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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주내 초·중·고생 백신접종 종료
한편 오늘부터 특수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교생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부는 의료인력 투입을 늘려 4주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의료인과 방역요원에 이어 초.중.고교생에 대한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전국의 초.중.고교생 750만명에 대한 순차접종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초중고교생에 대한 예방 접종은 6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군의관 등 추가 의료인력을 지원해 4주 안에 학생 예방접종을 마무리 지을 방침입니다. 보건당국은 예방접종이 완료되도 항체 형성에 2주정도가 걸리는 만큼 각급 학교를 통한 일일 발열감시 등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최근들어 어린이 감염자의 경우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잦은 만큼 어린이에게 유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진료와 투약으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초중고교생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면 다음달에 영유아와 임신부, 내년 일월엔 군인과 만성질환자에 대한 접종이 계속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정 총리 "세종시, 작업일정 앞당기는 것 검토"
세종시 대안마련과 관련해 오늘 오전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기자 정부중앙청사에 나와있습니다. Q 고위당정협의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 A 오늘 오전 총리공관에서는 당정청 수뇌부가 모여 세종시 수정안 마련과 관련해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수정안 마련시기와 관련해 내년 1월 말까지 최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 일정을 앞당기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국가대계를 위해 신중하고도 치밀하게 추진해야 할 문제라며 세종시가 현재 계획대로 진행되면 나라에도 충청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국민들이 이해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의 협조도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명예를 걸고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안을 만들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당의 협조와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당과의 논의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16명의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명단도 확정됐습니다. 구성을 보면 충청권인사가 강용식 전 행복도시자문위원장을 포함해 6명으로 가장 많고, 영호남권 인사가 각각 3명 수도권과 강원 제주지역인사 4명이 선정됐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민간위원 선정과 관련해 세종시 현지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충청권 인사를 많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관합동위원회는 다음주 월요일 첫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중앙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
"세종시 대안마련, 앞당기는 것 검토"
세종시 대안마련을 위해 오늘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사회갈등을 줄이기 위해 세종시 대안마련을 앞당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 고위인사가 세종시 대안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사회갈등을 줄이기 위해 대안마련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국민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도록 헌신을 다하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현재 계획대로 진행되면 나라에도 충청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당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야당과도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세종시 대안마련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민관합동위원회의 민간위원 명단도 확정됐습니다. 민간위원은 충청권 인사가 강용식 전 행복도시자문위원장을 포함해 6명으로 가장 많고, 영남권에서는 박명재포천중문의대 총장 등 3명이, 호남권에서는 박철곤 전 국무차장 등 3명이 선정됐습니다. 또, 수도권과 강원 제주지역 인사 4명 등 총 16명의 민간위원이 확정됐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세종시 현지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충청권 인사를 많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위원 구성을 마친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는 다음주 월요일 첫 회의를 갖고 세종시 대안마련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리랑 세계화 국제 심포지엄 열려
아리랑은 단순한 민요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아리랑을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로운 생각과 시각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고 있지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 민족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아리랑. 이 아리랑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영후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컬처코드'의 저자 클로테르 라파이유 박사는 기조연설을 통해서 아리랑에는 사랑과 증오의 수시로 교차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감성의 논리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리랑에는 이별과 그리움, 절대 포기하지 않으려는 정서가 있다면서 아리랑 고개를 넘기 위한 끊임없는 투쟁 정신이 담겨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연자로 나선 미국 유타대 이정면 명예교수는 아리랑은 역사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화합시켜온 효과적인 문화적 상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노르웨이 출신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마리 군데르손은 아리랑은 열린 선율을 가진 치유적인 노래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아리랑을 7천만의 민요를 넘어 70억 세계인의 노래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됐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능 예비소집일 '발열검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차 정례회의를 열고내일 치러지는 수능과 관련해 신종플루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예비소집일인 오늘,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1일까지 정부는 행정안전부 등 유관부처 합동으로 시험장 준비현황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예비소집일인 11일에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해 신종플루 증세가 의심되는 학생들은 분리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도록 할 방침입니다. 따라서 시험 당일 신종플루 확진환자와 의심환자 수험생을 위한 총 2,267개 분리시험실이 전국 1,124개 시험장에 설치, 운영됩니다. 분리 시험실 감독관은 전원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마친 10,400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신종플루 거점병원 시설과 의료인력 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00억 원을 이달 중 조기지원하기로 하고 군 의료인력 150명을 예방접종 의료인력으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750만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일 동시에 이뤄지는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위해 지역대책본부의 지도감독을 촉구하는 한편 11월 세째주에는 축산농가 종사자 4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우선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지구촌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고다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1 첫 소식 전해주시죠. A1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그때까지 전세계에 팽배했던 동서로 갈린 이념의 장벽도 무너지기 시작했는데요. 장벽이 허물어진지 20주년을 맞아 독일에서 이번엔 또 다른 장벽을 허물었습니다. 화면보시겠습니다. 브란덴부르크문 앞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베를린 장벽으로 상징된 천 개의 벽. 인간의 이념으로 상징되는 천개의 벽이 리드미컬하게 무너져 나갑니다. 당시 냉전 해체를 이끈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이 첫 도미노 장벽을 무너뜨리면서 도미노벽이 하나씩 쓰러지기 시작하자, 베를린은 환호로 물결쳤습니다. 벽이 쓰러질 때마다 베를린 시민들은 20년 전 장벽이 무너지던 그 순간을 생각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장벽을 넘다 숨진 옛 동독인들을 상징하기 위해 천사로 분장한 시민들도 함께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예술인들이 만든 장벽 도미노는 1.5킬로미터에 걸쳐 4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분단 장벽인 휴전선을 도미노 작품으로 담은 한국 작가는 행사 도중 특별대담까지 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유럽연합 27개국 정상들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등 당시 장벽 붕괴를 이끈 주역들이 다 참석했고, 세계의 장벽들이 모두 허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1989년 11월이니까 벌써 20주년 인데요.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는 것이 그 때로서는 상당히 큰 충격이었죠? 그렇습니다. 이념의 대립으로 점철되는 70, 80년대 공산권에서 구 소련 다음으로 강대국이었던 동독이 서독으로 흡수 됐다는 것 자체가
한편 오늘부터 특수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교생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부는 의료인력 투입을 늘려 4주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의료인과 방역요원에 이어 초중고교생에 대한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전국의 초중고교생 750만명에 대한 순차접종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초중고교생에 대한 예방 접종은 6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군의관 등 추가 의료인력을 지원해 4주 안에 학생 예방접종을 마무리 지을 방침입니다. 보건당국은 예방접종이 완료되도 항체 형성에 2주정도가 걸리는 만큼 각급 학교를 통한 일일 발열감시 등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최근들어 어린이 감염자의 경우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잦은 만큼 어린이에게 유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진료와 투약으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초중고교생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면 다음달에 영유아와 임신부, 내년 일월엔 군인과 만성질환자에 대한 접종이 계속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약저축액, 당첨에 가장 큰 영향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 대한 사전예약 당첨자가 발표됐습니다. 평균 4.1대 1의 청약률을 보인 가운데, 청약저축액이 당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7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 대한 사전예약 당첨자 발표 결과, 청약저축 납입액이 당첨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 세곡지구의 당첨 하한선이, 청약저축 납입액 1천202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개 지구에서 최고점 당첨은 강남 세곡지구의 84㎡형 신청자로, 청약 납입액 3천217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청약저축액과 더불어 당첨의 중요 요인으로 작용한 배점표는, 서초 우면지구가 85점으로 당첨자 하한점이 가장 높았고, 강남 세곡과 고양 원흥, 하남 미사 순이었습니다. 한편 이번에 첫선을 보인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당첨자의 통장 납입액이 평균 735만원이었습니다. 시범지구 사전예약 당첨 결과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와 사전예약 시스템,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또 12일부터 18일까지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건물 구조나 인테리어 등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해, 그 결과를 주택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차 정례회의를 열고 내일 치러지는 수능과 관련해 신종플루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예비소집일인 오늘,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1일까지 정부는 행정안전부 등 유관부처 합동으로 시험장 준비현황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예비소집일인 11일에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해 신종플루 증세가 의심되는 학생들은 분리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도록 할 방침입니다. 따라서 시험 당일 신종플루 확진환자와 의심환자 수험생을 위한 총 2,267개 분리시험실이 전국 1,124개 시험장에 설치, 운영됩니다. 분리 시험실 감독관은 전원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마친 10,400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신종플루 거점병원 시설과 의료인력 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00억 원을 이달 중 조기지원하기로 하고 군 의료인력 150명을 예방접종 의료인력으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750만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일 동시에 이뤄지는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위해 지역대책본부의 지도감독을 촉구하는 한편 11월 세째주에는 축산농가 종사자 4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우선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훈가족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
보훈가족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가 내일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카드와 삼성생명 등 15개 업체가 참가합니다. 또 행사에서는 면접특강과 함께 업체별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신종플루 예방접종 학교 방문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신종플루 예방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예방접종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국 750만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신종플루 일제 예방백신접종이 이뤄진 첫날,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학생들의 접종현황을 점검하고 교원과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 특히 어린이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국가안보 못지 않는 미래 인재에 대한 안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가용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학생들의 예방백신접종을 계획대로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서도 분리시험실 배치 등을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 정부를 믿고 협조해 준 국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서로 양보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신종플루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도 분할 독일, 현재 상황은?
세종시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과거 정부 부처를 분할했던 독일의 사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부처 분할이 완료된 지 10년을 맞은 독일은 어떤 상황인지 알아봤습니다. 독일은 지난 1990년 통일 이후 연방 의회 표결을 통해 행정수도를 본에서 베를린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바로 베를린과 본에 관한 법률. 전체 14개 연방정부부처 가운데 8개를 베를린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6개는 본에 잔류 시켜 연방정부의 기능을 사실상 둘로 나눈 겁니다. 1999년 부처 이전이 완료된 시점에서 꼭 10년이 지난 현재, 독일 정치계와 학계에서는 연방부처의 베를린/ 본 분할을 무효화해야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행정 비효율. 600km에 달하는 두 도시를 오가는데 소요되는 통근 비용만 1년에 2천 3백만 유로에 이릅니다. 여기에 독일 정부가 공무원의 이사비용과 통근보조비로 사용하는 비용만 연간 1억 9천4백만 유로,우리돈으로 3천 3백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하는 셈입니다. 이기우 교수/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부처가 장관이 베를린에 있으면 이중사무소를 둬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거기 근무하기 위해서 이사를 가야하는 거죠. 그런 이사비용과 왔다갔다하는 통근 보조비를 지불하는 거죠. 또 분산된 도시들의 업무처리를 돕기 위해 부처들마다 지원사무소를 각 도시에 하나씩 더 두면서 이렇게 만들어진 이중사무소는 250개나 되고 업무처리를 위해 본과 베를린을 오가는 공문서만 일년에 750톤이 넘는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기우 교수/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부처가 떨어져 있다보니까 우편으로 문서를 보내야 하는거죠. 협의를 위해 보내기도 하고 결재를 위해 보내기도 하고 이런 문서의 양이 떨어져 있음으로 해서 엄청나게 늘어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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