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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EU 정상회담···"그린 파트너십·보건 비상대응"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방문한 유럽연합 지도부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한국과 EU는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그린 파트너십'과 '보건 비상대응 협정약정'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EU 정상회담 (장소: 22일,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유럽연합 대표단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습니다.샤를 미셸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아 11년 만에 동시 방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11년 만에 이뤄진 EU 지도자 두 분의 동시 방한은 한국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EU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녹취 샤를 미셸 / EU 상임의장 “우리의 양자 관계를 통해 우리가 협력을 디지털시대에 맞춰서 더 확대해 나갈 것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한국과 EU는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그린, 보건, 디지털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우선, '그린 파트너십'을 출범했습니다.지구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등의 기후행동과 함께 에너지전환 등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보건 비상대응 핵정약정'도 체결했습니다.의료 대응수단 연구와 백신 접종·생산역량 제3국 지원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지난해 체결된 '디지털 파트너십' 후속조치를 위해 조만간 1차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한국과 EU는 포괄적인 안보협력을 위해 외교장관 전략대화도 신설했습니다.또, 현재 산업정책대화를 공급망·산업정책대화로 확대하고, 1차 회의를 올해 안에 열기로 했습니다.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미셸 상임의장은 정상회담에 앞서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북한의 핵무장이 역내평화를 위협하고 있
한국정책방송원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 확대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 참여 편의점 157개로 확대-윤세라 기자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시중 제품보다 당류를 적게 사용한 식품 등을 구분·표시해 판매하는 '건강 먹거리 시범사업'이 확대됩니다.식약처는 지난해 학교 주변 편의점을 중심으로 이 사업을 실시했고, 설문 조사 결과 사업을 계속 실시하길 바란다고 답한 청소년이 90%에 달할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는데요.이에 올해는 학원가·도서관 등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장소 주변까지 포함해, 수도권 157개 편의점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습니다.'건강 먹거리 시범사업'은 5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참여 편의점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복 기능 지방공공기관 12곳 통폐합 완료
송나영 앵커정부가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의 하나인 기관통폐합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혁신계획을 제출한 31개 기관 중 12개 기관이 통폐합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12개 기관은 지방 공사, 공단과 지방 출자, 출연기관으로 유사중복 기능 때문에 통합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기관 11곳을 통합했고, 목포대양산단은 폐지됐습니다.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해소를 위한 혁신이 이행될 수 있도록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섭 국방장관 말레이시아 방문···FA-50 수출 최종 계약
최대환 앵커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2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합니다.이 장관은 이 기간 말레이시아 국제 해양 항공전시회에 참석합니다.또, 말레이시아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국방부는 이 장관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초음속 경공격기 FA-50 수출 최종계약식에 참석한다면서, 이번 수출이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이 본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확대···"안전한 수산물 공급"
송나영 앵커한편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 문제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인데요.원산지 표시 품목을 늘리고 수산물 안전 국민 소통단을 운영하는 등, 정부 정책 추진 상황을 김현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김현지 기자2011년 3월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이로 인해 후쿠시마현에 있던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됐습니다.이 사고로 일본산 식품 수입에 대한 국민 불안은 커졌습니다.이에 정부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에서 생산된 수산물과 15개 현 27개 농산물의 수입을 금지했습니다.이밖에 모든 일본산 식품은 수입할 때마다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방사성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가 아주 적은 양이라도 검출되면 추가핵종 증명서를 일본에 요구하고 있습니다.전화인터뷰 임무혁 / 대구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일반적으로 외국에선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서 샘플링 검사를 1~2%로 많이 하고 있지 않은데 우리나라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선 100% 검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 다른 방사능 검사를 해오라고 반송을 시켜버리기 때문에 염려조차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올해 1월부턴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신고 대상 품목도 21가지로 늘렸습니다.7월부턴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도 20가지로 확대합니다.이달부터 두 달 동안은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가리비와 참돔 등 소비량이 많은 수입수산물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영상제공: 해양수산부)한편, 해양수산부는 국민에게 수산물 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소통단은 수산물 검역현장을 참관하고 수산물 안전과 관련한 정책에 의견을 내는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영상편집: 박설아)이밖에도 정부는 안전 우려가 있는 수
윤 대통령, G7서 연쇄 정상회담···숨 가빴던 외교 일정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일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한미일 정상회담은 물론 참가국 대부분과의 연쇄 양자회담을 소화했는데요.쉴 틈 없었던 2박 3일의 일정을,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영은 기자한미일 정상회담 (장소: 21일, 일본 히로시마)2박 3일간 열린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마지막날,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만났습니다.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의 한미일 정상회담입니다.3국은 한미일 공조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자고 약속했습니다.북핵 위협에 대한 안보 강화는 물론, 경제 공급망 등에 대한 3국 협력 범위를 질적으로 강화하기로 한 겁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으로 초청하겠다고 밝혀, 또 한 차례의 3국 정상회담이 전망됩니다.이번 방일 기간 중에는 한일 정상이 과거사 앞에 함께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역사상 처음으로 한일 정상이 함께 히로시마 한국인 위령비를 함께 참배한 겁니다.우리 대통령이 위령비를 참배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2주만에 또다시 정상 회담을 열고, 기시다 총리의 위령비 참배가 미래를 위한 용기있는 행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함께 참배한 것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 총리님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기억될 것입니다."대통령실은 이번 공동 참배에 대해, 한일 정상이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말이 아닌 행동, 실천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이번 방일 기간, 윤 대통령은 9개 국가와 연쇄 양자회담도 진행했습니다.사실상 대부분의 참가국 정상은 물론 미국 주도의 안보 협의체 쿼드, 안보 동맹인 오커스의 회원국과 모두 만난 겁니다.녹취&g
원룸 관리비 세부내역 공개···위반 과태료 최대 500만 원
송나영 앵커앞으로 공인중개사는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전·월세 매물에 대해, 관리비 세부내역을 공개해야 합니다.정부가 임차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한 건데요.자세한 내용을 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원룸, 오피스텔은 입주 예정자가 입주 전 관리비 세부내역을 알기 어려웠습니다.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월세에 대한 가격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관리비 명목으로 (임대료를 올리는 등) 편법적이고 왜곡된 형태로 (관리비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 역시 투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이에 국토교통부가 임차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우선 공인중개사는 앞으로 온라인에서 전·월세 매물의 월 평균 관리비를 일반관리비, 사용료, 기타관리비로 구분해 공개해야 합니다.정액관리비가 10만 원 이상일 때 해당 지침이 의무화됩니다.온라인 중개 플랫폼 내에서도 중개·임대인이 관리비 세부 내역을 입력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플랫폼 내 중개·임대인 간 경쟁을 유도해 관리비 투명화 흐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공인중개사는 임차인과 만나 계약할 때도 관리비를 명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임대차계약서 작성 전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사항에 관리비 항목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국토부는 중개사가 이 같은 내용의 관리비 표시·설명 의무를 위반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김민지)관리비 표시의무는 오는 9월, 설명의무는 올해 말까지 시행될 예정입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논의···'K-개발 플랫폼' 공유
최대환 앵커세계 각국이 전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돕기 위한 논의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국토교통부는 전쟁 이후 재건과 성장을 이룬 한국의 비결을 담은, 'K-개발 플랫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미사일 공격에 도시는 잿더미로 변했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은 하루아침에 초토화됐습니다.우크라이나 재건에 천문학적인 비용과 막대한 인력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세계 각국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논의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도 본격적인 참여를 위한 협의에 들어갔습니다.이를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아 23일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하고 재건 참여방안을 논의합니다.원 장관은 전쟁 후 재건 부터 경제 성장까지 이룬 한국의 노하우를 담은 'K-개발플랫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앞서 지난주 한국을 방문해 원 장관을 만난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는 국가 재건계획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국가 기반 시설 구축 등 다양한 재건사업에 한국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녹취 율리아 스비리덴코 /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 "한국 기업인들에게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을 소개했고, 그들이 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합니다. 아직도 전쟁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이미 우크라이나의 미래상을 구상하고 있습니다."이에 원 장관은 앞으로 우크라이나와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인도주의적인 지원과 함께 복구와 재건을 위한 경제적이고 사업적인 지원도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라는 것이 대한민국
누리호 저녁 발사 이유는?···발사일 날씨 '맑음'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네, 이어서 누리호 3차 발사에 대해 취재기자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최유선 기자, 지난해 2차 발사 현장도 취재를 했었죠?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게 이번 3차 발사가 2차 발사와 다른 점인데요.최유선 기자 네, 3차 발사의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하나는 앞서 김찬규 기자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실제 운용될 위성을 처음으로 싣고 궤도 투입을 시도하는 거고요.또 다른 하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점입니다.실제 우주선진국들은 첫 발사가 성공한 이후에도 반복발사를 진행하는데요.단순히 성공, 실패 이렇게 결과를 내는 것보다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는 과정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송나영 앵커반복발사 과정에서 실패하는 사례도 꽤 많을 것 같은데요?최유선 기자네, 그렇습니다.미국, 러시아, 일본 등 발사체 개발을 한 대부분 국가가 성공 이후 실패를 경험했습니다.지난해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를 무사히 우주로 실어나른 민간발사체 '팰컨9'도 2010년 첫 발사 성공 이후 2015년 한 번의 실패가 있었습니다.물론 성공하면 더욱 좋겠지만, 그 결과와 관계없이 발사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반복발사가 필수적입니다.최대환 앵커앞서 1·2차 발사는 오후 4시에 이뤄졌는데 이번엔 오후 6시 24분으로 결정됐습니다.발사시간도 차이가 많이 나는데, 이게 특정 궤도에 들어가기 위한 거죠?최유선 기자 네, 차세대 소형위성 2호 등 8기의 위성을 '고도 550km 태양동기궤도'에 올리기 위해선데요.이번 3차 발사는 이 시간을 맞춰야 하는 까다로움이 생겼습니다.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2년 동안 임무를 수행하려면 전력을 계속 공급받아야 하는데요.고도 550km 태양동기궤도는 지금 영상으로 보시는
꿈의 기술 퀀텀···미국 따라잡기 [S&News]
김용민 기자# 퀀텀꿈의 기술로 불리는 양자.퀀텀기술이라고 하죠.이게 또 뭔가 싶은데, 일단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의 모든 분야를 바꿀 혁신적인 기술로 손꼽힙니다.왜냐면, 바로 속도 때문이죠.양자기술은 세 가지 분야로 크게 나뉩니다.양자컴퓨터, 양자통신 그리고 양자센서.양자컴퓨터는 빠른 속도로 결과를 계산해 내는데, 이미 슈퍼컴퓨터를 넘어섰다는 얘기가 나옵니다.양자통신은 보안 분야에서 이미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고요.센서는 초정밀 측정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이 모든 분야의 1등 나라는 바로 미국입니다.양자컴퓨터를 보면 IBM이 올해 433큐비트, 2025년까지 4185큐비트를 개발한다고 밝혔는데요.한국은 2030년까지 10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를 개발한단 계획입니다.아~ 큐비트가 뭐냐면요.양자컴퓨터에서 정보를 저장하는 최소 단위입니다.0과 1의 이진법으로만 계산되던 비트를 넘어 중첩적으로 가능합니다.10큐비트라고 하면 2의 10제곱, 100큐비트는 2의 100제곱을 말합니다.이처럼 한국은 양자분야에서 후발주자지만, 최근 이들을 따라잡기 위한 연구를 진행중입니다.선두그룹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들의 노하우를 배워야합니다.지난 한미 정상회담 이후 특히 양자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두드러집니다.한미간 기술협력으로는 대표적으로 한미 과학기술 공동위원회가 있는데요.이곳에서 양자기술 분야가 논의됐습니다.KAIST의 경우 하버드대와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양자연구를 함께할 예정입니다.이미 미국은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국제 표준 정립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한국도 논의에 함께하는데요.한미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의 양자분야도 퀀텀 수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기업도쏜다두근두근합니다.누리호가 드디어 실제 인공위성을 싣고 우주로 쏘아올려집니다.<b
권영세 통일부 장관 "할 말 하는 '원칙 있는 남북관계' 정립"
최대환 앵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취임 1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년의 성과로 '원칙 있는 남북관계' 정립을 꼽았습니다.송나영 앵커권 장관은 그러면서 북한에 적대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비핵화와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취임 1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어 달리기 기조 아래 역대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고, 지속 가능한 통일·대북정책의 기틀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자평했습니다.그러면서, 원칙 있는 남북관계를 정립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권영세 / 통일부 장관 "북한의 눈치를 보지 않고 북한에 할 말은 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게 하는 원칙 있는 남북관계를 정립했다고 생각합니다."특히, 북한인권 문제를 공론화하고,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자제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 등을 성과로 꼽으면서 '헌법적인 책무'와 '보편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권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도발과 단절이 아닌 민생과 협력의 길을 택하라며,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도 거듭 촉구했습니다.녹취 권영세 / 통일부 장관 "북한이 비핵화를 결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실질적인 비핵화를 이행해 나간다면, 우리는 이에 발맞춰 북한의 민생과 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이달 초 서해 NLL을 넘어 귀순한 탈북민들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서 국경개방이 이뤄지고, 북한 경제난이 계속 하향을 지속하는 상황이라면 탈북자들이 조금씩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북한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한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관련 부처와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르면, 발사 시기가 임박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이 당국자는 또 한미일 협력을 북한이
국방부, "우크라에 필요한 물품 신속 지원 적극 검토"
최대환 앵커국방부가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비살상무기 지원 문제와 관련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양국 정상 간의 논의를 토대로 국방부 차원에서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물품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세부적인 물품은 논의가 됐지만 지뢰제거 장비라든가 긴급후송차량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원계획이 구체화하면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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