지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장애인, 가족 등 6백여 명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림픽공원에선 장애인과 비장애인 4백여명이 '어울림사이클대회'를 통해 하나가 됩니다. 이밖에도 교과부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위기속에서도 변화·개혁 진행돼야"
이명박 대통령이 중단없는 변화와 개혁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주말 열린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점검 워크숍'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공기관장들은 개혁에 자신이 없으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스로 개혁하고, 자신이 없으면 물러나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주말 열린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점검 워크숍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을 향해 던진 말입니다. 70여개의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 이 대통령은 변화개혁,애국심,소명을 여러차례 언급했고, 특히 중단없는 변화와 개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WBC 야구대표팀의 애국심을 예로 들면서 그런 정신이 오히려 공직자에게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직원들에게 변화를 강요하기 보다는 스스로 변화해 낮은 자세로 열정을 갖고 일하면조직이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현 경제위기 이후에 새로운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위기 뒤에 올 새로운 시대에 대한 대비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선진화 조치를 거부하고 있는 일부 공기업 노조에 대한 우려감도 함께 드러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신상에 도움이 안된다고 반발하는 것은 민간회사의 노조원보다 더 못한 것이라면서 길거리에 나오고 반개혁적인 벽보를 붙이는 공직자는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핑곗거리를 찾지 말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면서 정부의 정책을 이해하고 몸과 마음을 던져 여러분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
이 대통령 13차 라디오 연설 다시 듣기
앞서 전해 드린대로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연설을 했습니다.자세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다음은 이 대통령 13차 라디오 연설 전문입니다.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요즘 가뭄이 심해서 산불이 이곳 저곳에서 많이 나고 있습니다. 물도 많이 부족한데 마침 오늘이 비가 온다는 곡우이니 비가 주룩주룩 많이 내렸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 주가 자전거 주간이기 때문에 오늘은 자전거 이야기를 좀 할까 합니다. 요즘 날씨도 풀리고, 건강도 생각해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예전에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 탔습니다. 저도 지난 가을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해 보았습니다. 오랜 만에 자전거를 타다 보니 사실 처음 출발할 때 여러번 넘어졌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옛날 솜씨를 되찾아서 집무실에 도착할 때에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주말이면 우리 부부는 어린 손주와 함께 자전거를 자주 탑니다. 자전거를 한 두시간 타고 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또 다리가 단단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서울시장 때 한강변에 자전거길과 인라인 스케이트길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시민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 없었습니다. 요즘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도 주민들의 건강과 레저를 위해서 자전거길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자전거 길은 주로 레저용으로 이용되지, 생활용으로는 많이 이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고 출퇴근도 하고, 학교도 가고, 시장도 갈 수 있으려면, 현재 도로 사정으로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자전거 전용 도로가 없어 불편하고 위험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해외 대도시에서도 간혹 볼 수 있지만, 서울에 버스전용차로를 처음 만들었을 때, 자가용 승용차는 다소 불편해진 대신 대중교통이 빨라지고 편리해졌습니다.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 4월 20일 이 대통령 라디오인터넷 연설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요즘 가뭄이 심해서 산불이 이곳 저곳에서 많이 나고 있습니다. 물도 많이 부족한데 마침 오늘이 비가 온다는 곡우이니 비가 주룩주룩 많이 내렸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 주가 자전거 주간이기 때문에 오늘은 자전거 이야기를 좀 할까 합니다. 요즘 날씨도 풀리고, 건강도 생각해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예전에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 탔습니다. 저도 지난 가을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해 보았습니다. 오랜 만에 자전거를 타다 보니 사실 처음 출발할 때 여러번 넘어졌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옛날 솜씨를 되찾아서 집무실에 도착할 때에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주말이면 우리 부부는 어린 손주와 함께 자전거를 자주 탑니다. 자전거를 한 두시간 타고 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또 다리가 단단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서울시장 때 한강변에 자전거길과 인라인 스케이트길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시민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 없었습니다. 아직 생활용으로는 많이 이용되지 못해 요즘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도 주민들의 건강과 레저를 위해서 자전거길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자전거 길은 주로 레저용으로 이용되지, 생활용으로는 많이 이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고 출퇴근도 하고, 학교도 가고, 시장도 갈 수 있으려면, 현재 도로 사정으로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자전거 전용 도로가 없어 불편하고 위험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해외 대도시에서도 간혹 볼 수 있지만, 서울에 버스전용차로를 처음 만
병무청, 입영연기 규정강화
출국을 앞두고 있는 입영일자가 확정된 예비 복무자는 앞으로는 여권 발급자에 한해 60일 이내의 기간에서 입영연기를 할 수 있도록 입영기일 연기 처리규정이 강화됩니다. 지금까지는 여권발급 여부와 상관없이 90일 기간내에 1회에 한해 연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병무청은 또 대학진학 예정자의 경우 만 22세가 되는 해의 5월 말까지 2년 범위에서 연기할 수 있던 것을 앞으로는 만 21세가 되는 해 5월 말까지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어제 한 장애인 요양 시설을 찾았습니다. 이날 방문은 홀트장애인합창단의 초청을 이 대통령 내외가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홀트 일산 요양원을 찾았습니다. 손가락, 발가락이 각각 6개로 태어난 3살배기 윤성이가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수술을 잘 마친 3살배기 윤성 군과 카메라 포즈를 취하며 모처럼 함박웃음을 터트렸습니다. 홀트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도 대통령 내외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비록 발음은 부정확하지만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뿜어 나오는 영혼의 울림은 듣는이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 대통령 내외는 단원들에게 자주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CD 플레이어와 쿠키세트를 선물했습니다. 한편 오늘 도심 곳곳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올림픽공원에선 장애인과 비장애인 4백여명이 '어울림사이클대회'를 통해 하나가 됩니다. 이밖에도 교과부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자전거, 녹색성장 동반자"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13번째 라디오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전거는 녹색성장의 동반자라며, 자전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출퇴근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자전거로 이야기로 라디오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전거는 건강에도 좋고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며 녹색 성장의 동반자인 자전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전거 이용을 늘리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만큼 우리 또한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년연설에서 “전국 곳곳을 자전거길로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는데,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2년이면, 한강금강영산강낙동강 물줄기를 따라서 약 2,000km에 이르는 자전거길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개발이 덜 된 곳일수록 매력을 키우면 자전거 여행객들을 멈추게 해서, 동네동네의 ‘골목경제’를 살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자전거 수요를 모두 외국에서 수입해서 쓰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하루빨리 우리나라도 고부가 가치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위해 정부도 선진적인 자전거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에 '녹색 자전거 인프라' 구축
앞서 보신 것처럼 녹색 교통수단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자전거의 활성화가 역점과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정부는 자전거의 보급과 전용 교통망의 구축 등, 전국에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가속을 붙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일본의 자전거 도로는 총 7만8천6백여킬로미터, 독일은 3만킬로미터. 자전거 보급률과 교통수단 분담률을 비교해볼 때, 우리나라의 자전거 인프라는 아직 이들 국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2월부터, 오는 2012년까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 정책의 핵심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1조2천456억원을 들여, 총 3천114km 구간의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정부는 아울러 이번 추경 예산으로 자전거 시설 확충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25억원,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에 345억원 등, 모두 475억원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올해엔 172.5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자전거 교통망을 시범적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별도로, 한강과 낙동강, 금강과 영산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모두 1천297킬로미터에 달하는 수계별 자전거길을 만드는 작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한편,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서는 자전거를 몰다가 사고를 내거나 다쳤을 때, 사망이나 상해 등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개인용 자전거 보험도 조만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의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이어 관련 금융상품의 출시까지, 녹색교통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앞서 보신 것처럼 녹색 교통수단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자전거의 활성화가 역점과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정부는 자전거의 보급과 전용 교통망의 구축 등, 전국에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가속을 붙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일본의 자전거 도로는 총 7만8천6백여킬로미터, 독일은 3만킬로미터. 자전거 보급률과 교통수단 분담률을 비교해볼 때, 우리나라의 자전거 인프라는 아직 이들 국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2월부터, 오는 2012년까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하는 U-바이크 시범지구를 구축하는 등 자전거 인프라 확충에 정책역량을 집중해온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이번 추경 예산으로 자전거 시설 확충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25억원,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에 345억원 등, 모두 475억원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올해엔 172.5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자전거 교통망을 시범적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별도로, 한강과 낙동강, 금강과 영산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모두 1천297킬로미터에 달하는 수계별 자전거길을 만드는 작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한편,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서는 자전거를 몰다가 사고를 내거나 다쳤을 때, 사망이나 상해 등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개인용 자전거 보험도 조만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의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이어 관련 금융상품의 출시까지, 녹색교통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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