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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보순례('82)-나이지리아 육군참모총장 내한('82)-개화기 풍물 사진 전시회('82)-제63회 전국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설의 새소식(59')
*시사 줌인 -건설의 새소식(59') *그때 그 시절 -우량 국산품 추첨(59') *그때 그 시절 -국군용사들에게 위문품을 보내자(59') *그때 그 시절 -성류굴 탐험(60') *그때 그 시절 -농촌 소식(60') *문화예술 -문화계 소식(58') *해외토픽 -새로 단장한 뉴욕공항(57') *해외토픽 -스피드보드 신기록(57')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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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세종시 최종안 내년 1월 넘어갈 수도"
정운찬 국무총리의 세종시 대안마련을 위한 여론수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총리는 국민원로회의 위원들과 오찬간담회에서 세종시 대안마련은 충분히 듣고 결정하겠다고 밝혀 최종안이 내년 1월로 연기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의 세종시 대안마련을 위한 여론수렴 과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경제 문화 체육분야 국민원로회의 위원들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세종시에 대한 원로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1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 정총리는 당초 계획에 미비했던 자족기능을 최대로 하는 것이 세종시 전방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총리는 또 원안에 있는 자족기능은 너무 추상적이고 서면적이어서 실천적인 계획이 하나도 없음을 지적했습니다.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정총리는 충분히 여론을 듣겠지만 너무 오래 끌면 국론분열과 갈등이 장기화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두 측면을 모두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찬에는 현승종 전 총리와 조순 전 부총리 등이 참석했으며 원로들은 세종시 대안 마련에는 찬성입장을 보이면서도 충분히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총리의 세종시 대안마련 국민원로회의 여론수렴은 지난 1일 정치사회통합분야, 2일에 외교안보 교육 분야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한편 세종시 대안마련이 활발한 가운데여당에서 세종시 대안마련을 내년 1월로 늦추자는 의견이 제시돼 세종시 발전방안 발표시기는 내년 1월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대강, 국민 문화공간으로 조성"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문화정책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 지난 2일에 전해드렸는데요, 어제는 문화가 흐르는 강 개발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나눴습니다.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긴 강인 루아르 강은 지난 2007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낭뜨와 생 나제르시를 잇는 60km 구간에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설치한 에스튜에르 비엔날레가 시작되면서 이 지역이 크게 발전했습니다. 이틀째를 맞은 한-불 문화정책 포럼에서는 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두 나라의 문화가 흐르는 강 개발 사례가 발표됐습니다. 프랑스는 가장 긴 규모에 비해 운송이나 수력 발전 등 경제적 가치가 적었던 루아르 강이 문화를 통해 지역과 경제를 모두 살린 사례가 발표됐습니다. 장 블레즈 / 프랑스 낭트 국립무대 극장장 지역 개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컸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이로 인해 지역 경제가 살아났습니다. 관광과 연계된 호텔이나 레스토랑이 생기면서 거의 죽었던 지역이 다시 생기를 찾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4대강 주변을 문화가 흐르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역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복원하고 수변 공공디자인과 레저스포츠 시설 등을 지원해 국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루아르 강의 개발이 지역과 문화의 발전은 물론 기초단체들과 연계한 국토 정비 사업의 모델이 됐다고 보고 문화가 흐르는 4대강 만들기에 이를 적극 벤치마킹 할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
교과부-한국교총 2009년도 교섭협의 시작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어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각종 교육정책 관련 교섭 사항에 대해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한국교총은 주5일제 수업 도입과 교원들의 잡무 경감 등 총 51개항에 대해 교섭협의를 요구했고, 양측은 소위원회를 구성해 이달중으로 구체적인 교섭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섭협의가 교원들의 권익향상과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화와 합의를 통해 협력해나가자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혼여성 이민자 친정 부모 70명 초청
결혼여성 이민자들의 친정부모 70명이 행정안전부 초청으로 어제,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서 초청된 친정 부모 70명은 오는 8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며 딸 부부, 손자 손녀와 함께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됩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초청 행사는 결혼여성이민자의 친정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철도파업 철회, 산업·민생피해 남아
철도노조가 파업 8일째인 어제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오늘부터 업무 복귀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파업으로 인해 그 동안 발생한 피해상황은 적지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철도파업 장기화의 후유증을 알아봅니다. 지난달 26일 이후 8일 넘게 계속되는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철도공사 코레일의 자체 영업손실액은 3일 현재 화물분야 45억 2천만원, 여객분야 14억 3천만원 등을 포함해 81억원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특히 화물열차 운행이 평소의 절반에도 못 미쳐 시멘트 등 원자재 수송에 차질을 빚으면서 물류대란을 빗기도 했습니다. 철도파업으로 인해 수출입 화물의 운송이 차질을 빚고, 시멘트 공장이 줄줄이 가동을 중단하는 등 화물수송 대란이 현실화되자 경제 5단체가 나서서 파업종료를 촉구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경제계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다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노조의 불법 파업은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철도노조가 더 이상 명분 없는 파업을 끝내라고 촉구 했습니다. 철도노조가 8일만에 파업을 종료했습니다. 그러나 8일간 시민들이 겪은 불편과 산업계에 남은 생채기가 아물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진적 노사문화, 철도비전 걸림돌
철도노조가 파업을 사실상 철회하면서, 다행히 물류대란은 현실화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잦은 파업은 비단 단기적인 피해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대표하는 철도의 미래비전에 심각한 저해요인이 된다는 지적인데요. 계속해서 철도비전을 위한 남은 과제를 살펴봅니다. 연 평균 이용객 10억명에 철도수익만 우리 돈으로 4조 5천억원. 프랑스는 열차 총연장 규모로 봤을 때 세계 5번째 철도강국입니다. 공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철도 인프라는 고속철도와 지역간 철도, 광역철도는 물론 각종 경전철까지로 세분화되어 있고, 도심과 외곽지역의 지역격차를 줄여주는 중추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와 구조가 비슷한 곳이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국토 대동맥을 잇는 장거리 지역과 유지보수에 큰 부담이 되는 곳은 공기업인 코레일이 맡고, 수도권 등 유입인구와 이동인구가 잦은 곳은 지자체공사가 책임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역시 110년에 불과한 철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여타 국가들보다 빠른 기술과 적응력을 키워왔습니다. 지난 2004년 고속철 KTX 도입에 이어 최근 KTX2개발까지. 철도의 이용객 수는 10억 명, 물류수송은 연간 4,600만톤 이상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철도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국경을 넘어 유라시아 전역을 잇는 철도망 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0년까지 국가 SOC 예산의 50%를 철도에 투입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철도 비전을 실현하기까진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최진석 /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실 박사 우선 먼저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철도공사의 영업수지가 흑자로 전환되어야
오늘 호남고속철도 기공식
오늘 오후 광주송정역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기공식이 열립니다.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1단계 사업의 공사구간은 모두 19개입니다. 이 가운데 15개 구간은 이미 착공됐고 나머지 4곳도 이달 안에 공사가 시작됩니다.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 광주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1시간 반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노사관계 선진화 계기로 삼아야"
철도노조가 8일만에 파업을 철회한 가운데,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번 파업 사태를 노사관계 선진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앞으로도 불법파업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번 철도노조 파업 사태와 관련해, 이번 파업이 노사관계를 선진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노사문화가 선진화하느냐 아니면 대립과 갈등을 되풀이하느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철도 파업뿐 아니라 복수노조와 노조 전임자 임금, 공무원노조 문제 등에 대해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되도록 노사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도 기자 간담회를 열고, 8일 동안 이어졌던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정 장관은 역대 파업 중 가장 긴 파업으로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물류에 차질을 빚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업으로 철도 선진화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철도 선진화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사항 아니라,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철도 선진화를 위해 철도 분야에도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따라 기존 경부선을 화물노선으로 할애하는 방법 등을 연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철도노조 파업 등 불법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이번 파업과 관련해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과 징계 역시 원칙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
정 총리 "지식재산기본법 제정, 지식재산 보호"
정운찬 국무총리는 어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시상식에서 국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창의자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특허, 상표, 디자인과 같은 지식재산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지식재산이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 지식재산기본법을 제정하는 한편 국가지식재산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플루 위기단계 하향조정 검토
신종플루 유행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돼서 확산에 대응했기 때문인데요. 정부는 위기단계를 현행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하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계획된 예방접종이 모두 마무리 되고 신종플루가 종결될 때 까지 대응체계를 늦추지는 않는다는 계획입니다. 지난주 항바이러스 제 투약건수는 일 평균 4만 4천여 건. 신종플루가 대 유행조짐을 보이던 11월 초 투약건수가, 일 평균 10만여 건 이었던 것에 비하면 현재로서는 많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신종플루로 인한 휴업 학교도 눈에 띄게 줄어 11월 4째 주 현재 36개 학교가 휴업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플루가 이렇게 하락세를 보이자 정부는 현재 심각 단계인 전염병 위기경보를 경계로 하향조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감소추세를 고려해 구체적인 시기는 복지부의 위기평가 회의를 통해 결정짓겠다는 입장입니다.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 현재 범정부적 기구인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는 가동을 중지하게 되고 다시 복지부 중심의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로 대응체계가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정부는 계획된 예방접종이 모두 마무리 되고 신종플루가 종결될때까지 현재의 대응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현재 정부가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예방접종은 현재까지 계획대상의 70%인 515만명이 접종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사관계 선진화 계기로 삼아야"
철도노조가 8일만에 파업을 철회한 가운데, 정운찬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이번 파업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미정 기자! 네, 정부중앙청사에 나와 있습니다. Q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 네,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번 철도노조 파업 사태와 관련해, 이번 파업이 노사관계를 선진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노사문화가 선진화하느냐 아니면 대립과 갈등을 되풀이하느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철도 파업뿐 아니라 복수노조와 노조 전임자 임금, 공무원노조 문제 등에 대해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되도록 노사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8일 동안 이어졌던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정 장관은 역대 파업 중 가장 긴 파업으로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물류에 차질을 빚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업으로 철도 선진화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철도 선진화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사항 아니라,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철도 선진화를 위해 철도 분야에도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따라 기존 경부선을 화물노선으로 할애하는 방법 등을 연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철도노조 파업 등 불법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이번 파업과 관련해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과 징계 역시 원칙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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