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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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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예우' 공식환영식···"한미동맹은 가치동맹
임보라 앵커정상회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환영하는 공식환영식도 개최됐습니다.최고 예우의 예포 21발이 발사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환영식이 진행됐습니다.이 자리에서도 양 정상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미 백악관 사우스론 (워싱턴DC))윤석열 대통령이 탄 검정색 차량이 도착합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나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합니다.미 백악관 사우스론에 최고 예우를 뜻하는 21발의 예포가 터지고, 이어 우리 애국가도 울려 퍼집니다.미군 의장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란히 들었습니다.한미 정상은 대규모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습니다.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식 환영식입니다.바이든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방한 당시 받은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윤 대통령에 대해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올해는 우리 두 국가의 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는 우리 국민의 용기와 희생의 토대 위에 세워진 끊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환영사에 고개를 끄덕이고 박수를 치며 화답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미동맹은 이익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거래관계가 아닙니다. 한미동맹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가치동맹입니다."30분간 이어진 환영식에서 양 정상은 행사 중간중간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공식환영식 후 양 정상은 나란히 걸어 정상회담이 열리는 백악관 내로 이동했고 사람들에게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했습니다.이날 환영식에는 두 정상의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6천800명 이상의 인파가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330회)
'워싱턴선언' 발표···'핵협의그룹' 신설
임보라 앵커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정상은 미국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는데요.핵협의그룹을 신설하고, 미국 전략핵잠수함 등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전략자산을 더 자주 전개하기로 했습니다.미국 워싱턴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미정상회담 (장소: 26일 (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약 80분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습니다.미국이 핵 위협 등에 대응해 동맹국에 억제력을 확장 제공하는 '확장억제'를 강화한 것이 핵심입니다.확장억제를 위한 별도의 공동합의문을 채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먼저, 확장억제를 구체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 '핵협의그룹'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한국형 확장억제'의 공동기획, 실행을 위한 고위급 상설협의체입니다.공동기획, 실행을 위한 '범정부 도상 시뮬레이션'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여 핵과 전략무기 운영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의 첨단 재래식 전력과 미국의 핵전력을 결합한 공동작전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정기적으로 협의할 것이며..."전략핵잠수함 등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확대됩니다.워싱턴 선언은 북한의 한국에 대한 핵 공격은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을 재확인하고, 핵을 포함한 미국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핵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핵잠수함이 한국에 수시로 방문할 것입니다. 절대로 좌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한미동맹 사이버로 확장
임보라 앵커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공동 발표했습니다.70년 동맹관계를 사이버 안보 분야에도 확장해 나가자는 내용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미 정상은 그간의 동맹관계를 사이버 공간까지 확장하기로 선언했습니다.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의 핵심은 사이버 위협에 양국이 공동 대응하고, 안보기술과 정책 분야에서 협력하는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이번에 채택된 '전략적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통해 한미 양국이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정보공유, 수집, 분석과 관련된 협력도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양 정상은 '핵우산'에 비견될 '사이버 우산'을 확보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구체적으로 기존의 한미 상호 방위조약 범위를 사이버 공간까지 어떻게 적용할지 등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국가안보실과 미국의 NSC 간 채널을 구축하고, 한미 사이버 협력 워킹 그룹을 발족하기로 했습니다.특히 양국의 사이버 안보 관련 기관 간 협력을 체계화해 나갈 예정입니다.사이버 훈련을 비롯한 안보 연구와 인재양성 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이번 국빈 방문 기간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던 윤 대통령은 양국의 우주 분야 협력 강화도 이끌어 냈습니다.정상회담에서는 우주 안보 분야에서의 양국 공동 대응 의지를 확인했습니다.우주 탐사 분야에서는 앞으로 설립될 우리나라의 우주항공청과 미국 나사 우주센터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그동안 한국형 발사체를 개발할 때 미국산 위성부품을 활용하려면 미국 정부의 엄격한 수출통제를 직면해야 했는데, 이 부분에서도 양국이 원활화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나사와 위성 항법 시스템, 달 기지 건설 등 우주 탐사 분야에서 협력
한미일 3국 협력 강화·우크라이나 지원 등 글로벌 협력 지속
최대환 앵커이번 회담에선 한미일 세 나라 간의 협력이 특히 강조됐습니다.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한미일 삼각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겁니다.두 정상은 또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서도,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정상회담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정신을 확인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양국 정상은 북한의 무력 도발 등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삼각 공조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두 정상은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양국 정상은 한일관계 개선으로 지역과 경제안보 분야에서 한미일 3국이 협력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고 북한 대응과 관련해 미사일 정보 실시간 교류 진전과 각종 군사훈련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윤 대통령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담대하고 원칙 있는 일본과의 외교적 결단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이는 3자 파트너십을 강화시킬 것이고, 엄청난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믿습니다."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지원 등 글로벌 이슈도 언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무고한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무력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공동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또 대만해협 문제에 대해서는 평화와 안정, 번영을 구사할 수 있도록, 대만해협을 안정적으로 건널 수 있도록 하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이 무고한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무력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공동 입장을 확인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우크라
한미 이공계 청년 교류 확대···양국 6천만 달러 공동 투자
송나영 앵커지나온 70년보다 앞으로의 70년이 더욱 생산적인 동맹이 되기 위해선, 한미 두 나라의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의 교류가 필수적일 텐데요.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첨단산업과 과학기술을 선도할 대규모 청년 인재 교류 프로그램이 출범했습니다.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한 지 3시간여 만에 반가운 투자 소식이 한국에 들려왔습니다.미국의 콘텐츠 플랫폼 기업, 넷플릭스가 향후 4년간 3조 3천억 원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하기로 한 겁니다.녹취 테드 서랜도스 / 넷플릭스 CEO(현지시간 24일)"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의 창작 업계에 믿음이 있었고, 한국이 멋진 이야기를 계속 들려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한국 콘텐츠와 미국 플랫폼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미는 동맹의 범주를 문화까지 확장하기로 했습니다.문화창달의 주역인 인적 교류를 늘리는 게 핵심인데, 양국은 '한미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습니다.이번 이니셔티브 출범으로 교류하게 될 인원은 양국 청년 각 2천23명입니다.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AI 등 이공계열에 교류의 초점을 맞췄는데, 프로그램은 석박사 학위 지원, 대학생 비학위 지원으로 나뉩니다.특히, 석박사 학위 과정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장학 프로그램인 '풀브라이트'를 통해 지원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여기에는 200명의 학생을 지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풀브라이트 장학사업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양국은 청년 간 교류를 위한 재원으로 6천만 달러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한미 대학생연수 프로그램을 5년 더 연장하고, 연 최대 참여 인원을 2천50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미
KTV 대한뉴스 (1209회)
IRA·반도체과학법 상호 호혜적 해법 모색 지속
송나영 앵커미국의 자국 산업 보호법들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이번 국빈 방문의 관심사 중 하나인데요.양국 간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되, 특히 차세대 핵심기술과 신흥기술 협력에 대한 양국간 고위급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서한길 기자입니다.서한길 기자한미 양국은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적인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과 반도체과학법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한미 양국은 또 반도체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최첨단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첨단 소재 등 3대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개발, 기술실증, 인력 교류 협력을 담은 협력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양국은 아울러 원자력 분야에서 정부간 협의를 지속하고,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습니다.또 우리 기업의 원활한 대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 비자(E2)를 신속하게 발급해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이 밖에도 양국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뤄지고 있던 양국간 핵심·신흥기술 분야의 파트너십을 한미동맹의 핵심 요소로 격상시키는 협의체를 신설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한미 국가안보실(NSC)에 '차세대 신흥·핵심기술대화'를 신설해서 이런 협의체를 통해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퀀텀 등 첨단기술 관련 공동연구·개발과 전문인력 교류를 촉진시키기로 했습니다."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총괄하는
최대환 앵커정상회담에 앞서 6천800여 명의 인파가 거리를 메운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이 열렸습니다.스물한 발의 예포와 의장대 사열 등 최고의 예우 속에, 두 나라 정상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의 가치와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미 백악관 사우스론(워싱턴DC))윤석열 대통령이 탄 검정색 차량이 도착합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나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합니다.미 백악관 사우스론에 최고 예우를 뜻하는 21발의 예포가 터지고, 이어 우리 애국가도 울려 퍼집니다.미군 의장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란히 들었습니다.한미 정상은 대규모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습니다.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식 환영식입니다.바이든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방한 당시 받은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윤 대통령에 대해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올해는 우리 두 국가의 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는 우리 국민의 용기와 희생의 토대 위에 세워진 끊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환영사에 고개를 끄덕이고 박수를 치며 화답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한미동맹은 이익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거래관계가 아닙니다. 한미동맹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가치동맹입니다."30분간 이어진 환영식에서 양 정상은 행사 중간중간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공식환영식 후 양 정상은 나란히 걸어 정상회담이 열리는 백악관 내로 이동했고 사람들에게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했습니다.이날 환영식에는 두 정상의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6천800명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소식,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워싱턴선언을 발표했습니다.북핵에 대한 미국의 핵 대응에 기획부터 실행 단계까지 우리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형 확장억제' 방안이 담겼습니다.워싱턴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한미정상회담 2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약 80분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습니다.미국이 핵 위협 등에 대응해 동맹국에 억제력을 확장 제공하는 '확장억제'를 강화한 것이 핵심입니다.확장억제를 위한 별도의 공동합의문을 채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먼저, 확장억제를 구체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 '핵협의그룹'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한국형 확장억제' 의 공동기획, 실행을 위한 고위급 상설협의체입니다.공동기획, 실행을 위한 '범정부 도상 시뮬레이션'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북한의 위협에 대응하여 핵과 전략무기 운영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의 첨단 재래식 전력과 미국의 핵전력을 결합한 공동작전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정기적으로 협의할 것이며..."전략핵잠수함 등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확대됩니다.워싱턴 선언은 북한의 한국에 대한 핵 공격은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을 재확인하고, 핵을 포함한 미국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녹취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핵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핵잠수함이 한국에 수시로 방문할 것입니다.
최대환 앵커앞서 북핵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기존의 '핵 우산'이란 개념이, 이제 사이버 공간에까지 적용된 '사이버 우산'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한미 정상은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양국이 공동 대응하고, 안보기술과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이 소식은, 박지선 기자가 전합니다.박지선 기자한미 정상은 그간의 동맹관계를 사이버 공간까지 확장하기로 선언했습니다.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의 핵심은 사이버 위협에 양국이 공동 대응하고, 안보기술과 정책 분야에서 협력하는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이번에 채택된 '전략적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통해 한미 양국이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정보공유, 수집, 분석과 관련된 협력도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양 정상은 '핵우산'에 비견될 '사이버 우산'을 확보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구체적으로 기존의 한미 상호 방위조약 범위를 사이버 공간까지 어떻게 적용할지 등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국가안보실과 미국의 NSC 간 채널을 구축하고, 한미 사이버 협력 워킹 그룹을 발족하기로 했습니다.특히 양국의 사이버 안보 관련 기관 간 협력을 체계화해 나갈 예정입니다.사이버 훈련을 비롯한 안보 연구와 인재양성 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이번 국빈 방문 기간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던 윤 대통령은 양국의 우주 분야 협력 강화도 이끌어 냈습니다.정상회담에서는 우주 안보 분야에서의 양국 공동 대응 의지를 확인했습니다.우주 탐사 분야에서는 앞으로 설립될 우리나라의 우주항공청과 미국 나사 우주센터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그동안 한국형 발사체를 개발할 때 미국산 위성부품을 활용하려면 미국 정부의 엄격한 수출통제를 직면해야 했는데, 이 부분에서도 양
2025년부터 세종시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송나영 앵커세종시 시내버스 요금이 2025년부터 전면 무료화됩니다.세종시는 대중교통혁신 추진단 출범 기념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내 교통체계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는 출·퇴근 시간대 버스요금 무료화가 시범 운영될 전망입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버스요금 무료화는 교통체증 완화는 물론 탄소 저감, 인구 유입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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