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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면역증강제 2천만 도즈 확보
국내 백신제조업체의 신종플루 백신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업체가 백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면역증강제 2천만 도즈를 확보해 국내 백신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백신 제조업체가 내년 2월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신종플루 백신은 모두 1천3백만 도즈. 정부는 이 중 5백만 도즈에 대해 면역증강제를 사용할 예정이며 이 경우, 최소 1천만 도즈에서 2천만 도즈까지 생산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백신 제조업체가 스위스 제약사로 부터 신종플루 백신에 함유될 면역증강제 2천만 도즈 물량을 확보해 백신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에 수입이 결정된 면역증강제는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에 첨가돼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제품으로 2만명 이상이 참여한 64개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입니다. 국내 백신 업체는 다음주 중 식품의약품 안전청에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백신의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백신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성을 확보해 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백신에 대해서도 식약청등 관계기관 등을 통해 철저한 안전성 검사 후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신종플루 유행 '심각' 단계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가동을 준비 중이며 향후 신종플루의 유행 규모와 속도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가동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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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구조 개선, 상시적 물가안정
이번 대책에는 단기적인 명절 물가안정 뿐 아니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보다 긴 안목의 물가 관리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제품의 유통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물가 상승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먼저 가격 변동성이 큰 농축수산물의 유통구조가 대폭 개선됩니다. 오는 10월부터 사과나 배, 단감 등 대규모 매매가 가능한 스물여덟가지 품목을 중심으로, 농축산농가와 중소유통업체, 식자재 기업 간에 B2B, 즉 사업자간 거래가 개시됩니다. 유통 경로를 간소화해 농축수산물의 가격을 근원적으로 낮춘다는 복안입니다. 석유제품의 유통 구조도 크게 바뀝니다. 정유사 공급가격의 공개범위를 확대해, 주유소와 대리점 등 각 유통업체에 평균 공급가격을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대형마트의 주유소 개설도 당초 계획대로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민생활과 직결된 생활필수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생필품 판매가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전기와 가스, 수도 등 여섯 종류의 공공요금 원가정보도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 생필품의 원료와 완제품에 긴급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등, 관세율 인하를 통한 가격 안정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시장상황점검팀을 구성하고, 생필품의 불공정행위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정보 제공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식, 세계무대서 검증 받는다
한식 세계화의 일환으로, 우리 음식의 맛과 멋을 세계 각국에서 시험해 보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정부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미국과 일본 등 4개국에서 한식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실시합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4개 나라에서 한식 테스트가 이뤄집니다. 현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한식당에 40여 개의 한식 메뉴를 넣고, 그 반응을 살피는 겁니다. 4개국 공통으로는 불고기와 비빔밥, 갈비, 전류, 두부요리가 들어갑니다. 나라별 메뉴도 추가되는데, 미국에는 특히 떡갈비와 닭갈비가 포함되고, 중국에서는 삼계탕과 삼겹살, 떡볶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본에선 쇠고기국밥과 해물파전이, 베트남에선 김밥과 보쌈 등이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합니다. 나라당 600명씩 설문지와 인터뷰를 통한 반응조사가 실시되며, 음식에 대한 만족도와 맛, 색감 등 음식 자체에 대한 심도있는 평가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다만, 한식의 매운맛짠맛 등을 외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고, 해당 국가에 맞게 식재료와 조리법도 개발해 외국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10월 말쯤에 이번 시장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한식업체나 현지 한식당에도 결과자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4대강 사업으로 SOC 예산 줄지 않아"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살리기 사업 예산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사회간접자본 예산이 축소된다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사회간접자본 예산은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몽준 한나라당 신임 대표와 상견례를 겸한 조찬 회동을 갖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 예산과 관련한 일각의 오해에 대해 다시 한번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 예산이 16조원인데 22조원으로 잘못 알려져 있고, 그 가운데 8조원은 수자원 공사가 맡아 하기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4대강살리기 예산 때문에 내년도 사회간접자본 SOC 예산이 줄어든다는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대강 살리기 예산은 유엔환경계획(UNEP) 성장보고서에서 기후변화와 친환경 녹색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새만금과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를 하나 만들자는 이야기가 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터널이나 교량을 많이 만들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한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다음달에 실시되는 보궐선거와 관련해 서민들이 살기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너무 띄울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민들은 경제가 나빠지는 것을 가장 먼저 느끼고 반면 좋아지는 것은 제일 늦게 느낀다면서 정기국회에서 서민을 위한 정책이 나오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남북대화, 先 제의 배제 안해"
정부가 임진강 참사와 관련한 재발방지를 위해 남북대화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사과가 있기 전이라도 먼저 대화를 제의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북한의 예고없는 댐방류로 우리측 민간인 6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재방방지를 위해 남북대화를 먼저 제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사과전이라도 북측에 대화를 제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우리 정부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책임있는 북한당국의 공식 사과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통일부는 수해방지를 위한 남북대화의 시기와 내용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부처간 협의와 검토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의 무단 댐방류가 국제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현재 외교통상부와 법무부 등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플루 백신, 1차 임상 접종 완료
국내 신종플루 백신의 1차 임상 접종이 오늘 완료된 가운데 아직까지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1차 접종만으로 충분한 항체가 형성될 경우 현재 2회로 계획 중인 접종 횟수를 1회로 줄이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국내 백신 업체가 생산한 신종플루 백신의 1차 임상 접종이 오늘 마무리 됐습니다. 고대 구로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은 지난 7일 부터 노인 236명을 포함한 472명의 지원자에게 임상시험용 신종플루 백신을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주사부위 통증 등의 국소한 이상반응 만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1차 접종 3주 후인 28일 부터 백신효과 분석을 위해 참가자의 혈액을 채취하는 한편 2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보건당국은 1차 접종결과 분석에 약 2주가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1차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될 경우 신종플루 백신 접종 횟수를 1회로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1차 접종만으로 충분한 항체가 형성될 경우 식약청의 심사를 거쳐 접종 횟수를 1회로 줄일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백신 투여 대상이 훨씬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실제 중국과 스위스의 제약회사가 생산한 백신의 경우 1차 접종만으로 최고 95%의 사람에게서 항체가 형성된 사례가 있습니다. 국내 백신 생산업체가 내년 2월까지 생산 가능한 백신의 양은 2회접종을 기준으로 6백만명 분이며 만일 1회 접종으로 횟수가 줄어들 경우 1천2백만명 분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
지역 향토 민속예술 한자리에···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를 아십니까? 전국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1958년에 시작된 축제인데요, 한국민속예술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로 50회를 맞아 신나는 축제 한마당이 벌어졌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시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판이 벌어집니다. 50회를 맞은 한국민속예술축제가 국립국악원 앞마당에서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첫날 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는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공연 예술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갈 미래 명인들이 기량을 뽐냅니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선발된 팀 등 모두 37개팀이 참가해 전통 놀이와 무용, 음악, 연희 등 민속 예술 경연을 펼칩니다. 특히 올해는 50회를 기념해 역대 대통령상 수상작 위주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대표작품들이 공연돼 우리 민족의 전통 예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대회까지 뛰어난 예능을 인정받아 개인상을 수상한 원로 명인들을 초청해 개인기를 선보이는 명인전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됩니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지역의 향토 민속예술을 발굴해 보존, 전승함으로써 국가중요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의 원천 자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민간기업, 저출산 문제해결 나섰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롯데백화점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적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업과 정부가 손을 맞잡고 출산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롯데백화점은 9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와 롯데백화점은 구체적인 실천사업으로 5대 사업분야를 선정하고 향후 3년간 총 150억원을 투자해 출산 장려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됩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기업이 저출산 문제를 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기업문화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이번협약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올 상방기 출산율은 1.19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미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 인구 규모를 유지할 2.1 명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출산 원인 중의 하나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것도 한 요인 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경제계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 기업이 저출산 문제를 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점도 높게 평가됩니다. 정부와 롯데백화점의 저출산 극복 업무협약은 출산 친화적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관 '녹색생활' 실천 협약
저탄소 녹색성장이 지구촌의 가장 큰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녹색성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른바 녹색생활을 범국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단체가 협약식을 가졌는데요, 협약식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두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 모두 실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일로 이같은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는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단체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환경부와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와 산업계, 시민단체가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지원 협약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겁니다. 이에 따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산업계에서는 녹색경영과 직장 내 녹색생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고, 시민사회단체는 모든 국민들이 각자의 생활 영역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는 녹색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필요한 정책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 행사에서 11개 정부 부처를 비롯해 3개 산업단체, 11개 시민사회단체의 관계자가 서명식을 한데 이어, 녹색생활의 실천을 약속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관계단체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그동안 민간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녹색생활 캠페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는 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이 대통령 "무고한 희생 가슴 아파"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무단 방류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임진강 참사와 관련해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면서 철저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무고한 국민 6명이 희생돼 가슴 아프다며 진상을 정확하게 파악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본격적인 주제 토론이 시작되기 전에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임진강 인명피해와 관련한 진행상황을 물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이번에 드러난 문제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개각으로 교체되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신 분들이라며 경제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애써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이번에 떠나는 총리와 국무위원들은 '대한민국 선진화’라는 이명박 정부의 목표를 공유한 동지라며 안에 있든 밖에 있든 국가를 위해 헌신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다가오고 있는 추석과 관련해 전 부처가 잘 협의해서 민생 안정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지·주택 핵심기능 강화, 중첩기능 폐지
다음달 ‘한국토지주택공사’ 출범을 앞두고 조직운영과 기능에 대한 윤곽이 잡혔습니다.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의 핵심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재무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경영 효율화 작업이 추진됩니다. 지난 1993년부터 15년간 끌어온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통합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다음달 경영 효율화를 기치로 내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출범을 앞두고, 정부는 기능조정과 조직설계, 그리고 정원감축 등 핵심과제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주택 건설과 토지은행, 녹색 뉴딜 등 정부 정책 기능에 역량을 집중하고, 택지개발이나 신도시 개발사업 등은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중대형 분양주택 건설과 같이 민간과 중첩되는 기능들은 아예 폐지됩니다. 아울러 본사 조직은 12개 본부에서 6개로 축소하고, 지사도 현행 24곳을 13곳으로 통폐합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직 슬림화 작업과 동시에, 4년 동안 총 정원의 24%인 1천 7백여명이 순차적으로 감축될 예정이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토지주택공사의 신임사장으로 내정된 이지송 전 경복대 총장은, 그 동안 꾸준히 지적돼 온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을 제거해나가겠다고 밝혀, 변화와 개혁에 대한 강력한 정책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통폐합 작업이 향후 공기업 선진화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금석이 되는 만큼, 통합의 시너지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조직개편 작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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