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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양강댐 준공('73)-제7종합비료공장과 메탄올 공장 기공식('73)-공주 박물관 개관('73)-대한조선공사, 유조선 진수식('73)-우리 생산 화차 남미 수출('73)-제13회 전국 상품 전시회('73)-새마을 공장 준공식('73)-희귀 의약품 센터 개관('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옥 여사, 한국방문의해 위원장 접견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신동빈 위원장을 접견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방문의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김 여사는 한식이나 한복, 고궁같은 우리 전통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해외에 홍보한다면 한국방문의 해에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국격 높이고, 국격맞는 역할 해나갈 것"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저는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존중받고 대한민국 국민이 더욱 사랑받는 국민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국격에 맞는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 제2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달라진 위상에 걸맞게, 당당하게, 우리와 관련된 중요한 현안에는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중앙아시아 방문에 이어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의 한중일 정상회담과 동남아 3개국 방문 등 최근 순방 일정을 소개하며 신 아시아 외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적 이익만을 앞세울 게 아니라 우리의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다가서서 그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면서 그리하여 배려하고 사랑받는 나라, 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지금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언론들도 한국이 경제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연일 보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 긴장을 풀 때는 결코 아니다. 중환자도 회복기에 잘해야 제대로 건강을 찾을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편 최근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불안해하고 계셔서 걱정이라며 우리 아이들에게는 한번이라도 더 손을 씻게 하는 등
이 대통령 "세종시, 충분히 숙고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조찬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문제와 관련해 충분히 숙고해서 하는 게 좋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세종시는 충청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국가발전에 부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업일수 미달시 방학단축 '검토'
신종플루와 관련해 휴업 학교가 늘어나면서 일부에서는 휴업일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로서는 휴업일수를 채우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서도 필요할 경우 방학을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신종플루로 휴업한 학교수는 경기 179곳,서울 89곳 등 전국적으로 모두 528곳. 휴업학교수가 늘면서 일부에서는 연간 수업일수 220일을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천재지변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수업일수의 10분의 1 감축수업이 가능하고 이번 신종플루도 여기에 해당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보고 없이 휴업을 진행한다고 해도 수업일수 198일을 채운다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휴업 상태가 길어져 법정수업일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방학기간을 단축하는 방법도 검토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는 198일의 수업일수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일부터 초중고생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2주후면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신종플루 환자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는 겁니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유급 등 관련 조항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또 학교 휴업시 24만여명에 달하는 결식아동 대책과 관련해 학교장이 결식아동 명단을 제출하면 지자체에서 도시락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제2차 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설현장 12곳 감리실태 조사 착수
국토해양부는 오늘부터 닷새간 민관합동으로 특별감리 검수단을 구성해 전국의 주요 건설현장 12개소에 대한 감리실태 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예정가의 70% 미만에 낙찰된 저가 낙찰 현장과 대형 토목공사 8곳, 건축공사 4곳 등입니다. 학계와 시민단체, 국토부 산하기관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특별 검수단은 건설현장의 감리업무 수행 실태와 시공의 적정성, 부당 설계변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9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공익광고축제인 '2009 대한민국 공익광고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방송광고공사 주최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을 중심으로 광화문광장, 청계광장등에서 동시에 오늘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올해부터 전시회, 세미나, 체험 이벤트를 곁들이는 등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빚, 세금, 혐오시설‘3대 폭탄’없다
전국 46개 시, 군의 자율통합 관련 의견수렴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농촌지역이 세금과 빚, 혐오시설 등 이른바 3대 폭탄을 떠안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은데요,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Q. 농촌지역에 세금, 빚 늘어나나? 도농 통합으로 농촌지역 세금이 늘어나고 농촌은 도시 부채를 떠안은 채 빚을 갚아야한다는 우려는 사실과 다릅니다. 시군이 통합되더라도 기존 행정구역상 읍, 면 지역이 동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세금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정부는 과거 도농복합시의 경우에도 세금이 인상되지 않았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시군에서는 도시 부채가 농촌지역보다 높은 경우는 있지만 도시 부채는 산업단지, 도로, 공공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산업단지 부채의 경우 향후 기업입주에 따른 분양대금으로 상환 받게 됩니다. Q. 혐오시설 농촌지역에 집중되나? 현재 소각장 등 지역 비선호시설의 경우 공모와 협약에 따른 입지 선정 작업이 이뤄집니다. 때문에 주민의사를 무시한 채 농촌지역에 일방적으로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또한 지난 95년 도농 통합시 설치 이후 5년간의 통계를 조사해 봐도 오히려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 비선호시설이 더 많이 설치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Q. 농촌지역 지원 줄어드나? 오히려 농촌지역은 통합으로 인해 더 많은 정부지원은 물론 농식품부가 자율통합지원계획에 따라 제시한 인센티브까지 추가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산지유통센터, 건조저장시설, 농산물 브랜드 육성사업 등을 선정 할 때도 우대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광역자치단체의 경계를 넘어서는 통합의 경우 이번 자
이 대통령 "한국, 번영의 동반자 위상 높여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제2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남아 국가들을 방문한 성과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로서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동남아 방문때 가졌던 다자간 정상회의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앙아시아 등 아세안 주요국가들을 방문하면서,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를 경제발전의 모델로 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경제적 이익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이제 번영의 동반자로서 한국의 위상을 함께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아시아 외교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시아는 자원이 풍부하고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으며, 우리 교역의 48%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라는 점을 들어, 아세안 국가들과 보다 단단한 협력관계를 맺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아세안의 많은 국가들이 우리가 내년에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주최국이 된 것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G20 회의에서 아시아는 물론 특히 개발도상국들의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최근 세계 각국의 언론들이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긴장을 풀지말고 세계 속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국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서민·중산층 위한 정책 지속 추진"
이명박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국정운영의 큰 틀을 밝혔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서민을 따뜻하게 하고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지금까지 정부는 금리 인하와 통화스와프 체결,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 등을 실행해왔다며, 국민과 기업, 국회가 모두 노력한 결과 현재 위기 극복의 모범국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민을 위해 복지예산을 늘리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선진일류국가 건설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규제개혁과 법제도 개선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조치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대통령은 내년 G20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거듭 개최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출구전략과 관련해서는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시행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어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지속하는 한편, 희망근로사업과 청년인턴제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내년까지 연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선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대통령은 대북정책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와 상생공영의 남북관계를 형성하자는 일관된 의지를 견지해왔다며, 북핵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그랜드바겐을 통해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한반도 비핵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일자리 창출 '최우선 순위'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 예산안 편성과 재정운용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관련 내용을 밝히면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내년 나라살림의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2.5% 늘어난 291조8천 억 원 수준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회복돼 가는 시점인 만큼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재정을 확대해 정부가 추진해 온 친서민정책을 내년에도 뒷받침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복지예산의 경우 내년 전체 예산안 증가율의 3배 이상인 81조원을 편성하고 장애인과 노인, 여성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제공과 저출산.고령화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경기회복기에 원활한 고용을 위해 내년에는 올해 사용된 관련 고용 예산보다 28.6%를 늘여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층을 비롯한 일자리 55만 개를 창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예산안도 37조8천억 원을 편성해 재학 중 등록금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이 대통령은 내년도 R&D 투자 예산안을 올해보다 10.5% 늘인 13조6천억 원으로 편성해 기초연구와 원천기술 투자 등 녹색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형 녹색뉴딜 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에 3조5천 억원, 산업.중소기업 예산에도 올해 예산의 6.5%가 늘어난 11조천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 약화된 국가재정, 즉 불어난 적자를 줄이기 위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2%p이상 그 폭을 낮추고 매년 재정지원 또한 축소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예산안이 법정기일 내에 통과돼 내년 초부터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거듭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섬기고 민의를 받들겠다면서 정부 출범과 함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제2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남아 국가들을 방문한 성과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로서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동남아 방문때 가졌던 다자간 정상회의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앙아시아 등 아세안 주요국가들을 방문하면서,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를 경제발전의 모델로 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경제적 이익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이제 번영의 동반자로서 한국의 위상을 함께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아시아 외교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시아는 자원이 풍부하고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으며, 우리 교역의 48%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라는 점을 들어, 아세안 국가들과 보다 단단한 협력관계를 맺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아세안의 많은 국가들이 우리가 내년에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주최국이 된 것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G20 회의에서 아시아는 물론 특히 개발도상국들의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최근 세계 각국의 언론들이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긴장을 풀지말고 세계 속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국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통위, 와이브로 신규사업자 허용키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면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와이브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사업자가 새롭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대적인 육성책이 추진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우선 와이브로용으로 분배된 2.3㎓ 주파수 대역에서 8.75㎒폭, 또는 10㎒폭의 복수표준을 허용해 주파수 대역폭을 변경할 수 있도록 기술기준 고시를 연내 개정키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또 전국, 또는 지역 단위의 신규사업자를 허가해주는 방안을 검토키로 하고 로밍과 기지국 공용화 등을 통해 신규사업자 진입여건을 조성해주기로 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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