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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첫 회의
신종플루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대책본부 본부장인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해 신종플루 확산을 막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부터 전국 16개 시도와 230개 시군구에서도 지역별 대책본부가 가동됐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조손가정 돕기 '적십자 바자' 성료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적십자 바자'가어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각종 의류식품잡화생필품 등을 시중가보다 20~60%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3개국 주한 외교사절 부인들과 17개 정부부처 장차관 부인들도 직접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바자 수익금은 조손가정에 사랑의 선물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관 합동위원회 구성, 세종시 논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정운찬 국무총리가 조금 전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문은주 기자! 네, 정부중앙청사입니다. Q1 정운찬 총리가 밝힌 세종시 관련 발언 내용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A1 정운찬 국무총리는 조금 전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발표에서 현재의 계획으로는 세종시가 인구 50만명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없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이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가는 물론 충청지역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문제를 보다 심각하게 논의하고 대안마련을 위해 총리실에 민관 합동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향후 논의과정에서 사회각층의 중지를 모으고 특히 충청도민들의 제안과 지적에 대해 먼저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Q2 네, 앞서 민관합동으로 위윈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한데요. A2 네,국민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총리산하에 민관합동위원회가 구성됩니다.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이 되고 8개관련부처장관,총리실장,민간위원 등 모두 25명 내외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간위원은 충청권 의견을 대변할 수 잇는 인사와 함께 그동안 반대의견을 표명한 인사까지 포함할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행정비능률 문제와 자족기능 확충방안 등을 충분히 토의검토해 최종대안을 제시하는 기능을 갖게 되고, 약 3개월 정도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이와 관련해 다음주까지 위원인선을 완료하고, 내년
재난안전대책본부 오늘 본격 가동
신종플루 관련 재난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오늘부터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가 본격 가동됩니다. 오늘 오후 첫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고, 나머지 모든 부처의 실국장급 간부들이 참여해 사실상 국가최고단계의 재난대응반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동안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중앙재난본부가 구성된 적은 있지만, 전염병 확산이 계기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정부대응체계와 중증환자 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학교예방접종을 조기 완료하고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의 적극적인 투약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필요할 경우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거나, 감염자가 많은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여행자제를 권고하고, 공무원 비상소집령을 내리는 등 강력한 대책을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발족과 함께 전국 16개 시도와 230개 시군구에서도 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한 별도의 대책본부가 가동되는데, 시도 대책본부는 입원병상 및 중환자실 확보 등 의료자원을 지원하는 임무를 시군구 보건소는 예방접정과 항바이러스제 공급 등 의료대응 및 홍보의 역할을 맡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학교예방접종도 한층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당초 오는 11일 시작해 6주간에 걸쳐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1,2주 단축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확보된 의사인력 945명외에 군의관 등 추가 인력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연말까지 전 국민의 20%에 해당하는 1100만명 분이 공급될 예정이며 학교접종 효과가 타나타는 12월까지 적극적으로 투여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부채 개선 등 투자자·국민 신뢰 회복"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통합 출범 한달만에 투자자를 상대로 한 첫 기업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부채 개선과 함께 통합공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규명하는 등, 공기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한다는 방침입니다. 통합공사로는 국내 최대규모, 자산규모로는 국내 3위의 매머드급 공기업으로 출범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통합 이후 첫 기업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보험사, 증권사, 은행, 신용평가기관 등 토지주택공사의 기관투자자 150여명이 주 대상입니다. 통합공사는 그 동안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추진해온 각각의 사업에 투자해온 투자자들이, 통합 이후 수치상으로 드러난 공사의 부채 규모와 집중투자에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첫 기업설명회를 연 LH공사는 현재 떠안고 있는 부채가 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101조원에 이르지만,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민주택 기금을 제외한 순수 외부차입은 45조원으로, 일반기업과 견주더라도 양호한 상황이란 판단입니다. 토지주택공사는 보금자리주택 건설과 같은 대규모 정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른 시일 내의 재무구조 개선은 어려운 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통합을 계기로 조직의 군살을 없애고, 전직원 임금을 연봉제로 전환하는 등 과감한 경영개선을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따라서, 부채 증가요인 차단과 더불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기 위한 현장중심 책임경영의 노력에 집중하겠다는 설명입입니다. 지난 15년동안 난제로만 치부됐던 토공과 주공의 통합. 마침내 통합공사로 새옷을 갈아입고 효율성 강화를 위한 혁신이라는 대수술대위에 오른 토지주택공사에, 투자자는 물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
예비군훈련·장병 휴가 중지
신종플루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군 훈련이 내일부터 잠정 중단되고, 군 장병의 휴가도 일부 중지됩니다. 국방부는 현재 시행 중인 올해 예비군 훈련은 오늘 오후 5시부로 종료하는 등 이달 말까지 이미 계획된 예비군 훈련 전체를 잠정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민방위교육도 전면 중단돼 올해 보충교육 훈련 대상자 65만여명의 교육훈련이 중지됐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플루 범정부 대책 '본격화'
오늘부터 가동된 신종플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첫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중앙재난본부는 고3수험생 특별관리 방안을 비롯해 범정부적 통합대응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모든 부처가 참여하는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가 첫번째 본부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세부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그동안 보건복지가족부 주도의 의료방역 대응체계가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와 중앙수습본부, 지역재난안전 대책본부와 관계부처가 연계협력하는 범정부적인 통합대응체계로 확대개편됩니다. 이에따라 보건복지가족부는 학교예방접종의 조기 완료와 항바이러스제의 적극적인 투여를 유도하고, 시도별 병상운용계획 수립 및 의료단체와의 협력시스템 구축에 주력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당장 수능시험을 앞둔 고3수험생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갑니다. 수능당일 시험장에 환자수험생을 위한 분리시험실과 병원시험장을 운영하고,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는 11일에는 재수생을 포한한 수험생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종합상황반을 별도 설치해 학교 뿐 아니라 학원에 대한 일일감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노동부는 신종플루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감염예방조치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신종플루로 피해를 입은 재해중소기업을 위해 지식경제부가 500억원 규모의 긴급지원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대국민 행동요령을 인터넷과 TV 등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대책본부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 본부회의를 열고 지역대책본부의 현황을 종합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
고려 화물선 발굴…고려유물 한눈에
지금으로부터 8백년전인 13세기 고려시대 선체가 충남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발견됐는데요. 선박에서 인양된 여러종류의 곡물과 도자기 죽제품 등은 고려사 연구에 획기적인 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800년 전 충남 태안 마도 해역에서 침몰된 고려시대 선박입니다. 선체 안을 들여다보니 당시 사용했던 도자기와 각종 유물들의 형체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당시 곡창지였던 호남지방에서 곡물을 싣고 개경으로 향하던 이 선박은 관직자에게 올려 보내진 조운선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적을 인양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마도 해역에 대한 수중 발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 결과 선박에 적재된 1400여점이 넘는 유물 가운데, 국내 최초로 발굴된 고려 죽간을 포함해 보물급으로 평가되는 표형주자와 도자기, 그릇 등 고려시대 생활상을 예측할 수 있는 스무여점의 유물들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선박의 선적일자와 화물의 종류, 수량 등을 나무에 기록한 목간과 죽간은 당시의 조세제도와 경제체제를 생생하게 예측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한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5일까지 선박 인양을 마치고, 학술 조사를 거친 뒤, 인양 유물들을 연구소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족·청소년 정책, 여성부 이관 검토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족해체와 저출산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과 청소년 등 여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을 여성부에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한국여성단체협의회 50주년 기념식 및 전국여성대회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저출산 극복과 건강한 가정의 가치정립을 위한 여성계의 노력을 주문하면서 가족과 청소년 등 여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을 여성부에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50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등 여성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을 비롯한 서민부담을 덜기 위해 보금자리 주택, 사교육비 절감, 보육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의 지위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각계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여성계가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65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난 4.30일 결성된 G-Korea 여성협의회 관련단체 대표 등 6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한국 경제, 내년 성장궤도 기대"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우리경제가 내년에는 정상적인 성장궤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북핵문제 해결없이는 남북한 협력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경제 전망과 관련해, 올 4분기에 플러스 성장을 지속해 내년에는 정상적인 성장궤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영국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주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GDP 수준을 1년만에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고 소비심리 개선 등 민간부문의 자생적인 경기회복 능력도 어느 정도 살아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본격적 경기회복을 위해 내수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투자 활성화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면서 정부는 기업규제 완화와 법인세 인하 등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세계경제 회복세와 관련해, 조급하게 출구전략을 실행해 소위 더블딥 리세션(double-dip recession)을 경험한 역사적 사례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G20은 G7과 달리 선진국과 신흥국이 함께 참여하고 세계 GDP의 85%를 차지하는 국가간 모임이라면서 위기 이후의 세계경제 관리체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북핵문제 해결없이는 남북한 협력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경협 확대의 전제조건으로 북한의 선 비핵화를 주문했습니다. 또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복귀해 일괄타결 , 그랜드 바겐 방안 등 핵문제
외국인 국내 입국시 지문등록·사진촬영 의무화
한편 국무회의에서는 외국인들이 국내에 입국할 때 사진촬영과 지문등록을 의무화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위조 여권으로 입국하려는 불법 외국인들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는 모두 3만4천여건. 한 해 전보다 40% 넘게 증가한 수치로, 최근 3년간 외국인 범죄는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지면서 외국인 범죄도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의 신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 사건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외국인들의 신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 7월부터 국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사진촬영과 지문등록 절차를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 현재는 여권 사진 등으로 입국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지만, 앞으론 양손 검지를 이용한 터치 방식의 지문 등록과 입국 통과와 동시에 얼굴 촬영이 완료되는 첨단장비를 이용해 입국 심사를 한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위조 여권 등으로 불법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됩니다. 근무지를 변경하거나 추가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에게 사후 허가제도 도입됩니다. 현재는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이 이직할 경우 이전에 허가를 받아야하는 사전 허가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앞으론 이직 후 15일 안에 신고하면 되도록 그 절차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조치로 전문직에 종사하는 우수한 외국인력들을 국내에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전부처 대응, 국민불안 덜도록 해야"
어제,청와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종플루와 관련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확산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해 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들의 염려가 커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신종플루 국가위기단계를 격상하는 내용의 보고를 듣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신종플루는 보건복지부 한 부처만의 소관이 아닌 전 부처가 책임감을 갖고 대처할 문제라며 유기적으로 협력해 예방과 접종, 치료의 시스템을 점검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안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공직자들의 희생과 헌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세계 각국이 경제위기 이후의 새 질서를 주도하기 위해 전쟁과 같은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며 우리 또한 최근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비상상황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은 자기희생과 헌신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며 지금은 위기이후의 신 세계 질서 개편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솔선수범하면 민간부문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말한 뒤, 올 연말까지 막바지 국정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2010년을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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