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으로 도심 '재탄생'

최근 골목길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북촌의 한옥마을 길이 그렇고요, 제주도 올레길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잊혀졌던 골목길을 공공디자인을 통해 다시 살리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의 고택이 자리잡은 대구 계산동 골목이 새롭게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동안 길을 막고 있던 담장을 헐고 역사의 현장을 복원해 대구 동산동에서 계산동에 이르는 골목길을 도심의 관광명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근대 골목길을 재현해 도로를 디자인하고 인근 박물관을 연결하는 도로를 정비해 생활 공간에서 디자인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2007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일상장소 문화공간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을 문화적, 경제적으로 재탄생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상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대구 사례와 더불어 강원도 영월군 공공디자인 시범사업과 전북 전주 가로디자인 개선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일상생활 공간이 문화와 만날 경우 관광상품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면서 문화를 통한 구도심 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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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보조금 과당경쟁 조사 착수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부터 이동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동전화 서비스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 지급 경쟁과 관련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지난달 서울시내 일부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동전화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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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정부가 농어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반기에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융자해줍니다. 1만5천명의 학생이 한사람당 330만원 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2학기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신청이, 오는 8일부터 시작됩니다. 농어촌에 터전을 둔 대학생 1만5천명이 대상이며, 모두 500억원이 지원돼, 학생 한 명당 330만원 정도를 융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학생의 부모가 농어촌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농어업에 종사해야 합니다. 대학생 본인이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학생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성적이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7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학부모가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고, 단순히 거주하는 경우는 2순위로, 예산 사정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융자금은 졸업 후 1년의 거치기간을 거쳐 분할 상환하면 됩니다. 학자금 융자를 원하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학교에 제출하면 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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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6·15 선언 존중"

이명박 대통령은 6.15와 10.4 선언을 포함해 모든 남북간 합의를 존중해야 하고 이행방안을 만나서 협의하자고 일관되게 이야기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7대 종단 대표들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남북기본합의서는 고 김일성 주석이 서명하고 북한 최고인민회의를 통과한 공식문서라고 강조하며 남북간 합의사항 이행방안 논의를 위한 북한 당국과의 대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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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으로 도심 '재탄생'

최근 골목길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북촌의 한옥마을 길이 그렇고요, 제주도 올레길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잊혀졌던 골목길을 공공디자인을 통해 다시 살리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잘 알려진 민족저항시인의 이상화. 그의 고택이 자리잡은 대구 계산동 골목이 새롭게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동안 길을 막고 있던 담장을 헐고 역사의 현장을 복원해 대구 동산동에서 계산동에 이르는 골목길을 도심의 관광명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근대 골목길을 재현해 도로를 디자인하고 인근 박물관을 연결하는 도로를 정비해 생활 공간에서 디자인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2007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일상장소 문화공간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을 문화적, 경제적으로 재탄생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상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대구 사례와 더불어 강원도 영월군 공공디자인 시범사업과 전북 전주 가로디자인 개선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일상생활 공간이 문화와 만날 경우 관광상품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면서 문화를 통한 구도심 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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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제주·한식 '알리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중 우리나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펼쳐졌는데요, 앞서 전해드린 이명박 대통령의 세일즈외교 못지 않게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도 제주와 우리 한식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김윤옥 여사가 아세안 회원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서귀포 칠십리 시 공원을 찾았습니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천지연 폭포를 내려다보니 아름다운 제주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금귤과 백년초 등 제주 특산물로 만든 각종 전통 먹을거리가 고운 빛깔을 띠며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김윤옥 여사가 제주의 전통문화를 아세안 국가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관계자의 설명을 듣던 김윤옥 여사는 동행한 각국 정상 배우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친절한 설명도 잊지 않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제주민속촌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 살림살이를 돌아봅니다. 박물관 내에 마련된 드라마 대장금의 전시관도 구경하고 전통혼례가 재현되는 과정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지켜보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의 웃음소리가 맑은 하늘에 울려 퍼집니다. 김 여사가 국내에 체류중인 아세안 국가 유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다소 따가운 햇볕에 지칠 만도 하지만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김윤옥 여사가 아세안 국가 유학생들과 제주 올레를 걸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레는, 마을길에서 집 마당에 이르는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 방언으로, 현재 13개 코스가 마련돼 많은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거리낌없이 이것저것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김 여사는 아들 딸을 대하듯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함께 걸으면서 학생들이 던진 작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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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호 아동 초청 '희망캠프' 열어

지식경제부는 오늘 과천 서울랜드에서, 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해 희망캠프를 열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이 참석해 지원금 1억원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풍선에 희망메시지를 담아 하늘로 띄웠습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쉼터보호아동 희망캠프'는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의 공익사업으로, 전국 32개 아동보호기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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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사이버침해 대응지원센터' 본격 가동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각종 해킹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침해 대응센터'가 본격 가동됩니다. 16개 시도에 설립된 '사이버침해 대응센터'는 주민등록등본과 토지 대장 등 지역민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서버를 확충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해킹과 악성 바이러스를 사전 차단하게 됩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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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선보였던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음악으로 하나된 자리,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장내에 퍼지는 쾌지나칭칭의 멜로디가 새삼 흥겹습니다. 이웃나라 캄보디아의 민속음악인 레버리가 연주되자 숨소리마저 잦아듭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세안 11개국의 전통악기들로 구성된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협연을 펼쳤습니다. 아세안 가입 국가들은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인 문화협력을 추진해왔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처음으로 공연된 이후 일반인들을 위해 다시 한 번 공연되면서 한-아세안간 문화교류의 물꼬를 튼 셈입니다. 한-아시안 전통 오케스트라는 전통악기만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오케스트라로 꼽힙니다. 생김새에서 연주법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11개국의 전통악기 80여 대가 한데 어울려 연주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모험이었습니다. 그러나 단원들은 연습을 거듭하면서 국경이 없는 음악의 힘을 실감했습니다. 정부는 아시아의 원활한 문화교류를 위해 2012년 광주광역시에 신개념 복합문화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세우고 아시아 예술 커뮤니티를 보다 활성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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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제주·한식 '알리미'

지난 2일 막을 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중 우리나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펼쳐졌는데요,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제주와 우리 한식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윤옥 여사가 아세안 회원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서귀포 칠십리 시 공원을 찾았습니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천지연 폭포를 내려다보니 아름다운 제주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금귤과 백년초 등 제주 특산물로 만든 각종 전통 먹을거리가 고운 빛깔을 띠며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김윤옥 여사가 제주의 전통문화를 아세안 국가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관계자의 설명을 듣던 김윤옥 여사는 동행한 각국 정상 배우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친절한 설명도 잊지 않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제주민속촌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 살림살이를 돌아봅니다. 박물관 내에 마련된 드라마 대장금의 전시관도 구경하고 전통혼례가 재현되는 과정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지켜보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의 웃음소리가 맑은 하늘에 울려 퍼집니다. 김 여사가 국내에 체류중인 아세안 국가 유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다소 따가운 햇볕에 지칠 만도 하지만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김윤옥 여사가 아세안 국가 유학생들과 제주 올레를 걸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레는, 마을길에서 집 마당에 이르는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 방언으로, 현재 13개 코스가 마련돼 많은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거리낌없이 이것저것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김 여사는 아들 딸을 대하듯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함께 걸으면서 학생들이 던진 작은 질문 하나에도 정성을 담아 답변을 해주자 웃음꽃이 멈추지 않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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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고용정보원 "행정인턴 취업지원"

행정안전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서울 고용정보원에서 행정인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로써 두 기관은 취업 포털과 직업훈련정보망 등을 통해 행정인턴에게 취업정보, 교육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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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사이버침해 대응지원센터' 본격 가동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각종 해킹사고로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침해 대응센터'가 본격 가동됩니다. 16개 시도에 설립된 '사이버침해 대응센터'는 주민등록등본과 토지 대장 등 지역민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서버를 확충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해킹과 악성 바이러스를 사전 차단하게 됩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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