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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집단생활지 감시 강화…백신 130만명분 확보
세계보건기구가 신종플루 경보단계를 격상함에 따라 우리나라 보건당국도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지역확산 상황은 아니지만 확산에 대비해 학교 등 집단생활지를 중심으로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56명. 대부분이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로 아직까지 지역사회로의 전파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가 신종플루 대유행을 선언했지만, 국내 국내 경보 단계는 현 수준인 주의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호주와 칠레 등 남반구 국가를 중심으로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가을철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감독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군부대나 학교 ,사회복지시설과 같은 집단발병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가 실시됩니다. 또,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격리 병상을 지정하고 130만명분의 신종플루 백신도 조기에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특히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해외 여행 후 입국할 때 검역질문서에 이상증상과 국내 연락처를 반드시 적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한지 넥타이, 양파 와인…특산품 한곳에
한지로 만든 넥타이와 복분자 화장품, 그리고 양파 와인을 들어보셨습니까. 어제 전국 농어촌의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09 농어촌산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신라 진흥왕 때 심은 차나무에서 추출한, 1천300만원 짜리 녹차입니다. 우리나라에 차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에다, 맛과 향도 일품입니다.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넥타이를 찬찬히 살펴보는 한 관람객. 다름 아닌, 한지로 만든 넥타이입니다. 촉감과 무게가 일반 넥타이와 똑같아, 우리 농산품의 기술력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복분자 화장품과 양파와인, 호박된장, 한지양말 등 전국 57개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 특산물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밖에, 농어촌 기업을 키우기 위한 컨설턴트 발대식을 갖고, 지자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여는 등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이번 박람회가,우리 농산품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농어민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전거도로 '스타트'…올해 60km 조성
자전거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부터 전국을 자전거 길로 연결하는 사업을 시작합니다. 오는 2018년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 조성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전국을 자전거도로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정부는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의 첫 시범 대상지로 올해 전국 16개 시도내 21곳을 선정하고 총 60 킬로미터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조성되는 자전거도로는 통학과 출퇴근 등 생활형 노선과 관광명소 등 지역특성을 살린레저형 노선으로 구분됩니다. 생활형 노선은 서울의 청계천과 천호대로를 연결하는 노선과 울산 반구사거리와 염포사거를 잇는 구간 등 모두 13곳에 만들어집니다. 레저형은 부산 해운대와 제주 관광명소 구간, 동해안 해안길을 연결하는 강원 강릉지역 등11곳입니다. 자전거길 연결사업이 본격화 되는 내년부트는 시민들의 자전거이용을 생활하하기 위한 시책도 가시화됩니다. 자전거도로를 기반으로 자전거환승 시설을 설치해 자전거와 대중교통이 연계되고, 전국어디서나 공요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유-바이크 시스템을 시범운용할 방침입니다. 또 대중 교통 환승시 자전거를 이용한 사람에겐 교통비를 깍아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을 자전거길로 이어주는 3천114 킬로미터의 전국 자전거 도로네트워크사업을 오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KTV신혜진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HO, 신종플루 경보 '최고단계'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인플루엔자 A 경보수준을 최고 단계인 6단계,대유행으로 격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보건당국도 긴장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영일 기자 Q1 WHO가 경보수준을 6단계로 올렸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1 세계보건기구 WHO는 신종플구가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경보수준을 최고단계인 6단계로 격상하고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WHO가 대유행을 선언한 것은 지난 1968년 홍콩에서 인플루엔자로 약 100만명이 숨진 후 41년만에 처음입니다. 하지만 WHO는 이번 초치가 신종플루의 심각성을 고려한 것은 아니며 지리적인 환산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WHO는 국경 봉쇄를 권고하지 않으며, 여행과 무역에 대한 제한 조치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WHO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종플루 감염자는 전세계 74개국 2만8천여명이며 이중 144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Q2 우리 보건당국도 긴장감이 높아졌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A2 WHO가 신종플루 대유행을 선언함에따라 어제밤 보건당국과 관계부처 전문가들이 긴급히 위기평가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WHO의 대유행 선언에 따른 국가 전염병 위기 수준을 논의했는데, 보건당국은 경보수준을 현재 수준인 2단계 주의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내에 56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지만 대부분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환자로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현 수준을 유지한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전세계적으로 신종플루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7월부터 불법저작물 '3진 아웃'
불법저작물에 대한 제재가 한층 강화됩니다. 다음달부터 인터넷상에서 불법저작물을 복제하거나 전송하다가 3번 이상 경고를 받으면 게시판 이용이 제한됩니다. 우리나라 영상, 음악, 출판의 합법 시장 규모는 4조5천억원이지만 피해 규모가 2조원에 달할 정도로 저작권이 침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는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불법 저작물을 올려놓거나 주고 받다가 적발돼 3회 이상 경고를 받으면 인터넷 사용이 제한됩니다. 저작권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개월 이내의 기간동안 해당 계정이나 게시판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런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이 다음달부터 적용됩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인터넷 이용 자유를 침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작권 침해로 문제되는 특정 게시판 외에는 인터넷에는 아무런 제재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이메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활동은 보장하되 불법, 침해행위만 제한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심의를 저작권위원회에 맡기고 심의결정에 앞서 해당 이용자나 포털 업체들이 의견을 제출해 소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검찰, 경찰과 합동으로 저작권 보호팀을 구성해 불법복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저작물을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종합상황실을 개설하는 등 저작권 단속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 세금 신고·납부 큰 폭 증가
인터넷으로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하는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의 세금신고 때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가 지난 2003년 860만여건에서 2007년 1천610만여건으로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세금 신고 뿐 아니라 인터넷 등을 이용한 세금 납부도 증가해, 2007년 전자납부 건수가 2003년에 비해 8.7배로 늘어났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로 예술극장 '실험의 무대'
지난주 명동예술극장 재개관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엔 연극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서울 대학로에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기회의 장소가 마련됐습니다.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온 대학로. 120여 개가 넘는 소극장이 있지만 최근 몇년 새 상업성 강한 공연들에 밀려, 실험적인 신진 연극인들이 무대에 오를 기회가 적어졌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개관한 대학로예술극장은 위기의 젊은 연극계에 한줄기 희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재단을 통해 국비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낮은 대관료로도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500명을 수용하는 중형극장과 130명 규모의 소극장 등 대학로 최고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창작혼 있는 신진연극인들에게 인큐베이터 같은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명동예술극장이 원로연극인들이 열정을 이어가는 '전통'의 무대라면 대학로예술극장은 젊은 피가 숨쉬는 '실험'의 무대로 관객과 만나게 됩니다. 개관작으로도 현대작인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 '이'가 선보였습니다. 지난주 개관한 명동예술극장에 이어 연극의 본고장인 대학로에 다시 연극만을 위한 전용극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 연극의 재도약을 이끌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복지사업, 제도적 보완에 만전"
이명박 대통령은 복지예산사업과 전달체계 개선과 관련해 복지사업의 제도적 보완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복지예산사업 정비와 전달체계 개선 종합대책'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문제가 된 공무원의 복지예산 부정 수급을 철저히 차단하고 수혜자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15일 방미…'준비에 만전'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3박 4일간 미국을 방문해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청와대는 한미정상회담 등 방미를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미국 방문을 앞두고 순방 준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이 미국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양국간 첫 정상 방문이라는 의미 외에도 최근 북한 2차 핵실험 등에 따른 한반도 긴장상황과 한미 FTA 등 외교현안이 산적해 있어 이번 회담에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후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을 꼼꼼히 챙겨보고 있으며, 특히 경제정책과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심층학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조지워싱턴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과 연설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 참모는 전했습니다. 조지워싱턴대는 지난 1998년 이 대통령이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1년간 객원연구원으로 생활했던 곳으로,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소회가 있는 대학입니다. 한 핵심 참모는 이 대통령은 조지워싱턴대에서 후배들을 상대로 `글로벌 코리아'와 `녹색성장 비전'에 대한 강연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대그룹 재임 이후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곳으로, 이후 서울시장으로 재기해 대권의 꿈까지 이뤘기 때문에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과 동행할 부인 김윤옥 여사도 `내조외교'를 위해 외교학습에 진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방미기간 워싱턴에서 한인 2세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학교인 `리틀라이츠(Little Lights)'를 방문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환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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