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어린이도 저축('70)-잘 사는 농촌을('70)-생활문화 세미나('70)-영남 TV 방송국 개국('70)-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간담회('70)-제1회 동북아시아 CA 대학생 캠프('70)-구화학교 예술제('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학을 보람 있게('82)-문화재 발굴('82)-타자 기능 교육('82)-경찰관의 정년퇴임('82)-현대미술 초대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장병 정신교육 강화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군의 정신무장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남북관계가 혼란스러운 때 일수록 군이 확고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민구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대장 진급자들로부터 진급과 보직신고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여년간 국민의 안보의식이 약해지고 군 기강도 다소 흐트러진 측면이 있다고 지적한 뒤 장병의 정신교육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끊임없이 긴장상황을 야기하고 있지만 우리군이 잘 대처하고 있다면서 남북 문제가 혼란스러울 때일 수록 군이 확고한 의지를 보여야 국민이 안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름철 풍수해 대민지원과 신종플루 검역지원에도 적극 나서는 등군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고 치하한 뒤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군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서해 NLL 부근에 꽃게잡이 어선이 늘어난 것과 관련해서도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선진 일류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권력형 비리가 없어져야 한다면서 국가기강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군에서는 추호의 비리가 있어서도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강원도 홍천 신병훈련소 방문때 겪은 일화를 소개한 뒤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장병들의 군생활도 좀 더 발전적으로 개선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안해 보라고 제안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 본격화
우리 군의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북한 미사일을 감시하는 조기경보레이더 기종을 최종 결정한 군은 오는 2012년까지 실전 배치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이 2012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는 크게 4단계로 구분됩니다. 미사일 발사준비과정을 포착하기 위한 감시정찰 그리고 정밀타격과 요격, 방호 단계로 구분됩니다. 이중 핵심요소로 꼽히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기경보레이더가 도입됩니다. 오는 2012년까지 실전배치 될 조기경보레이더는 이스라엘 엘타사의 그린 파인 블록 B 모델로, 최대 탐지거리가 500km에 달하며 공군의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발사체계와 연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달 말까지 이스라엘 엘타사와 계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이 서울까지 2분 30초 내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조기경보레이더가 실전배치 될 경우 2분내에 미사일 탐지와 요격이 가능해 져, 우리 군의 북한 미사일 방어체계가 한층 견고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은 이와 함께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공중조기경보기를 오는 2012년까지 4대를 구입하고,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도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너지 아껴쓰기' 하반기에도 박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요즘 각 가정에서 쓴 전력량을 탄소 배출량으로 표기해 경각심을 일깨우거나, 전기요금 10%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군 부대에서도 에너지를 아껴서 포인트를 쌓으면 외박과 같은 혜택을 주는 제도가 도입돼서, 에너지 절감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에너지 절감의 움직임들은, 이제 비단 비싼 에너지를 아껴쓰자는 비용 절감의 차원을 넘어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중차대한 국가적 목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오늘 경제브리핑에선 상반기 나라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보고, 하반기 절감 대책을 짚어보겠습니다.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 추진단이 상반기 에너지 소비량을 발표했는데, 그 동안 해마다 증가해온 에너지 소비량이 11년 만에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자세한 내역부터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상반기 나라 전체의 에너지 소비는 석유환산 기준으로 작년보다 2.9%가 줄어든 9천 130만TOE를 기록했는데요. 상반기 에너지 소비가 줄어든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98년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산업 부문의 소비가 5천200만TOE로 작년보다 3.2% 줄었고, 가정상업 부문도 4.6%가 줄어든 1천980만 TOE에 머물렀습니다. 산업과 가정상업 부문의 에너비 소비를 합치면 국가 전체 소비의 80%를 차지합니다. 일단 98년 이후 11년 만에 에너지 소비가 줄었다는 결과는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 없는데요. 이렇게 에너지를 적게 쓰게 된 원인을 살펴보면 대략 세가지 정도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무엇보다 경기침체의 여파를 꼽았고, 해마다
'2009 한국 국제아트페어' 열려
세계 미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아트 마켓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국국제아트페어가 열렸는데요, 16개 나라 천200여 작가들의 작품이 선을 보입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세계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한국국제아트페어가 열렸습니다. 한국국제 아트페어는 국내최대 그림 장터로 미술품을 사고 파는 아트마켓입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아트페어는 16개 나라의 168개 화랑이 참여해 국내외 작가 1200여명의 작품 4600여점을 전시합니다. 신진작가에서 원로작가까지 국내와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2,3년전부터 세계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인도 미술이 특별전을 통해 선보입니다. ‘실패한 계획’이라는 주제로 인도 현대미술 작가 15명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이와 함께 국내 특별전인 ‘모단보이, 모단걸’에서는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현대성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42명의 작품을 통해 1920년대부터 우리 미술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에서는 김환기의 국내 미공개 작품 두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한국국제아트페어는 세계 현대 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동시에 앞으로 세계 미술시장의 주요 변화를 전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매몰지 반경 3km 상수도 공급
정부가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마을에 대한 '먹는 물 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매몰지 3km 반경 내에 상수도가 공급되고, 개인 급수설비를 설치할 땐 장기저리의 융자가 지원됩니다.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조류인플루엔자.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살처분한 매몰지는 모두 722곳으로, 최근 이들 지역 주변의 지하수에 대한 2차 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매몰지 설치 부실로 인해 침출수 유출이 우려되는 겁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안전한 식수원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전국의 조류인플루엔자 매몰지로부터 반경 3킬로미터 이내의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오는 10월까지 해당 마을의 상수도 보급현황을 전수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2007년 말 현재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은 92.1%. 그러나 매몰지가 위치한 면 단위 지역의 보급률은 45.2%로 지하수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정부는 상수도는 공급됐지만 형편이 어려워 개인 급수설비를 설치하지 않은 가구에는 장기 저리로 융자를 해주고,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소규모 수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 매몰 위주의 살처분 방식을 소규모인 경우 소각 위주로 처리하고, 대규모 물량으로 매몰처리가 불가피할 때는 2중 비밀로 바닥을 덮고 석회석을 바르게 하는 등, 매몰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전국 15개 매몰지 주변지역 환경영향 조사 과정에서 침출수 확산이 의심되는 8개 매몰지에 대해선, 다음달까지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업무도중 신종플루 감염땐 '산재 인정'
최근 170개국 이상에서 18만여명 이상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해외 바이어를 상대하거나 업무상 해외출장으로 신종플루에 감염될 경우 산업재해 적용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종플루는 170개국 이상에서 적어도 18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 신종플루 감염 우려가 높은 고위험 발생국인 미국의 경우 4만 9천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영국 1만 3천명, 칠레 1만 2천명 등 호주와 중국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감염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온 근로자가 신종플루에 걸리될 경우 이를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게 됩니다. 정부는 신종플루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근로자들이 업무수행과정 중에 불가피하게 신종플루에 감염됐을 경우, 산업재해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업무상 질병관리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포함 대상은 신종플루 감염자와 잦은 접촉이 이뤄지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비롯해 신종플루를 검색하는 공항과 항만 등의 검역관, 신종플루 발생이 높은 고위험 국가로 출장을 다녀온 근로자 등입니다. 또 업무 도중 감염 동료근로자와의 접촉으로 신종플루에 걸린 사람도 재해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다만, 이들 대상자의 업무활동 범위가 신종플루가 점염된 경로와 일치하고, 신종플루에 노출됐다고 의학적으로 인정돼야만 산재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판정 지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나 공단 요양팀에 문의하면 됩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지구촌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일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1 신종플루의 치사율이 계절독감의 치사율보다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죠? A1 네, 그렇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신종플루의 치사율이 매년 찾아오는 계절독감의 치사율과 유사하거나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버드대학 전염병학과 마크 립시치 교수는 미국 의학연구소가 주최한 회의에서 신종플루의 치사율이 발병 초기 예상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립시치 교수는 신종플루 바이러스의 변종이 등장하지 않을 경우 전염병 경보 수준은 1단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최근에서야 명확해 졌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정해놓은 전염병 위험 경보는 5단계인데 1단계는 가장 낮은 단계로 계절독감과 비슷한 수준을 의미합니다. 립시치 교수는 그 근거로 전세계에서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와 유사증세 환자들의 수, 그리고 각국 정부가 확인한 신종플루 감염자와 사망자수를 조사한 결과 신종플루의 치사율은 0.007에서 0.045%로 나타났다며 이는 치사율 0.1%인 계절독감보다 낮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Q2 네, 우리나라에서도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긴장감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데요, 조금은 다행스러운 소식이네요. 일본에서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관료 손발을 묶기 위한 칼바람이 몰아치교 있다죠? A2 네, 그렇습니다. 하토마야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이 출범하면서 일본 공직사회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취임 이후 계속 탈 관료정치를 주창하고 있는데요, 국민이 주인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관료에 의존하는 정치에서 벗어나겠다는 겁니다. 탈관료 정치를 통해 정치가가
삶의 도전정신을 키워주신 나의 아버지
정부가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마을에 대한 '먹는 물 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매몰지 3km 반경 내에 상수도가 공급되고, 개인 급수설비를 설치할 땐 장기저리의 융자가 지원됩니다.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조류인플루엔자.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살처분한 매몰지는 모두 722곳으로, 최근 이들 지역 주변의 지하수에 대한 2차 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매몰지 설치 부실로 인해 침출수 유출이 우려되는 겁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안전한 식수원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전국의 조류인플루엔자 매몰지로부터 반경 3킬로미터 이내의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오는 10월까지 해당 마을의 상수도 보급현황을 전수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2007년 말 현재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은 92.1%. 그러나 매몰지가 위치한 면 단위 지역의 보급률은 45.2%로 지하수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정부는 상수도는 공급됐지만 형편이 어려워 개인 급수설비를 설치하지 않은 가구에는 장기 저리로 융자를 해주고,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소규모 수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 매몰 위주의 살처분 방식을 소규모인 경우 소각 위주로 처리하고, 대규모 물량으로 매몰처리가 불가피할 때는 2중 비밀로 바닥을 덮고 석회석을 바르게 하는 등, 매몰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전국 15개 매몰지 주변지역 환경영향 조사 과정에서 침출수 확산이 의심되는 8개 매몰지에 대해선, 다음달까지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
내년부터 찌아찌아족 마을에 교사파견
얼마전 한글이 인도네시아 부족의 언어로 채택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현지에서 한글과 한국어를 가르칠 한국인 교사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와 문화, 경제 교류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부톤섬의 찌아찌아족에 한국인 교사가 파견됩니다. 훈민정음학회는 내년 3,4월 경 부톤섬의 바우바우시에 한국센터가 문을 열면 한국인 교사를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 교사는 현지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한글과 한국어를 가르치고 찌아찌아족의 민속 문화와 역사, 설화 등 각종 구전자료를 정리해 문서화 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훈민정음 학회는 이와 함께 지역 표지판도 로마자와 한글을 병기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등 한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바우바우시와 우리나라 간의 자매도시 결연 등 문화, 경제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인구 6만명의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은 문자가 없어 고유어를 잃을 위기에 처해있던 중 지난해 7월 한글을 공식 문자로 사용하기로 훈민정음학회와 양해각서 체결하고 현재 한글 교과서를 제작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신 1차 접종 임상시험 결과 '이상무'
국내 신종플루 백신제조 업체인 녹십자의 첫 백신 임상 시험 결과 인체 접종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말에는 항체 형성여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1회 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될 경우 백신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국내 백신업체 녹십자가 생산할 신종플루 백신의 첫 임상시험 결과 인체 접종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일부터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받은 임상 시험 대상자는 모두 474명. 이들은 접종후 부작용이 발생하는 지 집중적으로 검사를 받아왔습니다. 오는 28일에는 두번째 시험 백신을 접종을 받고 2차 접종전에 채혈을 통해 항체 형성 여부를 검사할 계획입니다. 검사 결과는 다음달 중순에 나올 예정이지만 만약 항체검사에서 1회 접종으로 충분한 면역력이 생긴다면 당초 2번으로 계획됐던 접종 횟수를 한번으로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렇게되면 정부가 확보하려는 백신량은 당초보다 배로 늘게 됩니다. 10월 중순이나 말에 1회 접종 결과를 발표하고 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임상 시험은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고, 안전성 여부를 꼼꼼히 따진 뒤 최종 마무리 됩니다. 한편, 국내 녹십자를 포함해 캐나다와 중국, 모두 4곳의 제약회사에서 신종플루 백신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며 식약청은 임상시험결과와 국가 검정과정을 거친뒤 허가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