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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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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책, 함께 읽자' 마지막 낭독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책읽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년동안 책 함께 읽자는 낭독회를 진행해 왔는데요.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올해 마지막 낭독회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지난 2월 처음 시작한 책 함께 읽자 낭독회. 작가와 배우, 그리고 관객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낭독회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희망을 주는 책읽기, 역사의 기억 등 매달 다양한 주제로 전국 100여곳에서 열렸던 낭독회는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도 한 몫을 했습니다. 낭독으로 보낸 1년이라는 주제로 올 한해의 낭독회를 정리하는 마지막 낭독회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낭독회에는 신달자 시인과 그동안 낭독회 최다 출연자인 정호승 시인, 그리고 배우 송승환, 이태원씨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올해 100만부가 넘게 팔린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한 구절을 송승환씨가 읽어내려갑니다. 이어 이태원씨가 고 장영희 교수의 산문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의 한 구절을, 그리고 신달자 시인이 자신의 시 딸의 하이힐을 수선하며를 읽습니다. 관객들도 이들의 낭독에 한층 집중을 합니다. 읽는이와 듣는이 모두에게 지난 1년간의 낭독회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책 함께 읽자 낭독회는 이번 달을 끝으로 종료되며 내년에는 독서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이 전개 될 예정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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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업무보고 올해 안에 마무리
정부가 내년 부처 업무보고를 올해안에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10일, 세계경제 추세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한 관련부처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모든 부처의 업무보고를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정부가 2009년도에 이어 2010년도 정부부처 업무보고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예년 같으면 3월까지 계속되던 부처의 업무보고가 해를 넘기기 전에 모두 마무리 되는 것입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업무보고에 앞서 '세계경제 추세와 우리의 대응' 이란 주제로 관련부처 합동 토론회를 다음달 10일 실시합니다. 이어 서민고용, 경제금융기업활동 등 7개 분야별 합동보고를 통해 업무보고를 신속히 마무리 지을 방침입니다. 합동보고에서는 또 부처별 내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외에도 '국격향상'과 '미래준비' 와 관련한 계획이 각각 보고됩니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처 담당자 외에도 정책수요자와 전문가 등 여론주도층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 말 외교안보 분야를 끝으로 7개 분야에 대한 보고가 마무리되면 정부의 '친서민 중도실용' 실천을 위한 국민공감 이슈에 대해 합동토론이 진행됩니다. 정부는 가능한 경우 보고주제와 관련이 있는 상징성 있는 장소에서 보고회를 개최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생생한 보고회가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도 젖줄' 영산강, 생명의 강으로 복원
그런가하면 희망선포식이 열린 영산강 일대는 4대강 가운데에서도 수질오염이 가장 심각한 지역인데요. 정부는 2011년까지 수질개선은 물론 옛 뱃길 복원사업을 통해 영산강을 생명의 강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전라남도 담양에서 발원해 136km 를 적시며 흐르는 호남의 젖줄, 영산강. 한 때는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도 좋아 농업용수는 물론 남도를 대표하는 주요 식수원으로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와 각종 오폐수 방류로 하천 본연의 자정능력을 상실한지는 이미 오래됐습니다. 그동안 해당 지자체가 자체적인 수질정화 사업을 펼치기도 했지만 수질개선은 요원했습니다. 영산강은 현재 갈수기에 접어들면서 한 켠에는 무성하게 자란 풀과 군데군데 패인 물구덩이만이 남아있어 강의 흔적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바닥에 퇴적된 토사를 걷어내고 맑은 물을 채우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주민들이 찬성하고 적극 나서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수질개선을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영산강에 놓이게 되는 승촌보와 죽산보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써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불씨를 지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중택 / 전남 나주 죽산리 지역발전을 위해서 죽산보를 이어서 공원도 조성해주고, 더불어 수질까지 좋아진다고 하니까 주민들은 굉장히 좋아하죠. 아울러 목포광주 간 80km 길이의 뱃길 복원 사업도 더해지면 영산강은 생명이 흐르는 호남의 젖줄로 재탄생할 전망입니다. 영산강에서 열린 이번 4대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은 많은 물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복원시켜 지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4대강 물길 따라 삶의 질 향상
오는 2012년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매년 되풀이되는 가뭄과 홍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4대강 살리기와 함께 달라지는 생활모습을 그려봤습니다. 매년 홍수로 발생하는 피해액은 연평균 2조7천억원. 복구에 들어가는 비용만 4조2천억원에 달합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이 같은 홍수 피해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겁니다. 무엇보다 오는 2012년 사업이 완료되면, 9억2천만톤의 물 저장 시설이 갖춰져, 홍수를 막음은 물론이고 가뭄 시에 물 부족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체계적인 물관리와 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수질이 2등급으로 향상되는 등 생태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약 34만개의 일자리와 40조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4대강마다 차별화된 테마를 정해 주변 유역지와 생태계, 문화 이벤트를 하나로 묶는 전략은, 국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콘텐츠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픈 마음까지 깨끗하게... 사랑나눔 빨래방 이순영
아름다운 당신 65회 아픈 마음까지 깨끗하게... 사랑나눔 빨래방 이순영. 대전 중촌동의 빨래방. 낡고 때 묻은 옷들이 새 것처럼 변하는 곳입니다. 이곳을 10년 넘게 지켜오며, 중촌동 살림꾼 역할을 자처하는 이순영씨는, 빨래방 회장에 중촌 2통장까지, 온전히 이웃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별한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이제는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버렸다는 나눔과 봉사. 이웃의 아픈 마음까지 깨끗하고 향기롭게 만들고 싶다는 이순영씨의 하루를 함께 따라가 보자.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인재 채용요건 완화, 기회부여 확대
지역의 우수인재를 등용하기 위한 2010년도 지역인재추천채용의 추천자 접수가 내년 1월부터 각 대학별로 시작됩니다. 늘어난 지역대학의 관심에 따라 선발인원을 20% 확대했습니다. 정부가 우수한 지역의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도입한 지역인재추천채용제의 추천자 접수가 내년 1월부터 시작됩니다. 행정안전부가 공고한 2010년도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각 대학은 자체 추천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학생을 선발한 뒤 내년 1월 20일부터 3일동안 인터넷접수사이트에 응시원서를 접수시켜야 합니다. 지원요건은 학과성적 상위 10%이내에 토익 775점 혹은 텝스 700점 이상이고, 최종적으로 행정분야와 기술분야에서 각각 30명씩 선발하게 됩니다. 최종합격자는 1년 동안의 견습근무를 마친 후 부처별 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와는 달리 선발직급이 6급에서 7급으로 조정한 반면, 견습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줄이고 추천요건도 성적 상위 5%이내에서 10%이내로 적용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행안부는 119개 대학이 참여해 6.7대 1이던 경쟁률을 기록했던 올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강, 생태복원 '희망 선포식'
같은 시간 금강에서도 희망선포식이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다시 살아날 금강을 꿈꾸며 희망의 씨앗을 담은 종이배를 띄웠습니다. 부여 초등학생들의 사물놀이와 공주대학교 학생들의 전통무용이 펼쳐진 부여 구드래 나루터. 정부와 지자체, 지역출신 유명인사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강 희망선포식은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된 환경친화적 문화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금강을 젖줄 삼아 자라온 어르신들과, 되살아날 강의 주인이 될 꿈나무들은 금강의 새로운 탄생을 희망하는 작은 씨앗을 직접 하얀 종이배에 담아 하늘에 띄웠습니다. 지역주민들은 당장의 생계에 대한 불안한 마음 보다 후손들에게 물려줄 금강의 미래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강현면 회장/ 금강 하천 부여지역 생계대책위원회 당장에야 어려운 부분이 없겠습니까. 그래도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준다고 생가하고 있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기대입니다. 금강살리기 프로젝트는 부여군 규암면에서 청양군 목면 구간 17.3킬로미터구간과 청양군 우성면에서 연기군 남면구간 26.3킬로미터 구간 등에서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이들 공구에는 친환경 다기능 보 건설과 생태복원, 자전거 길 조성 등에 모두 4천900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영산강과 금강에 이어 한강과 낙동강의 희망선포식은 오는 27일 문화행사로 치뤄질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체 공휴일 제도 검토
정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법정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대신 다른 날 쉬는, 대체 공휴일 제도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중국과의 무비자 관광도 추진됩니다. 관광 분야 무엇이 달라지는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올해 삼일절은 일요일이었고 현충일과 광복절이 토요일과 겹치는 등 법정 휴일이 118일인데 비해 실제 휴일은 110일에 불과했습니다. 정부는 법정 공휴일 중복으로 매년 휴일수가 달라 지역 숙박 관광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공휴일 제도를 손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일 열린 제 3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는 휴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대체 공휴일 제도 도입하는 것에 대해 행정안전부 등 관련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공무원의 휴가사용도 적극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공무원과 공기업과 준공기업 직원들에게 평균 20일 가량의 연차 휴가를 전부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그렇지 않으면 부서장 인사평가에 이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중국과 상호 관광 무비자 입국도 추진됩니다. 내년 중국 상하이 엑스포를 전후해서 우선 30일 관광 무비자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2012년까지 중저가 숙박시설을 1만실 가량 확충하고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담보하는 표준화된 인증제도로 관광 KS 마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관광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 그동안 관광단지 안에서 호텔이나 콘도, 골프장사업만 가능하던 것에서 개인이 분양을 받을 수 있는 빌라, 의료, 쇼핑 시설 등 복합단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
50개 '친서민 생활표준' 만든다
제조사마다 다른 휴대전화의 문자입력 방식이나 김치냉장고의 보관용기가 제각각 달라서 불편을 느낀 적 많으시죠. 정부가 이렇게 서민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표준 과제를 발굴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제품마다 제각각인 휴대전화 문자전송 방식. 휴대폰을 바꾸고 나면 문자를 보내는 방식이 달라져서 애를 먹기 일쑤입니다. 진공청소기마다 다른 먼지 봉투의 규격 역시 사용자의 편의성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제품을 바꾸게 되면 덩달아 먼지봉투도 바꿔야 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이렇게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표준화 과제를 발굴해 오는 2012년까지 전면적인 개선을 추진합니다. 이번 생활표준화 계획은 편리한 사회와 건강한 사회, 미래사회 등 3대 분야로 구성됩니다. 우선 당장 올해 말까지 장례식장과 건축물 클리닝 서비스 부문 인증이 도입되고, 교통카드 전국 호환 국가표준화 협의회를 만들어, 후불용 교통카드에 대해서도 전국 지자체간 호환이 가능한 국가표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그간 회사마다 달라 구직자에게 혼란을 줬던 이력서도 표준이 정해지고, 수도꼭지와 금속관 등 수도용 제품의 안전성 기준도 국제 수준으로 강화됩니다. 내년까지는 제조사와 모델별로 규격이 달랐던 휴대전화 배터리도 공동 규격이 생기고, 텔레비전과 비디오, 에어컨 등 회사와 제품.모델별로 서로 달랐던 가전제품의 리모컨도 하나로 통합됩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생활공감 표준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인이 다수 참여하는 '친서민 생활공감 표준화 추진 협의회'를 발족하고, 웹사이트를 개설해 국민 의견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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