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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의력 개발 가정생활 전시회('69)-직업소년학교 개설('69)-국립 항공대학 항공제 기증식('69)-숙대 수재민 돕기 바자회 음악제('69)-서울 시내 영세시민 방수 무료 봉사('69)-대한기도회 국술원 시범대회('69)-월드컵 15A 지구 예선('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 흐르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한강살리기 사업은 반복되는 홍수피해를 막고 친환경 생태하천을 조성해 맑은물을 공급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정부는 2011년까지 지역민이 즐길수 있는 문화레저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국책사업으로 펼쳐지는 한강 살리기 사업은 한강 본류와 남한강, 북한강등 일부 구간에 집중됩니다. 이들 지역은 대대로 곡창지대였지만 해마다 반복된 홍수피해로 기능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한강살리기사업은 홍수방지를 중심으로 생태공간, 수변공간확충, 수질개선에 초점을 맞추돼 물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과 물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기에 1조3,8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1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홍수방지 시설로는 91.2Km에 걸친 제방 보강과 하도정비를 추진하고 용수확보를 위해 경기도 여주에 강변 저수지 1곳과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등 다기능 보 3개가 설치됩니다. 또한 이들 다기능 보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소를 설치하되 무공해 청청에너지를 생산하게 됩니다. 한강 생태계 복원을 위해 6.67Km에 이르는 하천환경정비가 이뤄지고 각 보 설치구간에는 물고기 이동로인 어도가 설치됩니다. 아울러 173Km의 자전거 도로와 지역민의 쉼터이자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 레저시설 공간도 조성됩니다. 정부는 한강살리기 사업구간이 완성되면 인근 신륵사와 용문사, 세종대왕릉으로 이어지는 지역관광벨트가 형성돼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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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광화문 복원 상량식 열려
복원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경복궁 광화문의 상량식이 오늘 오후 열렸습니다. 144년전인 1865년 오늘은 고종이 광화문을 중건하면서 상량식을 했던 날이기도 합니다. 경복궁의 정문이자 남쪽의 대문인 광화문 상량식이 열렸습니다. 광화문 복원공사 현장에서 이건무 문화재청장의 상량문 봉안으로 시작된 상량식은 궁궐 전통의례에 따라 거행됐습니다. 상량식은 목조 골재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대들보 위 마룻대, 즉 상량을 올리고 거기에 공사관련 기록과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안하는 의식입니다. 특히 상량식이 열린 11월 27일은 음력 10월 11일로 144년 전인 1865년, 고종이 광화문을 중건하면서 상량한 날이기도 합니다. 광화문 복원 공사는 일제에 의해 자리가 바뀐 광화문의 위치를 바로잡아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민족 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06년 12월 시작된 광화문 복원 작업은 지금까지 원위치 확인과 육축 축조 등의 과정을 거쳐 기둥을 세우고 대들보를 올리는 등 목조 가구재 조립을 마친 상태입니다. 경복궁 광화문은 앞으로 추녀와 서까래 설치, 지붕기와 잇기 등을 거쳐 내년 10월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오늘 세종시 입장 표명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밤 10시 '대통령과의 대화' 특별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정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세종시 수정 추진과 관련해서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국가지도자로서의 고민과 소회를 밝힐 예정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밤 10시부터 '대통령과의 대화' 특별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종시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 추진과 관련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국가지도자로서의 고민과 소회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 문제 외에도 4대강 살리기, 서민대책과 G20 정상회의,대북정책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청와대에서 이슈별로 해당 비서관이 패널 역할을 맡아서 실전 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대통령과의 대화는 메인 사회자로 MBC 권재홍 앵커가 보조 사회자로 KBS 김경란 앵커, SBS 박선영 앵커가 나서고, 전문패널로는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연희 베인앤컴패니 대표가 출연합니다. 이와함께 가수 박현빈과 예능인 오영실, 탤런트 선우용녀씨도 출연하는 등 조금 더 생생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을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미국식의 자유로운 공개토론인 '타운홀미팅'형식으로 진행될 대통령과의 대화는 100여명의 일반 방청객도 함께 참가해 이중 10명 정도는 방송 중 각종 민생현안을 대통령에게 직접 질문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한때 대국민담화를 통해 입장을 밝히는 방안도 검토했었지만, 일방적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토론 끝에 국민과 진솔한 대화 갖자는 쪽으로 마무리를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는 KTV 통해 밤 10시부터 1
대체 교통수단 투입, 파업 불편 최소화
정부가 철도 파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파업 후 사흘간 대비 열차를 평소 수준의 100%까지 운행하고 화물열차도 대폭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철도 노조의 파업에 유감을 표명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철도노조 파업에 앞서 25일 정부합동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리고 비상수송 체제에 나섰습니다. 우선 파업 당일부터 가장 혼란이 야기되는 사흘간 모든 열차를 평소와 다름없이 100% 운행하고 화물열차의 경우 업무복귀 기관사를 긴급 투입해 탄력운행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부족한 철도 수송의 교통은 버스나 항공등의 다른 교통수단을 총 동원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수도권 전철 운행구간에는 지하철 운행을 늘리고 버스 노선을 연장하는 한편 택시부제 또한 해제해 교통난을 완화합니다. 시 도간 중장거리 여객수송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항공기의 여유좌석을 늘리고 운행 횟수도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경기 회복과 직결되는 화물열차도 자가용 화물차의 유상 운송을 허용하고 군위탁 컨테이너 등을 활용해 최대한 여유 수송량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철도 파업기간 동안 출퇴근 시간에 버스이용과 더불어 승용차 함께 타기를 적극 권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사문화선진화 법안' 예정대로 시행
시한을 두고 대화를 계속했던 복수노조와 전임자 임금 문제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끝이 났는데요. 정부는 노사문화 선진화를 위해 두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하면서도, 대화의 창구는 계속 열어두기로 했습니다. 노사정 6자회의가 이견을 좁이지 못한 채 마무리됐지만 정부는 대안을 제시하는 노,사 각 주체와 계속 대화해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복수노조를 허용하고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지급을 금지하는 노동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10차례에 걸쳐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복수노조문제를 두고 노동계는 조건없는 허용을 요구했고, 경영계는 교섭창구 단일화를 전제로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전임자 임금 문제를 놓고도 노동계는 임금지급 정당화를, 경영계는 절대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노사문화 선진화를 위해서 13년동안 유예해왔던 두 제도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두 제도를 연착륙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당사자와는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점을 각 주체에게 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사정 공식논의 시한은 종료됐지만, 정부와 노사 각 주체의 비공식 접촉이 있을 수도 있어서 합의점 도출을 위한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셈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타지역 이전 기업·대학 세종시 이주 불허"
정운찬 국무총리가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에 대한 의견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정총리는 세종시를 교육과학 중심의 경제도시로 만들 계획이며 이곳에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을 유치할 때 적합성, 형평성, 공익성 등 3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기존 지역에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기업이나 대학이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형평성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정부가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세종시로 올 것이라며 이미 미국, 독일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세 신용카드 납부 수수료 낮춘다
현재 국세의 경우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납세자들은 일정액의 납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데요. 내년부터는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신용카드로 세금을 낼 때 부담하는 납부 수수료가 현행 1.5%에서 1.2%로 0.3%p 인하됩니다. 내년부터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 세목과 금액한도가 확대되면서, 신용카드를 이용한 납세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실제 현행 200만원이던 납부한도는 내년부터 500만원까지 허용되고, 개인과 법인 모두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합니다. 납부세목도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5가지에서 내년부터는 모든 세목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신용카드 납부대상이 확대 시행되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나 소규모 법인 등 더 많은 납세자가 납부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세청은 향후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데 대해, 무이자 할부 방안을 카드회사와 협의하는 등 납세자의 부담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살리기 사업은 반복되는 홍수피해를 막고 친환경 생태하천을 조성해 맑은물을 공급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정부는 2011년까지 지역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레저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국책사업으로 펼쳐지는 한강 살리기 사업은 한강 본류와 남한강, 북한강등 일부 구간에 집중됩니다. 이들 지역은 대대로 곡창지대였지만 해마다 반복된 홍수피해로 기능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한강살리기사업은 홍수방지를 중심으로 생태공간, 수변공간확충,수질개선에 초점을 맞추돼 물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과 물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기에 1조3,8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1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홍수방지 시설로는 91.2Km에 걸친 제방 보강과 하도정비를 추진하고 용수확보를 위해 경기도 여주에 강변 저수지 1곳과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등 다기능 보 3개가 설치됩니다. 또한 이들 다기능 보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소를 설치하되 무공해 청청에너지를 생산하게 됩니다. 한강 생태계 복원을 위해 6.67Km에 이르는 하천환경정비가 이뤄지고 각 보 설치구간에는 물고기 이동로인 어도가 설치됩니다. 아울러 173Km의 자전거 도로와 지역민의 쉼터이자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 레저시설 공간도 조성됩니다. 정부는 한강살리기 사업구간이 완성되면 인근 신륵사와 용문사, 세종대왕릉으로 이어지는 지역관광벨트가 형성돼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공기업부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노조 전임자에게 급여 지급을 금지하는 제도를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요.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은 적용시기를 유예하되 대기업과 공기업은 우선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지급을 금지하는 규정이 대기업과 공기업부터 적용될 전망입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제주도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세미나에서 전임자 조항이 내년부터 현행법대로 시행된다면 공기업과 대기업부터 즉시 시행하도록 하겠다며 소기업에는 일정한 준비기간을 주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지급을 금지해 발생하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선 중소기업의 경우엔 처벌하지 않고 일정기간동안 계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현재 활동중인 대부분의 노조가 재정상황이 어려운 근로자 300인 미만인 영세 사업장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개정된 노동법 시행시 이들이 받을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복수노조 허용과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규정 등 13년동안 미뤄왔던 개정법을 예정대로 내넌 1월부터 시행하되, 대안을 제시하는 노사 각 주체와의 대화 창구는 계속 열어두기로 했습니다. 노사문화 선진화 법안이 타협점을 찾지 못한 상태여서 임태희 장관의 이번 발언은 노동계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정서와 괴리, 철도파업 정상화 당부
오늘 오전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 조정회의가 열렸습니다. 정 총리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근로자들의 조속한 사업장 복귀를 당부 했습니다. 철도는 국가의 기간시설로서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불편은 물론이고 화물수송에도 큰 차질이 우려된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국가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하루빨리 철도가 정상운행의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정부와 관계기관이 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바상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최근 우리나라가 OECD 개발원조회의 2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에 대해 이제는 국제사회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우리만의 공적개발원조모델을 발전시킬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돋움한 유일한 사례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원조수혜국과 윈윈하는 한국형 모델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정 총리는 또 국보1호인 남대문을 화재로 잃은 아픈 기억을 언급하면서 소중한 문화재가 재난으로 훼손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등의 국정 현안이 논의됐으며 정 총리는 공직자와 공공기간이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신부, 신종플루 예방접종 꼭 받아야
임신부 35만여명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는데요, 막연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꺼리는 임신부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임신부도 안심하고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임신부는 호흡기 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등과 함께 신종플루 감염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입니다. 따라서 예방 접종의 우선대상자로 분류되지만 막연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기피하는 임신부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종플루 백신이 임신부와 태아에게 안전한 만큼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이 영 /여의도 성모병원 산부인과장 백신은 계절독감 백신과 같은 방법으로 제조되고 있고 계절독감 백신도 이미 여러해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임상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신종플루 백신의 경우 불활성 백신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으로 감염이 유발되지 않는 만큼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무엇 보다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태어날 아기에게도 항체가 형성되는 만큼 뱃속의 태아를 위해서라도 미리 맏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달걀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과거 독감예방접종 후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위탁의료기관은 보건복지 콜센터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영유아와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접종대상별로 위탁의료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합니다. 거주지 근처의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전화나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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