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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일부터 포털도 언론중재법 적용
내일부터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인터넷 포털에도 언론중재법이 적용됩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월6일 인터넷포털 등을 인터넷 뉴스서비스로 규정해 법 적용대상에 포함해 포털 언론보도로 인한 피해구제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개인 블로그나 인터넷카페 등은 언론중재법 적용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외국인주민 '100만명 시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100대 국정과제로 정한 정부는 외국인주민 100만명 시대를 맞아 보다 적극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정부가 지난2006년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외국인주민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지 3년만의 일입니다. 2006년 53만여명이던 외국인주민수는 해마다 20만명에 가까운 급증세를 이어가다 올해 들어 1백십만6천여명을 기록했습니다. 3년새 2배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체 외국인주민가운데 약 84%는 한국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인데, 이중 외국인근로자가 절반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결혼이민자, 유학생 순입니다. 또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곳은 4만4천여명이 거주하는 서울 영등포구로 나타났고, 경기도 안산과 서울 구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부분 공단이 들어서있거나 중소기업이 밀집한 곳입니다. 국적별로는 조선족을 포함해 중국국적자가 56.5%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 미국 등의 순이었습니다. 늘어난 외국인주민수에 맞게 이들의 사회적응과 일상생활을 돕는 지원기관도 대폭 늘었습니다. 지난해 564곳에서 추가로 179개가 신설됐습니다. 지금은 각 시군구별로 평균 3.2개 꼴입니다. 정부지원단체가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외국인근로자센터 뿐 아니라, 종교-민간단체의 지원기관도 한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다문화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외국인투자여건 개선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중입니다. 이와관련해 외국인 밀집지역 위주로 각종 표지판의 외국어병기를
UN 방재연수원 11일 개소
기후변화와 갖가지 재해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문제는 이제 전세계적인 어젠다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우수한 방재 기술을 전파하고 동북아 국가들과 방재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돕는 국제기구가 우리나라에 설립됩니다. 오는 11일 인천 송도에서 유엔 방재연수원과 유엔 산하 국제재해경감전략(ISDR) 동북아사무소가 문을 엽니다. 유엔 방재연수원은 재해 피해를 막기 위해 전문가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각 국 공무원과 NGO단체가 교육 대상이고 유엔 국제재해경감전략(ISDR) 동북아사무소는 한반도를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시아의 재해를 줄이기 위해 국가간 협력을 총체적으로 조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정부는 기후변화와 인류안전 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같은 기구를 유치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오는 9월 유엔 방재연수원에서 인도와 베트남 등 18개국 중견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주동안 1차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10월에는 인천에서 제4차 국제재해위험경감 아시아 각료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62개국 재난관리 장관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 재해예방 노하우를 축척강화해 나가는 한편 재해위험 경감활동을 위한 기술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11일 개소식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해외 고위급 인사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KTV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일부터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인터넷 포털에도 언론중재법이 적용됩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월6일 인터넷포털 등을 인터넷 뉴스서비스로 규정해 법 적용대상에 포함해 포털 언론보도로 인한 피해구제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개인 블로그나 인터넷카페 등은 언론중재법 적용에서 제외키로 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대강 물길 따라 국토 대장정
젊은이들이 우리의 젖줄인 4대강 물길을 따라 국토를 순례하는 대장정의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 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함은 물론, 녹색성장을 위한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 줄기를 따라 힘차게 노를 젓는 한 무리의 청년들. 그 옆 노들길에는 도보로, 자전거로 자연을 만끽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여름 방학이면 극기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국토순례에 참가하던 대학생들이, 이번에는 내륙의 물길을 택했습니다. 방식은 화석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친환경 무동력 이동 수단'입니다. 오랜 세월 한반도의 젖줄 4대강을 끼고 형성된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출정식은 4대강 가운데 가장 큰 물길인 낙동강 유역의 경북 고령에서 열렸습니다. 자전거와 도보로 이동하는 팀은 서울 광화문에 집결하게 됩니다. 세 팀으로 나눠진 패들링 팀은 4대강 물길을 따라 180여km를 내려온 뒤, 한강에서 합류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한 경상북도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4대강 물길 체험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샘솟게 하고 국토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함은 물론, 녹색성장을 위한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전거와 도보팀은 오는 15일에, 패들링 팀은 21일에 국토순례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후변화와 갖가지 재해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문제는 이제 전세계적인 어젠다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우수한 방재 기술을 전파하고 동북아 국가들과 방재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돕는 국제기구가 우리나라에 설립됩니다. 오는 11일 인천 송도에서 유엔 방재연수원과 유엔 산하 국제재해경감전략(ISDR) 동북아사무소가 문을 엽니다. 유엔 방재연수원은 재해 피해를 막기 위해 전문가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각 국 공무원과 NGO단체가 교육 대상이고 유엔 국제재해경감전략(ISDR) 동북아사무소는 한반도를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시아의 재해를 줄이기 위해 국가간 협력을 총체적으로 조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정부는 기후변화와 인류안전 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같은 기구를 유치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오는 9월 유엔 방재연수원에서 인도와 베트남 등 18개국 중견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주동안 1차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10월에는 인천에서 제4차 국제재해위험경감 아시아 각료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62개국 재난관리 장관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 재해예방 노하우를 축척.강화해 나가는 한편 재해위험 경감활동을 위한 기술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11일 개소식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해외 고위급 인사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신문고 외국어서비스 '안착'
국민신문고는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접수한 뒤 이를 해결해 주는 국민과의 직접 소통 제도입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는 국내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도 100만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우리말과 생활이 서툰 이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수적 증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기존의 국민신문고에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서비스를 추가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민원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외국어서비스를 통한 민원은 모두 378건이 접수됐고, 이들이 제기한 온라인 민원 가운데는 비자거부사유나 영주자격조건 등 비자여권문의가 총 236건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고용주횡포와 임금체불 관련 진정과 민.형사 고발고소 절차 관련 상담 순이었습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되는 외국인들의 민원은 다른 민원처럼 내용별로 분류돼 고충민원은 국민권익위에서, 그리고 일반민원은 소관부처로 온라인으로 실시간 이송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회답을 보낼때는 담당공무원이 작성한 한글과 민원인이 신청한 언어로 동시에 제공중입니다. 또 현재는 110개국 재외공관 홈페이지와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에 국민신문고 외국어 민원 배너를 설치해 보다 많은 해외동포와 외국인들이 손쉽게 정부 민원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공되는 외국어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지만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수요에 맞게 서비스 외국어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국민신문고는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접수한 뒤 이를 해결해 주는 국민과의 직접 소통 제도입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는 국내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국제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도 100만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우리말과 생활이 서툰 이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수적 증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기존의 국민신문고에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서비스를 추가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민원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외국어서비스를 통한 민원은 모두 378건이 접수됐고, 이들이 제기한 온라인 민원 가운데는 비자거부사유나 영주자격조건 등 비자여권문의가 총 236건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고용주횡포와 임금체불 관련 진정과 민.형사 고발고소 절차 관련 상담 순이었습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되는 외국인들의 민원은 다른 민원처럼 내용별로 분류돼 고충민원은 국민권익위에서, 그리고 일반민원은 소관부처로 온라인으로 실시간 이송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회답을 보낼때는 담당공무원이 작성한 한글과 민원인이 신청한 언어로 동시에 제공중입니다. 또 현재는 110개국 재외공관 홈페이지와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에 국민신문고 외국어 민원 배너를 설치해 보다 많은 해외동포와 외국인들이 손쉽게 정부 민원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공되는 외국어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지만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수요에 맞게 서비스 외국어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b
젊은이들이 우리의 젖줄인 4대강 물길을 따라 국토를 순례하는 대장정의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 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함은 물론, 녹색성장을 위한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 줄기를 따라 힘차게 노를 젓는 한 무리의 청년들. 그 옆 노들길에는 도보로, 자전거로 자연을 만끽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여름 방학이면 극기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국토순례에 참가하던 대학생들이, 이번에는 내륙의 물길을 택했습니다. 방식은 화석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친환경 무동력 이동 수단'입니다. 오랜 세월 한반도의 젖줄 4대강을 끼고 형성된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섭니다. 출정식은 4대강 가운데 가장 큰 물길인 낙동강 유역의 경북 고령에서 열렸습니다. 자전거와 도보로 이동하는 팀은 서울 광화문에 집결하게 됩니다. 세 팀으로 나눠진 패들링 팀은 4대강 물길을 따라 180여km를 내려온 뒤, 한강에서 합류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한 경상북도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4대강 물길 체험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샘솟게 하고 국토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함은 물론, 녹색성장을 위한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전거와 도보팀은 오는 15일에, 패들링 팀은 21일에 국토순례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시각 지구촌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알아보는 이시각 지구촌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용남 기자와 함께합니다. Q1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여기자 2명이 어제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본국에 도착했죠? A1 그렇습니다. 북한이 사면한 미국 여기자 2명은 미국 현지시간 으로 어제 오전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해 가족들과 상봉했습니다. 로라 링, 유나 리 두 여기자는 올해 3월 중국 국경에서 불법 입국 혐의로 그동안 북한이 억류해 왔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번 사면에 대해 별도 언급은 없이 다만 여기자들이 석방돼 대단히 기쁘다는 성명을 자신의 재단을 통해 밝혔는데요, 북핵문제와 자칫 얽힐 수도 있다는 정치적 우려 때문이라고 보여지는 것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발언에서 짐작할 수 있게 하는데요, 케나 방문 중 미 NBC방송의 한 프로그램과 가진 인터뷰에서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과 북한 여기자 석방이 북핵 문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북핵문제는 오바마 행정부가 공식적으로 다뤄야 할 문제라고 지적한 클린턴 장관은 이번 방북이 인도적 차원의 개인적 활동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이 사과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클린턴 장관은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길 바란다면서 북핵문제 진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Q2 네, 다음소식인데요, 러시아 핵잠수함 문제로 미국이 우려를 나타낸다는 소식이죠? A2 그렇습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러시아 핵잠수함 두척이 최근 며칠 동안 미국 동부 연안 인근에서 순찰활동을 벌여왔다는 소식
신종플루, 단체중심 확산…'주의'
보건당국은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나 군대, 수련회 등을 중심으로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역사회 감염으로 의심되는 70건의 사례중에서 학교 관련이 30건으로 가장 많고 군부대 어린이집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중순 이후 각급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본격적인 대규모 환자가 발생할 경우도 대비하고 있다며 각종 시나리오를 마련해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간 브리핑
조간 브리핑 2009년 8월 6일 목요일 조간 신문의 주요 내용을 살펴 보는 조간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조간신문은 대부분 북한 억류 미국 여기자의 석방과 북미 관계, 그리고 쌍용차 속보, 서울 도심 지하 고속도로 추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북한 억류 미국 여기자 석방 소식입니다. 조선일보 3면입니다. ‘석방과 북핵은 별개의 문제’ 두 명의 여기자가 석방돼 미국공항에서 기자회견할 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은 마이크를 잡지 않았다는 내용을 작은 제목으로 뽑았네요. 부인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아프리카를 순방하면서 여기자 석방과 북핵 문제는 별개의 문제라면서 미국과 평양과의 관계 개선은 북한 정권에게 달렸다는 내용을 실었네요. 공항 전세기에서 내려오면서 감격해 하고 있는 사진이 실렸네요. 한국일보 1면입니다. ‘눈물의 재회’ 생동감있는 사진이네요. 141일 만에 가족과 만나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어젯밤 10시쯤 미국 로스엔젤리스 근처 버뱅크 밥호프 공항입니다. 억류됐던 미국 커런트 TV의 여기자 로라 링이 남편 등 가족과 만나는 모습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두 기자가 석방돼 크게 안도했다’고 밝혔네요. ▶쌍용차 채권단, 조기 파산 요청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1면입니다. (옆) ‘오늘까지 농성 풀면 선처’ 어제 농성자 85명 이탈 어제 경찰의 진압 작전이 전개되는 현장에서 김경한 법무장관의 발언을 기사화했네요. 농성 풀면 최대한 선처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경찰은 최후 통첩했고 노조원의 이탈이 이어지는데, 어제 85명을 포함해 모두 211명이 나왔는데 현재 6백여명이 남아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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