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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1천366만여명 백신 접종
신종 플루가 확산되면서 정부는 우선 예방에 필요한 백신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백신확보대책을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정부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 백신 제조업체인 녹십자와 해외 제약사에서 확보한 물량으로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한 접종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종 플루 감염 우려가 높은 의료인이나 전염병 관리 요원, 아동과 임신부, 노인 등 전 국민의 27%에 해당하는 1366만여 명에게 예방 접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대책도 내놨습니다. 현재 정부는 백신 확보를 위해 대표단을 파견해 연내 해외 제조사로부터 300만 도수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부족분에 대해선 면역 증강제 등의 보강제를 통해 우선 국내 제조사의 백신 능력을 최대 4배까지 높이고, 해외 제약사와의 협의를 통해 백신 물량을 추가적으로 최대한 확보한다는 겁니다. 신종 플루 백신은 예방 접종 우선 순위에 따라 무료로 이뤄지며 접종 횟수과 구체적인 접종 가능 시기는 다음달에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급여를 인정해주고 있어 보험적용시 검사비의 30에서 5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이시각 지구촌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민주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1 첫 소식은 유럽에서 백열등이 사라진다는 내용인데요, 판매 자체가 금지된다고 하는데,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1 네, 다음 달 1일부터 유럽에서 100와트 백열등 판매가 금지된다는 소식입니다. 이것은 지난해 12월 유럽연합, EU 전문가그룹의 합의에 따른 것인데요, 100와트 이하의 백열등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몇년에 걸쳐 점차 같은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 가정에서 구형 백열등을 절전형 형광등 등 신형 전구로 대체하면 최대 80%까지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현재 일반 가정 전등의 85%가량은 전력소비가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신형 전구가 수은함유량이 많아 소비자들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Q2 다음소식은 백두산에 대규모 휴양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인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A2 네 중국이 백두산 일대에 대규모 종합 휴양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롄의 완다그룹을 비롯한 중국의 4대 민간 기업이 2012년까지 200억 위안, 우리돈으로 3조6천억원을 들여 개발할 계획입니다. 중국 요심만보는 지린성 바이산시 백두산 국제여행개발구 30㎢에 종합 휴양시설을 건설키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국제 컨벤션센터와 6성급 호텔, 스키장, 골프장 등 다양한 위락시설이 들어서는 이 프로젝트는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단일 위락시설 개발사업으로는 중국 내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휴양시설 뿐 아니라 병원과 학교, 주택 등이 함께 세워져 자족 기능을 갖추게 된다고도 하는데요, 백두산 휴양시설은 규모면에서 뿐 아니라 시설면에서도 국제적 수
항바이러스제, 1천만명분 이상 확보
정부는 현재 253만명의 항바이러스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물량이면 투약대상 고위험군의 치료처방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연내 531만명의 항바이러스제를 확보하고 내년초까지 50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신종플루 환자가 사망이나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투약됩니다. 이에 따라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은 65세이상 노인이나 폐질환자, 만성심혈관 질환자, 당뇨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의사의 임상적 진단으로 항바이러스제가 처방됩니다. 항바이러스제가 처방된 경우 거점치료기관이나 거점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27일 현재 253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보유중이라면서 현재 보유량으로 고위험군 발병환자에 대한 치료처방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11월 말까지 284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해 연내 총 531만병분의 물량을 확보하고 내년초까지 50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히 늘 경우 유행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을 검토하되 지금부터 심각 단계에 준한 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치료거점 기관은 신종플루 환자의 전문적 진료와 치료를 위한 것으로 시군구당 1개소 이상을 지정토록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외래진료 등 처방이 가능하므로 경증환자의 경우 치료거점 의료기관에 의존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플루 예방 '손씻기'부터
앞서 전해드린대로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해 정부가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인데요, 생활속 신종플루 예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신종플루 예방법 중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주 그리고 깨끗이 손을 씻는 겁니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나 항균제품을 사용해 손가락 사이사이나 손등, 손톱 밑까지 30초 정도 구석구석 씻어야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행군 뒤 마른수건이나 건조기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다른 사람의 분비물이 가장 닿기 쉬운 곳이 손이기 때문에 손만 잘 씻어도 전염병의 70%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또 중요한 것은 바로 재채기 할 때 예절을 지키는 겁니다. 재채기가 나올때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려 침방울이 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채기 한 번에 10만개의 침방울이 튀기 때문에 밀집된 공간에서 하는 재채기는 한꺼번에 100여명에게 감기를 옮길 수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또, 손으로 눈이나 입, 코를 만지는 것도 되도록 피하고, 바이러스 차단효과가 있는 N95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가족이나 주위사람이 신종플루 유사증세를 보일 경우 방역당국에 신고해 치료받는 것이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플루, 정부 지침따라 행동해 주길"
어제 신종플루로 인한 세 번째 국내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오늘 더욱 강화된 내용의 신종플루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예방 백신 수입 결과에 대해서는 연내 300만 도즈를 수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신종플루 최대 사망자가 2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 이는 방역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정부의 공식적인 자료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최근 사망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중증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예방백신 확보 등 신종플루 대응 방안을 더욱 보완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가장 유효한 수단이 예방접종인 만큼 조속한 백신의 공급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국내 업체가 생산 가능한 1천2백만 도즈의 백신 중 일부인 500만 도즈에 대해 면역증강제를 사용해 물량을 확대하고 외국 제조사로부터는 300만 도즈를 수입해 당초목표인 1천366만명에 대한 접종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향후 확보될 백신을 의료-방역요원, 임산부, 영유야등 에 우선 투여할 방침입니다.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의 공급계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총 인구의 11%인 531만명분을 확보한 상태로 다음주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지출이 의결되면 즉시 500만명 분을 구입할 계획입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도 확대개편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 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관계관을 이달 말까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에 파견하고 보건복지가족부내 과장급 간부 4명도 추가 배치해 재난관리본부에 버금가는 조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 거점병원 지원을 위해 격리병상 확보를위한
신종플루에 대처하는 방법 [생활과 정책]
신종플루 국내 감염자 수가 3천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다음달이면 가을철 신종플루 대유행에 접어들 수 있는 상황인데요, 신종 플루에 대처하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실패 통해 큰 성공"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위성의 정상궤도 진입 실패와 관련해 지혜로운 사람은 실패를 통해서 다시 큰 성공을 거둔다면서 나로호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나로호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한 연구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혜로운 사람은 실패를 통해서 다시 큰 성공을 거두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실패를 통해 좌절한다며 모두 용기를 내서 재도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주 개발은 많은 나라가 상당한 기술을 갖고 있고 우리는 이제 시작을 하는데 따라가는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우주산업도 앞서가는 국가들과 합류하는 나라를 만드는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나로호 발사 성공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온 한 연구원은 그 동안의 소회를 밝히는 시 한 소절을 읽다가 울먹이자 참석자들도 따라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나로우주센터에 이어 전남 여수 시청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에 중국에 뒤이어 열리는 여수엑스포는 반드시 성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해안 일대의 아름다운 해안을 세계에 홍보하는 등 이번 여수 엑스포가 전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플루 3번째 사망자 발생
신종 플루 대유행이 우려된 가운데 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24일 폐렴증세로 입원한 60대 남성이 서울시내 모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증세가 악화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급파해 자세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노동부가 참가하는 합동대책본부를 부분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부처가 특정 질병의 확산으로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 인플루엔자 대언론 브리핑
신종 인플루엔자 대언론 브리핑(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신종플루 대응 강화
어제 신종플루로 인한 세 번째 국내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오늘 더욱 강화된 내용의 신종플루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예방 백신 수입 결과에 대해서는 연내 300만 도즈를 수입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Q 먼저 신종플루 최대 사망자가 2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알려진데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이 있었다구요? A 정부는 최근 신종플루 최대 사망자가 2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알려진 것에 대해 이는 방역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정부의 공식적인 자료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최근 사망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중증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예방백신 확보 등 신종플루 대응 방안을 더욱 보완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위한 가장 유효한 수단이 예방접종인 만큼 조속한 백신의 공급을 추진 하기로 했는데요. 국내 업체가 생산 가능한 1천2백만 도즈의 백신 중 일부인 500만 도즈에 대해 면역증강제를 사용해 물량을 확대하고 외국 제조사로부터는 300만 도즈를 수입해 당초목표인 1천366만명에 대한 접종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의 공급계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총 인구의 11%인 531만명분을 확보한 상태로 다음주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지출이 의결되면 즉시 500만명 분을 구입할 계획입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도 확대개편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 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관계관을 이달 말까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에 파견하고 보건복지가족부내 과장급 간부 4명도 추가 배치해 재난관리본부
우리 술, 규제 줄이고 지원 확대
정부가 우리 전통주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그간 전통주 시장을 옭아맸던 각종 규제를 풀고, 세제혜택은 대폭 늘렸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술 시장 규모는 8조 6천억 원. 소주와 맥주, 위스키가 전체 시장의 87% 차지했고, 탁주와 약주 등 전통주는 3.6% 그쳤습니다. 특히 프랑스 와인이나 독일맥주, 일본사께는 100% 자국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소주와 맥주, 탁주는 주원료의 80%이상이 수입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 이처럼 그간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던 우리의 전통술이, 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정부가 밝힌 우리 술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크게 네 가지. 먼저 우리 술의 품질 개선을 위해 우리술 연구센터를 설치하고, 주종별로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세제혜택도 확대됩니다. 식품명인 인증자가 제조한 명인주에만 주어졌던 세제감면 혜택이 앞으로는 개별 농민이 빚은 지역 특산주까지 확대돼 전통주로 인정받게 됩니다. 각종 규제도 풀었습니다. 전통주 제조면허를 따기 위해 갖춰야 했던 누룩제조용 시설 요건을 없애고, 주문자상표부착 생산방식을 통한 제조를 허용해 중소 제조업자의 진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전통주의 판로 개척을 지원해 주기 위해 인터넷 판매를 허용하고 전통주 판매 전용 포털사이트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번 육성책으로 현재 2억 3천억 달러 수준인 우리 술의 수출 시장을 오는 2017년까지 1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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