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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력시위, 반드시 극복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폭력시위와 관련해 이같은 후진성은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주말 대전에서 발생한 화물연대의 `죽창시위'와 관련해 시위대가 죽창을 휘두르는 장면이 전 세계에 보도돼 한국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면서 폭력시위 엄정대처를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떨어뜨리는 3가지 요인이 폭력시위, 노사분쟁, 북핵문제로 조사된 적이 있다며,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국가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런 후진성은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구조조정과 공기업 개혁을 더욱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제가 조금 나아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해서 공직자들이 긴장의 끈을 늦추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며 이 기회를 놓치면 우리의 국가 경쟁력은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공기업에 대한 평가가 결코 형식적이 돼선 안 되며 실질적이고 철저하게 이행해 그 결과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며 신상필벌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에너지 절약 문제에 대해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은 초등학교 때부터 몸에 익힐 수 있도록 기초교육을 강화하라며 관련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도 광주광역시가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신청을 낸 것과 관련해 오는 22일 최종 결정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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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위반 여부 사전심사 확대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이나 사업자단체가 공정거래 관련 법률의 위반 여부에 대해 사전에 심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를 오는 내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전심사 청구제가 적용되는 법률은 공정거래법과 가맹사업법, 표시광고법, 하도급법 등 4개지만 이번에 전자상거래법과 방문판매법이 추가됩니다. 이 제도는 해당 법률의 규제를 받는 기업 또는 사업자단체가 특정 행위를 하기 전에 공정위에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심사를 청구하면 공정위가 위법 여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예 산악 전투요원 육군 백두산 부대 수색대대 1부
정예 산악 전투요원 육군 백두산 부대 수색대대 1부(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4회 발명의 날···77명 훈·포장
제44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77명의 발명 유공자에게 훈포장 등이 수여됐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히 도전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발명가 정신이 필요하다면서 세계 일류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식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 자살관련 '금칙어' 지정
앞서 전해드렸듯이 인터넷 부작용 가운데 심각한 것이 자살사이트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자살 정보를 실시간으로 삭제하고, 자살과 관련된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지난달 23일, 강원도 양구에서 남녀 4명이 동반 자살을 시도했고, 이틀 뒤 경북 봉화에서도 남녀 2명이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인터넷 자살사이트나 블로그를 통해 만난 사람들입니다. 이처럼 신고.접수된 인터넷 자살사이트는 지난 2007년 4백80여건이던 것이 지난해엔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정부는 자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자살 관련 정보가 인터넷에서 쉽게 유통되고 있는 만큼, 자살과 관련된 용어 10여개를 포털간 사용을 금지하는 단어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포털 등 정보 통신 서비스사업자 자율에 맡겨왔던 불법 유해정보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사이버 경찰과 함께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자살 관련 정보는 발견되는대로 즉시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정부는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상담, 설득하는 자살위기대응팀을 2013년까지 전국 12개 시도에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벨기에 등 4개국 여행유의지역 지정
외교통상부는 신종 인플루엔자 A 환자가 새로 발생한 벨기에와 페루 등 4개국을 여행경고 1단계인 여행유의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신종플루가 발생한 국가에 체류하거나 여행하는 국민들은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 3일 멕시코에 파견됐던 질병관리전문가팀은 2주간의 의료지원활동을 마치고 내일 귀국할 예정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1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다음은 이 대통령 1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전문입니다.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오늘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제 생각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요즘 경제가 약간의 회복기미를 보이자 이제 경기가 바닥을 친 것이 아니냐하는 얘기들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찬찬히 살펴보면 숨 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하게 진행되던 경기하강의 속도가 다소 완화되고 있고 각종 경제지표들도 나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선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희망적인 분위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경제 심리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모든 선진국들이 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서도 미미하게 나마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또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경기선행지수도 3개월째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휴일이면 나들이 인파로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고, 백화점들도 쇼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부동산에 대한 투기조짐이 보인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하지만 갈 길은 아직도 한참 남아 있습니다.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냉정하고 신중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제가 조금 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동차 운전으로 비유하면, 지난 해 말에서 금년 초까지는 강풍과 폭우로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해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강풍은 다소 잦아들어 천천히 움직일 수 있게는 되었지만, 여전히 안개가 짙게 드리워져 시야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난 IMF 외환위기 때도 “한국이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고 외국 언론이 평했던 것을 국민여러분은 기억하실 것입니다. 사실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내 첫 쇄빙연구선 연말 출항
우리나라 남극 연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될 국내최초 쇄빙연구선이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오는 9월 건조가 완료되면, 연말쯤에는 남극바다를 누비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천30억원을 들여 우리 손으로 건조 중인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본 모습입니다. 6천950톤급에 길이 111미터, 체구는 그리 크지 않아도 60여가지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어 연구능력은 최고 수준입니다. 오는 9월말 건조가 완료되는 아라온의 현재 공정율은 88%. 이달 말 추진기가 탑재되면, 6월부터 해상 시운전을 거쳐 연말쯤엔 남극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미 쇄빙선 운항을 책임질 선장과 기관장 등 핵심선원도 선발해 교육 훈련을 마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남극에 기지를 갖고도 쇄빙선이 없어 늘 임차에 의존해야 했던 우리의 연구 역량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쇄빙선이 투입되면, 그 동안 불가능했던 남극 대륙에서의 대기와 지하자원, 기후 온난화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남극 영유권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이때, 아라온호가 남극에서의 우리의 지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전해드렸듯이 인터넷 부작용 가운데 심각한 것이 자살사이트인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자살 정보를 실시간으로 삭제하고, 자살과 관련된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지난달 23일, 강원도 양구에서 남녀 4명이 동반 자살을 시도했고, 이틀 뒤 경북 봉화에서도 남녀 2명이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인터넷 자살사이트나 블로그를 통해 만난 사람들입니다. 이처럼 신고접수된 인터넷 자살사이트는 지난 2007년 4백80여건이던 것이 지난해엔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정부는 자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자살 관련 정보가 인터넷에서 쉽게 유통되고 있는 만큼, 자살과 관련된 용어 10여개를 포털간 사용을 금지하는 단어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포털 등 정보 통신 서비스사업자 자율에 맡겨왔던 불법 유해정보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사이버 경찰과 함께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자살 관련 정보는 발견되는대로 즉시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정부는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상담, 설득하는 자살위기대응팀을 2013년까지 전국 12개 시도에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다시 신발끈 조여 매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제1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 이후 상황에 대비해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여 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약간의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해 때이른 낙관론을 경계했습니다.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냉정하고 신중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이 대통령은 지난 외환위기 때 너무 서둘러 긴중을 풀었다는 점을 거듭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극복 못지 않게 위기 이후도 매우 중요하다 면서 지금이 구조조정과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위기 이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공공부문의 효율성과 노동시장의 유연성에 대해서 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 뒤 정부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마라톤을 할 때도 중간지점을 지나서 만나는 언덕길이 가장 힘들다면서 위기의 언덕을 넘어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여 매자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적자 中企업자 주민세 환급
서울시는 지난해 이익을 내지 못하고 적자를 본 중소기업 운영 개인사업자들이 납부한 '2007년도 주민세'를 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세를 환급받으려면 이달 말까지 관할 세무서로 신청하면 되고, 환급액은 7월 이후 받을 수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세번째 신종플루 전체 해독
우리나라가 신종 인플루엔자의 전체 유전자를 해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인데요, 앞으로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자체 대응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첫 감염자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분석을 마친 염기서열 자료를 미국 유전자은행에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플루바이러스의 유전자 종류는 모두 8개. 이를 모두 분석한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계 3번째입니다. 이는 변이가 쉽게 일어나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앞으로 유전자 변이를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변이된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발견된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멕시코 신종플루와 99% 이상 같아 우려하던 바이러스 변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처럼 바이러스 변이가 많아질 경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선 나머지 확진환자 2명의 신종플루 바이러스도 염기서열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종플루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사업단을 출범하고 유전자 변이예측과 백신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KTV 장유진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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