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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올림픽을 향하여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영광의 개선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방송사 최초 네옴시티 공개···5일 밤 9시
임보라 앵커KTV가 방송사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현장을 공개합니다.3부작에 걸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가 내일(5일) 밤 9시 첫 방영되는데요.자세한 내용 서한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서한길 기자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왕세자의 방한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제2의 중동 붐.녹취 윤석열 대통령"모하메드 왕세자께서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사우디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지금, 양국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적기라고 생각합니다."정부가 제2의 중동붐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가운데 KTV가 방송사 최초로 사우디 네옴시티 건설현장을 공개합니다.3부작 특별기획으로 편성됐으며, 오는 5일부터 사흘간 밤 9시에 방송됩니다.배우 신현준과 중동 전문가인 김수완 한국외대 교수, 그리고 중동 내 인기 K팝 아이돌인 비아이지의 제이훈과 사우디 출신 방송인 가넴 마타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칩니다.녹취 신현준 / 가넴 마타리"(중동) 변화의 중심에 제가 참, 계시지만 많이 닮았다, 중동인들과 많이 좀 닮았다고...""인정해요. 제 친구 중에 신현준 씨와 닮은 사람도 있어요. 사우디 옷을 입으면 한국인인지 모를 정도로..."총 사업비 640조 원에 이르는 스마트 신도시, 네옴시티는 지난 2017년 모하메드 왕세자가 석유중심의 사우디 경제를 대전환하기 위해 발표한 초대형 신도시 사업입니다.녹취 모하메드 빈 살만 /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우리는 전통적인 도시 개념을 미래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네옴 위원회의 의장으로 '더라인'을 선보입니다."네옴시티는 2030년 완공 예정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가 갖춰지며 로봇이 물류와 보안, 가사노동 서비스를 담당합니다.네옴 건설이 한창인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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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상습체불 근절대책 발표 (5.3)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1. 고용노동부, 상습체불 근절대책 발표 (5.3)매년 1조 3천억 원이 넘는 임금체불이 지속되면서 24만 명의 근로자가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데요.고용노동부 브리핑에서는 상습체불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임금체불 없는 사회는 일한 만큼 보상받는 우리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자 지향점이며, 노동시장 약자 보호라는 노동개혁의 초석입니다."우선, 공짜 야근의 주범인 포괄임금 오남용을 뿌리 뽑기 위해 올해 감독과 수사를 강화합니다.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현재 온라인신고센터 등에 접수된 103개 사업장을 감독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청년층 다수고용업종, 장시간 근로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대한 집중 감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약 800개소가 되겠습니다. 피해 정도가 크거나 상습체불 사업장은 즉시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감독 후에도 체불이 지속될 경우 재감독도 하겠습니다."고용노동부는 1년 동안 3개월 이상 임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다수의 노동자에게 5차례, 총 3천만 원 이상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상습·반복 체불자’로 보고 경제적 제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제재 대상이 되는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사업이나 보조가 제한되고, 공공 입찰 시 감점 등 불이익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임금체불자료가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되어 대출·이자율 심사나 신용카드 발급 등에 영향을 주는 신용제재도 받게 됩니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어제부터 맞춤형 온라인 노동행정서비스인 ‘노동포털’을 정식으로 열었습니다.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임금체불 시 진정서 제출부터 처리 상황 실시간 확인, 체불임금확인서 발급까지 원스톱 제공으로, 특히 모바일 환경에 익
미 연준, 기준금리 0.25%p↑···한미 금리차 1.75%p
임보라 앵커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또 0.25%p 인상했습니다.3개월 연속 25bp 인상인데요.한국과 금리차는 1.75%p로 벌어졌습니다.정부와 한국은행은 높은 경계심을 갖고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10회 연속 인상으로 연준은 세 차례 25bp 올렸습니다.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한국과 금리차는 1.75%p로 벌어졌습니다.이는 역대 최대입니다.이번 인상은 FOMC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뤄졌습니다.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몇 달 일자리 증가가 견조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 위험에 상당히 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일부 은행의 파산에 대해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또 금리 동결에 대해서는 오늘 결정되지 않았다며, 금리 인하는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장소: 4일 오전, 컨퍼런스콜)이런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렸습니다.참석자들은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높은 경계심을 갖고 철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정부와 한국은행은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호등·어린이보호구역 정당 현수막 금지···가이드라인 발표
임보라 앵커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정당 현수막이 거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됐는데요.이로 인한 불편 민원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안전사고도 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정부가 정당 현수막의 설치와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담은 정당 현수막.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정당들은 장소제한이나 허가, 신고 없이 15일 동안 자유롭게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법 개정 후 거리 곳곳에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며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2배 이상 늘어났고, 현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정부가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설치 금지 사례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에는 정당 현수막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또 보행자가 다니거나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땅에서 2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교통 신호등이나 안전표지를 가려서는 안 되며, 가로등 하나당 2개의 현수막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이 밖에도 정당 외의 단체명이 표기되거나, 당원협의회장이 아닌 일반 당원 이름이 표기된 현수막은 정당 활동에 따른 현수막이 아닌 것으로 보고 설치를 금지합니다.정부는 현수막 설치 시 지정 게시대나 정치 현수막 우선 게시대에 설치하도록 정당에 권고할 방침입니다.이와 함께 표시 방법이나 설치 방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정당에 위반 사실을 알려 시정이나 철거를 요구하고, 정당에서 시정요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지자체에서 직접 철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행정안전부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각 정당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7일 한일정상회담···12년 만에 '셔틀외교'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오는 7일 정상회담을 합니다.기시다 총리는 한일정상회담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데요.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일본 방문 이후 12년 만에 셔틀외교가 재개됩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기시다 총리는 한일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2011년 노다 요시히코 전 일본 총리 방한 이후 12년 만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월 일본 방문에 이은 '셔틀외교'가 시작된 겁니다.7일 정상회담과 함께 공동기자회견, 정상만찬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안보와 첨단산업 및 과학기술, 청년 및 문화협력 등 양국 간 주요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경제안보가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입니다.윤 대통령은 앞서 한일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방한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앞에서 서로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응한 한일, 한미일 공조도 중요한 의제입니다.한일 양국이 지난 정상회담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한일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하기로 한 만큼, 인적교류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이와 함께 기시다 총리가 한국에서 직접 과거사 문제에 대해 진전된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사입니다.기시다 총리는 지난 한일정상회담에서 역사인식에 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계승하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
윤 대통령, 용산어린이정원 방문···"어린이 위해 더 노력할 것"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120년 만에 용산 어린이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에게 개방된 용산공원을 방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어린이들을 만나, 그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잔디밭이 제대로 없었다며, 대통령으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어린이의 손을 잡고 무대 위로 올라갑니다.현장음"하나, 둘, 셋."대형 열쇠를 누르자, 용산공원 입구, '14번 게이트'가 열립니다.120년 만에 '용산 어린이정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방되는 용산공원의 개문 행사가 열렸습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청와대를 개방하고,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며,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을 축하했습니다.이어, 어린이들에게 용산공원 개방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일본이 강제 수용한 이래 120년 동안 외국군의 주둔지였고, 우리 국민이 드나들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대통령실이 이전하면서 반환 속도가 빨라졌고, 여러분의 노고로 잘 준비해서 어린이들을 위한 정원으로 다시 탄생하게 됐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간 어린이들이 뛰어놀 잔디밭이 없었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을 조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계속 가꿔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으로서 무엇보다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어린이들과 함께 공원을 거닐며, 곳곳의 시설을 안내해주기도 했습니다.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의 반려견 새롬이도 동행했습니다.인터뷰 김태율 / 서울 마포구"(용산 어린이정원이) 실제로 보니까 커서 놀랐고, 신기했어요. 대통령님께서 앞으로 여기서 야구 열심히 하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335회)
한미 인적교류 확대···문화·가치공유 활성화 [정책현장+]
임보라 앵커우리나라 청년들이 미국 현지에서 인턴십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한미 인적교류 사업이 다양하게 진행 중인데요.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인적교류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박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박지선 기자한미 대학생 인적교류 사업인 WEST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슬우씨.당시 미국 실리콘 밸리의 한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 실력까지 키웠습니다.이 같은 경험은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둔 IT 회사에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녹취 김슬우 / WEST 프로그램 수료자"그 당시에 다양한 인종, 배경을 가진 팀원들과 했던 의사소통 과정 또 이를 바탕으로 해서 최종 의사결정까지 이끄는 과정들을 전반적으로 경험해봤던 기억들이 저에게는 굉장히 크게 다가왔었고, 이런 경험들이 제가 구글에서 일을 하면서 글로벌 팀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리드하는 경험에서도 유용하게 쓰였던 걸로 기억을 하거든요."WEST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미국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십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체류 비용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한미 인적교류 사업입니다.2008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4천여 명이 참여하며 미국 현지 문화와 산업현장을 두루 경험했습니다.녹취 심지현 / WSET 프로그램 매니저"청년들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장 18개월의 미국 체류 경험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수료한 인재들이 국내, 외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프로그램 참가자는 앞으로 연간 2천 5백명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이공계와 인문,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청년 교류 촉진을 위해 '한미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를 출범시키고, 양국이
도약하는 아시아···용산어린이정원 '이상 무' [S&News]
이리나 기자# 도약하는 아시아68개 나라의 재무장관들이 한곳에 모입니다.어디로 모이냐고요?바로 우리나라, 인천 송도를 찾는데요.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ADB' 연차총회가 5월 2일부터 나흘간 열리기 때문이죠.ADB 회원국 재무장관 등 무려 5천여 명이 대거 모이는데요.각국의 재무장관뿐 아니라 중앙은행 총재와 국제기구, 언론인 학계, 금융계 등 역대 최대 규모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처음 진행되는데, 바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은 것 같습니다.우리 정부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ADB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의 역량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먼저 한중일 재무장관 회의와 아세안+한중일 재무장관 회의가 열리고요.한국 세미나의 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의 변화와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해결방안과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논의합니다.정부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우리 기업 홍보행사도 개최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인데요.또 참가국 대다수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인 만큼 행사 기간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힘을 쏟습니다.여기서 또 주목할 건 기후 위기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된 만큼, 행사 기간 동안 일회용품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네요.아무쪼록 이번 총회를 통해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아시아의 재도약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용산어린이정원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드디어 '용산어린이정원'의 문이 열립니다.120년 동안 닫혀있던 서울 용산 공원 일부가 공원으로 조성돼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데요.그런데 과거 미군기지 부지였던 만큼 시민 개방을 앞두고 해당 부지의 중금속과 유류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죠.이에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실내 5곳과 실외 6곳의 환경 모니터
"인태지역 경제·개발 협력···적극적인 기여 외교"
최대환 앵커아시아 각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가 인천 송도에서 개막했습니다.개회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경인고속도로가 아시아개발은행의 지원을 받아 완성된 역사를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경제 개발 협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56차 ADB 연차총회 개회식 (장소: 3일, 인천 송도)아시아태평양 지역 빈곤 감축을 목표로 설립된 아시아개발은행 ADB.56차 ADB 연차총회가 인천 송도에서 개막했습니다.개회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우리나라 경인고속도로가 과거 ADB의 지원을 통해 완성됐다며 개회식 장소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경인고속도로는 1968년 ADB의 지원을 받아 완성한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입니다. 이를 발판으로 국제도시로 성장한 인천 송도에서 이번 총회가 개최된 것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정부 역시 역내 회원국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기여 외교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지난해 발표한 정부의 인도 태평양 전략을 다시 한번 설명하며 인태 지역의 경제 개발 협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생산기술과 제조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협력적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인태전략에서 밝힌 바와 같이 포용, 신뢰, 호혜의 3대 협력원칙을 바탕으로 인태 지역의 경제·개발 협력에 적극 기여하고자 합니다."윤 대통령은 또 코로나 대유행 이후 글로벌 공급망, 디지털 격차 확대, 기후변화 등 우리가 직면한 도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이어 이 같은 도전에 대해 국가 간 견고한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
"재난대응 효율화···중앙·지방 상시소통 추진"
송나영 앵커최근 산불과 전염병 등 각종 재난이 갈수록 광범위하고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정부가 이런 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 간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지방 안전상황 점검회의.이번 회의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재난 관련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습니다.한 총리는 재난이 광역화, 복잡화하고 있어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중앙과 지방의 모든 역량을 빠르게 결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상시 소통·협력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입니다.지난달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계획은 조만간 확정됩니다.피해지역 이재민이 머물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과 대피시설을 지원하고 있고, 임시 조립주택 설치도 추진 중입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피해지역 주민의 삶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복구와 지원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동해안 산불 예방대책과 관련해선 군 수송기를 산불 진화에 적극 활용하는 등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방식의 대응을 주문했습니다.혼합림 확대로, 산불에 강한 숲을 조성하는 산림구조 변화도 추진할 예정입니다.국내 엠폭스 환자 발생이 늘어나는 가운데,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한 대책도 시행 중입니다.감염 고위험군이 미리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접종 대상자를 늘리고, 백신도 기존 비축량 외 추가 구매하기로 했습니다.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고위험군과 고위험시설 점검도 이어갈 계획입니다.충북과 경북 북부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는 가운데, 접경지역 소독 등 방역관리도 강
'K-바이오 랩허브' 2025년 완공···보스턴 클러스터 벤치마킹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에 포함됐던 미국의 보스턴 클러스터는 자타공인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데요.이곳을 모델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가 오는 2025년까지 인천 송도에 들어섭니다.한미 양국 간 협력을 통해서, 우리나라 바이오 분야 새싹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전망입니다.김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경호 기자한 남성이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잠을 청합니다.남성이 잠든 사이 스마트폰은 그의 수면 패턴을 분석합니다.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병원의 수면다원검사에 준하는 결과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착용 기기 없이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는 게 관건입니다. 에이슬립은 AI 기술을 통해 타사 대비 정확도를 약 52% 높였다는 설명입니다."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의 지난 방미에 동행했습니다.미국에서 스탠포드 의대와 수면 진단의 표준을 만들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인터뷰 이동헌 / 에이슬립 대표 "수면 진단의 표준이 만들어진다면 전 세계의 수면 시장에 뛰어들고 싶어하는 기업들이 수면 진단 기술을 도입하는 데 (저희 기술을) 공신력이 있는 표준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방미 기간 마지막 행선지로 바이오 클러스터가 있는 보스턴을 찾았습니다.클러스터는 기업을 필두로 연구소, 대학 등이 한곳에 모여 시너지를 내는 공간을 말합니다.방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미국에서 총 50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 중 23건이 바이오 분야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2월 28일,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울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논의들이 이뤄지기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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