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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휴기간 덥고, 추석날 구름 사이로 보름달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임보라 기자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대체로 덥고 북쪽을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추석 당일 밤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데요.귀성이 시작되는 13·14일은 수도권과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또 15일과 16일은 강원영동·경상권 해안·제주도에는 비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18일에도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예보돼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는데요.기상청은 추석 연휴, 비가 내리는 시간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으로 평년보다 5도 높고 열대야도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더 자세한 기상정보는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12일부터는 유튜브 '옙tv'에서 예보관이 직접 출연하는 추석맞이 날씨상담소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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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수시모집 경쟁률 15.8대1···"더 높아질 듯"
김경호 앵커전국 39개 의과대학의 내년도 수시모집에 전체 모집 인원의 16배에 달하는 응시자가 몰렸습니다.원서 접수 기간이 아직 진행중인 만큼 최종 경쟁률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202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지난 9일부터 13일 사이 대학별로 3일 이상씩 진행되고 있습니다.수시 원서 접수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습니다.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39개 의대 수시에 총 4만7천167명이 지원했습니다.모집인원이 2천978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은 15.8대 1에 달했습니다.26개 비수도권 의대에서 총 1천539명을 모집하는 지역인재전형에는 1만2천357명이 지원해 모집인원 대비 8배 많은 인원이 몰렸습니다.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 "2025학년도 이후에는 비수도권 소규모 의대를 중심으로 정원이 증원됨에 따라 수도권·비수도권의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 의료인력 양성, 적정 규모화에 따른 의대 교육 역량 강화 등 의대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었습니다."대학별로 보면 지난 11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대와 연세대·고려대 의대는 평균 수시 경쟁률이 전년 16.34대 1에서 18.82대 1로 상승했습니다.서울대가 13.56대 1을 기록했고, 연세대는 14.29대 1, 고려대는 30.55대 1로 경쟁률이 올랐습니다.같은 날 마감된 이화여대 의대 역시 경쟁률은 16.39대 1로 마감했습니다.전체 의대 전형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은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으로 293대 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이어 인하대 논술우수자전형 162.58대 1 가천대 논술전형 141.3대 1을 기록하는 등 논술 전형 가운데 100대 1 경쟁률을 넘어선 전형이 6개에 달했습니다.전문가들은 의대 입시에서 논술 전형 경쟁률이 높은 것은 수학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첫 공개···정부 "강력히 규탄"
김경호 앵커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 공개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지도하는 모습을 북한 매체를 통해 보도했습니다.정부는 이같은 북한의 무기용 핵물질 생산 논의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일 핵무기 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핵물질 생산을 줄기차게 벌여나가고 있는 데 대한 보고를 받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도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우라늄 농축기지도 돌아본 김 위원장은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 토대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원심분리기 대수를 더 늘리고 새로운 원심분리기 도입 사업도 계획대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고농축 우라늄은 핵무기나 원자폭탄 제작에 있어 핵심 물질입니다.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하며 핵 능력의 가속적 강화와 전술핵무기용 핵물질 생산을 운운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경고했습니다.녹취 구병삼 / 통일부 대변인 "북한의 어떠한 핵 위협이나 도발도 굳건한 한미 동맹의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를 기반으로 한 우리 정부와 군의 압도적이고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북한의 불법적인 핵무기 개발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심각한 위협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와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 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북한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예단하진 않겠다면서도 만약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전례 없는 수준의 억제와 제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한편, 북한의 이번 우라늄 농축
KTV 뉴스 (10회)
"가용자원 총동원···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김경호 앵커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은 결코 아니"라면서, 정부는 추석 명절 동안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응급의료 종합상황 관련 브리핑 (장소: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추석 연휴 응급의료 대란이 일어날 거란 우려와 관련해 정부는 상황이 어렵지 않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의료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은 결코 아니라고 재차 밝혔습니다.이번 추석 연휴에는 올 설 연휴 때보다 2배 이상 많은 약 8천 곳의 당직 병·의원이 문을 연다고도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는 환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진의 격무를 덜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 총리는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수가를 인상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로 올리는 등 의료인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군의관과 의사, 진료 지원 간호사 등 대체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는 한편, 지자체 또한 ‘비상 의료 관리 상황반’을 운영해 현장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의료계의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도 재차 촉구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의대 정원과 정책 내용에 대해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안을 주시면 정부는 얼마든지 마음을 열고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다만 2025년도 의대 증원을 재논의하자는 주장에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상당한 의과대학 지원생들이 이미 지원을 하고 있다며 2025년도 모집요강은 현실적으로 바꾸기 어렵고, 그것은 그대로 단행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국민을 향해서는 "
산업단지에 문화 담는다···27년까지 선도 산단 10곳 선정
모지안 앵커우리 제조업의 심장이던 산업단지가 최근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기피 장소로 전락했는데요.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문화 융합 선도 산업단지 10곳을 집중 지원해, 산업단지를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올해로 출범 60주년을 맞은 산업단지.제조업 강국 도약의 밑바탕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노후화가 진행되며 일과 시간 이후 사람이 머물지 않는 도시의 섬이 됐습니다.또, 청년층이 선호하는 문화편의시설이 부족해 청년 기피공간으로 전락했습니다.이에 정부가 산업단지에 문화시설을 확충, 청년과 근로자가 기피하는 공간에서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섭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문화의 힘을 통해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겠습니다."먼저, 산단 내 문화, 편의시설이 확충됩니다.산업단지 입지 제도를 개편해 문화시설과 식당, 카페 등 시설을 확대합니다.산단 근로자의 경우 시세 대비 35%에서 90%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산단 내 카풀이나 동승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교통 플랫폼도 시범 도입할 계획입니다.산업단지의 경관도 개선합니다.영세 노후공장의 내·외관 개선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매년 전국 산단 소재 아름다운 공장을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 경관개선을 유도합니다.각 산단에 역사와 스토리가 담긴 공간도 새롭게 구축합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제 뒤로 보이는 곳은 예전 구로공단 노동자들이 살던 쪽방을 활용해 그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입니다. 이곳처럼 산업단지의 역사가 담긴 공간을 재해석해 복합문화공간, 일명 산업 라키비움을 구축합니다."산업 라키비움을 중심으로 광장과 공원 등 특화 브랜드 공간을 개발하고 제품
2052년 4집 중 3집 '1·2인 가구'···노인가구 50.6%
최대환 앵커오는 2052년이면 10집 중 4집은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가 되고, 고령자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설 전망입니다.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 추계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린 건데,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변차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변차연 기자결혼은 원하지만 아이를 원치 않는 딩크족,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보다 확실한 현재의 행복을 찾는 욜로족.현대 사회에서 점차 늘고 있는 가족 유형입니다.인터뷰 김정운 / 대전광역시"아이 생각은 없지만 결혼 생각은 있고 부모님하고도 따로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남편하고 둘이서만 살고 싶은 생각이..."통계청이 발표한 2052년까지의 장래가구추계에서도 이러한 사회상의 변화가 드러납니다.재작년 기준 전국 총 가구는 2천166만 가구.2041년 2천437만 가구까지 증가한뒤 서서히 감소해, 2052년엔 2천327만 가구에 이를 전망입니다.평균 가구원 수도 2022년 2.26명에서 2052년 1.81명으로 떨어지면서, 2명 선이 무너집니다.1~2인 가구 비중은 2022년 62.7%에서 2052년 76.8%로 늘어납니다.가구 유형별로 살펴보면, 현재 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인 가구가 41.3%로 늘어나고, 부부 가구가 자녀가 딸린 부부 가구를 앞지르게 됩니다.부부+자녀 가구는 185만 가구 줄어드는 반면, 부부 단독 가구는 158만 가구 늘어난 데 따른 겁니다.이 같은 가구 유형의 변화는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 저출생, 혼인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급속한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가구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구주의 연령도 올라갑니다.2022년 53.2세였던 가구주 중위연령은 2052년 65.4세로 12세가량 높아집니다.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 역시 2022년 24.1%에서 2052년 50.6%로
당정 "의료계 대화부터 시작하자"···11~25일 비상응급주간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정부와 국민의 힘이 지역 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습니다.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계속해서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당정협의회의 핵심은 대화였죠.신국진 기자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가 지역 필수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만났습니다.당정은 현재 상황에 대해서 대화의 시작이 중요하다며 의료단체의 참여를 독려했는데요.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가 열린 마음으로 의료계와의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해서도 국민이 고개를 끄덕이는 해법을 위해 힘을 합쳐 찾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 역시 여·야·의·정 협의체의 시작을 강조했습니다.한 대표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화를 당사자끼리, 중재자끼리 모여서 시작하자는 것이라며 의제 제한도 없고 출발을 위한 조건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더불어 민주당도 특정 의료 단체 참여 같은 조건을 걸지 말고 협의체 출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의료발전의 발전을 위한 해법 논의해 나갈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의료계와의 대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최대환 앵커현재 응급의료 상황을 진단하고, 의료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는데요.한 총리가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죠.신국진 기자네, 한 총리는 "역대 정부가 의료 개혁을 미룬 탓에 지금 우리 국민이 치르고 계신 비용을 정부가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겸허하되 심지 굳게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는데요, 한 총리는 특히, 개혁을 미루면 머지않아 더 큰 대가를 치르기 쉽다고 강조하며 의료 개혁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최대환 앵
공연·경기 입장권 '웃돈거래' 근절···암표 팔면 형사처벌
모지안 앵커최근 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이 중고거래를 통해 수백만 원에 판매되는 등 암표 거래가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는데요.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입장권에 웃돈을 얹어 되파는 행위에 대한 처벌이 한층 강화될 전망됩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한 온라인 중고거래 게시판.콘서트와 뮤지컬 공연 입장권을 양도한다는 글이 수두룩합니다.20대 여성 A씨는 공연을 보기 위해 원래 가격 두 배에 달하는 비싼 가격에 암표를 구매해야 했습니다.녹취 A씨 / 암표 거래 피해자"당시 뮤지컬 티켓은 1인당 13만 원 정도였고요. 저는 2개 구매해서 40만 원에 샀었습니다. 단순히 그때는 팬심으로 제가 좋아하는 배우분이 출연한다고 하셔서 보러 가고 싶은 마음에..."그러나 웃돈을 주고 산 티켓은 가짜였습니다.녹취 A씨 / 암표 거래 피해자"티켓 판매처에 티켓 예매 번호를 말씀드리고 이게 맞는 티켓인지 한번 여쭤봤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없는 예매 번호라고)... (피해) 인원이 200명은 훨씬 넘었었고요. 나중에 형사 판결 나온 걸 보니까 (피해 금액이) 억 단위가 넘어갔습니다."40대 남성 B씨도 가수 임영웅의 팬인 부모님을 위해 온라인 암표 거래에 나섰다 봉변을 당했습니다.녹취 B씨 / 암표 거래 피해자"(티켓이 대략) 한 17만 원 내외일 건데 중고나라에 올라와 있던 시세는 25만 원 정도였고요. 그것도 많이 저렴하게 나왔었던 거예요."실제 지난해 말 500만 원까지 치솟았던 임영웅 콘서트 온라인상 암표 가격.B씨는 다른 판매자보다 저렴한 가격에 재빨리 웃돈을 주고 표를 구매했으나, 역시 사기였습니다.녹취 B씨 / 암표 거래 피해자"암표를 판매하시는 분들이나 또는 뭐 싸게 이용하기 위한 분들이 판을 치니까 진짜 가고 싶은 사람들은 못 가고.
공시가격 산정체계 개편···"균형성 확보·시장변화 반영"
최대환 앵커부동산 공시가격은 조세나 복지정책 등 70개에 가까운 행정 제도의 기준이 되는 매우 중요한 기초 자료인데요.이 공시가격의 산정 방식이 합리적으로 바뀝니다.국민 인식에 맞게 시장 변화를 충실히 반영하는 쪽으로 변경되는데요.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리나 기자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의료보험료 등 각종 행정제도에 활용되는 부동산 공시가격.현재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시세 대비 약 70%, 단독주택은 약 60%, 토지는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 지난 2020년 시세보다 낮은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시세의 90% 수준까지 올리겠다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발표된 뒤 2021년부터 적용됐습니다.하지만 공시가격이 거래가격을 넘어서는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주택을 보유한 이들의 세 부담이 커지는 등 부작용이 이어지자 지난 3월 정부가 이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이후 후속 조치에 나선 국토교통부는 국민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한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지난 7월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공시가격의 균형성 확보가 중요하고, 공시가격은 시장가격과 다른 개념이라는 인식과 함께 공시가격 변화와 시장 변화는 같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따라 공시가격 산정방식을 매년 시세반영률 인상을 위한 기존의 방식에서 시장변화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꿉니다.이렇게 되면 올해 시세가 9억 원에 달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기존의 현실화 계획에서는 내년도 공시가격이 6억5천만 원으로 올해보다 4.52% 오르지만, 합리화 방안이 적용되면 올해 공동주택 가격 변동률인 1.52%만 적용돼 6억3천2백만 원에 이르는 겁니다.녹취 김규철 /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현행 공시가격 산정방식은 시세 반영률이 매년 인상됨에 따라 공시가격 상승률이 실제 집값 상승률보다 높아지는 구조적인 문제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스 공개 지지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스 공개 지지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현지시간 10일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스위프트는 이날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TV토론이 종료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2024년 대선에서 해리스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선언했는데요.스위프트는 해리스가 권리와 대의를 위해 싸우기 때문에 투표할 것이고, 이를 옹호할 전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그녀가 침착하고 재능 있는 지도자라고 생각하며 혼돈이 아닌 차분함으로 이 나라를 이끌 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조시 샤피로 /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그녀(스위프트)가 목소리를 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정말 큰 지지가 되죠."스위프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억 8천만 명에 이르고 인물 자체가 하나의 사회, 경제적 현상으로 평가되는 대형 스타인데요.그런만큼 스위프트의 해리스 지지 선언은 초접전이 이어지는 이번 대선에 어떤 형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2. 슈퍼태풍 '야기' 사망·실종자 급증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베트남에서 폭우가 계속되면서 사망·실종자가 300명에 육박하는 등 인명피해는 급증하고 있는데요.베트남 정부는 지난 7일 태풍 야기가 베트남에 상륙한 이후 11일까지 최소 155명이 사망하고 141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녹취 티캠 / 베트남 주민"마지막으로 본 지 며칠이 지났기 때문에 너무 보고 싶네요. 4일이 지났다고 손주를 찾는 일을 포기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또 수도 하노이를 흐르는 홍강 수위는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는데요.이에 따라 하노이 곳곳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
전국 뒤덮은 딥페이크 공포 교육현장 대책은?
김용민 앵커최근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특히, 가해자와 피해자 상당수가 10대 청소년이라는 사실이 더욱 충격을 줬는데요.김현지 앵커이에 교육부는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자세한 이야기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정일선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출연: 정일선 /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김용민 앵커최근 딥페이크 관련 범죄가 심각합니다.특히 10대 청소년 주축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요?김현지 앵커제시하신 표에서 1차 조사에 비해 지난주 2차 조사 피해건수의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이유가 있을까요?김용민 앵커딥페이크 범죄가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번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김현지 앵커교육부에서는 딥페이크 범죄를 중대한 학교폭력으로 간주하고 엄정하게 징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설명해주시죠.김용민 앵커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이 상당한데요.특히, 아직 성장 중인 10대 청소년들의 정서가 우려가 됩니다.피해 학생을 위해서 어떤 대책을 마련했나요?김현지 앵커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피해자들도 보이는데요.개인의 문제를 넘어 교권 또한 위협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교원들을 위한 피해지원 방안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김용민 앵커문제는 10대 청소년들의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인식인데요.호기심에서 시작하거나 단순한 장난으로 여기기도 한다는데, 이를 위해 교육부에서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고요?김현지 앵커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예방 교육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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