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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와대 "유씨 석방, 다행스러운 일"
청와대는 북한에 억류됐던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가 석방된 것과 관련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뒤늦은 감은 있지만 유씨가 가족 품에 돌아가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일관된 대북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이명박 대통령은 유씨 석방 직후 관련된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어려운 약 용어 쉽게 바뀐다
의약품을 구입하신 분들은 복잡한 사용설명서 때문에 내용파악이 힘든 기억들 있으실 겁니다. 내년 6월부터는 의료전문가 중심의 어려운 의약품 용어가 소비자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용어로 바뀝니다. 내년 6월부터 의약품 설명서에 적힌 어려운 의약품 용어가 쉽게 바뀝니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은 14일 의료전문가 중심의 의약품 용어를 소비자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용어로 바꾸는'의약품 표시기재 지침 제정 고시안'을 예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교상, 간부전 등의 용어는 물린상처, 간기능 상실 등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바뀝니다. 이번에 바뀌는 의약품 제정안에는 소비자 시민 모임 등을 통해 발굴한 쉬운 용어 736개를 일반의약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 했습니다. 또한 의약품 용어를 표시하는 글자 크기도 6-7 포인트 이상 고딕체 한글로 쓰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가 의약품 사용과정에서 외부포장이나 첨부문서를 분실하는 경우 의약품 정보를 식약청 의약품 정보방 이나 제약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주소를 기재토록 했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의약품 용어 개선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해 의약품 오남용 사례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중도실용, 화합과 통합의 구심력"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광복 64주년을 맞아 다양한 국정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중도실용은 화합과 통합의 구심력을 만들어내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 64주년 경축사에서 중도실용과 친서민정책, 정치개혁 그리고 대북정책에 관한 국정 의지를 천명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해 815 경축사를 통해 건국 후 우리가 일궈낸 기적의 역사를 평가하고 녹색성장 등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집권 2년차인 올해는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도실용의 철학적 배경과 구체적 실천방법론을 담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도실용이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어 화합과 통합의 구심력을 만들어내는 길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꼭 가야만 한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기구 구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서민정책과 관련해서는 소득, 고용, 교육, 주거, 안전 등 '국민 민생 5대 지표’를 제시한다는 구상입니다. 또 이 대통령이 이번 경축사에서 제시할 정치개혁은 '깨끗한 정치’와 ‘생산적 정치’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권력형 비리에 대한 단호한 척결의지를 밝히고, 이와 함께 행정구역 개편 등 제도적 개선안과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비능률적인 정치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합니다. 대북정책에 있어서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정치경제군사안보 분야에 걸친 폭넓은 제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 교육, 재정, 인프라, 생활향상 분야 등 지원에 적극 나설 것임을 거듭 밝힐 계획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내일, 제64주년 광복절 경축식
제6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내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애국지사, 3부 요인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와 주한 외교단,일반국민 등 300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와함게 광복절 당일 전국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녹색성장 체험관 내일 개관
저탄소 녹색성장 선포 1주년을 맞아 녹색성장 체험관이 광복절인 내일 문을 엽니다. 녹색성장과 관련해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오는 15일 “저탄소 녹색성장 선포” 1주년을 맞이해 녹색성장체험관을 개관합니다. 녹색성장과 관련한 첫 번째 상설전시관으로 녹색성장의 이해, 그린 홈, 녹색교통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이 체험관에는 태양광, 풍력, 이산화탄소포집저장, 원자력, 수도권매립지, 4대강 및 수처리, 화상회의시스템 등의 아이템이 전시됩니다. 그린 홈에서는 형광등, LED 등 조명기기의 종류별 소비전력을 비교 할 수 있며, 탄소계산기도 설치해 녹색생활에 대한 실천방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주제영상관에서는 화석연료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현상과 환경파괴 사례, 그리고 지구온도가 올라가는 영상에 맞추어 영상관 내부도 함께 더워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각 정부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알리기 위한 녹색정책홍보관과 연구기관 및 기업에서 개발한 녹색기술과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녹색제품홍보관도 설치했습니다. 2층에는 체험관을 방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하기',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 관찰하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특히 체험관 입구에는 자전거 페달을 밟을 때 발생하는 전기로 휴대폰 충전과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국민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유발언대도 설치 운영합니다. 녹색성장 체험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월요일과 1월 1일, 쉬는 국경일 다음날은 휴관입니다. 정부 이 체험관 개관으로 우리 국민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정책과 앞선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故 한운사 방송작가에 은관문화훈장 추서
정부는 11일 별세한 고 한운사 방송작가에게 은관 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정부를 대표해 유족에게 훈장을 추서했습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무부, 광복절 맞아 수형자 841명 가석방
법무부는 광복절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105명을 포함해 모두 841명을 가석방했습니다. 가석방 대상자는 재범 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서민경제사범 214명과 모범수 507명, 고령자와 장애인, 중증환자 120명입니다. 그러나 아동 성폭력사범과 조직폭력사범, 마약사범, 서민경제 침해사범 등은 제외됐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약품을 구입하신 분들은 복잡한 사용설명서 때문에 내용파악이 힘든 기억들 있으실 겁니다. 내년 6월부터는 의료전문가 중심의 어려운 의약품 용어가 소비자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용어로 바뀝니다. 내년 6월부터 의약품 설명서에 적힌 어려운 의약품 용어가 쉽게 바뀝니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은 14일 의료전문가 중심의 의약품 용어를 소비자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용어로 바꾸는'의약품 표시기재 지침 제정 고시안'을 예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교상, 간부전 등의 용어는 물린상처, 간기능 상실 등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바뀝니다. 이번에 바뀌는 의약품 제정안에는 소비자 시민 모임 등을 통해 발굴한 쉬운 용어 736개를 일반의약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 했습니다. 또한 의약품 용어를 표시하는 글자 크기도 6-7 포인트 이상 고딕체 한글로 쓰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가 의약품 사용과정에서 외부포장이나 첨부문서를 분실하는 경우 의약품 정보를 식약청 의약품 정보방 이나 제약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주소를 기재토록 했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의약품 용어 개선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해 의약품 오남용 사례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4주년 광복절, 다채로운 경축행사
64회 광복절인 내일 전국에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복절에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광복절인 내일 전국은 다채로운 행사의 물결로 술렁입니다. 제 6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애국지사와, 3부요인 등 정부인사와 각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서울 보신각에서는 11시부터 광복절 기념 희망드림 타종행사가 열려 33번의 종소리가 울려펴지고, 광화문 광장에서는 내일과 모래 양일간 10만 송이 나라꽃 무궁화 서울축제가 열려 무궁화 꽃잎으로 그림그리기 등의 전시 체험 행사도 펼쳐집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오후 3시부터 시민 천여명이 참여해 시청 앞 광장에서 송도까지 태극기를 달고 자전거를 타는 이색 축제도 벌어집니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오후 12시부터 겨레의 집 큰 마당에서 뮤지컬 점프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과 대중가수들이 출연하는 경축 공연행사가 열리고, 특별전시실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 전시회가 열려 백범 김구 선생과 안창호 선생 등이 사용했던 인장과 만년필 등 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서울과 과천 대전의 국립과학관이 광복절을 맞아 전 국민에게 무료개방 되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광복 64주년을 맞아 다양한 국정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중도실용은 화합과 통합의 구심력을 만들어내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 64주년 경축사에서 중도실용과 친서민정책, 정치개혁 그리고 대북정책에 관한 국정 의지를 천명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해 815 경축사를 통해 건국 후 우리가 일궈낸 기적의 역사를 평가하고 녹색성장 등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집권 2년차인 올해는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도실용의 철학적 배경과 구체적 실천방법론을 담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도실용이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어 화합과 통합의 구심력을 만들어내는 길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꼭 가야만 한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기구 구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서민정책과 관련해서는 소득, 고용, 교육, 주거, 안전 등 '국민 민생 5대 지표’를 제시한다는 구상입니다. 또 이 대통령이 이번 경축사에서 제시할 정치개혁은 '깨끗한 정치’와 ‘생산적 정치’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권력형 비리에 대한 단호한 척결의지를 밝히고, 이와 함께 행정구역 개편 등 제도적 개선안과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비능률적인 정치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합니다. 대북정책에 있어서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정치경제군사안보 분야에 걸친 폭넓은 제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 교육, 재정, 인프라, 생활향상 분야 등 지원에 적극 나설 것임을 거듭 밝힐 계획입니다. KTV 이
북한억류 근로자 유씨, 136일만에 무사귀환
넉달 넘게 북한에 억류됐던 현대아산 근로자 유성진씨가, 어제 밤 억류 136일만에 풀려나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정부는 유씨의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30일 북한에 억류됐던 현대아산 근로자 유성진씨가, 억류된지 136일만에 돌아왔습니다. 현대아산측은 어제 오후 유씨의 신병을 인도받았고, 유씨는 저녁 8시30분쯤 군사 분계선을 넘은 뒤, 8시45분에 경기도 파주의 도라산 남북 출입국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통일부는 유씨가 도라산 출입국사무소에 도착한 직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우리측 의사가 유씨의 건강 검진을 실시한 결과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숙소관리 업무를 하던 유씨는, 지난 3월 30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북측 당국자들에 의해 체포됐고, 그 동안 우리 정부는 수차례의 남북접촉을 통해 유씨의 석방을 요구했지만 북측은 이를 거부해 왔습니다. 한편 유씨 석방소식에 개성공단 기업협회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유씨 문제로 개성공단 주재원들과 가족들이 신변에 불안을 느껴 개성공단 근무를 꺼렸다면서, 이 같은 문제가 해소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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