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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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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디어법 통과, 긍정적 신호"
국회에서 미디어법이 통과된 이후 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파이낸션타임즈 보도에 이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도 오늘자 사설에서 이 문제를 다뤘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우리나라의 미디어법 통과를 긍정적 신호로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사설을 통해 국회에서 벌어진 미이어법을 둘러싼 소동은 기묘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디어법안은 이명박 대통령 어젠다의 핵심이 되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소유한 텔레비전 채널 등을 민영화하고, 투자 규정을 자유화하기 위한 토대가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언론사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신규진입 장벽이 낮아져 경쟁이 촉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추진할 가치가 있는 개혁은 늘 논란이 따르기 마련이라면서 이번에 처리된 미디어법 역시 그 가운데 하나라고전했습니다. 이어 처리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국회에서 표결처리한 것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대통에게는 앞으로 더 많은 개혁을 위한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지금과 같은 경제 불황기에 세계 13위 경제국인 한국이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개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이낸셜 타임즈는 23일자 기사에서 한국 국회의 미디어법 통과가 이명박 대통령의 개혁 어젠다 추진에 중요한 승리를 제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국회에서 미디어법이 통과된 이후 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파이낸션타임즈 보도에 이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도 오늘자 사설에서 이 문제를 다뤘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우리나라의 미디어법 통과를 긍정적 신호로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사설을 통해 국회에서 벌어진 미이어법을 둘러싼 소동은 기묘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디어법안은 이명박 대통령 어젠다의 핵심이 되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소유한 텔레비전 채널 등을 민영화하고, 투자 규정을 자유화하기 위한 토대가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언론사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신규진입 장벽이 낮아져 경쟁이 촉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추진할 가치가 있는 개혁은 늘 논란이 따르기 마련이라면서 이번에 처리된 미디어법 역시 그 가운데 하나라고전했습니다. 이어 처리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국회에서 표결처리한 것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대통령에게는 앞으로 더 많은 개혁을 위한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지금과 같은 경제 불황기에 세계 13위 경제국인 한국이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개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이낸셜 타임즈는 23일자 기사에서 한국 국회의 미디어법 통과가 이명박 대통령의 개혁 어젠다 추진에 중요한 승리를 제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문경영 투명화·방송산업 재편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관련법은 신문과 방송산업에 큰 변화를 일으킬 전망입니다. IPTV 법 또한 뉴미디어 업계 판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정 방송법의 핵심은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 참여 허용. 신문, 방송, 통신 등이 융합되는 미디어 환경에 부응하고 세계적인 미디어시장 개방 흐름에 ?춰 우리방송의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가 반영됐습니다. 먼저 신문과 대기업의 지분 소유 상한선은 당초 안보다 지상파 방송 10% 종합편성 채널 30% 보도전문채널 30%로 각각 하향 조정됐습니다. 여론 독과점의 우려를 불식하면서 신문사와 대기업의 방송진출의 길을 터 미디어 간의 생산적 시너지를 극대화 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번 미디어관련법 중 눈에 띄는 항목은 지상파방송 등의 주식이나 지분을 소유하려는 신문사는 경영의 투명성을 위해 전체 발행부수, 유가판매 부수 등의 자료공개를 의무화했다는 점입니다. 이에따라 신문마다 제각각 주장하는 발행부수와 유가부수의 투명성이 확보돼 신문산업의 혼탁한 유통질서를 바로잡는 계기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미디어법 개정으로 지상파 중심의 방송산업이 종합편성채널로 무게 중심이 옮겨갈 것 으로 보입니다. 현행 법령상 종합유선사업자와 일반위성방송사업자는 종합편성채널을 의무적으로 편성토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천 8백만 가구의 90%에 육박하는 유료방송가입가구에 종편채널이 의무적으로 송출되기에 채널 선택권이 다양화 됩니다. IPTV법의 법제화 역시 침체된 우리나라 방송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는 신문이나 뉴스통신을 경영하는 법인은 종합편성이나 보도전문편성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겸영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IPTV법의 마련으로 신문 또는 통신사업자도 종합편성 이나
신문 방송화로 독과점 해소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참여가 가능해지면서 몇개 지상파에 의해 좌지우지된 여론 독과점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가 높습니다. 미디어법을 둘러싼 또 하나의 논쟁인 여론 다양성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국내의 대표적 보수 신문으로 알려진 조선, 중앙, 동아 일보. 미디어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로 이들 신문이 방송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일각에서는 방송시장을 보수적 여론이 독과점 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우려가 방송시장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기우라고 말합니다. 황근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보수적인 독자가 예를 들어 진보적인 신문을 잘 안보죠. 마찬가지죠 하지만 방송은 안 그렇습니다. 전파를 통해서 전체가 다나가는 거에요. 또 수익구조도 광고입니다. 광고 수익구조의 기반은 시청률에 기반합니다. 시청률은 보편적 시청자를 상대로 했을 때 시청률이 최고 높아집니다. 그래서 뉴스는 점점 중립화 되죠. 오히려 현재의 방송시장은 이미 지상파 3사에 의해 독과점 체제가 형성돼 있으며 다양한 매체의 등장을 통해 이러한 독점이 해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최홍재 /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여론 독과점 상태가 됐다. 예를 들어 다우너 소를 방송에서는 광우병 소다 합리화 했고 신문사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국민들은 방송만을 모두 생각하거든요. 방송을 다양화 하면 필연적으로 여론 독과점이 완화된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 한국언론재단이 지난 9월 발표한 언론 수용자 인식조사를 살펴보면 지상파 3사가 여론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57%,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 21.4%인 반면 조선과 중앙 동아 등 메이저 신문사의 영향력은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규제완화, 콘텐츠 경쟁력 높인다
미디어법 개정은 29년간 막혀온 방송산업에 신규 자본참여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에따라 우리도 미국의 테너네트워크나 폭스와 같은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육성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세계 미디어산업을 대표하는 미국의 타임워너 월트 디즈니와 영국의 BBC. 이들은 일찌감치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어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한 회사들입니다. 이들 기업은 신문이나 방송과 방송에 기반을 두면서 영화 , 음악 등 전략적 자산가치를 지닌 콘텐츠 기업들을 인수 합병을 통해 성장해왔습니다. 최근에는 통신으로 시작한 영국의 보다폰과 일본의 NTT도코모 등도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뉴스정보와 게임 등의 콘텐츠 서비스로 글로벌 미디어 그룹대열에 들었습니다. 영국의 경우 규제완화를 통해 공영방송을 제외한 모든 방송에 외국자본 진입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 신문은 뉴디미어에 밀리고 지상사 방송의 경우 시청률 정체로 경영난에 시달리면서도 29년간 신문과 방송의 칸막이는 계속됐고 신규 자본참여의 길은 봉쇄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미디어법 개정은 신문과 방송의 칸막이를 허물고 신규 자본참여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한국판 타임워너나 폭스와 같은 세계적인 글로벌 미디어기업의 탄생의 길을 열었습니다. 본격적인 미디어시장의 빅뱅은 오는 2013년 방송디지털화가 이뤄지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정법에서는 지분참여는 허용하되 2012년까지 경영참여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은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한국판 '타임워너' 같은 글로벌 미디어 기업 탄생이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초중고 학기당 이수 과목수 축소
이르면 2011학년도부터 초중고교생들이 한 학기에 배워야 하는 교과목수가 최대 5과목 줄어들 전망입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오늘 서울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 공청회를 열고 개편시안을 공개했습니다. 시안에 따르면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기당 이수 과목수를 초등학교는 10과목에서 7과목으로중고등학교는 3과목에서 8과목 정도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자문회의는 오늘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말까지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외없는 법 집행, 공정경쟁 실현 [클릭! 경제브리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체급이 정해져 있지 않다면, 어른과 아이 간의 권투경기와 같은 웃지못할 장면이 연출되겠죠.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에서 더욱 엄격한 룰의 적용을 요구받듯이, 경제활동에 있어서도 국경을 가리지 않는 엄정한 심사와 조치만이 공정한 경쟁을 가능하게 할 겁니다. 우리나라 경쟁당국이, 전세계를 쥐고 흔드는 거대 다국적 독점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추상같은 제재를 가해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경제브리핑에선 공정거래위원회의 미 퀄컴사에 대한 제재에 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다국적 기업 퀄컴사가 우리나라에서 시장지배력을 이용한 불공정 거래를 하다가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공정위가 퀄컴의 로열티 차별과 조건부 리베이트 등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사상최대 규모인 2천600억원의 과징금을 물린 건데요. 퀄컴은 지난해 국내 휴대전화 CDMA 모뎀칩 시장의 99.4%를 차지하는 등, 10년 넘게 독점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온 굴지의 다국적 기업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독점적 지위가 가능했던 이면에는 어떤 영업행태가 숨어있었던 걸까요. 퀄컴은 자사의 모델칩을 사용하는 업체에는 수출용 휴대폰 로열티를 5%로 부과하고, 타사의 제품을 사용하면 이보다 높은 5.75%의 로열티를 물렸습니다. 반면에 자사 제품의 구매비율이 높을수록 더 많은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일종의 '충성할인'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시 말해, 원천기술에 기반한 자사제품 강요 행위를 통해, 독점적인 시장지배력을 유지해온 겁니다. 일단 2천600억원이라는 사상최대의 과징금 규모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 동안 공정위의 과징금은 지난 2007년에 국내 합성수지사들의 담합에
물·자연 어우러진 녹색생태 조성
새만금 내부개발이 완성되면 물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계속해서, 새만금 녹색생태 조성 계획을 전해드립니다. 새만금 내부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저탄소 녹색성장 개념을 구현한 녹색 생태도시로 거듭납니다. 우선 새만금의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질이 달라집니다. 종전의 목표수질이 농업용 수준이었던 것에서 관광과 레저가 가능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윤승준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7월 23일, 새만금 관련 브리핑 수상 레저에 적합할 정도의 수질로 개선하겠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유역 내 모든 하수.폐수 처리시설을 강화하고, 생태숲을 확대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강의 하구 등에 주요 오염원의 원천적 제거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수질관리를 위한 보완대책도 추진합니다. 이렇게 달라진 수질을 바탕으로 새만금 지역은 세계적인 생태 공간과 종합연구단지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새만금 사업지역에 동양 최대의 인공습지와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이에 연계한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도 복원해, 우수생물자원의 연구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새만금지역의 개발을,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조성이나 물 순환 시스템 구축과 같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해나갈 것임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부당변경 금지
지난 6월 입법예고됐던 '여신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 가운데 일부 내용이 차관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신용카드 사업자가 부당하게 부가서비스를 철회 하는 등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신용카드 회원들이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한 이용 불편 건수는 모두 2천9백네건. 대부분 통신판매업에 대한 할부 관련 피해와, 포인트 결재 등 사용오류에 대한 불편사항이 주를 이뤘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사용하지 않은 카드에 대한 연회비 청구, 가맹점에 대한 할인율 적용 일방 변경 등, 카드사의 부당한 약관변경에 대한 불편사항이 적지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같은 카드사들의 부당한 행위들이 사라지게 될 전망입니다. 신용카드 회원에게 연회비와 수수료 등 이용조건을 감추거나 축소해 설명하는 행위, 또 신용카드를 이용할 경우 제공되는 부가서비스를 부당하게 변경하는 행위가 금지행위로 규정되는 겁니다. 한편, 당초 입법예고됐던 신용카드 사업자의 금지행위 내용이 일부 바뀐 것도 있습니다. 부가서비스 비용과 관련해 가맹점 수수료 이외의 추가적인 비용을 가맹점에 전가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던 당초 안에서, 가맹점 수수료 이외의 추가 비용이 발생되는 계약체결이 필요한 경우, 내용과 비용에 대해 가맹점을 상대로 정확하게 설명하도록 한 겁니다. 따라서, 카드 가맹점이 원치 않은 계약을 체결해 일방적인 피해를 입는 일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도, 중소 제조업체로부터 사들인 업무용 부동산을 해당 중소 제조업체에 대여하는 '부동산 시설 대여'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7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참여가 가능해지면서 몇개 지상파에 의해 좌지우지된 여론 독과점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가 높습니다. 미디어법을 둘러싼 또 하나의 논쟁인 여론 다양성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국내의 대표적 보수 신문으로 알려진 조선, 중앙, 동아 일보. 미디어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로 이들 신문이 방송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일각에서는 방송시장을 보수적 여론이 독과점 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우려가 방송시장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기우라고 말합니다. 황근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보수적인 독자가 예를 들어 진보적인 신문을 잘 안보죠. 마찬가지죠. 하지만 방송은 안 그렇습니다. 전파를 통해서 전체가 다나가는 거에요. 또 수익구조도 광고입니다. 광고 수익구조의 기반은 시청률에 기반합니다. 시청률은 보편적 시청자를 상대로 했을 때 시청률이 최고 높아집니다. 그래서 뉴스는 점점 중립화 되죠. 오히려 현재의 방송시장은 이미 지상파 3사에 의해 독과점 체제가 형성돼 있으며 다양한 매체의 등장을 통해 이러한 독점이 해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최홍재 /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여론 독과점 상태가 됐다. 예를 들어 다우너 소를 방송에서는 광우병 소다 합리화 했고 신문사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국민들은 방송만을 모두 생각하거든요. 방송을 다양화 하면 필연적으로 여론 독과점이 완화된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 한국언론재단이 지난 9월 발표한 언론 수용자 인식조사를 살펴보면 지상파 3사가 여론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57%,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 21.4%인 반면 조선과 중앙 동아 등 메이저 신문사의 영향력은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진 세계친환경 농업엑스포 개막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엑스포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106개 가공업체와 농자재업체 등이 참가해 다음달 16일까지 우리 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됩니다. 한승수 국무총리 우리 친환경농산물 세계 알리는 계기 될 것 개막식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번 행사가 우리의 친환경농산물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신기술 보급과 유통혁신을 통해 농업의 선진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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