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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녹색정보화' 탄소배출량 10% 감축
앞서 녹색성장기본법이 마련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녹색성장에서 중요한 부분 가운데 하나가 바로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정부는 배출량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정보자원 효율화를 통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2년까지 10% 이상 감출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이산화탄소 배출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율은 OECD 국가중 가장 높은 연평균 2.2%를 보이고 있어 2012년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천 8천8백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정보자원의 효율화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녹색정보화 추진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가전체 배출량을 3.8%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엔 5.8%, 그리고 2012년엔 10%이상 감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에너지 절약형 전산장비 표준규격을 제정해 도입을 의무화하기로 하고 중고 PC재활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종이없는 녹색행정 실현을 위해 보안체계를 강화해서 비밀문서까지 전자결재를 확대 시행합니다. 공용자전거를 포함한 친환경적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저탄소 녹색도시도 건설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아울러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과 하천.호수의 생태환경 감시를 위해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녹색정보화 추진으로 2012년까지 7천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해 2조5천억원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기무사 터 '현대미술 메카'로 재탄생
앞서 전해드린 대로 옛 기무사 터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조성되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새로 만들어지는 서울관을 현대미술의 메카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있던 옛 기무사령부 자리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들어섭니다. 미술계는 지난 1995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의 도심 이전 또는 서울관 설치를 요구해왔지만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미뤄지다 13년만에 결실을 맺은 겁니다. 아직 예산확보와 사업자선정 등 구체적인 계획은 잡히지 않았지만, 기무사 본관이 근대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인 만큼 외관은 최대한 보존하되 내부 리모델링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정부는 8천3백평 규모의 기무사 터에 들어설 서울관을 설치미술에서 미디어아트 등 첨단예술이 숨쉬는 국내 현대미술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기무사 터 주변이 갤러리와 화랑, 박물관 등 문화시설 밀집지역임을 활용해 이 지역 일대를 한 데 묶어 예술창작활동과 향유활동을 이끄는 문화벨트로 만들겠다는 게 정부의 장기적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광화문 인근 국가상징거리 조성계획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부는 이와함께 국립미술관 확충계획도 밝혔습니다. 신설될 서울관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기존의 국립미술관 분관인 덕수궁 미술관은 근대미술 전시 기능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미술의 소장고 기능을 하도록 그 역할을 재정립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012년 개관을 목표로 올해안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기본 조성계획을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디어융합 시대, '편리해지는 삶'
현재 정치권의 논란이 되고 있는 미디어산업 발전법안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는 순서, 그 네 번째 시간인데요. 오늘은 방송통신 융합 시대가 오면 우리 생활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봅니다. 정보기술과 미디어산업의 융합이 일상 생활에서 현실화되면서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미디어 업계에도 큰 변화를 앞두고 올해는 미디어 빅뱅의 해가 될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그 중심에는 IPTV와 3세대 이동통신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올 여름 상용서비스가 시작 되는 IPTV는 형태는 이전의 인터넷을 이용한 방송보기와 비슷하지만 속도와 화질면에서는 비교가 안 됩니다. 100MB급 인터넷망을 통한 빠른 속도는 물론 이용 채널수에서도 제한이 없습니다. IPTV의 가장 큰 특징은 방송과 인터넷을 결합한 것으로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최신영화에서 지나간 옛드라마까지 모두 꺼내 볼 수 있고 배우의 약력이나 영화의 시대적 배경, 감독의 다른 작품까지도 궁금한 것은 바로바로 TV에서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신문도 TV를 통해서 보고 은행 홈뱅킹이나 증권 트레이드 같은 기능도 됩니다. 뿐만 아니라 전자여권 신청이나 세금 납부 같은 민원 서비스는 물론 사이버 가정학습과 연계된 양방향 교육, 실시간 교통정보, 보건 의료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드라마를 시청하다 드라마속 제품을 그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양방향 광고도 가능해져 시청자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미디어 관련 산업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세계적으로도 방송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지상파의 콘텐츠와 경쟁력으로는 세계 시장 경쟁은 물론 우리나라 소
용광로에서 시작한 신화, 철강산업
용광로에서 시작한 신화, 철강산업김주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녹색성장 제도적 '기틀 마련'
앞서 녹색성장 기본법안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그러면 이번에 마련된 기본법안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안은 녹색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관마다 각각 추진해 온 수 많은 녹색성장 관련대책들이 녹색성장 국가전략이라는 큰 틀을 구심점으로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모호하고 불명확하게 사용되던 저탄소나 녹색성장 등 관련 용어도 명확하게 규정해 혼란을 막도록 했습니다. 또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을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에너지자립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됐습니다. 온실가스와 관련해 총량제한 배출권 거래제 도입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기업들이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년 150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탄소시장과 선진국에서 앞다퉈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총량제한 배출권 거래제에 적극 대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정기준 이상의 건물과 대중교통분담률, 철도수송분담률에도 목표관리제를 도입해 2006년 기준 GDP의 3%에 이르는 교통혼잡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궁극적으로 교통혼잡비용을 일본수준인 0.8%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도 바닷가에서 건져 올린 한승원의 문학 인생 40년
남도 바닷가에서 건져 올린 한승원의 문학 인생 40년(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붕 의장 63회 생신(60')
*시사 줌인-이기붕 의장 63회 생신(60')*시사 줌인-경무대 소식(60')*그때 그 시절-고아구제 기금 운동(59')*그때 그 시절-스포오츠(59')*문화 예술-연예계 소식(66')*문화 예술-되찾은 난중일기'국보76호'(68')*해외 토픽-케네디 대통령 남미 여행(62')*해외 토픽-지하폭발 핵실험 성공(62')*해외 토픽-모타보트 고속도 운전(62')(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 관광회의 한국 대표 출발(59')
*시사 줌인-국제 관광회의 한국 대표 출발(59')*시사 줌인-미 육군장관 부럭커씨 내한(60')*그때 그 시절-새해를 축복하는 연하우편(56')*문화 예술-농촌문고 설치(62')*문화 예술-제주방송국 서귀포 중계소 개소(62')*문화 예술-연예계 소식(63')*해외 토픽-덴마크식 여자 체조시범(62')*해외 토픽-백림(베를린)소식(62')*해외 토픽-스포츠(60')(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지구촌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이시각 지구촌 소식입니다. 김용남 기자 자리했습니다. Q1 미국에서는 지금 국제오토쇼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경기침체로 자동차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A1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부터 디트로이트 코보에서 '2009 북미 국제오토쇼'가 개막됐습니다. 경기침체로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할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서도 각국이 앞다퉈 차세대 자동차라 불리는 하이브리드차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Q2 하이브리드차라면 기존의 일반 차량에 비해 유해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차세대 환경자동차라고 알고 있는데, 우리뿐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A2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올해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여기에 미국의 자동차 빅3 가운데 제너럴 모터스와 크라이슬러가 정부 긴급자금을 지원받기로 했잖습니까? 이런 가운데서도 미국과 일본을 포함해 여러국가들이 하이브리드차처럼 차세대 친환경 차량을 개발해 출시하는 등 미래 자동차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계 하이브리드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 도요타가 자사 대표적인 모델인 '프리우스'의 연비를 더 향상시킨 2010년형 새모델을 발표했습니다. 올 봄에 출시 예정인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차는 전세계 80개 국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본 혼다도 차세대 하이브리드차 모델인 2010년형 신차 '인사이트'를 선보였는데요. 역시 오는 4월 미국시장에서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차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지만 미국 자동차업
4대 핵심분야, '세계 최고' 품목으로
정부는 17개 신성장동력 가운데서도 현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에 대해서는 세계최고 품목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가 세계최고로 발전시켜 나갈 산업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의 첫 번째는 역시 차세대 무선 통신분야입니다. 차세대 무선통신은 휴대용 멀티미디어 융합 단말기를 이용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미 우리생활에서 익숙한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한다거나 DMB 방송을 시청 하는 것들도 이 분야에 속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와 양질의 휴대용 멀티미디어 단말기 생산 능력이 확보 되 있어 더욱 전망이 밝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 분야에 대한 관련 법제 등의 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핵심부품 기술개발 등을 적극 지원해 2018년이면 지금의 두배가 넘게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의 휴대폰 점유율을 38%까지 확대 한다는 계획입니다. 복잡한 에너지 전환과정 없이 수소나 LNG 등의 다양한 연료로부터 직접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발전시스템도 정부의 핵심 사업 중 하나입니다. 천연가스를 집어넣으면 수소와 산소가 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전기를 만들어 냄으로써 효율은 기존 시스템의 두배지만 이산화탄소배출량은 절반수준입니다. 정부는 2013년 세계연료전지시장의 40%를 점유해 이 분야 세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차세대 선박 시스템이라고 일컫는 WISE SHIP도 신성장동력 핵심 사업으로 꼽았습니다. 차세대 선박은 선박 자체를 지능 컴퓨터화해 무엇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발전시킨 개념입니다. 정부는 선박산업은 현재 우리나라 수출부분 1위를 달리고 있는 효자 산업인 만큼 2018년엔세계시장 점
한국 박물관 100주년, '세계를 향해'
우리나라에 근대적 의미의 박물관이 만들어진지 올해로 백주년이 됐습니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국내 박물관을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비롯해 약 40만 점의 소장품이 있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은 연간 8백만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명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표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면적에서는 세계 8위지만 그 위상은 이에 못미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한국 박물관 탄생 100주년을 계기로 세계 중심 박물관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세계 수준의 박물관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가치있는 전시물품 확보가 우선인 만큼 기증과 기부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증자 종합소개 전시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기증'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갈 방침입니다. 소장품을 전시하는 방법 역시 세계적 수준에 맞추기 위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합니다. 또한 대규모의 기획전시를 통해 우리 박물관의 존재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사람 미이라부터 동물 미이라까지 다양한 이집트 유물 232점을 전시하는 이집트 문명전과 대표작품 300여점을 전시하는 잉카 문명전이 열리며 내년에는 그리스 조각전과 인도 무굴제국전이 준비 중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문화재의 해외전시와 외국박물관내 한국실 운영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근대적 의미의 박물관이 들어선지 올해로 10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규모면에서 빠르게 성장해 온 우리 박물관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세계 수준의 박물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한국정책방송
규제합리화, 미디어산업의 선진화 동력
현재 정치권의 논란이 되고 있는 미디어산업발전법안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그 세번째 시간으로 미디어 규제가 어떻게 변해왔고 규제를 선진화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신문법과 방송법의 뿌리는 19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80년 11월 언론계 구조 개선이라는 이름으로 신문과 방송, 통신사를 포함해서 국내의 언론매체가 물리적으로 통폐합된 언론 통합 조치인 언론기본법이 현재 방송법의 근간입니다. 1980년 6월 `언론계 자체 정화계획'을 수립한 당시 정부는 중앙지와 지방지를 통폐합 시키는 한편 동양방송과 동아방송, 한국FM 등도 KBS로 통합시키고 문화방송 계열 방송사들은 문화방송에 편입시켰습니다. 또 언론기본법을 통해 신문, 방송의 겸영을 금지하고 당시 문공부장관이 정기간행물 등록을 자의적으로 취소할 수 있게 했습니다. 언론 통폐합의 목적은 정치 권력을 통해 언론을 통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정책은 1987년 방송법이 제정되면서 폐지됐지만 1991년 SBS가 신설된 것을 빼고는 아직도 그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언론 환경은 다양성이 존중되지 못했습니다. 일각에서 대기업이나 신문사가 방송을 하게 되면 편파적인 방송이 될 것이라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오히려 이같은 주장은 우리 국민의 수준을 폄하하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다매체, 다채널 시대를 맞아 방송이 아니더라도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또 신문과 방송 사이에 칸막이를 없애는 것은 여론의 다양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가입한 30개 나라 가운데 신문과 방송의 겸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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