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이상 기존건물, 내진보강 추진

최근들어 우리나라도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새로 짓는 건물은 어느정도 대비를 하고 있지만 기존 건물은 지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가 기존건물에 대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도 이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70년대 3건에 불과했던 지진 피해는 80년대 6건, 90년대엔 10건으로 증가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지금까지 7건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소방방재청 조사에 따르면 공공, 민간시설 등 107만8천여개의 시설물 가운데 현재 내진 설계가 적용된 비율은 3층 이상 건축물은 16.3%, 학교시설은 13.2% 등 18% 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내진설계 비율이 낮은 것은 내진 설계기준이 정해진 1988년 이전까지는 지진에 대한 대비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존 건물 가운데 내진설계가 돼있지 않은 곳에 대해 내진보강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진설계가 돼있지 않은3층 이상 건물과 학교시설 등 31개 종류의 지진취약 시설을 중점적으로 건축물 개보수를 통해 내진설계를 보강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진해일 발생시 피해 규모와 지역을 미리 알려주는 지진해일 침수예상도도 국내 최초로 제작 배포됩니다. 정부는 동해안 경포대와 삼척, 임원항 등 지진해일 발생이 잦은 취약지역에 대한 침수예상지형도를 우선 제작하고, 2년에 걸쳐 동해안 지역에 전체에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지진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가속도 계측기를 주요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해 지진발생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TV신혜진입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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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보전지역내 증·개축 등 허용

상수원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내에서 오수배출시설을 갖출 경우 건축물의 용도변경과 증개축이 가능해집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법제처가 밝힌 행정규칙 정비방안에 따르면 상수원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에서는 원칙적으로 건축물 용도변경이나 증개축이 허용되지 않지만 행정규칙 정비를 통해, 일정 시설을 갖출 경우 이를 허용해주기로 했습니다. 행정규칙 개선이 완료되면 팔당호, 대청호 주변 4개시 6개군 85만명의 주민이 재산권 행사를 쉽게 할 수 있게 됩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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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교육으로 창의성 높인다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길러주는데는 문화예술을 통한 감성 교육이 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 정부가 나섰습니다. 전문적인 예술강사들을 활용해 문화예술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데요, 그 예술강사 발대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담당하는 예술 강사들이 새학기를 맞아 발대식을 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지난 2005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문화예술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립니다. 발대식에는 학교와 사회 예술강사 1900여명을 비롯해 명예교사와 각부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국악, 무용, 연극, 영화, 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올 한해동안 전국 4천여 곳의 학교와 사회복지 시설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또 아동복지 시설이나 노인, 장애인복지 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에게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와 문화적으로 단절되어 있는 소년원과 교도소에도 예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발대식에는 문화 예술 교육을 통해 전교생이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고 있는 속초와 광주의 초등학생들의 축하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한편 문화부는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학생들도 체계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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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 잇는 문화공간 만든다

잊혀져가는 지역의 역사나 문화를 되살리고, 이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서귀포와 횡성 등 전국 6곳의 역사와 문화를 특화시켜, 도시와 농어촌을 잇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신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제주도 특유의 생태자원과 목초지를 중심으로, 서귀포에 목축문화 박물관이 들어섭니다. 과거 금광이 있던 강원도 횡성에는, 금광체험공간이 생깁니다. 정부는 이처럼 유무형의 향토자원과 역사가 잘 보전된 6곳을 선정하고 2011년까지 지역당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그 지역의 역사, 문화적 공간을 특화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별로 농어업용 시설의 리모델링과 역사문화를 통한 도농 교류 프로그램 보급 등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무리하는 대로, 토지매입 등의 사업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입니다. 도시 사람들에게는 문화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농어촌 역사를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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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이상 기존건물, 내진보강 추진

최근들어 우리나라도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새로 짓는 건물은 어느정도 대비를 하고 있지만 기존 건물은 지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가 기존건물에 대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도 이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70년대 3건에 불과했던 지진 피해는 80년대 6건, 90년대엔 10건으로 증가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지금까지 7건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소방방재청 조사에 따르면 공공, 민간시설 등 107만8천여개의 시설물 가운데 현재 내진 설계가 적용된 비율은 3층 이상 건축물은 16.3%, 학교시설은 13.2% 등 18% 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내진설계 비율이 낮은 것은 내진 설계기준이 정해진 1988년 이전까지는 지진에 대한 대비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존 건물 가운데 내진설계가 돼있지 않은 곳에 대해 내진보강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진설계가 돼있지 않은 3층 이상 건물과 학교시설 등 31개 종류의 지진취약 시설을 중점적으로 건축물 개보수를 통해 내진설계를 보강한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시할 건지 지진해일 발생시 피해 규모와 지역을 미리 알려주는 지진해일 침수예상도도 국내 최초로 제작 배포됩니다. 정부는 동해안 경포대와 삼척, 임원항 등 지진해일 발생이 잦은 취약지역에 대한 침수예상지형도를 우선 제작하고, 2년에 걸쳐 동해안 지역에 전체에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지진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가속도 계측기를 주요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해 지진발생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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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바다와 만나다, 남해 물건방조어부림

숲 바다와 만나다, 남해 물건방조어부림(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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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0회 3·1절(59')

*시사 줌인-제 40회 31절(59')*시사 줌인-미국, 일본에 수출확대(68')*그때 그 시절-서울 불광초등학교 표창(68')*그때 그 시절-31절 기념 경보대회(68')*해외 토픽-불란서 발레단 내한 공연(65')*해외 토픽-뉴욕에서 꽃전시(65')(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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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천사 경찰관 '윤정원 경사'

천안의 천사 경찰관 '윤정원 경사'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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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지자체 공직기강 특별감찰

행정안전부는 오는 8일까지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특별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감찰을 통해 지자체 공무원의 근무기강 해이 사례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자체의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실태와 봄철 산불 예방 태세등도 함께 점검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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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으로 느끼는 한국

국내거주 외국인들 100만명 시대를 맞아 이들을 우리사회에 흡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데요, 지난 주말 한국에 머물고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항아리에 화살이 들어갈 때마다 여기저기에서 환호성이 울립니다. 대나무 화살이 항아리를 빗겨나가자 아쉬운 탄성도 나옵니다. 한국 전통놀이 고리 던지기에 벌써 동심으로 돌아갔고,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 실력을 한껏 뽐내봅니다.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주한 중국인들이 우리문화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한국문화 체험행사. 서울 정동극장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유학생과 근로자,그리고 기업인 등 200여명이 초청됐습니다. 투호와 고리던지기는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놀입니다. 전통문화체험에 이어 펼쳐진 한국 전통예술공연. 경쾌한 사물놀이는 듣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정도로 신명이 났고, 맑게 울려 퍼지는 가야금 선율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뒤 참석자들의 마음 깊숙이 스며듭니다. 연주자와 관람객들은 한마음이 돼 한국의 전통가락에 흠뻑 젖었습니다. 한국의 전통체험에 이어 풍물과 전통무용이 어우러진전통공연을 관람한 중국인에겐 한국 문화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랍과 동남아 등지에서 온 주한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신혜진입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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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상파가 여론 독점"

미디어산업 발전법안이 정치권의 최대 쟁점으로 떠 오른 가운데 현 방송시스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의 지상파 방송이 여론을 독점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학계 전문가들과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세미나에서는 논란의 핵심인 여론 독과점 문제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그동안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는 미디어산업 발전법안이 통과되면 이른바 메이저 신문사들의 여론 독점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이에 반대해왔습니다. 하지만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완전히 뒤짚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대 윤석민 교수 연구팀은 국내최초로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는 총 22개의 매체를 대상으로 매체별 이용자수, 이용시간, 매출액 등 12개 지표를 통해 국내언론매체의 여론 지배력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지상파TV 3사는 12개 지표 중 1개 지표를 제외하고는 전분야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난 겁니다. 주요 지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지상파방송의 매체 이용시간비율은 전체 시장의 70%정도로 이는 주요 일간지의 17배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일정기간 해당 매체를 이용하는 수용자의 비율도 48.6%로 신문에 비해 5배 이상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전체 미디어 시장에서의 매출액 비율 역시 압도적 우위를 점해 명확한 독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 여론 지배현상이 야기하는 문제점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윤 교수는 지난해 국정마비 상태까지 일으킨 불법폭력시위도 지상파방송의 여론지배력과 무관하지 않다며 이미 지상파방송에 여론이 과잉돼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교수는 미디어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지금의 여론집중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이어진 패널들과의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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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상파가 여론 독점"

미디어산업 발전법안이 정치권의 최대 쟁점으로 떠 오른 가운데 현 방송시스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의 지상파 방송이 여론을 독점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학계 전문가들과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세미나에서는 논란의 핵심인 여론 독과점 문제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그동안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는 미디어산업 발전법안이 통과되면 이른바 메이저 신문사들의 여론 독점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이에 반대해왔습니다. 하지만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완전히 뒤짚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대 윤석민 교수 연구팀은 국내최초로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는 총 22개의 매체를 대상으로 매체별 이용자수, 이용시간, 매출액 등 12개 지표를 통해 국내언론매체의 여론 지배력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지상파TV 3사는 12개 지표 중 1개 지표를 제외하고는 전분야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난 겁니다. 주요 지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지상파방송의 매체 이용시간비율은 전체 시장의 70%정도로 이는 주요 일간지의 17배에 이르는 수칩니다. 일정기간 해당 매체를 이용하는 수용자의 비율도 48.6%로 신문에 비해 5배 이상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전체 미디어 시장에서의 매출액 비율 역시 압도적 우위를 점해 명확한 독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 여론 지배현상이 야기하는 문제점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윤 교수는 지난해 국정마비 상태까지 일으킨 불법폭력시위도 지상파방송의 여론지배력과 무관하지 않다며 이미 지상파방송에 여론이 과잉돼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교수는 미디어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지금의 여론집중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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