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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사원호청 소식('61)-통나무배 출항('61)-생화 전람회('61)-한일 배구 시합('61)-미영 정구 시합('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국제사회 기여 확대"
이명박 대통령은 또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오는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협상 타결을 위해 한국이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와 유엔평화유지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반 총장은 한국이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 문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회장 등 동포들을 만난 이 대통령은 동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포사회가 한미간 이해와 신뢰를 공고히 하는 튼튼한 가교로 역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유엔기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기구에서 활동하는 근무자들의 노력으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소임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200만원·3개월 이상 연체시만 통보
앞으로 금융기관 연체정보에 대한 관리가 크게 완화될 전망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만원이상, 3개월 이상 연체시에만 금융기관에 통보하도록 하는 개선안을 관계기관에 권고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 사는 고모씨는 6년전 신용불량자가 됐지만 3년전 돈을 모두 갚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찾았지만 과거 신용불량자라는 이유로 대출을 받지 못했습니다. 현행 신용정보업 감독규정에는 연체기록에 대한 보존기간이 해제일로부터 5년으로 돼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씨처럼 지나친 연체정보 기록관리로 인해 애를 먹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연체정보 기록관리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개선안을 금융위원회에 권고했습니다. 대출이 어려워진 서민들이 사채를 이용하는 등 더 큰 부담을 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개선안에 따르면 금융기관이 연체기록을 은행연합회에 통보하는 기준을 200만원 이상 금액을 3개월 이상 연체했을 경우로 완화했습니다. 현재 규정에는 50만원 이상, 3개월 이상 연체시로 돼 있지만 이마저도 실제로는 짧게는 연체후 닷새가 지나면 연체기록을 통한 신용등급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연체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또 상환을 다 해도 연체기록은 5년 동안 남게되던 관리 기준은 3년으로 낮추고 채무변제없이 7년이 지나야 해제사유가 성립했던 기간도 5년으로 단축시켰습니다. 파산 또는 면책자에 대한 특수기록 보존기간도 7년에서 3년으로 크게 완화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대출시 연체로 인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점도 명확하게 알려주도록 했습니다. 소관부처인 금융위원회가 이번 제도개선안에 대해 동의를 했다고 국민권익위는 밝혔습니다. 국민권익위의 이번 권고안이 시행될 경우 일시적인 연체로 불이익을 당하는 폐단이 사라지는 한편 개
미분양 투자상품 세제혜택 확대
수도권에 비해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미분양 사태의 해소를 위해, 세정 지원이 한층 강화됩니다. 정부는 지방 미분양주택 투자상품까지 세제혜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연말 전국에서 16만5천가구에 달했던 미분양 주택. 양도소득세 감면 등 연이은 세제지원에 힘입어 7월말 현재 미분양주택 수는 14만 가구까지 줄어들었지만, 이중 80% 이상이 지방일 정도로, 지방의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자산유동화 방식'에 의한 미분양주택 투자 상품에까지 세제혜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연말까지 지방 미분양주택을 60% 이상 취득한 미분양 관련 투자상품은 30%의 법인세 추가과세가 면제되고, 종합부동산세 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또, 이 미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도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그 동안 미분양주택 구입 시 조건없이 세제혜택을 주던 미분양주택 리츠, 즉 부동산투자신탁이나 펀드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지방미분양 주택을 60% 이상 취득한 경우에만 세제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지방 미분양주택 감소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이달 말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서민 저리대출, 서민정책 핵심"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스스로 일어서려는 서민들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줘서 자활의지를 뒷받침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중도실용 서민정책의 핵심” 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침 7시 45분 부터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제2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서민들에게 담보 없이 싼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제도인 ‘미소금융’ 정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높은 사채이자를 내야 했던 서민들에게 금융권보다 낮은 이자로 자금을 빌려주면 얼마나 힘이 되겠느냐”며 ”미소금융은 그러한 서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정부도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국민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이것이 정부의 서민정책 철학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보금자리주택 사업과 관련 “가능하면 전세주택, 월세주택을 많이 지어서 서민들이 전세금 정도로 평생 살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환절기에 신종플루까지 겹쳐 국민 여러분의 건강이 정말 걱정된다”면서 “꼭 자주 손을 씻기 바란다. 아프면 곧 병원으로 연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 제2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전문입니다.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여러분께서 라디오를 듣고 계신 지금 저는 뉴욕에 와 있습니다. UN에서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총회에서 연설을 하게됩니다.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에서는 금융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논의를 하게 될 것입니다. 국익을 위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경인복선 개통(65')
*시사 줌인-경인복선 개통(65')*시사 줌인-남양송신소 준공(62')*시사 줌인-울산공업센터 건설(62')*그때 그 시절-수고많은 야경원(62')*그때 그 시절-제주탐라 미인선발(62')*그때 그 시절-가을 스케치(71')*문화 예술-제8회 과학 전람회(62')*문화 예술-국산품 해외수출을 촉진(62')*해외 토픽-캐나다에 관광도로 신설(61')*해외 토픽-고양이 부자(61')(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밤 행복 메아리,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
가을 밤 행복 메아리,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치매 조기검진 등 노인 지원 강화
오늘은 2회째를 맞는 치매 극복의 날인데요,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그만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치매 노인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치매는 노인이 되면서 기억력 등 여러 가지 지적 능력의 감퇴가 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치매환자는 8.4%로 42만 명에 이르고,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의 수도 빠르게 증가하여 2027년에는 치매노인이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흔히 치매는 불치병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약물 등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어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나빠지는 속도를 상당히 늦출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내년부터 치매 노인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92개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치매조기검진을 내년에는 전국 253개로 확대해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거주지역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저소득층 치매 노인에게는 치료비가 지원됩니다. 약값 등 치료비용이 부담돼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이하의 노인들에게 증상의 지연이나 예방을 위한 약제비 등이 지급될 계획입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운동과 금연, 사회활동, 두뇌활동, 절주, 뇌건강 식사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은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을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십시일반으로 기후변화 대처하자"
이명박 대통령은 유엔기후변화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전 세계의 공동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보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앞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전 세계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장 심각한 도전 과제 중 하나인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선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인류가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숟가락의 크기가 아니라 기꺼이 함께 노력하는 의지라고 지적하며, 모든 국가가 책임의식과 결의를 새롭게 다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기후변화에 대한 일부 국가의 미온적인 대응에 대해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기고,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교토의정서체제 이후를 결정하는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회담 성과에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우리가 능동적,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녹색성장의 비전과 실천의지를 담은 영상연설은 유엔 기후변화정상회의 개회에 맞춰 유엔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게시됩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22일,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기후변화 정상 원탁회의 8개 그룹 중 하나를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공동 주재하며 우리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확산을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연휴, 신종플루 범정부 방역대책 마련
추석 기간 중 대규모 인구이동을 앞두고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비상의료체제를 가동하는 등 신종 플루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추석 연휴가 신종 플루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범정부 차원의 방역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우선 비상의료체제를 가동해 진료 공백을 없애고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방역대책을 집중 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연휴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거점병원이 아닌 응급의료기관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조제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의 모든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진료를 실시하고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보건지소도 매일 1/3씩 돌아가면서 진료를 할 계획입니다. 현재 1300여개 수준인 거점약국도 추석까지 2천개로 늘리고 당번 약국을 지정해 연휴기간 중 최소한 6백개 이상의 거점 약국을 매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인구이동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기차와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차량과 역,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 소독과 위생용품 비치 등 방역대책을 집중 시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서 이번주부터 추석연휴에 대비한 비상의료체제계와 교통, 행사 등 각 부문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출기업 신환경규제 사전 대응 지원
유럽에 제품을 수출할 때 화학물질을 사전에 등록해야 하는 '리치'가 올 초부터 시행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화학물질 수출 규제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리치 엑스포를 열어, 우리 기업들의 사전 대응을 돕기로 했습니다. 유럽 연합 내에서 연간 1톤 이상 제조되거나 수입되는 3만 5백여 개 화학물질에 대해 등록을 의무화하는 제도인 리치. 지난해 기업들의 사전등록이 완료된 이후, 올 초부터 신고와 허가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에는 유럽 화학물질청이 15종의 새로운 후보물질을 선정해 공개한 데다, 최근 중국과 일본 등 우리의 주요 수출 대상국들도 자국 화학물질제도를 '리치'와 유사한 형태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리치 엑스포를 열어, 기업들의 사전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리치 엑스포에서는 유럽연합과 중국, 일본 등 해외 리치의 최신 동향은 물론, 본등록과 신고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완제품 내에 신고된 대상물질의 함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표준화된 양식과 운영 시스템을 소개하고, 유럽연합의 각 회원국 별로 제정되는 리치 하위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정보수집이 어려운 중소 수출업체의 대응을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국내 주요 컨설팅 업체와의 일대일 상담 기회를 제공해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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