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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월 취업자 12만3천 명↑···42개월 연속 증가
모지안 앵커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2만 3천여 명 늘면서 2021년 3월 이후 42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또한, 이달 초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국진 기자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는 2천880만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만3천 명 늘었습니다.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이후 42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수출 회복 등 경기 회복 영향으로 풀이됩니다.산업별로 보면 정보통신업에서 10만1천 명 늘었고, 전문과학과 기술서비스업 취업자도 9만4천 명 증가했습니다.반면,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4천 명 줄었습니다.지난 2013년 10차 산업분류 변경 이후 최대 감소 폭으로 유례없는 역대급 폭염 등이 일시적인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녹취 서운주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폭염 영향으로 일단 취업자 수에 산업 부문별로 영향을 미쳤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취업시간이 기본적으로 짧게 움직이는, 짧아지는 그런 경향들이 있었고요."1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한 63.2%를 기록했고,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2%p 오른 69.8%로 나타났습니다.실업자는 56만4천 명으로 9천 명 감소했습니다.실업률은 1.9%로 실업률이 1%대로 떨어진 건 1999년 6월 구직기간 기준이 변경된 이후로 첫 기록입니다.한편, 9월 초 수출이 186억 달러로 지난해 보다 24.6% 늘었습니다.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38.8% 늘었고, 승용차 12.8%, 석유제품 5.4% 증가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수입 역시 184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1.3% 늘었지만 수출
한국정책방송원
KTV 대한뉴스 (1549회)
한중일 인적 교류 확대···"2030년까지 4천만 명으로"
모지안 앵커'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일본에서 열렸습니다.세 나라 관광장관들은 인적 교류를 2030년까지 4천만 명으로 늘리자는 공동 목표를 세웠는데요.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올해 7월까지 일본 관광객 167만 명이 한국을 다녀갔습니다.코로나 19 유행 전인 2019년 대비 86.9%를 회복한 수준입니다.같은 기간 방한 중국인도 2019년 대비 80.6% 수준인 26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한국은 일본과 중국 방문 국가 1위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로 침체한 관광 지표 회복세가 세 나라 모두에서 두드러집니다.코로나 19 유행 이후 5년 만에 고베에서 열린 이번 관광장관 회의에서 한중일은 회복세를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3국 관광장관은 현재 3천만 명 수준인 역내 교류 인원을 2030년까지 4천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이를 위해 출입국 편의성을 높이고 역내 관광 교류와 역외 관광객 유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일본에서 출국할 때 한국에 입국할 수 있는 절차를 같이 할 수 있게··· (그런 부분은) 이번 관광장관 회의에서는 (의견이) 일치가 돼 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사전 입국심사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법무부와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중국과도 비자 등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의견이 비슷하다"고 덧붙였습니다.사이토 테츠오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은 어제(10일) 한일 양자 회담에서 논의된 '관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사이토 테츠오 /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한중과는 아웃바운드(일본인의 해외여행)와 인바운드(외래관광객 유치)를 잘 조절해 나가는 것이 관광 교류의 목적에 합치하는 것입니다. 아웃바운드 대책에도 힘을 쏟겠습니다."세 나라는 내년
인천상륙작전 74주년···REAIM '청사진' 채택
모지안 앵커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서울에서 열렸던 REAIM(리에임) 회의에서는 AI 규범 마련을 위한 청사진이 채택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김민아 기자,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전승기념행사가 개최됐다죠?김민아 기자 / 정부서울청사네, 해군은 인천 내항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기념하는 전승기념 행사를 인천시와 공동으로 열었습니다.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맥아더 장군의 지휘로 국군과 유엔군이 전개했던 작전으로, 6.25 전쟁의 전세를 역전 시킨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행사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자봉 함상 감사 오찬과 시가 행진 등이 진행됐습니다.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녹취 양용모 / 해군참모총장"상륙작전의 성공 가능성은 5천 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 하겠습니다."모지안 앵커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헌신을 기리는 일들이 계속되길 바랍니다.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REAIM(리에임) 회의 얘기도 전해주시죠.결과문서로 '행동을 위한 청사진' 이 채택됐다면서요?김민아 기자네,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논의하는 '2024 REAIM 고위급 회의'가 막을 내렸는데요, 'Blueprint for Action', 행동을 위한 청사진이 채택됐습니다.참가국 96개국 중 61개국이 지지를 선언했는데요, 군사 AI를 활용할 때 지켜야 할 원칙들이 담겼습니다."핵무기 없는 세계라는 궁극적 목표를 저해하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사용에 있어 인간의 통제와 개입을 유지하는 게
윤 대통령 "사이버안보 강국···인태 대표 훈련 허브될 것"
모지안 앵커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이버 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한 등으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발전시켜온 우리 사이버안보 역량을 바탕으로, 인태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허브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 사회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이버 서밋 코리아'.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이나 사이버 범죄자 등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사이버 공격이 주요 기관이나 핵심 기반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사이버 위협은 국제적 연대를 바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 방어 능력과 안보체계 등을 발전시켜온 사이버안보 강국이라며, 국제사회에 이같은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의 역량과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여 인류의 안전과 번영을 지키는 데 적극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이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인태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윤 대통령은 아울러 신속한 공공데이터 접근과 활용을 위해 정부 전산망 보안 정책 등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과감하게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사이버 보안 관련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올 수능 52만 명 응시···'N수생' 21년 만에 최다
모지안 앵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보다 1만8천여 명 증가한 52만2천67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지원자 자격별로 살펴보면 고등학교 재학생이 34만777명으로 가장 많았고, 졸업생이 16만1천784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2만109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졸업생 지원자 규모는 지난 2004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내년도 의대 증원을 목표로 이른바 N수생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추석 특별 할인 판매도
모지안 앵커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내수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합니다.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는 사용처를 확대한 건데요.관련한 소식 조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조태영 기자(장소: 서울 통인시장)고소한 기름 냄새가 진동하고, 바삭바삭한 튀김이 진열돼 있습니다.분식집을 운영하는 안용숙 씨.올해 경기 불황 여파로 매출이 계속 감소했지만, 추석 전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을 대량 풀면서 한 시름 덜었습니다.인터뷰 안용숙 / 분식집 운영"오시는 분들이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사셨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와서 많이 물건을 사가시고 그래요."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국단위 상품권으로, 현재 추석 특별가로 원가의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지난 10일부터는 상품권 사용처가 대폭 확대됐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앞으론 시장 내에 있는 학원, 병의원, 노래방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가능합니다. 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시민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인터뷰 손주희 문우진 / 서울특별시"예전에는 그냥 전통시장에서만 쓸 수 있어서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제 생활밀착형으로 되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상인들도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인터뷰 박태영 / 검도장 운영"경제가 안 좋을수록 제일 영향 받는 것 이 저희 학원 업종이라든지, 체육과 관련된 업종이 제일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이번에 상품권이 확대되면서 침체된 분위기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그렇게 될 것 같아요."통인시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선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정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인터뷰 오영주
상반기 체불임금 1조 돌파···"추석 전 체불 청산"
모지안 앵커올해 상반기에만 체불임금액이 반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었습니다.정부가 추석 전 체불임금 청산을 목표로 특별근로감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한 달 전 일방적으로 퇴사 통보를 받은 근로자 A씨.한 달치 임금과 퇴직금 8백여만 원을 받지 못했습니다.수 차례 밀린 임금을 달라고 요청해봤지만 사측은 회사 사정이 어렵다는 답변만 되풀이했습니다.A씨는 당장 써야할 생활비 걱정 때문에 일년 가까이 소요되는 민사소송 대신 관할 지방고용청에 진정을 요청했습니다.인터뷰 체불임금 피해자"주택청약 등 꾸준히 내던 돈이 있고 적금도 내야하는데 애초에 월급도 자주 밀리던 상황이었고요. 사업주가 대놓고 돈이 없어서 못 준다고 말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안타까워요."체불임금 사례는 고용노동부가 최근 실시한 상습체불 기업에 대한 특별감독에서도 드러났습니다.지난 2021년 34억 원의 체불액이 적발된 충남 소재 한 제조업체는 이번 조사에서도 6억 원의 체불액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직원 임금은 밀린 반면 업체에는 연간 10억 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했고 대표에게는 2천만 원의 상여금이 지급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체불임금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지난 13년 동안 체불임금액은 매년 1조 원 넘게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치인 1조8천억 원에 육박했습니다.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에만 체불액이 1조 원을 넘겼습니다.고용부가 전국 2천2백 명의 근로감독관을 동원해 전국 5천 개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에 나선 이유입니다.감독 대상은 최근 체불임금이 크게 증가한 건설과 음식, 숙박, 정보통신업 등 취약 업종으로 산업안전 감독도 함께 실시합니다.체불임금 피해자는 관할 지방고용청과 노동포털 등을 통해 상담과 신고가 가능하고, 대지급금 제도를 통해 체불액 일부를
불법사금융 근절···반사회적 대부계약 원금·이자 무효
모지안 앵커앞서 보신 것 처럼 불법 추심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합니다.당정이 불법사금융 근절대책을 내놨습니다.반사회적 대부 계약에 대해 원금과 이자를 무효로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정부와 여당이 금융 취약계층 보호와 불법 사금융 근절대책을 내놨습니다.불법 대부 처벌을 강화하고 반사회적인 대부 계약에 대해서는 효력을 제한해 원금과 이자를 무효로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불법대부에 대한 처벌과 제재가 금융관련법 기준 최고 수준으로 강화됩니다.미등록 대부업의 경우 현재 징역 5년 벌금 5천만 원에서 징역 5년, 벌금 2억 원으로 상향되고, 최고금리 위반의 경우 징역 3년, 벌금 3천만 원에서 징역 5년, 벌금 2억 원으로 크게 높아집니다.현재 대부업 최고금리는 연 20%입니다.성 착취 추심과 인신매매, 신체상해 폭행협 등에 따른 반사회적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 모두 무효로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대부업자 등록요건 등을 강화합니다.대부중개사이트 등록기관을 현재 지자체에서 금융위로 상향하고, 지자체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을 개인 1억 원, 법인 3억 원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또 쪼개기 등록을 방지하기 위해 타 대부업체 임직원 겸직 등을 제한합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정부는 부적격 업자는 즉시 퇴출하고 적격 대부업자에 대해서는 서민금융 공급을 위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 비서관들, 전국 응급실 방문···"의료진 헌신에 감사"
모지안 앵커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비서관들을 전국 응급의료현장에 파견했습니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의료체계도 점검하기 위해서인데요.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권역응급의료센터 방문(장소: 지난 4일, 의정부 성모병원)지난 4일 심야 응급실을 찾은 윤 대통령.응급실 수요가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용한 자원을 우선 투입해 의료진이 번아웃되지 않게 지원할 것을 약속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의료진이 힘들고 고생하는지, 제가 좀 현장 점검을 하러 나왔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실 비서관급 참모진을 전국 응급의료현장에 파견했습니다.전공의 이탈과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장기화로 현장에 남은 의료진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대통령실 산하 8개 수석실 비서관들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응급의료현장 34곳을 찾았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장 방문 결과, 17개 지자체 광역단체장이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체장 정기 회의를 여는 등 일대일 전담 모니터링 체계가 유지되고 있고, 일일 상황도 면밀히 점검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충북과 경북 등 일부 시도는 자체 응급의료 강화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는 설명입니다.대학병원의 경우 전공의 이탈로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고, 중소병원은 환자가 많이 늘어 피로도가 늘었다는 현장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의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병원 간 스카우트 경쟁으로 재정난이 심해졌다며 군의관과 공보의 파견을 요청한 병원도 많았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와 함께 이렇게 피로도가 늘어난 상황에서도 의료진이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는 게 현
농어촌 빈집 정비···소멸 위기 마을·학교 살린다
모지안 앵커농어촌 마을의 인구 감소로 인한 빈집과 폐교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정부가 빈집 정비 지원 사업으로 마을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폐교 위기에 처한 초등학교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합니다.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장소: 경남 고성군 삼산면)지난해 12월 기준 고성군의 농어촌지역 빈집은 1천84가구로 경남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농어촌 지역의 경우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구 소멸지역에 진입하면서 빈집 증가추세가 뚜렷한 상황.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빈집 증가로 인한 마을 미관 훼손과 안전 문제 등 부작용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빈집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이를 바탕으로 정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남 고성군은 사업비 지원을 통해 빈집 80여 채를 정비했습니다.빈집이 사라진 자리는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이리나 rinami@korea.kr"빈집 철거가 한창인 이곳에는 앞으로 쌈지주차장과 주민소통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의시설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정비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주민 주거 여건 개선을 당부하며, 앞으로 빈집정비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이렇게 방치된 빈집들은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그리고 안전을 저해하고 특히 지역을 더욱 피폐화 시키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앞으로)제도개선이라든지 재정 지원을 통해서 빈집 대비 정책이 보다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빈집 정비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마을의 초등학교 살리기도 한창입니다.전체 학생 수가 30명도 채 되지 않는 이 학교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빈집
고금리·불법추심 여전···가족 협박에 성 착취까지 [현장고발]
모지안 앵커현장고발입니다.터무니없는 이자를 요구하는 불법사금융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추심 과정에서 가족이나 지인을 협박하거나, 나체 사진을 요구하는 등 악질적인 행태도 서슴지 않는데요.문기혁 기자가 현장고발합니다.문기혁 기자가족이 갑자기 쓰려지면서 급하게 돈이 필요해진 남성 A씨.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찾았습니다.소액이니 금방 갚으면 되겠지 하고 빌린 돈이 순식간에 2배 이상 불었습니다.녹취 A씨 / 불법사금융 피해자"30만 원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 지나면 70만 원 정도를 상환해야 되고요. 100만 원 같은 경우는 많은 데는 190만 원. 하루하루 연장비라고 붙거든요. (갚기로 한) 시간이 넘어갈 때마다 돈이 붙고. 하루 연장하는 데도 15만 원 가량 붙어요."시간이 흐르자, 협박이 시작됐습니다.지금은 어렵게 다 갚았지만, 당시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할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다고 합니다.녹취 A씨 / 불법사금융 피해자"지인들, 가족들한테 퍼트리겠다고 협박을 하거든요. 회사에 알려지게 됐어요. 그래서 이제 사실은 일을 잘린 거고요. 극단적인 선택밖에 생각이 안 들고..."불법사금융을 이용한 여성 B씨는 추심 과정에서 나체 사진을 요구받기도 했습니다.덜컥 겁이 나 요구에 따랐지만, 또 다른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녹취 B씨 / 불법사금융 피해자"나체 사진을 보내라고 해서. 보내준 것부터가 잘못된 거죠. 그것 때문에 돈을 더 뜯겨서 1천만 원 얼마가 된 거예요."불법사금융 피해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피해신고는 2020년 약 7천 건에서 지난해 약 1만3천 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이 활개를 치면서 새로운 피해도 생기고 있습니다.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해 불법사금융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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