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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름다운 한려수도('84)-어린이 동요 부르기('84)-유니버설 발레단 창립공연('84)-제20회 전국 여자 테니스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린이도 저축('70)-잘 사는 농촌을('70)-생활문화 세미나('70)-영남 TV 방송국 개국('70)-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간담회('70)-제1회 동북아시아 CA 대학생 캠프('70)-구화학교 예술제('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올림픽을 향하여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영광의 개선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삶과 성장의 토대"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09 세계도시축전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성장과 행복이 함께 할 때 지속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한 방안으로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초래한 우리 내부의 탐욕을 제어하면서 경제와 윤리, 개발과 환경, 성장과 행복이 함께 발전할 때 지속 가능한 삶과 성장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09 세계도시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한 뒤 대한민국의 비전이자 국가전략인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식 오늘 오전 “대한민국의 비전이자 국가전략인 녹색성장은 바로 이러한 미래 요구에 대한 현재의 응답입니다. 녹색성장이 세계적으로 널리 메아리를 얻고 있는 것은 인류가 바라는 궁극적이고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녹색성장은 가야만 하는 길이고 또한 성공해야 할 길이라며 녹색성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술의 혁신이자 인류의 행복을 가져올 미래가치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20세기가 국가들 간에 경쟁하는 `국가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도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도시의 시대'라면서 도시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시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천이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도시로 발전해 21세기 도시의 모델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식 오늘 오전 “인천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과 항만을 갖추고 있고 경제자유구역이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구독률 20% 이상 신문사 방송참여 금지
전체 가구 대비 구독률 20% 이상인 신문은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 보도전문채널 진입이 금지되는 방안이 확정 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위원회에 보고하는 등 후속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전체 가구 대비 구독률 20% 이상인 신문은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 보도전문채널 진입이 금지되는 방안이 확정 됐습니다. 또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 도중 가상광고가 도입되고 간접광도도 프로그램 시간의 5% 내에서 허용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제 35차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보고된 방송법 시행령은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법 후속조치로 마련 된 것입니다. 개정안은 가장 논란이 됐던 신문 구독률 산출에 되한 기준도 마련했습니다. 방송법에서 규정한 신문구독률 20%는 전체가구 수 대비 연평균 유료 구독가구 수를 기준으로 구독률을 산출 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신문은 방통위가 고시한 기관에서 인증자료를 제출하고 인증을 받아야만 종편 채널과 보도전문채널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방송법에서 지상파 방송과 종합 유선방송사업자 즉 SO 간 상호겸영과 주식 취득이 허용됩니다. 상호 지분보유한도는 33%로 이는 현재 지상파 방송의 위성방송 지분 제한과 형평성을 맞춘 것입니다. 개정안은 또 방송의 다양성 보장을 위해 미디어 다양성위원회의의 추가 직무와 위원자격, 구성 등에 관해서도 규정했습니다. 2년 임기의 위원회는 7-9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장이 임명합니다. 위원회는 신문구독률의 시장 점유율 환산과 미디어 다양성 교육계획 등을 수립하게 됩니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 규제개혁위원회 검토, 국무회의 등을 거쳐 이르면 9월
청해부대, 7차례 구출·284척 호송
해적퇴치를 위해 지난 4월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된 청해부대는 현재까지 선박의 안전호송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말리아 해역의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청해부대의 지난 4개월 간의 활약상을 정리해봤습니다. 지난 3월 13일 소말리아 해역으로 출항한 청해부대 1진 문무대왕함. 한달여만의 항해를 거쳐 4월 16일 소말리아 해역을 통과하는 상선을 호송하는 임무를 시작합니다. 청해부대의 진가가 발휘된 것은 작전 수행 하루만인 4월17일. 아덴항 동쪽 300KM 해상에서 해적에게 ?기던 덴마크 상선 퓨마호의 구조신호에 링스헬기를 출동시켜 해적선을 퇴치했습니다. 5월 4일에는 북한 상선 다박솔호를 해적으로부터 구조해냈고, 5월 한달에만 파나마와 이집트, 쿠웨이트의 상선 등 5척이 우리 청해부대의 도움을 받아 해적의 습격을 피해 무사히 소말리아 해역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바하마 국적 상선을 위협하던 해적선에 청해부대 특수부대원들이 직접 승선해 해적을 제압하기도 했습니다. 해적에게 ?기는 선박을 구출해내는 작전에서 링스헬기가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사거리 7km의 기관포로 무장한 링스헬기는 최고사거리 5백미터의 자동소총 등으로 무장한해적에게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또, 미사일 40기를 포함해 사거리 32km의 함포와 기관포로 중무장한 문무대왕함도 소말리아 해역의 파수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청해부대가 구조해낸 선박은 모두 7척 그리고 284척의 배를 안전하게 호송했습니다. 현재 활동중인 청해부대 1진은이달 중순 대조영함을 앞세운 청해부대 2진과 임무를 교대하게 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
해적퇴치를 위해 지난 4월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된 청해부대는 현재까지 선박의 안전호송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말리아 해역의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청해부대의 지난 4개월 간의 활약상을 정리해봤습니다. 지난 3월 13일 소말리아 해역으로 출항한 청해부대 1진 문무대왕함. 한달여만의 항해를 거쳐 4월 16일 소말리아 해역을 통과하는 상선을 호송하는 임무를 시작합니다. 청해부대의 진가가 발휘된 것은 작전 수행 하루만인 4월17일. 아덴항 동쪽 300KM 해상에서 해적에게 ?기던 덴마크 상선 퓨마호의 구조신호에 링스헬기를 출동시켜 해적선을 퇴치했습니다. 5월 4일에는 북한 상선 다박솔호를 해적으로부터 구조해냈고, 5월 한달에만 파나마와 이집트, 쿠웨이트의 상선 등 5척이 우리 청해부대의 도움을 받아 해적의 습격을 피해 무사히 소말리아 해역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바하마 국적 상선을 위협하던 해적선에 청해부대 특수부대원들이 직접 승선해 해적을 제압하기도 했습니다. 해적에게 쫓기는 선박을 구출해내는 작전에서 링스헬기가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사거리 7km의 기관포로 무장한 링스헬기는 최고사거리 5백미터의 자동소총 등으로 무장한해적에게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또, 미사일 40기를 포함해 사거리 32km의 함포와 기관포로 중무장한 문무대왕함도 소말리아 해역의 파수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청해부대가 구조해낸 선박은 모두 7척 그리고 284척의 배를 안전하게 호송했습니다. 현재 활동중인 청해부대 1진은이달 중순 대조영함을 앞세운 청해부대 2진과 임무를 교대하게 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공식문자로 한글 채택
한글이 문자가 없는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의 공식 문자로 채택돼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한글 세계화 프로젝트의 첫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하사 찌아찌아라고 쓰여진 이 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부톤섬의 토착어인 찌아찌아어를 가르치는 교과서입니다. 교과서는 쓰기와 말하기, 읽기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표기가 한글로 되어 있습니다. 또 부족의 언어와 문화, 부톤섬의 역사 등은 물론 한국의 전래동화인 토끼전도 들어있습니다. 찌아찌아족의 한글은 자음과 모음은 우리와 같지만 한국에서는 사라진 비음 순경음을 쓰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호영 /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 바우바우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 교과서를 사용해 초등학교에서 주당 4시간씩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인구 6만명의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은 독자적인 언어를 갖고 있지만 문자가 없어 고유어를 잃을 위기에 처해있었습니다. 이를 알게된 훈민정음학회 관계자들이 바우바우시를 찾아가 한글 채택을 건의했고 지난해 7월 양해각서 체결한 후 교과서를 제작 보급한 것입니다. 이호영 /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 바우바우시는 이 밖에도 이 지역 고등학생 140여명에게 매주 8시간씩 한국어 초급교재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한글과 한국어 교사를 양성해 한글 교육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 표지판도 로마자와 함께 한글을 병기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글 세계화 프로젝트의 첫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한글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문자로 도약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문화부, 서민 소외계층 문화복지 지원 강화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가 강화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예산으로 천241억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금액입니다.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 지원이 대폭 강화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예산을 (1)천 241억원을 책정했습니다. 이같은 금액은 2007년도에 비해서는 70%, 지난해보다는 20%가 각각 증가한 것입니다. 또 내년에는 이 부문 예산이 천307억원으로 잠정 배당됐습니다. 문화부는 이 예산을 문화 소외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과 문화 일자리 창출,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우선 지방문화원과 문예회관, 도서관 등 지역문화시설을 활용한 희망 프로젝트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사계절 문화 프로그램 등 소외지역 문화지원에 297억원이 지원됩니다. 또 저소득층에 지원되는 문화, 체육, 관광 바우처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사업에 367억원, 청년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 등에 367억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제위기 속에서 문화생산과 소비는 위축돼도 문화향유 요구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면서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가 강화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예산으로 천241억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지난해보다 20% 늘어난 금액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 지원이 대폭 강화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예산을 천 241억원을 책정했습니다. 이같은 금액은 2007년도에 비해서는 70%, 지난해보다는 20%가 각각 증가한 것입니다. 또 내년에는 이 부문 예산이 천307억원으로 잠정 배당됐습니다. 문화부는 이 예산을 문화 소외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과 문화 일자리 창출,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우선 지방문화원과 문예회관, 도서관 등 지역문화시설을 활용한 희망 프로젝트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사계절 문화 프로그램 등 소외지역 문화지원에 297억원이 지원됩니다. 또 저소득층에 지원되는 문화, 체육, 관광 바우처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사업에 367억원, 청년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 등에 367억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제위기 속에서 문화생산과 소비는 위축돼도 문화향유 요구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면서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풍 간접영향권…중부 국지성 호우 예상
제8호 태풍 ‘모라꼿’의 북상으로 내일까지 비가 계속되겠지만 강우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8월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발달한 제8호 태풍 모라꼿이 중국 남쪽 동해안을 향해 이동중입니다. 대형급의 강력한 태풍으로 내일 타이완 타이베이를 지나 모레에는 중국 남부 푸저우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대륙에 진출하면서부터는 급격히 세력이 약해져 내륙 상에서 점차 소멸할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이번태풍의 직접적 영향권에 들지 않지만 간접영향으로 오늘밤과 내일 오전까지 지역별로 크고 작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8,9월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로 정부는 향후 추가적인 태풍이나 비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주요 태풍 9개 중 단 1개를 제외하고 모두 8월과 9월에 발생했습니다. 2002년 발생한 루사와 2003년의 매미로 각각 6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둘을 합쳐 10조원에 달했습니다. 아픈 상처를 기억하는 만큼 정부는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이달들어 산간계곡이나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하고, 지역별 대피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와함께 대형사고 위험이 있는 건설현장 등 미완공 사업장에 상황 대처계획을 수립하고, 배수펌프장은 기상특보 시 24시간 현장근무체계를 구축하도록 했습니다. 태풍 상황에 처할 경우 건물안에서는 간판이나 창문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하고, 보행자는 전신주나 큰 나무 밑 대신 건물 안으로 대피해야합니다. <
외국인주민 '100만명 시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100대 국정과제로 정한 정부는 외국인주민 100만명 시대를 맞아 보다 적극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정부가 지난2006년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외국인주민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지 3년만의 일입니다. 2006년 53만여명이던 외국인주민수는 해마다 20만명에 가까운 급증세를 이어가다 올해 들어 1백십만6천여명을 기록했습니다. 3년새 2배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체 외국인주민가운데 약 84%는 한국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인데, 이중 외국인근로자가 절반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결혼이민자, 유학생 순입니다. 또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곳은 4만4천여명이 거주하는 서울 영등포구로 나타났고, 경기도 안산과 서울 구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부분 공단이 들어서있거나 중소기업이 밀집한 곳입니다. 국적별로는 조선족을 포함해 중국국적자가 56.5%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 미국 등의 순이었습니다. 늘어난 외국인주민수에 맞게 이들의 사회적응과 일상생활을 돕는 지원기관도 대폭 늘었습니다. 지난해 564곳에서 추가로 179개가 신설됐습니다. 지금은 각 시군구별로 평균 3.2개 꼴입니다. 정부지원단체가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외국인근로자센터 뿐 아니라, 종교-민간단체의 지원기관도 한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다문화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외국인투자여건 개선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중입니다. 이와관련해 외국인 밀집지역 위주로 각종 표지판의 외국어병기를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 편의성 강화
정부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개정의 방향입니다. 지난해 옥션과 GS칼텍스, 하나로텔레콤으로 이어진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태. 정여운(22)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데, 개인정보 도용된다고 생각하면 불안해요. 송윤범(25) 최근까지도 회원가입할 때 주민등록번호 기입하라고 하면 불안하죠. 이번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의 핵심은, 소비자의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 겁니다. 주민번호가 남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자상거래 사업자가 보존해야 하는 거래기록과 관련해, 개인정보 예시 항목에서 주민등록번호 등이 삭제됐습니다. 또 택배회사와 같이 소비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배송사업자가 개인정보를 도용하다 적발되면, 해당 택배회사에 업무를 맡긴 사업자까지 책임을 지도록 했습니다. 통신판매 중개자의 의무와 책임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통신판매 중개자가 판매자의 신원정보를 직접 제공하도록 했고,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선 연대책임을 지도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에서 계약 해지나 변경, 각종 증명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온라인 완결 서비스' 도입 방안도 개정안에 포함됐습니다. 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6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국민신문고 외국어서비스 '안착'
국민신문고는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접수한 뒤 이를 해결해 주는 국민과의 직접 소통 제도입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는 국내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국제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도 100만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우리말과 생활이 서툰 이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수적 증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기존의 국민신문고에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서비스를 추가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민원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외국어서비스를 통한 민원은 모두 378건이 접수됐고, 이들이 제기한 온라인 민원 가운데는 비자거부사유나 영주자격조건 등 비자여권문의가 총 236건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고용주횡포와 임금체불 관련 진정과 민.형사 고발고소 절차 관련 상담 순이었습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되는 외국인들의 민원은 다른 민원처럼 내용별로 분류돼 고충민원은 국민권익위에서, 그리고 일반민원은 소관부처로 온라인으로 실시간 이송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회답을 보낼때는 담당공무원이 작성한 한글과 민원인이 신청한 언어로 동시에 제공중입니다. 또 현재는 110개국 재외공관 홈페이지와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에 국민신문고 외국어 민원 배너를 설치해 보다 많은 해외동포와 외국인들이 손쉽게 정부 민원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공되는 외국어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지만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수요에 맞게 서비스 외국어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b
4대강 물길 따라 국토 대장정
젊은이들이 우리의 젖줄인 4대강 물길을 따라 국토를 순례하는 대장정의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 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함은 물론, 녹색성장을 위한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 줄기를 따라 힘차게 노를 젓는 한 무리의 청년들. 그 옆 노들길에는 도보로, 자전거로 자연을 만끽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여름 방학이면 극기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국토순례에 참가하던 대학생들이, 이번에는 내륙의 물길을 택했습니다. 방식은 화석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친환경 무동력 이동 수단'입니다. 오랜 세월 한반도의 젖줄 4대강을 끼고 형성된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섭니다. 출정식은 4대강 가운데 가장 큰 물길인 낙동강 유역의 경북 고령에서 열렸습니다. 자전거와 도보로 이동하는 팀은 서울 광화문에 집결하게 됩니다. 세 팀으로 나눠진 패들링 팀은 4대강 물길을 따라 180여km를 내려온 뒤, 한강에서 합류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한 경상북도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4대강 물길 체험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샘솟게 하고 국토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함은 물론, 녹색성장을 위한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전거와 도보팀은 오는 15일에, 패들링 팀은 21일에 국토순례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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