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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학을 보람 있게('82)-문화재 발굴('82)-타자 기능 교육('82)-경찰관의 정년퇴임('82)-현대미술 초대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9 서울 매거진 '국내외잡지 한눈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간되는 잡지는 4천종이 넘습니다. 우리나라 잡지의 역사는 물론 각종 해외 잡지 등 잡지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매거진 페어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1869년 발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 대조선 독립협회회보. 우리나라에서 우리 힘으로 만든 첫 잡지로 한국 잡지의 효시입니다. 또 근대적인 잡지의 문을 연 육당 최남선이 창간한 소년도 눈에 띕니다. 종합 교양지로 최초의 신체시인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발표하고 서구문화를 도입한 잡지입니다. 이와 함께 88년 잡지 자유화 이후에는 잡지 전성기가 마련됐습니다. 이 때는 잡지가 무려 6천 4백여종이 발간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잡지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매거진 페어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침체되어 있는 우리나라 잡지 산업의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잡지가 다시 한번 부흥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장에는 국내 2300여개사의 2700여종의 잡지들이 선을 보이는 잡지 종합 전시관과 잡지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 잡지를 비롯해 중국과 미국, 유럽 등 13개 나라 잡지가 소개된 국제관 등이 있습니다. 또 잡지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 수 있고 e-book과 터치 스크린 같은 디지털 기기로 만나는 잡지의 미래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 유수의 잡지사들이 마련한 부스에서는 특색 있는 다양한 종류의 잡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20일까지 계속되는 서울 매거진 페어는 모두 무료로 진행돼 잡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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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온실가스 감축 우리부터 실천"
정운찬 국무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온실가스 감축은 우리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성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늘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온실가축과 관련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이 코펜하겐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나부터 먼저 실천하자고 말해 큰 호을을 얻었다며, 온실가스 감축은 우리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조정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기업들은 대체에너지와 친환경기술 개발로 녹색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민들은 생활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총리는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과의 회담에서 중국이 202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40~45%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며, 우리가 이에 앞서서 지난달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온실가스를 30%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플루 치료제 北에 전달
정부는 오늘 오전 개성에서 신종플루 치료제 50만명분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정부는 타미플루 40만명분과 리렌자 10만명분을 냉장트럭 8대에 나눠 실어 오늘 오전 9시경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에 전달했습니다. 남북한 인도인수단은 지원물자 전달 절차를 마무리한 뒤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오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우리 측 인도단에 포함된 의료진 3명은 북측 보건분야 관계자에게 해당 치료제의 복용방법과 제반 주의사항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비스산업 327개 과제 개선 '순항중'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부터 '서비스산업 선진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중간 점검 결과, 현재까지 327건의 과제가 개선을 완료했거나,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으로 추진한 '테마가 있는 전통시장 육성'. 전국 10개 전통시장이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강릉 '주문진시장'은 관광객이 하루평균 4천명에서 54%가 증가했고, 한달에 4~5백만원 가량 높은 매출을 올리는 상점도 4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한식 세계화 전략에 따라 한식을 올바르게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백 여개에 달하는 한식메뉴의 외국어 표기안과 표준조리법도 마련됐습니다. 서비스기업에 대한 차별 개선도 핵심 과제입니다. 805개의 서비스 기업이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이나 연구개발 사업 지원과 같은 세제.재정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에 편입됐습니다.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은 지난해 4월부터 5차례에 걸쳐 마련됐는데, 총 378건의 과제 중 국회 법개정 일정 등으로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는 51개 과제를 제외한 327개 과제가, 이미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습니다. 5차 선진화 점검단 회의를 개최한 정부는, 앞으로도 매달 회의를 열어 정책의 완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제도의 개선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첫 쇄빙선 '아라온호' 출항
5년여에 걸쳐 개발연구해온 국내 첫 쇄빙선 아라온호가 오늘, 인천항에서 출항했습니다. 아라온호는 부여받은 임무를 수행한 뒤 내년 4월 인천으로 되돌아올 예정입니다. 출항현장 함께 보시겠습니다. 세찬 바람이 부는 가운데 인천항의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입니다.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이 처음으로 출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꽃다발이 전해지는 가운데, 아빠의 긴 항해를 아는지 모르는지 어린 딸이 안겨 입을 맞춥니다. 8천톤의 육중한 아라온호가 모두의 인사 속에 뱃고동소리를 울리며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습니다. 극지 연구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개발에 들어간 아라온호는 지난 10월 완성됐습니다. 최신 장비를 자랑하지만 무엇보다 1미터 두께의 얼음을 시속 5.5Km로 깰 수 있다는 게 아라온호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결빙지역에서의 연구 활동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를 뜻하는 옛말인 '아라'와 모두라는 뜻의 '온'이 합쳐져 이름붙여진 아라온호는, 전 세계 모든 바다를 누리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아라온호는 지질 과학조사와 쇄빙력 측정, 얼음바다에 대한 연구는 물론, 남극기지 물품 보급도 맡게 됩니다. 인천항을 떠난 아라온호는 뉴질랜드를 거쳐 내달 서남극 케이프 벅스에 도착해 본격적인 쇄빙 연구에 들어간 뒤 내년 4월 인천으로 되돌아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과학벨트에 가장 적합한 후보지"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를 과학벨트사업에 가장 적합한 후보지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과학기술계 인사들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갖은 오찬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세종시 발전방안 가운데 하나인 과학벨트 유치와 관련해 과학기술계에 다양한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MICE 육성협의회 공식 출범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국제대회, 전시 박람회를 통틀어 MICE (마이스) 산업이라고 하는데요, 세계 여러 나라들이 저마다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요, 보다 적극적으로 마이스 산업을 키우기 위해 육성 협의회를 발족시켰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지난해 전 세계에서 열린 300명 이상 참가하는 국제대회만 1만 천여건. 시장 규모는 약 3천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처럼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대회, 그리고 전시, 박람회를 통칭 해 일컫는 마이스 산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망 미래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MICE 산업은 단순한 관광산업보다 산업 연계 효과와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커 세계적으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총성없는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고의 마이스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마이스 업계 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컨벤션과 전시, 호텔, 쇼핑, 관광 등 마이스 업계 총괄 네트워크인 한국 마이스 육성 협의회가 출범 했습니다. 협의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코리아컨변션뷰로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특1급 호텔 등 정부부처와 MICE, 관광, 호텔, 쇼핑관련 50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마이스 육성 협의회 출범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도 큽니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MICE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전략과 주요 마이스의 성공적인 유치, 개최를 위한 업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적은 소득, 과도한 지출' 추적해 적발
앞으로 세금부담 없이 재산을 축적하거나 호화생활을 누리는 세금탈루자에 대해, 세원관리가 한층 강화됩니다. 국세청이 소득과 지출을 비교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지능적 탈세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구리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최근 5년간의 종합 소득금액을 3억원으로 신고했습니다. 연간으로 따지면 6천만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시가 30억원에 달하는 고급주택에 거주하면서 고급외제차를 몰고, 해외여행도 50차례를 다녀왔습니다. 소득이 높지 않은데도 과도한 지출이 가능했던 것은, 자발적으로 신고한 소득금액에만 근거해 세액을 산출하는 현행 시스템의 허점 때문이었습니다. 국세청은 이런 점을 보완해 일정기간 신고소득과 재산증감, 그리고 소득지출액을 비교해 세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김씨의 경우 부동산 취득과 주식 등으로 늘어난 재산이 30억이라면, 결국 신용카드 사용 등으로 노출된 5억원에서 신고소득을 뺀 32억원이 탈세혐의 금액으로 분석됩니다. 탈루소득은 최종적으로 실소유자에게 귀속돼, 재산증가와 해외여행 등의 소비지출로 이어진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입니다. 국세청은 소득누락이 쉬웠던 현금수입업종 등 취약업종의 탈루 심리를 차단하고, 특히 현금거래가 많아 소득 파악이 쉽지 않았던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당장 내년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부터 고소득 자영업자 위주로 적용되고, 향후 법인자금의 사적사용 여부 검증 등 지능적 탈세 차단에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혁신도시 건설 차질없이 추진"
정운찬 국무총리가 어제 혁신도시 자치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정 총리는 세종시 건설과 관계없이 혁신도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다시한번 약속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혁신도시지역 시장 군수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세종시 건설과 관계없이 혁신도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혁신도시를 자족기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성장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해장지자체가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고 기업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자체장들은 조성원가 인하 등 세종시와 동일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혁신도시가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장관들이 직접 나서서 혁신도시로 이전예정인 산하 공공기관장들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157개 공공기관 중 현재 117개 기관의 이전계획이 승인됐으며 내년부터 도로와 상수도 등 기반시설공사와 청사설계 등이 본격화됩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 혁신도시 이전대상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독려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력한 한파 전국이 '꽁꽁' 주말까지 이어져
서울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과 일요일까지 이어진 뒤 월요일부터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 목돌이로 몸을 감싸고, 겹겹이 옷을 껴입었지만 매서운 겨울 바람을 막기엔 속수무책입니다. 닷새째 무서운 기세로 몰아닥치는 강추위에 거리마저 한산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4도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밤엔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파사고와 같은 한파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내일도 영하의 추위는 계속됩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지는 등 대전 영하 9도, 대구 영하 6도 등 오늘보다 더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번 강추위가 일요일 오전까지 계속 이어지다 월요일 낮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문화 가족 포용 '글로벌 국가로'
올해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이 1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기구를 출범시켰습니다. 올해 집계된 국내 거주 외국인은 110만여명으로, 53만여명이던 지난 2006년에 비해 불과 3년만에 2배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다문화시대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우리주변의 다문화가족들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을 총괄하는 사령탑으로서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정운찬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민간위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다문화가족정책의 추진방향과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결혼이민자 등 상당수 다문화가족구성원들이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한국어 교육서비스를 확대 제공 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온라인사이트인 '누리-세종학당'을 통한 한국어교육서비스를 시행하는 한편, 기존 한국어지도사의 방문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이주여성자활공간터가 내년 중순 개설돼 가정폭력 피해에 시달리는 이주여성과 자녀들을 지원하게 됩니다. 자라나는 다문화자녀들을 위해선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재 운영중인 5개의 이중언어교실을 총 50개로 확대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다문화자녀들이 많은 학교에는 한국어교육 등의 맞춤형교육을 강화하고, 언어구사가 능숙한 다문화 학부모들을 교수요원으로 파견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이밖에 현재 전국적으로 100개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140개로 늘리고, 외국인주민이 밀집한 지역에는 해당 지자체에 이들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정책들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서 차별받지 않는 사회제도적 여건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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