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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 상품 전시회('70)-한강 여름 경찰서 개소('70)-육군 제6202부대 창설 17주년 맞이 자매결연('70)-제12회 전국통신경기대회('70)-한국 바로 알리기대회('70)-양잠 자활 개척('70)-고속도로 주의사항('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 태평양지역 각료 회의('67)-물놀이 조심('67)-씨그네틱스공장 준공('67)-예루살렘('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출 진흥('73)-서울시 상수도 10만 톤 증산 통수식('73)-벼루 수집 명현 전시회('73)-인도네시아 토산품 전시회('73)-전국 고교생 단축 마라톤대회('73)-제28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비빔밥 소개('81)-한지생산('81)-하늘을 본다('81)-이색 수출('81)-민속 탈 전시회('81)-제36회 전국 종별 체조 선수권대회('81)-제14회 전국고교축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보정세 보고회('75)-제4회 서울시내 고등학교 합동 사열과 실기대회('75)-해군의 경계상황('75)-한일 해로 답사('75)-제17회 풍남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적십자 본회담 의제 확정('72)-주한 태국군 부대 환송식('72)-국립묘지 미화작업('72)-대학생들의 새마을 사업('72)-광복아파트 준공('72)-화폐 전시회('72)-제1회 경로의 날 잔치('72)-제1회 스포츠 소년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선 철도 개통식('69)-농산물 가공공장('69)-논산훈련소 격구 시합('69)-월남 언론인단 초청('69)-호주 하원의장 한국 국회에서 연설('69)-간첩 소탕작전 유공자에게 훈장 수여('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상이용사촌 방문('74)-국산 쾌속정 운행('74)-해금강에 관광호텔 마련('74)-자매결연부대 위문('74)-정경화 귀국 바이올린 연주회('74)-제5회 아시아 여자 농구 선수권 대회('74)-청룡기 고교 야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전하는 우리기술('68)-밀수 추방 작전('68)-주택 채권 발행('68)-농산물 가공공장 준공('68)-경로당과 어린이 놀이터 건설('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공사 현장('68)-대형 발전기 운반('68)-제17회 기능올림픽 선수단 출발('68)-국내 KS표시 백과목록 전달('68)-전국 통신경기대회('68)-속 팔도강산 촬영차 출국('68)-한미 친선 농구경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숙형고,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네, 앞서 전해드린 기숙형 고등학교는 마이스터고, 자율형 사립고와 더불어 이명박 정부의 고교 다양화 정책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농산어촌 기숙형 고등학교는 어떤 곳인지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한 충북 괴산고등학교는 도내 자율학교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기숙형 고등학교로 선정됐습니다. 기숙사 내 부속시설을 활용한 심화 학습반과 자기주도학습 등의 맞춤형 진로지도가 시행되면서, 인근 지역의 고등학교로 빠져나가던 상위권 학생들의 비율도 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숙형 고교는 농촌지역 학교의 인재유출을 막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고교 다양화 정책 중 하나입니다. 기숙형 고교로 선정되면, 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방과후, 주말, 방학중 시간을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자율학교로 지정돼 교육과정과 학사운영 등에서의 자율성이 보장되고 교장공모제, 교사초빙제 등을 통해 우수 교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재학생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냉난방 시설, 실내 화장실 등을 갖춘 기숙사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농촌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전국 82곳의 고등학교를 기숙형 고교로 선정해 모두 317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숙형 고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정된 학교 중 8곳을 모델학교로 선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재정 지원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기숙형 고교가 추진되면서 지역내 상위권 학생의 타지역 이탈이 줄어든 것은 물론 지원 사례가 늘면서 기숙형고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도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국 농산어촌지역에 양질의 교육여건
한국정책방송원
규제완화, 콘텐츠 경쟁력 높인다
미디어법 개정은 29년간 막혀온 방송산업에 신규 자본참여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에따라 우리도 미국의 테너네트워크나 폭스와 같은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육성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세계 미디어산업을 대표하는 미국의 타임워너 월트 디즈니와 영국의 BBC. 이들은 일찌감치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어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한 회사들입니다. 이들 기업은 신문이나 방송과 방송에 기반을 두면서 영화 , 음악 등 전략적 자산가치를 지닌 콘텐츠 기업들을 인수 합병을 통해 성장해왔습니다. 최근에는 통신으로 시작한 영국의 보다폰과 일본의 NTT도코모 등도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뉴스정보와 게임 등의 콘텐츠 서비스로 글로벌 미디어 그룹대열에 들었습니다. 영국의 경우 규제완화를 통해 공영방송을 제외한 모든 방송에 외국자본 진입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 신문은 뉴디미어에 밀리고 지상사 방송의 경우 시청률 정체로 경영난에 시달리면서도 29년간 신문과 방송의 칸막이는 계속됐고 신규 자본참여의 길은 봉쇄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미디어법 개정은 신문과 방송의 칸막이를 허물고 신규 자본참여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한국판 타임워너나 폭스와 같은 세계적인 글로벌 미디어기업의 탄생의 길을 열었습니다. 본격적인 미디어시장의 빅뱅은 오는 2013년 방송디지털화가 이뤄지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정법에서는 지분참여는 허용하되 2012년까지 경영참여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은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한국판 '타임워너' 같은 글로벌 미디어 기업 탄생이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신문 방송화로 독과점 해소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참여가 가능해지면서 몇개 지상파에 의해 좌지우지된 여론 독과점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가 높습니다. 미디어법을 둘러싼 또 하나의 논쟁인 여론 다양성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국내의 대표적 보수 신문으로 알려진 조선, 중앙, 동아 일보. 미디어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로 이들 신문이 방송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일각에서는 방송시장을 보수적 여론이 독과점 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우려가 방송시장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기우라고 말합니다. 황근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보수적인 독자가 예를 들어 진보적인 신문을 잘 안보죠. 마찬가지죠 하지만 방송은 안 그렇습니다. 전파를 통해서 전체가 다나가는 거에요. 또 수익구조도 광고입니다. 광고 수익구조의 기반은 시청률에 기반합니다. 시청률은 보편적 시청자를 상대로 했을 때 시청률이 최고 높아집니다. 그래서 뉴스는 점점 중립화 되죠. 오히려 현재의 방송시장은 이미 지상파 3사에 의해 독과점 체제가 형성돼 있으며 다양한 매체의 등장을 통해 이러한 독점이 해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최홍재 /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여론 독과점 상태가 됐다. 예를 들어 다우너 소를 방송에서는 광우병 소다 합리화 했고 신문사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국민들은 방송만을 모두 생각하거든요. 방송을 다양화 하면 필연적으로 여론 독과점이 완화된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 한국언론재단이 지난 9월 발표한 언론 수용자 인식조사를 살펴보면 지상파 3사가 여론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57%,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 21.4%인 반면 조선과 중앙 동아 등 메이저 신문사의 영향력은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슴 아픈 가족사와 의지의 삶 - 이근배 시인
이근배 시인의 고마운 가족들
이근배 시인의 고마운 가족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부가가치 방송 콘텐츠 창출
잘 만든 영화나 드라마 한편이 수천대의 자동차를 수출하든 것보다 낫다는 것이 낯선 이야기만은 아닌데요. 미디어법 개정은 신규투자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방송 콘텐츠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갖힌 형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간 마이클 스코필드의 탈옥기. 미국의 거대 미디어 그룹인 뉴스코프레이션 계열의 20세기 폭스TV가 제작한 프리즌 브레이크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에서도 이른바 미드 열풍의 주역이 됐습니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소재는 편당 제작비가 30억원이 넘는 자본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는 자본력과 전문성의 부족으로 드라마의 80%를 외주 제작에 맡기고 있는 국내 방송환경과 크게 대조됩니다.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선진국 같은 경우는 미디어도 산업의 일부다 이것을 손익계산을 해가지고 들어가기도하고 나오기도 하는 이러한 구조인데 그래서 그런 나라에서 신문이든 방송이든 미디어 칸막이를 제거했다는 것은 이건 뭐 한꺼번에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의 자율성을 열어주는 거거든요. 또한 자본력을 갖춘 국내 대기업의 방송 참여는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 제한돼 있는 한류 콘텐츠를 세계 무대로 이끄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해외채널을 가동해 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콘텐츠 시장은 국가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점차 국경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자본력을 갖춘 방송 매체의 등장은 우리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SJ "미디어법 통과, 긍정적 신호"
국회에서 미디어법이 통과된 이후 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파이낸션타임즈 보도에 이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도 오늘자 사설에서 이 문제를 다뤘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우리나라의 미디어법 통과를 긍정적 신호로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사설을 통해 국회에서 벌어진 미이어법을 둘러싼 소동은 기묘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디어법안은 이명박 대통령 어젠다의 핵심이 되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소유한 텔레비전 채널 등을 민영화하고, 투자 규정을 자유화하기 위한 토대가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언론사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신규진입 장벽이 낮아져 경쟁이 촉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추진할 가치가 있는 개혁은 늘 논란이 따르기 마련이라면서 이번에 처리된 미디어법 역시 그 가운데 하나라고전했습니다. 이어 처리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국회에서 표결처리한 것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대통령에게는 앞으로 더 많은 개혁을 위한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지금과 같은 경제 불황기에 세계 13위 경제국인 한국이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개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파이낸셜 타임즈는 23일자 기사에서 한국 국회의 미디어법 통과가 이명박 대통령의 개혁 어젠다 추진에 중요한 승리를 제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문경영 투명화·방송산업 재편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관련법은 신문과 방송산업에 큰 변화를 일으킬 전망입니다. IPTV 법 또한 뉴미디어 업계 판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정 방송법의 핵심은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 참여 허용. 신문, 방송, 통신 등이 융합되는 미디어 환경에 부응하고 세계적인 미디어시장 개방 흐름에 ?춰 우리방송의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가 반영됐습니다. 먼저 신문과 대기업의 지분 소유 상한선은 당초 안보다 지상파 방송 10% 종합편성 채널 30% 보도전문채널 30%로 각각 하향 조정됐습니다. 여론 독과점의 우려를 불식하면서 신문사와 대기업의 방송진출의 길을 터 미디어 간의 생산적 시너지를 극대화 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번 미디어관련법 중 눈에 띄는 항목은 지상파방송 등의 주식이나 지분을 소유하려는 신문사는 경영의 투명성을 위해 전체 발행부수, 유가판매 부수 등의 자료공개를 의무화했다는 점입니다. 이에따라 신문마다 제각각 주장하는 발행부수와 유가부수의 투명성이 확보돼 신문산업의 혼탁한 유통질서를 바로잡는 계기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미디어법 개정으로 지상파 중심의 방송산업이 종합편성채널로 무게 중심이 옮겨갈 것 으로 보입니다. 현행 법령상 종합유선사업자와 일반위성방송사업자는 종합편성채널을 의무적으로 편성토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천 8백만 가구의 90%에 육박하는 유료방송가입가구에 종편채널이 의무적으로 송출되기에 채널 선택권이 다양화 됩니다. IPTV법의 법제화 역시 침체된 우리나라 방송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는 신문이나 뉴스통신을 경영하는 법인은 종합편성이나 보도전문편성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겸영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IPTV법의 마련으로 신문 또는 통신사업자도 종합편성 이나
금융지주회사법 국회 본회의 통과
한편 국회는 어제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165명이 표결에 참석한 가운데 찬성 162표, 기권 3표로 금융지주회사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금융지주회사법은 증권과 보험 등 비은행 자회사를 핵심으로 두고 있는 금융지주회사가, 제조업체 등 비금융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거나 지배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습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국가브랜드 관련 인식 가져야"
국가브랜드위원회 2차보고회의가 어제 열렸습니다. 보고회의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 모두가 국가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출범 6개월을 맞은 국가브랜드위원회 2차 보고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국력도 많이 향상됐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많은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에서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역할도 매우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국가브랜드위원회 2차 보고회의 전국민이 모두 국가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갖고,말 한마디 활동 하나하나가 국가브랜드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해외 여행 때도 그렇고..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는 위원회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민간 조직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지난 6개월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국가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토론 참석자들은 어려서부터 글로벌 시민의식을 높이고 인성 교육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폭력시위와 노사마찰 등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제거하기 위해 강력한 법질서를 확립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등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새로 개관하는 박물관내 '고려실'을 둘러보면서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
민생침해사범 특별단속 '100일 작전'
최근 들어 불량 먹을거리나 이른바 '짝퉁 제품'을 불법으로 들여오다 적발된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에 밀수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100일 작전'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유명브랜드를 모방한 이른바 짝퉁 시계들입니다. 올 상반기에만, 시가 2천억 원 어치가 밀수되다 적발됐습니다. 원산지를 알 수 없는 불량 먹을거리는, 지난해 적발된 액수보다 무려 146%나 늘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밀수나 부정무역 적발 액수가 올 상반기에만 벌써 8천6백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습니다. 특히 시계나 먹을거리, 의류, 의약품 등 대부분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민생침해사범 단속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량 먹을거리와 의약품, 위조상품 등 중점단속품목 20개를 선정하고, 전국 6개 본부세관에 특별 단속본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허용석 관세청장 주로 먹을거리 위주로 많이 밀수되고.. 특히 휴가철이나 농산물 수확기, 추석 명절과 같은 성수기를 중심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보고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특히 세관직원 외에도, 민간 사이버감시단 2천여 명이 참여해 전자상거래에서의 소비자 피해 예방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관세청은 앞으로 100일간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민의 먹을거리와 생활 필수품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디어법안, 시대변화 주도
앞서 전해드린대로 미디어산업 발전법안이 어제 국회를 통과했는데요, 그렇다면 왜 이 시점에서 새로운 미디어관련 법안이 필요한지 짚어봤습니다.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미디어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미디어관련 법안은 세계추세는 물론 국내 정보통신 발달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1995년 케이블방송에 이어 2000년 위성방송이 도입되면서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인 뉴미디어 방송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후 세계 최초 DMB사업 추진과 IPTV 진출까지 우리나라는 'IT강국'답게 뉴미디어 방송기술도 앞서가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를 고려하지 않은 기존 미디어 관련법안은 실질적인 디지털화를 더디게 해 결국 방송시장 침체의 원인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기존의 법안은 지난 1980년 만들어진 것으로 당시에는 이른바 언론 통폐합이 목적이었습니다. 이후 시대가 바뀌면서 여러 차례 개정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방송시장을 지배한 일부 사업자의 반대로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돼 왔던 게 사실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까지 연평균 7.4%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세계방송시장에 비해 기존의 미디어법이 고쳐지지 않고 유지될 경우 우리나라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3.5% 성장률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방송사의 주요 재원이라고 할 수 있는 광고 수입액을 보면 2007년부터 점차 줄어들어 올해 2조원이하로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 진입을 막으면서 자본 진입로까지 가로막혀 방송시장 확대가 본질적으로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또 이같은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다양한고 질높은 콘텐츠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비록 미디어선진국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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