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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탄 채탄('61)-미국 주지사 회합('61)-밴프리트 장군 내한('61)-하버드대학교 합창단('61)-새로운 공중 구조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림픽 선수단 훈련 모습('60)-인공위성에서 전파 중계('60)-일본 친선 사절단 입경('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린이도 저축('70)-잘 사는 농촌을('70)-생활문화 세미나('70)-영남 TV 방송국 개국('70)-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간담회('70)-제1회 동북아시아 CA 대학생 캠프('70)-구화학교 예술제('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유공장('68)-홍차잎 재배('68)-구례방송 중계소 개소식('68)-국내 첫 상업 센서스 실시('68)-주부를 위한 생활대학강좌('68)-미리폴스키 유화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올림픽을 향하여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영광의 개선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통예술을 관광자원으로
고궁에서 우리 가락을 듣는 것. 생각만 해도 참 멋진데요. 정부는 우리의 전통예술을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키워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17일 덕수궁에서 우리의 전통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는데요, 그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조선시대 궁궐의 은은함을 간직하고 있던 덕수궁이 대금 소리로 가득 찹니다. 선조의 삶이 묻어나는 고궁에서 듣는 전통 가락은 이전과는 또 다른 멋으로 귀와 눈을 사로잡습니다. 궁을 찾은 시민들은 은은한 우리의 전통가락에 흠뻑 젖어 들었습니다. 고궁에서 듣는 우리 가락의 매력은 외국인에게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의 전통예술도 세계의 관광객을 모으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에 통하는 우리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2008 전통예술 고궁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창덕궁과 덕수궁에서 진행 중입니다. 특히 덕수궁에서는 국악이 생소한 관객을 위해 국악평론가의 해설도 들을 수 있습니다. 창덕궁과 덕수궁에서 진행 중인 전통예술 공연은 이달 26일까지 열리며, 30일과 31일에는 경복궁에서 전통예술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으로 전통예술에 활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경쟁력있는 우리만의 문화콘텐츠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택시 승차거부 신고시 포상금
서울지역에서 승차를 거부하거나 손님을 가려 태우는 택시를 신고하면 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서울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시의회 의결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쌀 직불금관련 담화
한승수 국무총리가 최근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쌀소득직불금 파문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과 향후 조치계획을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발표문에서 부정수령액 전액을 환수하는 한편, 관련법 개정안에 대한 보완작업을 통해 직불금의 누수를 방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 쌀직불금 관련 정부 입장 밝혀 한승수 국무총리가 쌀소득직불금과 관련해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정부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우선 현재 일고 있는 의혹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한 총리는 쌀직불금 수령실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부정수령자의 수령액 전액을 환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직불금 누수방지를 위해 관련법안을 보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실제 농업인만이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부정 수령자에 대해서는 수령액의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도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쌀 직불금제도는 지난 참여정부에서 입법한 것으로 지난해까지 3년동안 3조7천억원이 집행됐지만 올해는 단 한푼도 지급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총리는 올해 신청분에 대해서는 엄정 조사해 단 한푼의 국민혈세도 부당하게 쓰여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세대 한국형 틸팅열차 힘찬 시동
어제 충청남도 논산역에서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차세대 첨단열차인 한국형 틸팅열차의 시승행사가 열린 것인데요. 틸팅열차는 선로의 곡선구간에서 열차가 안쪽으로 기울어져서, 고속주행이 가능한 열차를 말합니다. 세계적으로도 기술개발이 어렵다고 정평이 나 있는 열차인데요. 그 현장을 함께 가보시죠~ 이른 아침 충남 논산역. 철로 위에 기존 열차와는 사뭇 다른 모습의 열차 한 대가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열차의 차체가 마치 오뚝이처럼 좌우로 기울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열차가 바로, 2012년부터 선로 위를 시속 180km로 내달릴 차세대 열차인 '틸팅열차'입니다. 틸팅열차에 몸을 실어 봤습니다. 열차내부는 우리나라의 주력 초고속열차인 KTX보다 조금 좁은 듯하지만, 곡선주행 때의 승차감 만큼은 어느 열차보다 좋습니다. 이 같은 승차감의 비밀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6번째로 개발한 '틸팅 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틸팅열차는 차체가 좌우로 8도까지 기울어져 곡선선로에서도 고속주행이 가능한 열차입니다. 직선선로에선 KTX보다 느리지만, 곡선선로에선 KTX보다 20~30% 가량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중앙선 시운전 등을 포함한 10만 킬로미터 시험운행을 마치고,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면 오는 2012년부터 KTX가 운행하지 않는 노선에 우선 투입할 방침입니다. 특히 산악지형이 많아 곡선선로가 자주 증장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틸팅열차는 차세대 대표 교통수단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입차 가격담합, 과징금 217억원
수입차, 왜 그렇게 비싼가 했더니 딜러들이 판매 가격의 할인 한도와 거래조건을 담합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을 한 업체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모두 21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지난 2004년 9월 BMW 딜러 대표들이 모여 합의한 내용입니다. 차종별로 3백만원에서 천만원까지 할인 한도를 정해놓고, 이를 지키기로 한 것입니다. 한 달에 한번 이상 열린 딜러협의회에서는, 가격의 할인폭을 변경하는 등 세부 거래조건에 대한 협의가 계속됐습니다. 딜러들은 고객을 가장해 다른 딜러의 판매 전시장을 방문하는 식으로 서로 합의한 대로 지키고 있는지 감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가격담합이 시작된 2004년 9월부터 작년 12월까지 평균할인율은, 합의가 이뤄지기 전보다 실제로 3.6%포인트 줄었습니다. 차 한대당 가격을 1억원이라고 가정할 때, 대당 37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셈입니다. 이처럼 자동차 판매가격의 할인폭을 담합한 코로옹 글로텍과 한독모터스 등 7개 BMW 판매딜러들에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총 14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일 년여 동안 가격 할인을 제한해온 9개 렉서스 판매딜러들에게도 과징금 74억원이 부과됐고, 소속 딜러들에게 판매가격 리스트에 따라 자동차를 판매하도록 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벤츠와 BMW, 아우디 등 고급 승용차의 국내 수입사들이 외국에 비해 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수입차 시장의 경쟁이 촉진돼, 어느 정도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수입차의 담합이나 부당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책 읽는 사회를 만들자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요, 요즘 주위에 책 읽는 분들이 많아진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량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서 정부는 국민이 평생동안 책을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07년 국민독서 실태조사' 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열명 가운데 두 명은 일년에 책을 한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부는 이처럼 취약한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국민이 책을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독서문화진흥정책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직장 등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장서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민 독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보급하고 독서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사업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서울에서 시범운영했던 '독서 아카데미'를 대구, 대전, 충주, 춘천, 순천, 군산, 진해, 제주 등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올해부터 강화하고,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침 독서운동'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적극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독서 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를 제작보급하고 노인이나 복지시설 등 독서 소외계층이 쉽고 편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신간 정보와 독서교육, 국.내외 독서운동 사례 등 각종 도서정보를 원 스톱으로 제공하는 도서정보 종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한편 오는 18일과 19일에는 가을 독서문화축제가 열려 다양한 도서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통계로 본 2008년 한국사회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우리 국민들은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통계조사'를 통해, 2008년 오늘의 대한민국 사회상을 짚어봤습니다. 우리나라 학생의 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 비율은 51%로, 4년 전과 비교해 4.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교육의 효과와 관련한 조사에서는 지식과 기술 습득 측면의 효과가 높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인격형성과 국가관, 사회관 정립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교육비 부담에 대해서는 자녀 교육비가 소득에 비해 부담된다고 답한 가구가 전체의 79.8%로, 2000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교육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교육기회의 충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자신이 원하는 단계까지 학교교육을 받았다는 사람이 39.9%로, 4년 전보다 8%p 이상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사회 안전과 관련한 조사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최근 멜라민 파동 등 식품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진 가운데, 먹을거리가 불안하다고 답한 사람이 총 조사대상의 69%로, 교통사고나 화재 같은 다른 항목보다 불안 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16.8%가 경제적 위험을 가장 불안한 요인으로 꼽은 반면, 여성의 경우 22.1%가 범죄발생을 주된 사회 불안 요인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환경문제와 관련해서는 기후변화 65.6%, 황사현상 74.1% 등으로, 환경문제 전반에 대해 대체로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응답자 중 41.2%가 환경문제 해결에 각종 법률제정과 단속강화 등 정부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4일부터 9일간 전국의
문화부·교과부 '문화교육 활성화' 협약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아직도 학교하면 학과공부 중심의 조금 딱딱한 분위기가 연상되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예술과 체육 분야에서 살아있는 교육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정부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문화예술과 체육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전문예술인을 학교에 지원하는 예술 강사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해 대상분야를 디자인과 미디어 사진 등으로 늘리고 지원규모도 올해 2,200명에서 2012년엔 5,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체육지도자와 국가대표 은퇴선수 등을 선발해 초등학교 체육정규수업에 보조강사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체육보조강사는 올해 900명에서 2012년 2,200명으로 확대됩니다. 이와함께 다양한 형태의 운동장을 조성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실내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을 2012년까지 매년 25개교씩 총 100개교에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앞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발레리나 문훈숙 디자이너 김영세 영화감독 심형래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등 전문 예술ㆍ체육인 총 23명이 명예교사로 위촉됐습니다. 이들은 연말부터 3년 간 명예교사로 활동하며 전국의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강의, 실기 지도 등의 수업을 하게 됩니다. 수업은 정규 교과시간이나 방과 후 수업, 특별ㆍ재량활동 등의 시간을 활용해 이뤄지며 학생들을 공연장이나 미술관, 문학관 등으로 초청해 문화예술을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문화부와 교과부는 다음달부터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농산어촌이나 소외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이들 명예교사가 파견될 학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br
문화부, '자전거 리포터단' 모집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하는 '드림코리아 자전거 리포터단'을 모집합니다. 리포터단은 자전거를 타고 다닌 경험을 토대로 드림코리아 홈페이지에 각종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역의 명소와 축제 등에 대한 내용을 취재해 사이트에 올리는 역할 등을 하게 됩니다. 리포터단은 시.도 단위로 운영되며 드림코리아 사이트에서 상시 모집합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입차, 왜 그렇게 비싼가 했더니 딜러들이 판매 가격의 할인 한도와 거래조건을 담합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을 한 업체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모두 21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지난 2004년 9월 BMW 딜러 대표들이 모여 합의한 내용입니다. 차종별로 3백만원에서 천만원까지 할인 한도를 정해놓고, 이를 지키기로 한 겁니다. 한 달에 한번 이상 열린 딜러협의회에서는, 가격의 할인폭을 변경하는 등 세부 거래조건에 대한 협의가 계속됐습니다. 딜러들은 고객을 가장해 다른 딜러의 판매 전시장을 방문하는 식으로 서로 합의한 대로 지키고 있는지 감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가격담합이 시작된 2004년 9월부터 작년 12월까지 평균할인율은, 합의가 이뤄지기 전보다 실제로 3.6%포인트 줄었습니다. 차 한대당 가격을 1억원이라고 가정할 때, 대당 37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셈입니다. 이처럼 자동차 판매가격의 할인폭을 담합한 코로옹 글로텍과 한독모터스 등 7개 BMW 판매딜러들에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총 14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일 년여 동안 가격 할인을 제한해온 9개 렉서스 판매딜러들에게도 과징금 74억원이 부과됐고, 소속 딜러들에게 판매가격 리스트에 따라 자동차를 판매하도록 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벤츠와 BMW, 아우디 등 고급 승용차의 국내 수입사들이 외국에 비해 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수입차 시장의 경쟁이 촉진돼, 어느 정도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수입차의 담합이나 부당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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