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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 대민지원 '앞장'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는 작은 도움이라고 받는 사람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우리 군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데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군의 대민지원 활동을 살펴봤습니다. 갈고리로 바닷속을 탐색한 뒤 버려진 그물이나 닻 등이 걸리면 해군 구조함 광양함이 접근해 갑판으로 끌어 올립니다. 이렇게 해서 해군이 최근 한 달 동안 연평도 앞바다에서 걷어 올린 폐기물은 모두 78톤. 모두 100여 명의 장병들이 흘린 땀의 결과입니다. 평소 서해 북방한계선을 철저하게 지키는 해군이 이처럼 팔을 걷어붙인 것은, 바닷속 환경을 깨끗하게 해 어민의 꽃게잡이를 돕기 위해섭니다. 지난해 폐기물 수거 참여로 꽃게 어획량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게 된 겁니다. 이같은 바다청소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피해가 생겼을 때 두드러지는 장병들의 활약은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봄에는 1만 6천여 명의 장병이 조류독감 살처분 작업에 참여한 것에 이어 서해안 방제 작업에도 많은 병력이 폐기물 수거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상반기에도 신종플루 검역을 위해 1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한편, 가뭄 시 급수 작업과 산불 지원 등에 집중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장병들은 태안의 기름 유출사건이나 집중 호우 시에도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에 착수하기도 했습니다. 재난 극복에 필요한 장비가 부족하거나 투입 병력의 안정 장비들이 부족한 실정에도 불구하고 대민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국군 장병들. 장병들이 내미는 작은 도움의 손길이 어려움과 위기에 처해 있는 국민들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되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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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시기, 평가와 과제는
지난 10년간 우리의 정치,경제,사회 전분야에 걸쳐 국정운영을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올바른 평가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민주화시기로 불리고 있는 지난 10년간의 국정을 평가하고, 이후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는 최근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한 단계 발전하긴 했지만 경제, 사회, 대북관계 등에서 적지 않은 혼란이 있었다는 평가에 따른 것입니다. 먼저 지난 10년간 급격하게 증가했던 복지비용 지출에 대해서는 여러 쟁점에 대한 논의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옥동석 인천대 교수 “사회 복지가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는 인식을 주면서 복지 지출이 늘어왔습니다. 그런데 복지 지출 수준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합의 된 게 없습니다. 이 세가지 우려를 적절하게 해소하면서 한국형 복지 제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분야에서는 정권이 이어지면서 대체로 시민사회가 발전했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반면 시민들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상필 성공회대 교수 “시민사회의 본질을 이해하고 시민사회를 체계적으로 국정과정에 투입 시킨다든가 또는 시민들의 본질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는 상당히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시민사회를 전향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시민사회에 대한 정책을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관계에 대해서는 햇볕정책과 관련해 안정적인 관계개선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고려대 유호열 교수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비핵화와 군사적 긴장 완화인 만큼 햇볕정책의 긍정적인 부분은 계승하되, 북한을 개혁개방하기
지난 10년간 우리의 정치,경제,사회 전분야에 걸쳐 국정운영을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올바른 평가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민주화시기로 불리고 있는 지난 10년간의 국정을 평가하고, 이후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는 최근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한 단계 발전하긴 했지만 경제, 사회, 대북관계 등에서 적지 않은 혼란이 있었다는 평가에 따른 것입니다. 먼저 지난 10년간 급격하게 증가했던 복지비용 지출에 대해서는 여러 쟁점에 대한 논의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옥동석 인천대 교수 사회 복지가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는 인식을 주면서 복지 지출이 늘어왔습니다. 그런데 복지 지출 수준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합의 된 게 없습니다. 한국형 복지 제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분야에서는 정권이 이어지면서 대체로 시민사회가 발전했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반면 시민들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상필 성공회대 교수 시민사회의 본질을 이해하고 시민사회를 체계적으로 국정과정에 투입 시킨다든가 또는 시민들의 본질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는 상당히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시민사회를 전향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시민사회에 대한 정책을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관계에 대해서는 햇볕정책과 관련해 안정적인 관계개선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고려대 유호열 교수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비핵화와 군사적 긴장 완화인 만큼 햇볕정책의 긍정적인 부분은 계승하되, 북한을 개혁개방
내년 2월까지 1366만 여명 백신 접종
신종 플루가 확산되면서 정부는 우선 예방에 필요한 백신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백신확보대책을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정부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 백신 제조업체인 녹십자와 해외 제약사에서 확보한 물량으로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한 접종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종 플루 감염 우려가 높은 의료인이나 전염병 관리 요원, 아동과 임신부, 노인 등 전 국민의 27%에 해당하는 1366만여 명에게 예방 접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대책도 내놨습니다. 현재 정부는 백신 확보를 위해 대표단을 파견해 연내 해외 제조사로부터 300만 도수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부족분에 대해선 면역 증강제 등의 보강제를 통해 우선 국내 제조사의 백신 능력을 최대 4배까지 높이고, 해외 제약사와의 협의를 통해 백신 물량을 추가적으로 최대한 확보한다는 겁니다. 신종 플루 백신은 예방 접종 우선 순위에 따라 무료로 이뤄지며 접종 횟수와 구체적인 접종 가능 시기는 다음달에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급여를 인정해주고 있어 보험적용시 검사비의 30에서 5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KTV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 2월까지 1천366만여명 백신 접종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정부는 우선 예방에 필요한 백신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백신확보대책을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정부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 백신 제조업체인 녹십자와 해외 제약사에서 확보한 물량으로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한 접종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종 플루 감염 우려가 높은 의료인이나 전염병 관리 요원, 아동과 임신부, 노인 등 전 국민의 27%에 해당하는 1366만여 명에게 예방 접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대책도 내놨습니다. 현재 정부는 백신 확보를 위해 대표단을 파견해 연내 해외 제조사로부터 300만 도수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부족분에 대해선 면역 증강제 등의 보강제를 통해 우선 국내 제조사의 백신 능력을 최대 4배까지 높이고, 해외 제약사와의 협의를 통해 백신 물량을 추가적으로 최대한 확보한다는 겁니다. 신종 플루 백신은 예방 접종 우선 순위에 따라 무료로 이뤄지며 접종 횟수과 구체적인 접종 가능 시기는 다음달에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급여를 인정해주고 있어 보험적용시 검사비의 30에서 5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KTV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바이러스제, 1천만명분 이상 확보
정부는 현재 253만명의 항바이러스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물량이면 투약대상 고위험군의 치료처방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연내 531만병의 항바이러스제를 확보하고 내년초까지 500만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신종플루 환자가 사망이나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투약됩니다. 이에 따라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은 65세이상 노인이나 폐질환자, 만성심혈관 질환자, 당뇨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의사의 임상적 진단으로 항바이러스제가 처방됩니다. 항바이러스제가 처방된 경우 거점치료기관이나 거점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27일 현재 253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보유중이라면서 현재 보유량으로 고위험군 발병환자에 대한 치료처방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11월 말까지 284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해 연내 총 531만병분의 물량을 확보하고 내년초까지 50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히 늘 경우 유행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을 검토하되 지금부터 심각 단계에 준한 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치료거점 기관은 신종플루 환자의 전문적 진료와 치료를 위한 것으로 시군구당 1개소 이상을 지정토록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외래진료 등 처방이 가능하므로 경증환자의 경우 치료거점 의료기관에 의존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플루 예방 '손씻기'부터
앞서 전해드린대로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해 정부가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인데요, 생활속 신종플루 예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신종플루 예방법 중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주 그리고 깨끗이 손을 씻는 겁니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나 항균제품을 사용해 손가락 사이사이나 손등, 손톱 밑까지 30초 정도 구석구석 씻어야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행군 뒤 마른수건이나 건조기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다른 사람의 분비물이 가장 닿기 쉬운 곳이 손이기 때문에 손만 잘 씻어도 전염병의 70%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또 중요한 것은 바로 재채기 할 때 예절을 지키는 겁니다. 재채기가 나올때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려 침방울이 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채기 한 번에 10만개의 침방울이 튀기 때문에 밀집된 공간에서 하는 재채기는 한꺼번에 100여명에게 감기를 옮길 수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또, 손으로 눈이나 입, 코를 만지는 것도 되도록 피하고, 바이러스 차단효과가 있는 N95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가족이나 주위사람이 신종플루 유사증세를 보일 경우 방역당국에 신고해 치료받는 것이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는 현재 253만명의 항바이러스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물량이면 투약대상 고위험군의 치료처방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연내 531만명의 항바이러스제를 확보하고 내년초까지 50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신종플루 환자가 사망이나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투약됩니다. 이에 따라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은 65세이상 노인이나 폐질환자, 만성심혈관 질환자, 당뇨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의사의 임상적 진단으로 항바이러스제가 처방됩니다. 항바이러스제가 처방된 경우 거점치료기관이나 거점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27일 현재 253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보유중이라면서 현재 보유량으로 고위험군 발병환자에 대한 치료처방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11월 말까지 284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해 연내 총 531만병분의 물량을 확보하고 내년초까지 50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히 늘 경우 유행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을 검토하되 지금부터 심각 단계에 준한 조치를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치료거점 기관은 신종플루 환자의 전문적 진료와 치료를 위한 것으로 시군구당 1개소 이상을 지정토록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외래진료 등 처방이 가능하므로 경증환자의 경우 치료거점 의료기관에 의존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지구촌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민주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1 첫 소식은 유럽에서 백열등이 사라진다는 내용인데요, 판매 자체가 금지된다고 하는데,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1 네, 다음 달 1일부터 유럽에서 100와트 백열등 판매가 금지된다는 소식입니다. 이것은 지난해 12월 유럽연합, EU 전문가그룹의 합의에 따른 것인데요, 100와트 이하의 백열등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몇년에 걸쳐 점차 같은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 가정에서 구형 백열등을 절전형 형광등 등 신형 전구로 대체하면 최대 80%까지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현재 일반 가정 전등의 85%가량은 전력소비가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신형 전구가 수은함유량이 많아 소비자들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Q2 다음소식은 백두산에 대규모 휴양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인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A2 네 중국이 백두산 일대에 대규모 종합 휴양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롄의 완다그룹을 비롯한 중국의 4대 민간 기업이 2012년까지 200억 위안, 우리돈으로 3조6천억원을 들여 개발할 계획입니다. 중국 요심만보는 지린성 바이산시 백두산 국제여행개발구 30㎢에 종합 휴양시설을 건설키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국제 컨벤션센터와 6성급 호텔, 스키장, 골프장 등 다양한 위락시설이 들어서는 이 프로젝트는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단일 위락시설 개발사업으로는 중국 내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휴양시설 뿐 아니라 병원과 학교, 주택 등이 함께 세워져 자족 기능을 갖추게 된다고도 하는데요, 백두산 휴양시설은 규모면에서 뿐 아니라 시설면에서도 국제적 수
신종 플루가 확산되면서 정부는 우선 예방에 필요한 백신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백신확보대책을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정부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 백신 제조업체인 녹십자와 해외 제약사에서 확보한 물량으로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한 접종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종 플루 감염 우려가 높은 의료인이나 전염병 관리 요원, 아동과 임신부, 노인 등 전 국민의 27%에 해당하는 1366만여 명에게 예방 접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대책도 내놨습니다. 현재 정부는 백신 확보를 위해 대표단을 파견해 연내 해외 제조사로부터 300만 도수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부족분에 대해선 면역 증강제 등의 보강제를 통해 우선 국내 제조사의 백신 능력을 최대 4배까지 높이고, 해외 제약사와의 협의를 통해 백신 물량을 추가적으로 최대한 확보한다는 겁니다. 신종 플루 백신은 예방 접종 우선 순위에 따라 무료로 이뤄지며 접종 횟수과 구체적인 접종 가능 시기는 다음달에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급여를 인정해주고 있어 보험적용시 검사비의 30에서 5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플루 세번째 사망자 발생
수도권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이 어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신종플루로 인한 국내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네 보건복지가족부에 나와있습니다. Q1 신종플루로 인한 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구요? A1 네. 그렇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플루 항원 검사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60대 남성이 어제 저녁 폐렴으로 인한 폐혈증 쇼크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 천식 진단을 받고 치료중 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지난 8월 25일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 했고 이후 호흡곤란이 심해져 기관내 삽관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8월 26일 입원한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이 나와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폐렴에 대한 약물치료를 병행했으나 어제 저녁 사망에 이른 것입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사망원인과 역학조사, 그리고 신종플루 확진검사 등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신종플루 예방백신 구입을 위해 벨기에 등을 방문하고 어제 귀국한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이 상당량의 백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는 잠시 후 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백신 확보량과 수입 시기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개막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대회가 어제 개막됐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여성들의 유연한 리더십이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재외동포 여성의 연대강화와 여성 글로벌 리더 발굴, 지원을 위해 지난 2001년 여성부 출범과 더불어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행사에는 350만 재외동포 여성들 가운데 32개국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여성지도자 5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 이 행사에 참석한 김윤옥 여사는 여성의 유연한 리더십이 21세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면서 여성은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을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또 환경과 인구문제처럼 글로벌 이슈 역시 여성이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는 재외동포 여성들이 글로벌 지도자로서 국위선양에 앞장서는 것 외에도 국가브랜드 향상의 한 축인 한식 세계화를 위해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국내외 한민족 여성간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글로벌 경제위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한민족 여성간 경제연합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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