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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62)-학생 특수 체육 활동('62)-미국 여배우 셔리 맥크레인 내한('62)-아이스쇼('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제8회 양잠대회('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문·지평리의 숭고한 길 따라···전적지 자전거투어
김경호 앵커경기도 양평에는 6·25전쟁 판세를 바꾼 용문산, 지평리 전투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요.그 길을 따라 자전거 관광을 할 수 있는 길이 조성됩니다.문기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문기혁 기자(장소: 용문산지구전적비)녹음이 짙푸른 높이 1천157미터의 용문산.그 기운 아래, 용문산지구전적비가 있습니다.6·25전쟁 당시 경기 양평과 가평 일원에서 중공군의 남하를 치열한 격전 끝에 저지한 전투입니다.6킬로미터를 내려 가다 보면 용문산지구 전투전적비가 따로 있습니다.이 전투전적비는 1957년 육군5사단이 건립했습니다.3.6킬로미터를 이동하면, 지평리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이 기다립니다.(지평리의병·전투기념관)양평지역 의병 활동과 지평리 전투의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지평의병은 화서학파 문임과 포수 400여 명이 전국 최초로 일으킨 의병으로 을미의병의 시초로 평가받습니다.기념관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지평리양조장이 있습니다.일제강점기 1925년 설립된 가장 오래된 양조장입니다.6·25 당시에는 프랑스군 사령부가 사용한 인연이 있으며, 현재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복원 중입니다.지평리양조장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인근의 지평면 유엔기념비를 지나 7.8킬로미터를 다시 힘내 이동하면 지평리전투승전비가 서 있습니다.(지평리전투승전비)지평리전투를 완승으로 이끈 미군2사단과 프랑스 대대 등을 기리는 비석입니다.남한강을 향해 쭉 이동하면 자전거도로가 나옵니다.(몽클라르의 길)남한강 자전거도로 중, 일부 구간은 몽클라의 길로 조성됐는데, 1·4후퇴 이후 불리하던 전세를 뒤집은 프랑스 대대장 몽클라르를 기념하는 길입니다.참전한 프랑스군 숫자를 따라 3천421미터를 몽클라르의 길로 조성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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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폭염 계속···온열질환자 2천 명 넘어
김경호 앵커전국적으로 끝 모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번 주말에도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인데요.온열질환자가 2천 명을 넘어섰고, 식중독 환자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전남 고흥의 한 양식장.넙치와 강도다리 등 어류 수십 마리가 폐사한 채 봉지에 담겨 있습니다.최근 해수 온도가 28도 이상 올랐던 곳으로,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로 추정됩니다.연일 밤낮없는 무더위에 냉방 사용량도 늘면서 지난 5일엔 최대 전력 수요 93.8GW를 기록했습니다.여름철 최대치를 경신한 겁니다.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고기압 세력이 여전한 가운데 오늘(9일)도 가마솥더위가 이어졌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구와 구미에선 35도까지 치솟았습니다.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상공에 두터운 고기압과 서해상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주말까지도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평년에는 8월 중순부터 폭염이 꺾였지만, 올해에는 광복절을 지나 하순까지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열대야도 유난스럽습니다.과거와 달리, 올해는 폭염보다 열대야 일수가 더 많습니다.해수면 온도 상승과 남쪽에서 불어오는 덥고 습한 공기로 밤에도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어제(8일)까지 집계된 온열 질환자는 2천4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도 19명에 달합니다.지면의 온도가 지상보다 10도 이상 높은 경우가 많아 키가 작은 어린이 또는 지표면 가까이에서 밭일하는 어르신 등은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식중독 환자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여름철 무더위로 세균의 증식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소독을 더 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녹취 한정아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연구관"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
코로나19 환자 한달 새 '6배'···65세 이상이 65%
김경호 앵커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한 달 새 입원환자가 6배 가까이 늘어났는데요.질병관리청은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을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유행으로 입원환자가 늘고 있습니다.2월 1주 이후 계속 감소하다 6월 말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최근 4주간 입원환자는 7월 1주 148명에서 8월 1주 861명으로 한달 만에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800명 대를 기록했던 지난 2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65.2%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1%, 19~49세가 10.3%로 뒤를 이었습니다.코로나19 하수 감시에서 바이러스 농도는 6월 말부터 6주 연속 높아졌고, 병원체 검출률도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미크론의 JN.1계열이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데, 전 세계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JN.1계열 유래 변이인 KP.3의 변이 점유율도 45.5%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질병관리청은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도입해 10월 중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65세 이상과 감염취약군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접종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면 됩니다.녹취 홍정익 /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내 환기 수칙 등을 지속 홍보하고,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질병관리청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 기간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며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
코스피·코스닥 폭락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코스피·코스닥 폭락지난 5일 국내 주식시장이 최악의 폭락을 기록했습니다.하루 동안 코스피 시장은 8% 이상, 코스닥은 11% 이상 폭락했는데요.이 소식, 주요 외신도 자세하게 전했습니다.로이터통신은 한국 주식시장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장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는데요.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기술주 폭락이 그 원인이며, 4년 만에 처음으로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전했습니다.또 미국의 대형 기술주 폭락,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아시아 시장의 급락으로 주식시장이 극단적 공포 영역에 진입했다고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2. '셔틀콕 여제' 안세영, 작심 발언이번에는 올림픽 소식 살펴봅니다.'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하지만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이 선수 관리에 안일했다"며 작심 발언을 했는데요.주요 외신도 이 소식에 주목했습니다.AP통신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국가대표팀 운영 시스템을 비판한 안세영 선수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안세영 선수의 발언은 한국 언론의 기사 헤드라인을 장식했으며, 국가대표팀의 의사결정과 훈련 문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역량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는데요.이에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세영 선수의 폭로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3. 기후변화로 열대과일 재배다음 소식입니다.요즘 더워도 너무 더우시죠?7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교해 1.6도나 높았는데요.이렇게 기온이 상승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바나나와 애플망고 등 열대, 아열대 과일 재배가
취업 문 여는 열쇠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정책꿀팁!]
취업 문 여는 열쇠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경력 활용하고 소득도 얻는 신중년경력형일자리업무 공백 걱정 끝! 대체인력···채용은 '인재채움뱅크'로(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다음 달부터 수련
김경호 앵커전국의 수련병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다시 시작했습니다.하반기 지원자에게는 수련특례가 부여되며 수련은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변차연 기자입니다.변차연 기자지난달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모두 104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인턴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이 지원했는데 지원 규모가 전체 모집대상의 약 1.4% 수준에 그쳤습니다.수련병원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다시 시작했습니다.레지던트 1년 차는 오는 14일까지 지원을 받고, 레지던트 2년 차부터 4년 차까지는 오는 16일까지 모집이 진행됩니다.인턴 또한 16일까지 접수를 받습니다.정부는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에게 전문의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수련특례를 부여합니다.이달 말까지 병원별 선발 절차를 마치고 예정대로 다음 달부터 하반기 수련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정부는 주변 시선 때문에 복귀를 주저한 전공의가 있다면 적극 지원할 것을 독려했습니다.그러면서도 이번 추가 모집이 마지막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정윤순 / 중대본 1통제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한 번 더 또 할 수 있냐? 했는데 저희가 9월 1일에 이제 (수련을) 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행정적인 여력이 안 됩니다. 그래서 아마 9월 1일에 맞춰서 하려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전국 수련병원에 출근한 전공의는 전체의 8% 수준을 맴돌고 있습니다.소속 병원에서 사직 처리된 레지던트 가운데 종합병원에 재취업한 사례는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변차연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
꼭 가 봐야 하는 국내여행, 올여름 '경상도'에서 시원하게! [여행대담]
임보라 앵커국내에서 피서지로 손꼽히는 지역들은 경상도에 많이 속해있는데요.바다와 맞닿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경상도의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여행지들, 임운석 여행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임운석 / 여행작가)임보라 앵커여름휴가로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물었을 때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지역이 바로 부산입니다.다른 관광지들에 비해 부산이 가지는 장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임보라 앵커아무래도 부산 하면 해운대, 광안리 같은 유명 해수욕장을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바다를 볼 수 있는 해양 관광지 소개해주신다면요?임보라 앵커두 번째로는 포항으로 떠나볼텐데요.포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구도시죠.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가 많은 것 같은데, 포항에서 가볼만한 곳 추천해주신다면요?임보라 앵커다음으로는 한국 고유의 멋이 있는 안동입니다.안동은 하회마을이 가장 유명한데요, 특색있는 관광지에는 어떤 곳들이 있나요?임보라 앵커바다가 있는 피서 여행지로 부산이 유명하다면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는 통영을 꼽을 수 있는데요.특히 먹거리로도 유명하다고 하죠?임보라 앵커경상도의 피서지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거제입니다.발이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산책로가 가득하다고 하는데요.여름철 가볼만한 거제의 관광지, 어떤 곳들이 있나요?임보라 앵커앞에서 소개한 곳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경상도의 숨은 보석같은 여행지들도 많은데요.먼저 대게로 유명한 영덕, 어떤 여행을 즐길 수 있나요?임보라 앵커남해라고 하면 단순하게 남쪽의 바다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경상남도의 숨은 관광지, 남해를 소개해주
해상작전헬기 '시호크' 올 연말 국내 도입···전력 강화
임보라 앵커우리 해군의 신형 해상 헬기인 '시호크'가 올해 연말 본격 도입될 예정입니다.기존 보다 작전 수행 가능한 시간이 늘어나고, 적 탐색 능력도 뛰어난 것이 특징인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우리 해군의 신형헬기, 시호크가 오는 12월 국내로 인도됩니다.앞서 우리 군은 사업비 9천600억 원을 들여 시호크 총 12대를 들여오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시호크는 길이 19.7m에 높이 5.1m로 최고 시속 270km로 비행이 가능합니다.어뢰와 공대함 유도탄 등으로 무장이 가능하며 적의 잠수함 탐색 능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최대 강점은 한 번 이륙해 공중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시간이 길다는 점인데, 최대 4시간가량 작전 수행이 가능하고, 항속 거리도 834km에 달해 해군의 기존 작전 헬기보다 성능이 뛰어납니다. 대함, 대잠 작전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고 내부에 실을 수 있는 무게 중량도 1만kg 10톤 이상으로, 기존보다 더 많은 인원과 장비를 실을 수 있습니다.시호크가 국내에 도착해 전력화 과정을 거친 뒤 실전에 배치되면 우리 군의 해상에서의 적 타격 능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우리 군은 지난달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세계 최고의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P-8A 포세이돈 6대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최대 속도가 시속 907km에 달하고 작전 반경도 2천km가 넘어 적에 대한 정찰, 탐색 능력이 뛰어납니다.또 해상에서 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유도탄과 어뢰 등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포세이돈은 전력화 과정을 거쳐 내년 중반부터 실전에 투입될 예정인데, 시호크와 협동작전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신원식/ 국방부 장관"적의 잠수함을 어항 속의 물고기로 만들 것입니다. 이제 적 잠수함에게 바다는 지옥이 될 것입니다."우리 군은 현존하는 최강 해상초계기
'입추'에도 여전한 찜통더위···광복절 이후까지 폭염 지속
임보라 앵커절기상 입추가 됐는데도 폭염의 기세는 여전합니다.서울은 17일째, 강릉은 19일째 열대야가 이어졌고,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습니다.찜통 같은 무더위는 광복절 이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 '입추'.절기에 걸맞지 않은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제주는 밤사이 최저 기온이 27.7도로 밤더위가 가장 심했고, 강릉은 19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며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경신 중입니다.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극심한 더위가 지속돼 한낮에는 전국 183곳 중에서 165곳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습니다.오늘 한낮 최고기온 서울 33도, 강릉과 제주 34도, 대구 36도까지 올랐습니다.극심한 폭염의 원인은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두 개의 뜨거운 고기압 때문입니다.한반도 상층에 티베트 고기압, 중·하층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이중으로 이불처럼 뒤덮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두고 있습니다.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꼽히는 1994년과 2018년 여름에 티베트 고기압의 세력이 매우 강했는데 올해도 티베트 고기압이 더 강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오늘은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도 내려졌습니다.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40mm의 비가 기습적으로 찾아올 수 있고, 강원과 영남지역에는 최고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내일도 새벽부터 오후까지 중부지방에 10~ 50mm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에도 소나기가 예상됩니다.한편, 폭염은 다음 주를 지나 광복절 이후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라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녹취 임다솔 / 기상청 예보분석관"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5도 내외의 매우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과 농축산업 피해가 우려
6월 경상수지, 6년 9개월 만에 최대 흑자
임보라 앵커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22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6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인데요.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수입은 감소한 영향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지난 6월 경상수지는 122억6천만 달러, 우리 돈 약 16조8천900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6년 9개월 만에 최대치이자 역대 3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한국은행은 6월 경상수지가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상품수지는 114억7천만 달러 흑자로, 15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습니다.녹취 송재창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AI 관련 전방 산업 수요 확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지속된 가운데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반도체 제조용 장비, 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상품 수입 감소 폭이 확대된 영향입니다."수출은 588억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8.7% 늘었습니다.반도체 수출이 50.4%, 정보통신기기 수출이 26%, 석유제품 수출이 8.5%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지속됐습니다.반면 수입은 473억5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7% 줄었습니다.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 모두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서비스수지는 16억2천만 달러 적자로 5월보다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특히 여행수지가 9억 달러 적자였는데 여행 수입이 여행 지급보다 더 크게 줄면서 적자 폭이 5월보다 확대됐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377억3천만 달러로 앞선 한은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한은은 하반기에도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다만 미국 경기와 AI 투자 둔화 가능성, 주요국 통화정책방향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벌써부터 '김장물가' 들썩? 살펴보니 [정책 바로보기]
최유경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오늘은 여름배추 작황이 부진해서 김장물가가 급등할 거란 언론보도 내용, 팩트체크 해보고요.의료대란 여파로 소아 진료체계가 붕괴 위기라는데, 이 내용 짚어봅니다.마지막으로는 '저칼로리' 도시락에 숨겨진 진실 살펴봅니다.1.벌써부터 '김장물가' 들썩? 살펴보니김장철이 다가옵니다.정부는 봄배추 비축 물량을 시장에 풀어, 수급 안정에 본격 나설 방침입니다.그런데 벌써부터 이번 김장 물가 걱정하는 보도가 나왔습니다.오늘 첫 소식, 배추값 둘러싼 팩트체크 들어갑니다.일부 언론매체가 보도한 바는 이렇습니다.배추 도매가가 10kg당 1만6천 원 가량으로 한 달 전보다 크게 뛰었다, 또 올해 고랭지배추 생산량은 작년의 반 토막 수준일 것이다, 이런 내용인데요.사실이라면 정말 김장 물가 우려될 만합니다.이 내용 짚어보죠.먼저 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공개한 8월 배추 도매가입니다.작년 8월 상순의 경우 한 포기에 5천455원, 올해는 지난 6일 기준 한 포기에 4천143원이었습니다.우선, 올해 배추 도매가는 작년보다 24% 가량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일부 언론매체가 배추 도매가격이 10kg 당 1만 6천원이라고 보도하고 있는데요.이는 실제 가격이 아니라 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치를 근거로 한 내용인 것으로 보입니다.농경연이 지난 6일 내놓은 설명자료입니다.정부의 수급안정 조치 이후, 앞서 농경연이 발표한 예상 가격보다 낮을 거라고 바로잡은 내용입니다.살펴보면, 실제 농경연 집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상순 배추가격은 전년 대비 19% 가량 낮다고 하고 있습니다.덧붙여, 농식품부는 김장배추는 8월 하순부터 심기 시작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김장 물가를 예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설명입니다.그리고
러 남서부 본토서 이틀째 지상전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1. 러 남서부 본토서 이틀째 지상전러시아 남서부의 국경지대 쿠르스크주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상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일 러시아 국경지대 쿠르스크주를 공격했는데요.러시아군은 밤사이 쿠르스크 국경지대에서 우크라이나군을 파괴하기 위한 작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발레리 게라시모프 / 러시아군 총참모장"1,000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군 부대가 쿠르스크 지역의 일부를 점령하기 위해 공세를 펼쳤습니다. 우리는 미사일 공습과 포격, 국경 경비 부대 동원 등 국경지대를 지키려는 노력을 함으로써 적군이 쿠르스크 방향의 더 깊은 영토로 진격하는 것을 막았습니다."이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 본토에서 벌어진 최대 규모 전투입니다.한편 미국 백악관은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우리는 보도를 봤으며, 우크라이나군의 목표에 대해 더 파악하기 위해 그들을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카린 장-피에르 / 미국 백악관 대변인"구체적인 작전에 관해 우리는 그들(우크라이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연락할 것이고 계속해서 집중할 것입니다."이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격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갖추도록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2. 호주 대보초, 지난 10년간 수온 가장 높아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호주 대보초 해역이 지난 10년간 400년 새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구진은 이런 고온 현상은 인위적 기후변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는데요.기후변화에 따른 고온 현상은 산호의 백화 및 폐사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경고했습니다.녹취 벤자민 헨리 / 멜버른 대학교 과학 분야 연구진"기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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