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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트남인 환승객 감염추정…동승객 추적조사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환승하던 베트남인 1명이 신종 인플루엔자 A 추정 환자로 밝혀져 즉시 격리조치 했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베트남 추정환자는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베트남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공항 검역대에서 고열이 감지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이 베트남인 환승객과 같은 비행기에 탄 국내 입국자 101명 전원을 추적조사하고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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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적자 中企업자 주민세 환급
서울시는 지난해 이익을 내지 못하고 적자를 본 중소기업 운영 개인사업자들이 납부한 '2007년도 주민세'를 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세를 환급받으려면 이달 말까지 관할 세무서로 신청하면 되고, 환급액은 7월 이후 받을 수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세번째 신종플루 전체 해독
우리나라가 신종 인플루엔자의 전체 유전자를 해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인데요, 앞으로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자체 대응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첫 감염자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분석을 마친 염기서열 자료를 미국 유전자은행에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플루바이러스의 유전자 종류는 모두 8개. 이를 모두 분석한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계 3번째입니다. 이는 변이가 쉽게 일어나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앞으로 유전자 변이를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변이된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발견된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멕시코 신종플루와 99% 이상 같아 우려하던 바이러스 변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처럼 바이러스 변이가 많아질 경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선 나머지 확진환자 2명의 신종플루 바이러스도 염기서열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종플루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사업단을 출범하고 유전자 변이예측과 백신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KTV 장유진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트남인 환승객 1명 감염추정
신종 인플루엔자 A 소식입니다. 환승을 위해 인천공항에 들어온 베트남 여성 한명이 추정환자로 판정돼 현재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네, 복지부에 나와있습니다. Q1 추정환자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가 나왔습니까? A1 당초 오후 7시경이면 정밀검사인 유전자 검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까지 결과가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추정환자는 미국 시애틀을 출발해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어젯밤 6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들어온 베트남인 22살 여성입니다. 이 여성은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환승을 위한 검역과정에서 38.4도씨의 고열이 감지됐고 RT-PCR, 즉,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 입국조치해 수도권의 한 병원에 격리하고 현재 정밀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추정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들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습니까? A2 네, 그렇습니다. 추정환자인 베트남 여성과 같은 비행기에 탄 승객은 총 209명중 국내입국자는 내국인 73명과 외국인 28명 등 총 101명입니다. 이중 베트남 여성과 반경 2m이내에 앉아있던 승객은 16명인데요, 12명은 전화추적조사를 마치고 자택에 격리 조치했고 나머지 4명은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9일간 자택격리조치가 내려졌고 지역보건소에서 관리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다시 신발끈 조여 매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제1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 이후 상황에 대비해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여 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약간의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해 때이른 낙관론을 경계했습니다.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냉정하고 신중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이 대통령은 지난 외환위기 때 너무 서둘러 긴중을 풀었다는 점을 거듭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극복 못지 않게 위기 이후도 매우 중요하다 면서 지금이 구조조정과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위기 이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공공부문의 효율성과 노동시장의 유연성에 대해서 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 뒤 정부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마라톤을 할 때도 중간지점을 지나서 만나는 언덕길이 가장 힘들다면서 위기의 언덕을 넘어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여 매자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려
5.18민주화운동 29주년 기념식이 오늘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기념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 주요인사와 각 정당 대표, 5.18 민주 유공자유족 등 2천500명이 참석했습니다. 한 총리는 기념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극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힘을 합쳐 민주화를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그때의 정신을 되살린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쓰촨성 지진피해 어린이 초청·격려
지금부터 1년전인 지난해 5월 중국 쓰촨성에서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는데요,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당시 부모를 잃은 중국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작년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 20명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이번 청와대 방문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쓰촨성 대지진 피해 현장 위로 방문 때 안아줬던 웨이웨하오 어린이가 이 대통령을 직접 만나 뵙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 이뤄진 것입니다. 중국 어린이들은 이 대통령을 위해 중국 노래와 중국 무용을 보여줬고 쓰촨성 정부도 쓰촨성 주민들의 정성을 담은 민속화를 선물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뜻하지 않은 재해로 인해 부모를 잃고 슬픔을 견디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하고 한국은 중국이 어려울 때 함께하는 좋은 이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4박5일간 이뤄지는 이번 지진피해 어린이 한국방문 행사는 민간교류 차원에서 한국의 한중문화경제우호협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주관아래 이뤄졌습니다. 어린이들이 출발하기 전에 대대적인 기자설명회를 하는 등 많은 중국인들이 이번 행사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 양국 청소년을 포함한 민간교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청와대 방문에는 청와대 어린이 기자 10명이 동행취재를 해 향후 한국 어린이들과 중국 어린이들이 친구를 맺어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나갈 예정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사이버질서 확립 원년' 선포
인터넷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하지만 부작용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오늘 정부와 관련업체,그리고 시민단체가 함께 모여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기 위한 행사를 가졌는데요, 현장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악성 댓글로 유발된 자살사건,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저작권 침해와 천문학적인 손실. 인터넷은 우리에게 더 없이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관련업체,민간단체가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정부 부처는최초로 정책공조와 함께 공동캠페인에 합의하고 아름다운 사이버세상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사이버 폭력과 불법 유해정보를 추방하고, 인터넷 오남용과 중독 예방 등 9가지 안이 담겨 있어 사이버 문화 확립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정책협의체를 발족하고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인터넷 윤리 등 교육 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정책을 공조하고 민간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창구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포털업체를 비롯한 인터넷기업협회와 학술단체 등 53개 민간단체가 동참해 민관 공동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게시물로 인해 이용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법질서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그룹 빅뱅이 참석해 건강한 인터넷 생활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이버질서 확립 원년'을 선포한 정부와 관련업체들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제1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 이후 상황에 대비해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여 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약간의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해 때이른 낙관론을 경계했습니다.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냉정하고 신중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이 대통령은 지난 외환위기 때 너무 서둘러 긴중을 풀었다는 점을 거듭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극복 못지않게 위기 이후도 매우 중요하다 면서 지금이 구조조정과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위기 이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공공부문의 효율성과 노동시장의 유연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 뒤 정부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마라톤을 할 때도 중간지점을 지나서 만나는 언덕길이 가장 힘들다면서 위기의 언덕을 넘어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여 매자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려
전통한옥 보존·보수 쉬워진다
'한국의 멋'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한옥이죠. 하지만 그 동안 한옥에 대한 특별한 규제 때문에 한번 짓고 나면 관리하기가 까다로웠는데요. 정부가 건축법을 개정해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우아한 처마와 널찍한 대청마루. 손님에 대한 배려의 마음까지 물씬 풍기는 우리의 전통가옥, 한옥입니다. 하지만, 세계가 부러워하는 멋스러움에도 불구하고, 한번 짓고 나면 관리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서까래를 교체하거나 지붕틀을 수선할 때에도 건축허가나 신고를 받아야 하는 건축법 때문입니다. 정부가 한옥의 개.보수를 용이하게 하고, 전통가옥 밀집지역에서 한옥을 철거할 때 허가를 받아야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건축법 시행령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앞으로는 전통가옥 밀집지역에 건축하는 한옥은 도로 폭에 의한 높이기준도 완화돼, 옛날의 전통한옥에 가까운 건축이 가능해집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일반 건축물의 리모델링을 활성화할 수 있는 규정도 포함됩니다.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일반 건축물의 연한을 현행 20년에서 15년으로 줄이고, 리모델링 때의 증축 규모도 건물 면적의 10%에서 30%로 확대됩니다. 이번 개정안은 다음달 초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8월중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KTV최고다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 자살관련 '금칙어' 지정
앞서 전해드렸듯이 인터넷 부작용 가운데 심각한 것이 자살사이트인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자살 정보를 실시간으로 삭제하고, 자살과 관련된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지난달 23일, 강원도 양구에서 남녀 4명이 동반 자살을 시도했고, 이틀 뒤 경북 봉화에서도 남녀 2명이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인터넷 자살사이트나 블로그를 통해 만난 사람들입니다. 이처럼 신고접수된 인터넷 자살사이트는 지난 2007년 4백80여건이던 것이 지난해엔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정부는 자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자살 관련 정보가 인터넷에서 쉽게 유통되고 있는 만큼, 자살과 관련된 용어 10여개를 포털간 사용을 금지하는 단어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포털 등 정보 통신 서비스사업자 자율에 맡겨왔던 불법 유해정보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사이버 경찰과 함께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자살 관련 정보는 발견되는대로 즉시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정부는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상담, 설득하는 자살위기대응팀을 2013년까지 전국 12개 시도에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KTV신혜진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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