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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원단 도착…긴급 구호품 발송
‘신종 플루’의 유입을 막기 위한 정부의 대비태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전에는 멕시코 현지에 정부가 파견한 의료지원단이 도착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항공편을 이용해 멕시코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합니다. ‘신종 인플루엔자A’의 국내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정부가 멕시코 현지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난 3일 멕시코에 파견한 정부 의료지원단은 우리 시각으로 4일 오전10시 멕시코 현지에 도착했고 곧바로 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의료원 신형식 감염병센터장을 포함한 의료지원단은 동포 만 3천여 명에게 치료약인 타미플루 2천 정과 마스크 1만여 장을 보급하는 등 예방 활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정부는 4일 오후 3시부터 3차례에 걸쳐 멕시코에 ‘신종 플루’를 대처하기 위한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합니다. 우리정부의 긴급구호품은 멕시코 측이 요청한 고기능성 마스크, 고글, 귀체온계, 액상기능 혈액냉장고, 일회용 가운 및 수술복등 각종 일회용 위생용품으로 구성하여 있으며, 금일 출발 항공편으로 발송되어 멕시코 현 시간으로 금명간 도착할 예정입니다.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구호 물품은 우리 시각으로 5일 새벽에 멕시코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멕시코 현지 뿐 아니라 공항에서의 검역도 강화됐습니다. 정부는 기존의 검역대 검역 뿐 아니라 감염환자 발생국가로부터의 입국자는 항공기 게이트에서 우선 검역을 실시하는 2중 검역체계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2일부터는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해 환자발생국가 입국자들이 입국 당시에 나타나지 않았던 발열 등 이상 징후가 있는 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1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앞서 전해 드린대로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다음은 라디오 연설 전문입니다.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푸른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일년 열두 달 모두가 가정의 달이이어야 하겠습니다마는,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이 다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5월은 가족의 가치를 한 번 더 되새기게 합니다. 소중한 가정의 달을 맞아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 가족은 행복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제가 서울 시장으로 일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 저의 가장 큰 고민 가운데 하나는 날로 늘어나는 노숙자들을 위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노숙자들을 만나면서, 저는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자기 힘으로 살 수 있는 '자립 의지'임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노숙자들에게 일정 기간 교육을 시킨 뒤 여러 기업의 도움을 얻어서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 후 '천만 원을 모을 경우 한 달에 5만 원만 내면 살아갈 수 있는 임대아파트를 제공해 주겠다’고 그들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한 6개월쯤 지나서 제가 현장에 나가봤습니다. 그 분들은 나를 보자마자 일하다 말고 호주머니에서 예금통장을 꺼내서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푼이라도 더 빨리 모으기 위해서 휴일에도 쉬지 않고 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저에게 건의를 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천만 원을 모아서 흩어진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으고 싶다'는 것이 그 분들의 간절한 소망이었습니다. 이전의 모습과는 크게 달라져 있었습니다. 실의에 빠져있던 그 분들을 일으켜 세운 것은 통장도, 임대아파트도 아닌 바로 그 '가족의 힘' 이었던 것입니다. 나
이 대통령 "가족은 용기와 힘의 원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제1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했습니다. 5월을 맞아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그리고 부부의 날이 모여 있는 달로 가족은 행복의 시작이자 끝이라면서 가족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 노숙자들에게 자립의지를 주기위해 일자리를 마련해 줬던 일을 언급하면서 이들의 모습이 크게 달라진 것은 바로 가족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지난 50년 동안 세계가 깜짝 놀랄 기적을 이룬 원동력도 바로 우리 민족 특유의 가족정신이었다면서 가족정신이 살아있는 한 두려울 것이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최근 겪고 있는 가정의 위기에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이혼율과 자살률이 OECD 국가중에서 가장 높고 최근 충동적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끈끈한 정으로 뭉쳐 어려움을 이겨냈던 정신이 다시 살아나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정부도 가정이 지켜질 수 잇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가정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면서 종교나 사회단체, 그리고 이웃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첫 확진환자 건강회복, 오늘 퇴원
국내 첫 신종인플루엔자 A 확진환자로 격리치료를 받아온 51세 수녀가 오늘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습니다. 보건당국이 이 환자와 한 비행기에 탔던 탑승객에 대해 막바지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주일간 격리치료를 받아온 국내 첫 확진환자인 51세 수녀가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세계보건기구 WHO의 격리치료기준일인 1주일을 채웠고, 초기의 급성호흡기질환 증상도 소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봉사활동 차 멕시코에 갔다 지난 27일 귀국길, 기내에서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이 수녀는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이로써 4일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 플루 확진환자는 건강하게 퇴원한 한 명을 비롯해 격리치료중인 추정환자 2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정밀검사결과는 이르면 이번주 중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보건 당국은 경찰의 도움으로 확진환자가 탔던 LA발 대한항공 KE018편 탑승객 337명 중 1차 추적조사에서 놓쳤던 155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중 125명은 환승객이나 출국자로 추적이 불가능하고, 12명은 소재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나머지 18명에 대한 추적은 현재 진행중입니다. 한편 신종플루의 신고건수가 줄고 있고, 이미 신고된 경우도 음성판정이 이어지자 소강국면으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3번째 추정환자인 62세 여성이 확진환자로 확인될 경우, 또다른 2차감염 가능성이 있는만큼 정부는 신종플루에 대한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을 방침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인플루엔자A 모니터링 센터 가동
신종 인플루엔자A 의 국내 신고건수가 100건을 넘어선 가운데 추정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신종 인플루엔자A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센터를 가동하는 등 추가대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관기자. Q1 어제 추가 추정환자가 나왔죠? A1 네,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귀국한 62세 여성이 3일 현재 추가 추정환자로 밝혀졌습니다. 이 여성은 국내 첫 확진환자인 51세 수녀와 같은 LA발 항공기를 탔고, 기내에선 이 수녀와 6m정도 떨어진 좌석에 앉았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함께 귀국한 4명의 가족들에게선 의심증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확진환자는 51세 수녀 1명이며, 이 확진환자를 차량으로 마중한 44세의 또다른 수녀, 그리고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이 62세 여성까지 추정환자는 2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 3명은 모두 국가지정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며 이중 확진환자인 51세 수녀는 증상이 거의 소진됐고, WHO가 정한 치료기준도 충족한 상태여서 빠르면 오늘, 늦어도 이번주 안에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국내 두 번째 추정환자인 40대 수녀의 확진 결과가 오늘쯤 나올 예정이어서 국내 첫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할 지 보건당국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Q2 보건당국도 연이어 추가대책을 내놓고 있죠? A2 네, 추가 발생한 추정환자인 62세 여성이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점을 감안할 때 다른 승객 중에서도 추정환자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건당국은 이들이 탔던 LA발 대한항공 KE018편 탑승객 전원에 대해 2차 추적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1차 추적조사 과정에서 주소지가
흥겨운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셋째날을 맞았습니다. 외국 음식과 전통 악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지역 다문화센터 회원들이 ‘쌀로 통하는 아시아’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리나라 떡 만드는 법을 배웁니다. 난생처음 만드는 음식이지만 진지한 손놀림은 쉴 줄을 모릅니다. 행사장 한 쪽에는 태국과 몽골, 카자흐스탄 등 외국의 전통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주최로 마련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국내외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나흘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의 화합을 위해 각 국의 전통 문화가 선보인 가운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의 전통문화들도 소개됐습니다. 특히 ‘차반’과 같은 우즈베키스탄 전통 의상을 입고 맛깔스런 러시아 고유의 음식을 맛보는 코너가 마련돼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동남아시아의 날’을 주제로 하는 내일은 필리핀의 대나무춤과 인도의 히타르 등 동남아시아의 민속 공연들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한편, 행사 첫 날인 지난 2일은 ‘일본의 날’이라는 주제에 맞게 자미센 등 일본 전통악기 공연이 있었고 이튿날인 '중국의 날’에는 사자춤과 소림사 무술공연 등 신명나는 무대가 마련됐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가족은 용기와 힘의 원천이고 희망의 샘"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요즘 곳곳에서 우리 가정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인터넷에 자살 충동사이트까지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죽을 각오로 살아간다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등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 라디오인터넷연설에서 이혼율과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데, 더 걱정스러운 것은 최근 충동적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지금보다 훨씬 어려웠던 시절에도 서로 보듬고 위로하며 잘 살아오지 않았느냐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끈끈한 정으로 뭉쳐 그 어려움을 이겨냈던 우리의 정신이 다시 살아나길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정부는 가정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또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 건강한 가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를 지키는 일에 모든 정성과 힘을 쏟겠다고 약속하고 추경예산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일자리가 하나라도 더 늘어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다음은 대통령 라디오 연설 전문입니다.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푸른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일년 열두 달 모두가 가정의 달이이어야 하겠습니다마는,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이 다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5월은 가족의 가치를 한 번 더 되새기게 합니다. 소중한 가정의 달을 맞아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 가족은 행복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제가
"가족은 용기와 힘의 원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제1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했습니다. 5월을 맞아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그리고 부부의 날이 모여 있는 달로 가족은 행복의 시작이자 끝이라면서 가족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 노숙자들에게 자립의지를 주기위해 일자리를 마련해 줬던 일을 언급하면서 이들의 모습이 크게 달라진 것은 바로 가족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지난 50년 동안 세계가 깜짝 놀랄 기적을 이룬 원동력도 바로 우리 민족 특유의 가족정신이었다면서 가족정신이 살아있는 한 두려울 것이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최근 겪고 있는 가정의 위기에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이혼율과 자살률이 OECD 국가중에서 가장 높고 최근 충동적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끈끈한 정으로 뭉쳐 어려움을 이겨냈던 정신이 다시 살아나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정부도 가정이 지켜질 수 잇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가정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면서 종교나 사회단체, 그리고 이웃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첫 감염자 건강회복, 오늘 퇴원
국내 첫 신종인플루엔자A 확진환자로 격리치료를 받아온 51세 여성이 오늘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탑승객에 대한 2차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관 기자! 네, 복지부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네, 지난 1주일간 분당의 국군수도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국내 첫 확진환자가 오늘 낮 12시 반 쯤 퇴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투여 등의 치료를 받아온 이 환자가 급성호흡기질환 증상이 소진됐을 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의 치료기준도 모두 충족해 퇴원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51세 수녀인 이 환자는 봉사활동을 위해 멕시코를 방문했다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퇴원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의 몸상태는 건강하며 평소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중인 추정환자는 2명으로, 오늘 퇴원한 확진환자로부터의 2차감염 가능성이 큰 44세 수녀 1명과 어제 추가로 발생한 62세 여성입니다. 44세 수녀는 멕시코 등 위험지역을 다녀온 적이 없지만 국내 첫 확진환자인 51세 수녀가 멕시코에서 귀국할 당시 차량으로 마중나가 동승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어제 추가 추정환자로 판명된 62세 여성은 확진환자와 같은 LA발 항공기를 탔고, 기내에선 5미터 정도 떨어진 좌석에 낮았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빠르면 이번주중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보건당국은 확진환자가 탔던 LA발 대한항공 KE018편 탑승객 전원에 대해 2차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특히 1차 조사에서 놓쳤던 155명을 경찰의 협조를 얻어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중 125명은 환승이나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제1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했습니다. 5월을 맞아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그리고 부부의 날이 모여 있는 달로 가족은 행복의 시작이자 끝이라면서 가족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 노숙자들에게 자립의지를 주기위해 일자리를 마련해 줬던 일을 언급하면서 이들의 모습이 크게 달라진 것은 바로 가족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지난 50년 동안 세계가 깜짝 놀랄 기적을 이룬 원동력도 바로 우리 민족 특유의 가족정신이었다면서 가족정신이 살아있는 한 두려울 것이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최근 겪고 있는 가정의 위기에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이혼율과 자살률이 OECD 국가중에서 가장 높고 최근 충동적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끈끈한 정으로 뭉쳐 어려움을 이겨냈던 정신이 다시 살아나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정부도 가정이 지켜질 수 잇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가정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면서 종교나 사회단체, 그리고 이웃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식 세계화 추진단 공식 출범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으로 만들기 위한 한식 세계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정부는 오늘 한식 세계화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한식의 산업화, 세계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우리나라 전통 음식은 국경을 넘어 외국인들에게 쉽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민간 외교 품목입니다. 하지만 표준화된 조리법이나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만한 전략적인 메뉴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범 정부 차원에서 한식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한식 세계화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한식 세계화 추진단은 한식의 세계화, 한식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각종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부처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민관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일선 연세대 교무처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학계와 식품업계 관계자 농어업인등 36명이 참여합니다. 출범식에는 이대통령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참석해 한식 세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안에 비빔밥과 떡볶이, 김치와 전통주의 세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식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에 있는 한국문화원과 코리아 플라자를 통해 한식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다음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와 재외공관을 통해 한식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2017년까지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기업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
‘2009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
어버이날을 앞두고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이 오늘 오전 국립중앙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올해는 소설가 이순원씨의 어머니 김남숙 여사와 미술작가 김선두씨의 어머니 김정임 여사 등 각 분야 예술가의 어머니 6명이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의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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