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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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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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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방송원
칠레 대통령, 이대서 명예박사 학위
한편 바첼렛 칠레 대통령은 어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축사를 통해 바첼렛 대통령은 국민통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칠레 민주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바첼렛 대통령의 철학실천은 현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정구역 통합, 해외는?
행정구역 통합의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주민의견조사 결과가 마무리되면서 자치단체 통합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일찍부터 자치단체 통합을 추진해 왔는데요, 해외 통합 사례를 짚어봤습니다. 광역자치단체인 도와 기초자치단체인 시군구로 구성된 우리나라처럼 일본의 자치계층도 도도부현과 시정촌의 2계층 구조로 이뤄져있습니다. 일본정부는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인 시정촌에 대해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3차례에 걸쳐 대규모 통합을 단행했습니다. 먼저 1890년 무려 7만 1여개에 달하던 시정촌을 대폭적인 합병을 통해 약 반년만에 1/5에 가까운 1만5천여개의 시정촌으로 줄였습니다. 이어 1953년부터 약 4년동안 정촌합병촉진법에 의한 합병을 진행해 시정촌을 3천9백여개로 줄이고, 최근 2006년까지도 순차적인 합병을 통해 시정촌은 1821개가 됐습니다. 신용철 / 호세이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일본이 통합을 통해 계획했던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킨다든가 보다 광역적인 규모에서 도시건설을 진행한다든가 기존의 행정서비스가 제시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들이 많이 진행됐습니다.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통합이 마무리단계에 이르자 일본정부는 한단계 나아가 현재 47개인 광역자치단체 도도부현을 10개 안팎의 도와 주로 재정비하는 지역주권형 도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도 능동적이고 신속한 행정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행정구역 개편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온 사례입니다. 영국정부는 지난 1992년 지방자치위원회를 설치하고 광역단체인 카운티와 기초단체인 디스트릭트를 비교적 단기간 안에 통합해나갔습니다. 잉글랜드의 경우 297개 기초단체와 39개의 광역단체 중 각각 58개, 5개를 축소했고 웨일스와 스코틀랜드는 기존의 광역,기초단체를 하나로 묶어 각각 22개와 29개의 통합자치
수능 시작…“모의평가보다 쉬워”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오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기자 네, 교육과학기술부입니다. Q 네,수능이 시작됐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A 네, 오늘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79개 시험지구, 1천12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신종플루 확진이나 의심증상 수험생 2천800여명은 각 시험장에 마련된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이번 수능시험은 대체로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한 가운데 올 6월과 9월 모의평가 때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병헌 수능 출제위원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영역별로 보면 언어와 외국어는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좀 더 쉽고, 수리는 쉽게 출제했다며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은 선택과목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과목간 형평성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특히 언어, 수리, 외국어는 난이도 조정에 신경을 써 까다로운 문제, 중간 문제, 평이한 문제를 고루 섞었으며 아주 새롭거나 특이한 문항을 추구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6일까지 수험생들로부터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25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채점은 평가원에서 전산 처리하고, 채점 결과는 다음달 9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됩니다. 지금까지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
2010학년도 수능시험 진행중
오늘 오전부터 2010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신종플루의 여파로 이번 시험은 예년과 달리 분리 시험실이 마련돼,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고사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의 얼굴에 긴장된 표정이 역력합니다. 수험생 부모들도 안쓰러운 마음으로 자녀들의 입실을 지켜봅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인데다 신종플루의 여파로 예년에 비해 다소 줄긴 했지만 선배를 향한 후배들이 함께 모여 응원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수험표와 고사실을 찾은 뒤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한 학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에 응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능 시험을 치르는 응시생은 모두 67만 7천여 명으로 지난 해보다 8만 8천 여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국 79개 지구 1124개 고사장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됐고 오후 6시 5분에 끝납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신종플루의 여파로 예년과는 달리 시험장에 분리 시험실이 마련됐습니다. 전국 고사장에 마련된 분리 시험실에서는 신종플루 의심증세나 확진증세가 있는 학생들 2800여명이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또 병원 시험장에서도 학생들의 시험 응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6일까지 수험생들로부터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채점은 평가원에서 전산 처리하고, 채점 결과는 다음달 9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방문의 해' 관광 경쟁력 확보
내년은 우리나라 관광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데 중요한 해입니다. 한국방문의 해가 내년부터 3년 동안 진행되는데요,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는지 알아봅니다. 관광산업은 다른 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하면서 고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기 때문에 고용 없는 성장 시대에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은 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이미 치열한 경쟁과 적극적인 마케팅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대대적인 외래 관광객 유치 전략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3년간 진행되는 한국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년간 진행되는 한국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서 내년에는 850만명, 2012년에는 1천만명의 외국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우선 과거의 한국방문의해 행사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볼거리와 숙박, 이벤트 등 마케팅 전략도 구체화 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신규 수요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일본과 중국 등 주력시장을 대상으로 특별 유치 판촉단을 파견하고 내년 서울디자인 수도와 2011년 대구육상선수권 대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등 국내 초대형 이벤트에 관광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 관광 대다수가 서울을 위주로 이루어지는 상황을 감안해 서울과 지방간의 정기 관광버스를 운영하고 또 입국에서 쇼핑, 숙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의료관광과 MICE 산업, 녹색관광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WSJ "한국 노동개혁, 경제에 긍정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명박 대통령의 노동정책을 호평하는 기사를 오늘자 사설에 실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대통령의 노동개혁 추진이 향후 한국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이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가장 다루기 힘든 이슈 가운데 하나인 노동부문의 개혁을 시작했다고 12일자 사설에 게재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노조전임자에게 임금을 지불하는 기업의 관행을 금지하고 복수노조가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정책을 이 대통령의 노동 개혁 신호탄으로 지목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노조전임자의 경우 회원들이 지불하는 회비에 의존하는 만큼 노조원과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두 양대 노총의 독점적 지위를 깬 하나 이상의 노조 선택권리는 근로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기업에는 계약협상의 유연성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와 함께 한국이 지난 6월 실업률 4%를 정점으로 서서히 최악의 상태에서 벗어나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이 고용의 유연성을 높임으로써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제고라는 보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입축산물 특별단속…위반시 엄정제재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수입 축산물을 보관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정부의 특별단속이 실시됩니다. 판매가 금지된 품목을 판매하거나, 원산지 표시와 유통기한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 단속 대상입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이 달 한 달간 수입축산물을 보관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축산물수입판매업소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초부터 11일까지는 수도권 지역을 단속한 데 이어 12일부터는 서울 지역을 집중 단속해, 모두 200여개의 수입판매소와 보관소를 점검할 방침입니다. 특히, 서울 지역 단속에는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단속을 실시하기 위해, 감시 전담요원을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서울은 전국 축산물 수입판매업소의 70%가 집중돼 있는 지역입니다. 투명하지 않거나 비위생적인 유통 단계가 단속의 대상입니다. 단속반은 판매가 금지된 축산물의 취급여부, 원산지 등 표시기준 위반행위, 적정 보관과 유통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검역원은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선, '축산물가공처리법령'에 따라 영업정지나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플루 백신 영유아 임상시험 재실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신종플루 백신 임상시험이 이번달 중순에 추가로 실시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대 병원을 비롯한 4개 병원에서 생후 6개월 이상 세 살 미만의 영유아 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2차 임상시험을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한 결과가 나오면 최대한 신속히 소아용 백신의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중·고 예방접종 4주내 완료
어제부터 특수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교생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군의관 등 의료인력을 더욱 확충해 학생접종을 4주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서울 시내의 한 특수학교.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학생들의 줄이 이어집니다.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전국의 초중고교생 750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의료인과 방역요원 등을 제외하면 학생들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보건당국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진표 작성을 통해 계란알레르기 등 체질적 특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성일 / 종로보건소 보건의 사전예진표를 통해 그동안의 병 이력이나 계절독감 백신부작용 이력등을 체크하고 접종 당일에도 건강상태를 본 후에 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열이 있을 경우 백신을 맞으면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접종당일 체온측정을 철저히 시행할 방침입니다. 백신접종기간도 줄어듭니다. 당초 초중고교생에 대한 예방 접종은 6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부는 군의관 등 추가 의료인력을 지원해 4주 안에 학생 예방접종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보건당국은 예방접종이 완료돼도 일일 발열감시 등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어린이 감염자의경우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사례가 잦은 만큼 어린이에게 유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진료와 투약을 당부했습니다. 초중고교생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면 다음달에 영유아와 임신부,내년 일월엔 군인과 만성질환자에 대한 접종이 계속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br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준비 완료
올해 들어 강원산간 지역에는 이미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국토해양부가 겨울철 폭설에 의한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제설자재와 장비를 동원한 월동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해마다 겨울이 다가오면 첫 눈을 기다리곤 하지만, 빙판길을 달리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눈은 반갑지만은 않은 손님입니다. 예상 밖의 폭설은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해양부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넉달간을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월동 준비에 들어갑니다. 지난 한달 동안 1만 5천Km에 달하는 전국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에 투입할 수 있도록, 염화칼슘과 모래 등의 제설자재와 장비를 확보해놓은 상태입니다. 아울러, 적은 양의 눈으로도 차량 통행이 위험해지는 진부령과 한계령 등 고갯길 168개 취약구간에, 제설장비와 인력배치를 모두 마쳤습니다. 김철민 / 국토해양부 도로운영과 사무관 각 도로제설 제설책임기관인 경찰서와 소방서 지자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달 초에는 모의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대책 기간 중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실제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국토해양부는 기상상황 단계별로 근무를 강화하게 됩니다. 특히 눈이 10cm 이상 쌓이고 차량 고립이 예상되면, 나들목이나 분기점에서 통행을 제한하는 사전예고제도 실시됩니다. 정부는 운전자들에게 겨울철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미리 교체하고, 체인이나 삽 등의 월동장비도 갖춰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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