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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려수도('84)-어린이 동요 부르기('84)-유니버설 발레단 창립공연('84)-제20회 전국 여자 테니스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비빔밥 소개('81)-한지생산('81)-하늘을 본다('81)-이색 수출('81)-민속 탈 전시회('81)-제36회 전국 종별 체조 선수권대회('81)-제14회 전국고교축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유공장('68)-홍차잎 재배('68)-구례방송 중계소 개소식('68)-국내 첫 상업 센서스 실시('68)-주부를 위한 생활대학강좌('68)-미리폴스키 유화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선 철도 개통식('69)-농산물 가공공장('69)-논산훈련소 격구 시합('69)-월남 언론인단 초청('69)-호주 하원의장 한국 국회에서 연설('69)-간첩 소탕작전 유공자에게 훈장 수여('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전하는 우리기술('68)-밀수 추방 작전('68)-주택 채권 발행('68)-농산물 가공공장 준공('68)-경로당과 어린이 놀이터 건설('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합동 고속도로 비행훈련('75)-칠레 해군함 부산 도착('75)-한일 의원 땅굴 시찰('75)-충북 청주의 방직공장('75)-제2회 지방 작가 초대전('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림픽 선수단 훈련 모습('60)-인공위성에서 전파 중계('60)-일본 친선 사절단 입경('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 참치잡이 어선 출어식('64)-통조림 생산공장('64)-선사시대 유적 발굴('64)-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64)-갸륵한 소녀('64)-패션쇼('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새로운 교통망('82)-제10회 아시아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82)-제14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남여 고교농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신비('71)-향토문화상 수상자('71)-수재민 돕기 봉사활동('71)-한국 풍습 알리기('71)-노래하며 일하자('71)-이순신 장군 영화 촬영('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웨이의 '鳥人' 한국초대전
초웨이의 '鳥人' 한국초대전 중국 작가 초웨이의 '조인' 한국초대전이 오늘부터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제목처럼 하늘을 나는 작품 19점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작품의 이면에는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문화적으로 표현될 수 없다는 점을 풍자하는 메시지까지 담겨 있어 생각할 거리까지 선사합니다. 중국 미술계의 흐름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감상 시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잘자요 엄마 ‘연극열전 2’의 여덟 번째 작품 ‘잘자요 엄마’가 무대에 오릅니다. 1982년에 발표된 마샤 노먼 원작의 이 작품은 딸의 자살을 눈앞에 둔 모녀의 마지막 밤을 소재로 삶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이번 무대에서는 나문희와 손숙 등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작품이니 무대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파이란 비주류 인생들의 삶을 그린 영화 '파이란'이 뮤지컬로 각색돼 다음달 11일부터 관객들과 만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파이란의 내용뿐만 아니라 비트가 살아있는 경쾌한 음악으로 뮤지컬의 묘미를 더했는데요, 세상의 끝에 선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놓치지 마세요.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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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인사행정 협력방안 협의
제4차 한중일 인사장관회의가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29일 회의에서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다양한 행정수요에 따라 각 부처가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선발?배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고 밝혔는데요, 원 장관은 또 3국간 젊은 중간관리자 그룹의 교류.협력 프로그램 확대와 공무원 교류 정례화 등을 제안했습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빛과 바람을 머금은 창
단아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한옥에서 가장 다양한 장식이 쓰인 곳이 바로 창호인데요, 한옥의 얼굴표정이자 화장이라 할 수 있는 전통창호의 아름다움을 담아봤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큰 꾸밈이 없는 한옥에서 한옥 한 칸 한 칸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공간으론 창호가 대표적입니다. 빛과 바람이 통하는 창과 방과 방을 이어주며 사람도 드나들게 하는 호는 그래서 한옥의 얼굴이라 불립니다. 건축물의 필수요소인 전통 창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한옥 1번지인 북촌마을에 있습니다. 청원산방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숫대살만살문입니다. 살과 살 사이를 촘촘히 마름모 모양으로 만들어 기하학적인 문양이 도드라집니다. 전통창호 중 백미는 문살에 꽃무늬를 새긴 꽃살문을 꼽을 수 있습니다. 빗살무늬 형태의 살대에 꽃의 형상을 도드라지게 조각한 안 쪽에 소슬빗꽃살문과 정자 모양으로 짠 문살에 매화를 조각한 가장자리에 정자매화꽃살문에서 꽃이 만개한 것 같은 화려함이 느껴집니다. 못을 전혀 쓰지 않고 나무를 끼워 만든 난간엔 예부터 무병장수를 뜻하는 박쥐 등 문양을 새겨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전통 창호는 닥종이로 만든 한지를 창호지로 써 다른 나라의 문과 달리 빛과 바람이 잘 통합니다. 일반적으로 전통 한옥엔 창 하나에 네 개 이상 문을 달아 통풍과 채광을 조절하고, 안팎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겹겹이 단 창과 그 사이 공간을 통해 단열이 가능해, 열 손실을 막고 보온의 효과를 노린 조상의 지혜도 느껴집니다. 소박한 세살문 안쪽에 댄 화사한 꽃완자문을 보니 삶에 대한 배려도 드러납니다. 방 안에서 화사한 꽃 살 사이로 보이는 마당은 한 폭의 그림처럼 더 아름답게 느껴집
이중섭 예술제 외
이중섭 예술제 한국 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천재화가 대향 이중섭의 삶을 재조명하는 '제11회 이중섭 예술제'가 제주도에서 열립니다. 이번 예술제는 이중섭 미술관을 중심으로 57년 전 이중섭 화백이 피난시절 거주했던 초가집 일원에서 펼쳐지는데요, 이중섭의 다양한 작품세계와 함께 가면 체험전, 그림 퍼포먼스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놓치지 마세요. 충북 공예 특별기획전 충북지역 공예작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공예 특별기획전 `충북의 공예 열정에 호흡하다'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 공예작가와 현대 공예작가들의 대표작이 선보이는데요, 전통 장인의 작품에서 도자, 금속, 목칠 등을 통해 충북 공예문화의 현주소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보디페인팅 페스티벌 사람의 몸에 그림을 그려 넣는 `색의 향연' 세계보디 페인팅페스티벌이 대구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등 17개국 90여개 팀이 참가해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문화공연과 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특별한 경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중단운동' 카페 운영진 형사처벌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에 대한 광고 중단 운동을 벌인 네티즌 24명이 전원 형사처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포털사이트 다음카페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개설자 이모 씨와 운영진 양모 씨 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는데요, 또 이 카페의 `게시판 지기' 가운데 법원 직원 김모 씨 등 14명은 불구속 기소하고 혐의가 비교적 경미하다고 판단된 8명의 카페 회원들은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에 약식기소했습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법 복제 근절 캠페인_윤도현 밴드, 장윤정
불법 복제 근절 캠페인_윤도현 밴드, 장윤정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종교편향 방지 교육 실시
최근 불거진 종교편향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여러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중앙과 지방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종교편향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9월부터 종교편향 방지 교육이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이번에 실시되는 종교편향 교육은 매월 열리는 직장교육의 일환으로, 공무원들이 종교편향 문제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무처리 과정에서 종교적 중립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뿐 아니라 지방공무원에 대해서도 직장교육을 통한 종교적 중립 교육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내년도 공무원교육훈련지침에는 종교적 중립 관련 교육을 반영하는 내용을 포함할 방침입니다. 한편 청와대는 종교편향 논란과 관련해 다시 한번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모두가 걱정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사실’ 이라면서 ‘이 문제가 특정 이슈로 다시 증폭되서 확대재생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6일 브리핑을 통해 공직자의 종교편향 문제를 방지하도록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립기념관은 변신 중
요즘 독립기념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중이라고 합니다. 강명연 기자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이은영 독립기념관,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우리 조상들의 자취를 볼 수 있는 곳이죠? 각종 자료를 전시한 곳인데, 어떻게 바뀌고 있나요? 강명연 독립기념관이 개장한지도 어느덧 20년이 넘었는데요, 처음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차츰 사람들의 관심에서 조금씩 멀어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독립기념관이 기존의 관람 위주의 전시에서 체험 위주의 전시로 변신을 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기존의 근대민족 운동관이었던 2관이 ‘겨레의 시련’관으로, 그리고 일제 침략관이던 3관이 ‘나라 지키기’ 전시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번에 재개관에는 최첨단 전시연출기법을 도입해 기존의 평면적이고 일방적인 전시에서 벗어났습니다. 우선 2관인 겨레의 시련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겨레의 시련관은 개항기부터 1940년대 일제 강점기에 이르는 시기를 보여줍니다. 우선 개항기의 모습을 실물 모형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두루마기 차림에 곰방대를 문 우리나라 최초의 우편배달부의 모습과 통신의 발달사도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상황에 대해서 직접 들어볼 수 도 있는데요, 전화교환원의 대화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1899년 우리나라 최초의 전차입니다. 당시 청량리에서 서대문까지 다니던 전차인데요, 그 때는 이 전차를 타느라 재산을 모두 탕진한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1907년에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사진관인 천연당입니다. 이은영 예전에는 그냥 다
공직자 윤리규정 대폭 강화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와 퇴직 공직자의 취업제한 연한 등 공직가 윤리규정이 대폭 강화됩니다. 내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입법예고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공직자 윤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일찍부터 제기돼 왔고, 특히 퇴직후 재취업과 관련해선 의혹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2002년부터 2007년 8월까지 금융감독원 2급 이상 퇴직자 141명 가운데 83명이 금융회사에 취업했고 이 중 적지 않은 수가 퇴직 직전에는 퇴직후 취업한 회사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부서로 이동해 이른바 ‘경력 세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퇴직전 소속했던 부서의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회사취업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 규정을 피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지적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직윤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강화된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합니다. 개정안은 우선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7명 가운데 한국은행 총재부총재에게만 의무화했던 재산등록 공개의무를 전부에게 지도록 했습니다. 또한 자본금 50억 원 이상, 외형거래액 연간 150억 원 이상인 영리사기업에만 적용하던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기준을 '일정액 이상의 보수를 조건'으로 취업한 경우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확인과 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이를 어기면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이밖에 취업확인시 업무관련성 적용기간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해임요구권자를 소속 중앙행정기관에서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로 변경할 방침입니다. 이번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에는 고액의 자문료나 고문료를
지역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하는 지방자치제도가 이제는 서서히 안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차별화된 발전전략으로 지역발전이 이뤄지고 있죠.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는 지역의 발전전략과 특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이 개막됐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지방의 재발견, 개성만점 코리아’라는 주제로 전국 53개 지역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이 개막됐습니다. 이번 대전에서는 각 지역의 특화된 정책과 독특한 역사와 풍물, 수준 높은 공연 등 각 지방의 개성 넘치는 자랑거리들을 한자리에 선보입니다. 또‘맛자랑 풍물 장터관’에서는 지역별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고 추석을 앞두고 특산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전에서는 우수 지방경영혁신과 정보화, 농수특산물 관광상품 개발, 기업환경 개선 등 9개 부문에 걸쳐 총 42개 지역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장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올해부터 내고장 자랑 대상을 신설해 전시홍보를 특색 있고 효과적으로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은 지자체에 대해서는 특별상을 시상합니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도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분 아니라 지자체 간 경쟁을 유도해 지역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총제 폐지해도 상호출자금지 유지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집단 계열사의 상호 출자를 금지하고 금융.보험사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하는 현행 제도는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위원장은 오늘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를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이미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백 위원장은 그러나 상호출자 금지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과 같이 시장 작동을 위해 꼭 필요한 기본적 준칙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궁시장 김 기
명장을 찾아서 시간입니다. 손에서 떼어야 비로소 제갈길을 가는것이 뭔지 아세요? 바로 화살인데요, 오늘은 오랫동안 우리 것을 지키고 보전해 온 궁시장 김 기 선생을 소개합니다. 궁시장 김기 선생은 화살 하나를 만드는데 백번이상의 손질을 하면서 전통을 지켜가고 있었는데요, 화살과 함께 살아온 김기 선생을 만나봤습니다. 손에서 놓아야만 비로소 제 갈 길을 가게되는 것. 바로 활을 떠나 날아가는 화살입니다. 화살과 함께 인생을 걸어온 사람, 궁시장 김기 선생을 만났습니다. 하늘로 뻗어나간 대나무, 빼곡한 대나무 숲속에서 대나무 고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곳저곳을 꼼꼼히 살펴야만 화살을 만들 수 있는 곧게 자라난 대나무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산 기슭에 자리잡은 컨테이너 두개, 김 선생의 공방에서 대나무 손질이 시작됐습니다. 겉껍질을 벗겨내고 마디부분을 다듬고 이렇게 손질한 대나무를 3개월 정도 건조시켜야만 기본재료가 만들어 집니다. 대나무를 저울위에 놓습니다. 무게를 달아 같은 무게대로 분류하고 굵기를 재 같은 굵기대로 나누고 마디위치까지 맞춥니다. 뜨겁게 달아오른 화로 앞에 앉은 김 선생, 정성스레 대나무를 굽습니다. 초벌구이와 재벌구이 두 번을 굽고 치죽이라 불리는 손질 과정을 거쳐 작은 불에 구우면서 휘어진 부분을 펴는 졸잡이를 해야만 곧디 곧은 화살대가 만들어 집니다. 열다섯, 푸르디 푸른 나이에 시작해 하얀 백발이 된 지금까지 평생을 해온 일. 20여년전 작업중 왼손 엄지손가락을 잃는 사고를 당했지만 14번 수술 끝에 지금 같은 뭉툭한 손가락이나마 갖을 수 있었습니다. 오늬를 넣어 깍아내고 화살촉을 끼어넣고. 꿩 깃털로 화살 깃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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