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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약초 산업화, 농가수익 '쑥쑥'
우리 몸에 좋은 토종약초로 된 샐러드가 곧 식탁에 오를 전망입니다. 건강 보조식품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는 '약초의 변신'을 살펴보겠습니다. 진한초록과 은은한 연두빛깔 등 자연의 색이 어우러진 샐러드. 주재료인 녹색의 잎사귀는 우리땅에서 재배되고 있는 토종 약초입니다. 시험 섭취의 반응도 좋아,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큽니다. 김용필/경기도 안양시 “쌉쌀한데 신선하네요.” 임혜현/경기도 부천시 “몸에 좋은 성분이니까, 다른 샐러드보다 좋겠죠?” 쓴맛은 있지만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역할을 돕는 삼잎, 혈관속 피의 흐름을 개선해주는 당귀 잎사귀 등, 모두 7종에 달하는 약초 잎사귀가 샐러드로 사용된 겁니다. 식탁에 오른 약초를 시작으로 5백여종에 달하는 토종 약초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전망입니다.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우리나라는 약초의 약효가 특히 뛰어난 상황, 일반 농작물을 이용한 농가소득향상엔 그동안 많은 지원이 있었다. 한식세계화와 발맞춰 정작 중요한 약초 생산과 이처럼 좋은 약초를 가정에 보급하기위한 기반을 키워가야 할 때라고 본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토종약초는 모두 2천1백여종. 이 가운데 생약재로 활용할 수 있는 약초만 6백여종에 달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 중 500여종을 활용가치가 있는 약초로 선정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습니다. 남무길/ 본디올 고운한의원 한의학박사 “동의보감에서도 우리 약재를 구해 사용할 것을 권고, 취지와 부합하다. 샐러드식으로 먹는것도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미 개발된 한방 화장품과 입욕재 등 활발한 활용 상황을 감안해볼 때, 지난해 8천억원을 기록했던 약초 시장의 부가가치는
한국정책방송원
비정규직법 적용 7월, 정규직 전환 36.6%
노동부는 비정규직법이 본격 적용된 지난 7월 한달 간 계약만료자 1만9760명 중 '정규직 전환'은 36.8%인 727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이 종료된 실직자는 37.0%인 7320명, 기타가 26.1%인 51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결과는 전국 5인 이상 사업체중 표본사업체 1만4331개소를 대상으로 추정한 것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정운찬…중폭 개각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총리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내정하는 등 중폭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5개 부처 장관이 교체됐고, 특임장관의 인선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국무총리를 포함한 중폭의 개각을 단행되면서 이명박 정부 집권 2기 내각'의 진용이 드러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선 국무총리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내정했습니다. 서울대 총장과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을 지낸 정 후보자는 총장재임 시에 뛰어난 조직 관리 성과를 보여줬다는 점이 각종 국정과제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법무부장관에는 이귀남 전 법무무 차관이 발탁됐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등 검찰 내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정무적 감각까지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또 국방부 장관에는 김태영 합동참모의장이 내정됐습니다. 수방사령관과 1군 사령관 등 군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국제적 감각도 겸비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최경환 현 국회의원이 내정됐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과 한나라당 수석정책조정위원장 등 경제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고, 특히 녹색성장에 있어 추진력을 발휘할 것으로 청와대는 판단했습니다. 또 노동부장관에는 임태희 국회의원이 내정됐습니다.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과 정책위 의장을 지냈고 이같은 의정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국정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것이 청와대의 인선 배경입니다. 여성부 장관에는 백희영 현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한국인 식생활 분야의 전문가로 대한가정학회장과 한국영양학회장 등 국내외 관련 학회 임원을 거치면서 추진력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양성평등과 가족 가정의 가치를
고위험군, 항바이러스제 신속 투약
신종플루로 인한 네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네번째 사망자 역시 고혈압, 당뇨 등을 앓고 있던 고위험군 이었습니다. 신종플루 사망 발생을 막기 위한 정부의 대책과 대처요령을 정리해봤습니다.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네 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신종플루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의 사망자들이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던 고위험군이라는 점에서 고위험군 환자들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신종플루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노인, 폐질환자 만성심혈관 질환자, 임산부 6세 미만 영유아 등으로 이들의 경우 감염시 증세가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항바이러스의 투여가 필요합니다. 실제 첫번째와 두번째 사망자의 경우 각각 발병후 6일과 12일 만에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이뤄졌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항바이러스제의 적절한 투약시기인 발병후 48시간 이내를 넘긴 겁니다. 따라서 정부도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이 37.8도 이상의 발열을 보이고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질환을 나타낼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보다 원활한 항바이러스제 공급을 위해 현재 552곳인 지역의 거점약국의 수를 2천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내 신종플루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가 백신 임상시험을 오는 7일부터 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생산량을 최대 4배까지 늘릴 수 있는 면역증강제를 넣은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도 다음달 중 이뤄져 백신 공급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
생활 속 아이디어, 273건 정책반영
정부는 국민소통 온라인창구인 국민신문고 사이트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있는데요. 올 상반기에는 국민제안 가운데 270여건이 정책에 반영됐다고 합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전봇대나 큰 가로수, 건설기자재 등 돌출된 화물을 싣고 다니는 대형트럭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워낙 부피가 커 주변 차량들의 운전에 위협적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이렇게 돌출된 화물을 싣고 운행하는 차에는 위험표시판을 부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민소통 온라인창구인 국민신문고로 이번 상반기동안 접수된 국민 아이디어를 정책화하기로 한 겁니다. 그밖에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목적지까지 경로상의 비나 눈 등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 위생상태가 양호한 음식점은 간판 표시 등을 통해 공개하는 제도 등도 정책화될 아이디어들입니다. 이처럼 국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제안하고 이를 정책화하는 소통의 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국민제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천건 많은 9,591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273건이 채택됐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채택된 국민은 포상금과 표창 등 포상을 받고, 해당부처 역시 정책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윈윈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의 친서민 중도실용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국민참여도를 높이고, 국민제안에 귀기울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아이디어 접수의 폭을 넓히기 위해 향후 전국 지자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관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장애인시설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포천의 장애인 생활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하고 싶어하는 장애인을 위해 의무고용제 확대를 통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경기도 포천의 장애인 생활시설 운보원과 가구생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청음공방을 방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장애인 근로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장애를 당당하게 극복하고 자신의 일을 통해 본인은 물론 가족을 지키고 있는 또 다른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일하고 싶어하는 장애인들에게 의무고용제 확대 등을 통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기초장애연금, 장기요양서비스 등을 도입해 정부가 책임지고 보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장애인 생활시설인 운보원에서 특별활동실, 생활공간 등을 둘러봤고, 청음공방에선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도장작업 등 가구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청음공방은 가구, 액자를 생산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총 47명 직원 중 29명이 장애인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靑 메시지기획관에 김두우 정무기획비서관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메시지기획관에 김두우 정무기획비서관을 발탁했습니다. 신임 김두우 메시지기획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정치부장, 수석 논설위원 등을 거친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정무수석비서관실 산하 정무2비서관으로 일했습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유행 대비 강화…취약계층 백신 무상접종
정부는 오늘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현황과 가을철 유행에 대비한 범정부적인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학생과 군인 등 단체접종 대상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예방백신을 무상으로 접종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중순 이후가 신종플루 대유행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과 항바이러스제 투약, 학교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 관리 강화 등의 대책 추진에 각 부처가 긴밀하게 협조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11월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전국민의 27%인 1천336만명에게 접종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접종 우선 대상은 이달 중 보건복지가족부의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며 학생과 군인등 단체접종 대상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무상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거점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격리진료공간을 운영하는 거점병원에 설치.운영 비용을 실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의료진을 위한 항바이러스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효율적 투약관리를 위해 거점약국을 현재 552곳에서 2천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휴일이나 야간에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도 보건소와 응급의료정보센터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학교와 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와 집단발병에 대한 보고체계도 구축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향후 환자 및 사망자 발생 추이 등을 고려해 현재 경계 수준인 전염병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며 심각 단계 격상이 국가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대응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br
대유행 대비 강화···취약계층 백신 무상접종
정부는 오늘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현황과 가을철 유행에 대비한 범정부적인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학생과 군인 등 단체접종 대상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예방백신을 무상으로 접종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중순 이후가 신종플루 대유행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백신 접종과 항바이러스제 투약, 학교. 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 관리 강화 등의 대책 추진에 각 부처가 긴밀하게 협조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11월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전국민의 27%인 1천336만명에게 접종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접종 우선 대상은 이달 중 보건복지가족부의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며 학생과 군인등 단체접종 대상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무상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거점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격리진료공간을 운영하는 거점병원에 설치.운영 비용을 실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의료진을 위한 항바이러스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효율적 투약관리를 위해 거점약국을 현재 552곳에서 2천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휴일이나 야간에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도 보건소와 응급의료정보센터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학교와 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와 집단발병에 대한 보고체계도 구축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향후 환자 및 사망자 발생 추이 등을 고려해 현재 경계 수준인 전염병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며 심각 단계 격상이 국가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대응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br
7월 정규직 전환율 36.8% 불과
정부가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만기가 돌아오는 비정규직근로자 가운데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10명 가운데 3명에서 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근로자 가운데 상당수가 처우 개선없이 고용만 보장된 경우가 많아 고용불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가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계약기간이 끝난비정규직 근로자는 모두 만9천여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정규직 전환은 36.8%로 10명 중 세,네명만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계약이 종료돼 해고된 근로자는 7천 3백20명으로 38%를 차지했고, 계약을 다시 갱신하거나 법과 관계 없이 기간제로 고용된 근로자는 26%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정규직 전환 비율 가운데, 처우 개선 없이 고용만 보장하는 무기 계약 형태에 불과한 경우가 상당수 포함돼 있어 고용 불안은 여전히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 노동부의 설명입니다. 노동부는 올 7월 이후 내년 6월까지 계약만기가 돌아오는 비정규직 근로자 38만2천명 가운데 오는 12월 5만9440명, 내년 2월 5만6303명이 계약만기가 돌아오고 올 7월1만9760명은 다소 적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비정규직 법이 적용된 지난 7월1일 이후 16일부터 8월 12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국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표본업체 만 4천3백여개를 선정해 벌인 실태조사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트남 독립 64주년 행사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오래 전부터 교류를 맺어왔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요, 베트남 독립 64주년을 맞아 문화의 특성과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 베트남인은 9만여명. 베트남은 우리와 가까운 관계로 발전한 나라입니다. 다문화 시대를 맞아 베트남 출신은 점점 더 늘고 있지만 베트남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베트남 대사관과 함께 베트남 독립 64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주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베트남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전을 통해서 순수함이 남아있는 베트남 사람들의 삶과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베트남의 역사만큼 전통 있는 옷으로 평가받는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도 선을 보입니다. 란 흐엉 / 아오자이 디자이너 아오자이의 역사는 매우 오래됐습니다. 오랫동안 아오자이는 베트남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대변했습니다. 요즘에는 베트남 여성들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함께 최근 베트남에서 큰 호응을 받은 베트남 영화와 베트남 관련 미국 영화 상영전도 열립니다. 오는 6일까지 계속되는 베트남 주간은 더 이상 먼 나라가 아닌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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