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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과거사 매듭 위해 日 천황 방한 희망"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연합뉴스와 일본 교도통신과 공동 인터뷰를 갖고 새로운 한일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중 일본 천황의 한국 방문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내일 새로 출범하는 하토야마 정권에 대해서는 한일간 협력문제를 포괄적으로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양국의 통신사와 공동 인터뷰를 갖은 이명박 대통령은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 천황의 방한 문제와 관련해 양국관계의 거리를 완전히 없애는, 종지부를 찍는다는 의미가 있다며 방한이 내년중이라도 이뤄질 수 있으면 양국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가 과거에만 얽매여질 수는 없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는 과거를 문제가 전혀 없다고 하는 의미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 천황이 세계를 다 방문했는데 한국은 방문하지 못했다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떤 모습으로 방문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새로 출범하는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정권이 들어서면 한일관계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단계 새롭게 올라가는 계기가 되지 않겠냐면서, 민주당 정권이 들어왔기 때문에 한일간 협력문제를 포괄적으로 한번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신 한일관계 제안은 과거사를 매듭짓고 동시에 미래지향적 협력을 통한 한일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것이어서 일본 정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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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공포감 조성, 심각한 문제"
이명박 대통령은 신종플루와 관련해 지나친 경계심으로 공포감이 조성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감염률이 아직 심각한 단계가 아니라는 점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수석 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계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분명 문제지만 지나친 경계심으로 공포감이 조성되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편에서는 예방활동 벌이면서 다른 쪽에서는 차분하게 일상의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언론의 협조도 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언론은 전체 감염자수에 관심을 갖고 희생자들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감염자들이 치료받고 낫고 있다는 사실도 언론이 이해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이유로든 감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한없이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른바 고위험군 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우리의 감염률은 아직 심각하게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는 사실도 언론에 잘 알리고 협조를 요청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정기국회 국정감사와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 국회에서 지적하는 문제는 겸허하게 뒤돌아보고 개선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하지만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설명하고 설득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정감사나 다른 국회일정으로 정부의 다른 업무가 차질을 빚어서는 곤란하다면서 지금은 효율을 바탕으로 실적을 내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거구제 개편, 초당적 협력 촉구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해 국가발전 전략의 하나라며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15 경축사에서 근원적 처방의 하나로 제시한 선거구제 개편에 대해 다시 한번 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대통령은 현행 선거구제로는 동서간 화합이 이뤄질 수 없다며 소선거구제 및 중선거구제의 병행이나 권역별 비례대표제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구제 개편은 국가발전 전략의 하나로 제안한 것이라며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일련의 유화책과 관련해, 핵실험 이후 UN안보리의 강력한 제재조치에 북한이 곤혹스러워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핵을 포기하겠다는 진정성이나 징조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시행 시기를 두고 논의가 한창인 출구전략에 대해선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까지는 신중하게 임해야 한다며, 과거 너무 이른 출구전략으로 다시 위기를 맞이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신종플루의 세계적 유행 속에 한국은 피해가 적은 편이라며 철저히 경계하되, 국민이 지나친 공포심으로 불안에 떨지 않도록 언론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직업능력개발 계좌제, 실업자 전체 확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업 훈련이 보다 강화됩니다. 정부는 실직자들에게 2백만원 상당의 가상 계좌를 발급해 원하는 훈련과정을 스스로 골라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예비 취업자나 실업자들이 스스로 원하는 훈련과정을 선택해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 계좌제'가 실업자 전체로 확대됩니다. 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법 개정안을 이번달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직업능력 개발계좌제를 활용하면, 실업자들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 한해동안 200만원 한도의 가장 계좌를 발급받아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받은 계좌는 1년간 이용할 수 있고 취업 이전에 한 번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 훈련비의 80%는 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 20%나 당초 한도 금액을 넘은 훈련비용만 개인이 부담하도록 한다는 겁니다. 또 노동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해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훈련기관에 대해서도 훈련 실시 능력과 성과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주요 산업별 대표기업과 단체 등에서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사업을 확대 지원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박 대통령은 신종플루와 관련해 지나친 경계심으로 공포감이 조성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감염률이 아직 심각한 단계가 아니라는 점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수석 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계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분명 문제지만 지나친 경계심으로 공포감이 조성되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편에서는 예방활동 벌이면서 다른 쪽에서는 차분하게 일상의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언론의 협조도 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언론은 전체 감염자수에 관심을 갖고 희생자들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감염자들이 치료받고 낫고 있다는 사실도 언론이 이해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이유로든 감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한없이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른바 고위험군 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우리의 감염률은 아직 심각하게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는 사실도 언론에 잘 알리고 협조를 요청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정기국회 국정감사와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 국회에서 지적하는 문제는 겸허하게 뒤돌아보고 개선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하지만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설명하고 설득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정감사나 다른 국회일정으로 정부의 다른 업무가 차질을 빚어서는 곤란하다면서 지금은 효율을 바탕으로 실적을 내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업 훈련이 보다 강화됩니다. 정부는 실직자들에게 2백만원 상당의 가상 계좌를 발급해 원하는 훈련과정을 스스로 골라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예비 취업자나 실업자들이 스스로 원하는 훈련과정을 선택해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 계좌제'가 실업자 전체로 확대됩니다. 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법 개정안을 이번달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임명미 /노동부 인적자원개발과 직업능력계좌제 팀장 직업능력개발계좌제 기대효과.. 직업능력 개발계좌제를 활용하면, 실업자들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 한해동안 200만원 한도의 가장 계좌를 발급받아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받은 계좌는 1년간 이용할 수 있고 취업 이전에 한 번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 훈련비의 80%는 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 20%나 당초 한도 금액을 넘은 훈련비용만 개인이 부담하도록 한다는 겁니다. 또 노동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해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훈련기관에 대해서도 훈련 실시 능력과 성과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주요 산업별 대표기업과 단체 등에서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사업을 확대 지원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입, 신종플루 별도시험실 운영
고등학교 입시에서 신종플루 확진이나 의심 수험생을 위해 별도로 분리된 시험실과 병원 시험장이 운영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고입 선발시험을 실시하는 8개 시도교육청과 개별적으로 시험을 치르는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는 예비소집 때 신종플루 확진과 의심증상 수험생의 신고를 받아 분리된 시험실에서 따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고사장마다 의료진이 대기하도록 하고 시험실에서의 감염을 막기 위해 비누 등 세정제와 마스크를 갖추도록 했습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나라 대표하는 '국가상징거리' 조성
각 나라나 도시에는 그 곳을 상징하는 대표 거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경복궁에서 한강에 이르는 국가 상징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 단계에 있는데요, 이를 격조 있는 국가 중심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 프랑스 파리의 샹제리제 거리처럼 이름만으로도 그 나라를 대표하는 거리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경복궁에서 한강까지 7km에 이르는 구간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국가 상징 거리로 조성됩니다. 건국이래 역사, 정치, 경제, 문화의 요충지로 자리 잡은 수도 서울의 심장부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가중심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국가 상징거리 조성에 앞서 거리에 대한 역사적인 의의를 짚어보고 문화와 사회, 도시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람직한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마련됐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서 국가 상징거리를 통해서 도시가 문화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기조연설을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이배용 총장은 서울의 공간적 의미와 각 권역별 역사성을 설명하고 권역별로 테마를 나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가상징 거리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조성 계획 뜻을 밝힌 뒤 그동안 기초조사와 의견 수렴 등을 거쳤으며 올해 말까지 마스터 플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금자리주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앞서 전해드린 대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청약이 눈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국민들의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서민 내집마련을 위해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그 내용과 취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수원에 자리한 기존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을 대폭 개선해 개관했으며, 휴일 없이 세부적인 청약사항에 대한 안내와 도움을 주게 되고, 곧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선보입니다. 그 동안 모델하우스 형태로 인테리어 전시가 이뤄졌던 3층 전시공간은, 사전예약 시작과 동시에 청약접수 장소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이곳에선 분양절차와 대상자별 청약일정, 구비서류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2층 전시관은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소개와 시범지구 추진 계획, 그리고 주택 유형별 입주 자격과 공급계획 등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1층 그린홈 전시관엔 단열과 창호, 폐열회수 환기 시스템 등 스마트 그리드 구현 사례가 전시돼 있어, 미래의 에너지 절약형 주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집값 안정을 위해 보금자리주택 공급 시기를 당초보다 앞당긴 데 이어, 국무총리실 산하에 '보금자리주택 건설 추진 점검단'을 신설해 관련 사업조직과 인력을 대폭 강화하는 등, 보금자리주택의 공급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플루 고위험군 조기처방 당부
정부는 신종플루 사망자 7명 가운데 6명이 고위험군으로 나타남에 따라 고위험군의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추석전후가 신종플루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추석연휴 귀성 귀경에 대비한 신종플루 방지대책을 다음주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종플루 일일 확진환자 발생이 600명을 넘어서면서 정부의 방역관리체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9월부터 사실상 신종플루 대유행 초기에 들어갔다고 보고 환자를 치료하는 거점병원관리에서 원내 감염이 없도록 거점병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신종플루로 인한 추가 사망자 역시 65세 이상의 당뇨나 간질환을 앓고 있는 신종플루 고위험군으로 나타남에 따라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예방과 대처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위험군의 경우 손씻기등 위생관리는 기본이며 증상 발견시 즉시 병원을 찾는 등 초기 대응에 집중해야합니다. 또 집회나 모임 등엔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고 해외여행을 자제해 신종플루에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홍보담당관은 “고위험군 환자들은 열이나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면서 “의료기관도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급성호흡기증상이 나타나면 확진 전이라도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종플루 고위험군은 폐질환이나 만성 심혈관질환자, 당뇨나 신장질환자, 만성 간질환자나 임산부나 59개월이하 소아가 포함됩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추석연휴 귀성귀경에 대비한 신종플루 확산방지 대책을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매표 직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귀성객 발열 시 대처 요령, 역터미널공항의 방역 강화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p
장기요양급여비용 차등지급
노인들이 입소해 사는 장기요양기관의 급여비용이 간호사나 물리치료사 등 서비스 인력배치 현황에 따라 차등지급됩니다. 정부는 요양기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10월 급여제공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노인들이 입소해 사는 장기요양기관의 급여비용이 서비스질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 서비스별로 장기요양지급비용을 차등지급하는 장기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공고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사항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이 간호사나 물리치료사 등 노인들을 돌볼수 있는 인력이 추가로 배치하는 경우 급여 비용수가를 3내지 10%선에서 올려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수급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수급자의 상태가 호전 될 경우 1회당 50만원의 등급개선장 려금이 지급됩니다. 반면 정원이나 인력배치기준을 위반해운영하거나 배상책임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급여비용을 최대 30%까지 감산하게 됩니다. 이번 급여비용 가감산제도 시행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전문인력이 추가 배치돼 전반적인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장기요양기관은 다음달부터 급여비용을 청구하기 전에 입소자 보호와 현황과 종사자 근무 현황자료를 공단에 제출해야 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술창업 선도기업 선정, 투자 지원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했지만, 자금력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부가 기술창업 선도기업을 선정해 적극적인 투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에 소재한 한 중소업체. 무선인식 기술인 RFID 리더칩을 만드는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주파수와 상관없이 수신이 되는 칩을 개발했습니다. 일반 RFID 리더칩의 2배가 넘는 수신율을 가능하게 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기술창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고, 약 9억원의 자금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창업을 돕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투자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의 초점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딸리는 창업기업들입니다. 중소기업청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 중 우수 아이템을 바탕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창업 선도기업 10개를 선정해,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투자마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벤처 케피탈 등 투자회사들의 기술창업 선도기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기업들의 자금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의 창업을 위해 지원하는 창업지원금은 올해 약 1조원. 일반적인 창업지원금이 창업의 양적인 측면을 고려한 것이라면, 기술창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은 고부가가치 창업이라는 질적인 면을 고려한 겁니다. 중소기업청은 창업의 모범이 되는 기술창업 선도기업 선정과 지원이, 기술창업 붐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술창업 선도기업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다음달 12일까지 기술보증기금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이나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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