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역대 '최대' 화력훈련···한미 첨단전력 총동원
김용민 앵커건군 75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8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 합동 화력훈련이 실시됐습니다.현장에는 300명의 국민참관단도 함께해 한미 양국의 압도적 전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승진과학화훈련장 / 25일, 경기도 포천)북한의 장사정포들이 사격을 개시하며 무력침략을 감행하자 우리 군의 KF-16 전투기와 FA-50 경공격기 편대가 표적을 향해 폭탄을 내리꽂습니다.이어 K-9 자주포와 천무 등으로 구성된 포병부대들도 일제히 적진을 향해 사격을 가했습니다.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이 펼쳐졌습니다.1977년 처음 시행돼 이번이 12번째입니다.훈련에는 최신 첨단전력 71개 부대 2천500여 명의 한미장병과 61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습니다.지상에서는 K-2 흑표 전차와 K9 자주포, K21 장갑차, 230㎜급 다연장로켓 천무, 한미 다연장로켓 MLRS, 화생방정찰장갑차 등 500여 대의 장비가 막강한 화력을 뽐냈습니다.공중에서는 F-35A 스텔스 전투기와 F-15K 전투기를 비롯해 한미의 F-16 전투기 등 40여 대의 전투기가 출동했습니다.육군의 아파치·코브라 수리온 헬기도 참여했습니다.이날 훈련에는 미리 신청한 국민참관단 300명도 함께해 우리 군의 위용을 현장에서 확인했습니다.인터뷰 김루나, 김기현 /서울 동대문구"오늘 와서 실전적으로 실감나는 훈련을 보게 돼서 정말 재미있었고 정말 든든합니다."연합합동격멸훈련은 다음 달 15일까지 4차례 추가로 시행하는데 회차별로 300명의 국민참관단이 참여합니다.국방부는 이번 훈련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대응 능력과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영상
한국정책방송원
식약처장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유지"
김용민 앵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부산 수산물 시장을 찾았습니다.오 처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시행 중인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장소: 부산 서구 감천항수산물시장)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부산 서구 감천항수산물시장을 찾았습니다.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수입 수산물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방문입니다.오 처장은 이 자리에서 현행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식약처는 현장에서 수입 수산물 검체 채취와 운반 과정, 방사능 검사 현황을 공개했습니다.현장음"(수산물 총 9개를 무작위로 지정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 현 수산물과 15개 현 농산물 27종은 수입을 금지하고, 그 외 지역은 생산지를 속이는 경우에 대비해 생산지 서류를 제출하도록 합니다.다른 식품들은 매 수입 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는데, 이때 방사능이 적은 양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추가 핵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등 방사능 오염 식품이 국내에 수입되지 못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녹취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일본 정부에 다시 스트론튬 등 추가 핵종을 요구하고 있고 사실상 국내 반입이 차단되고 있습니다."식약처는 우려가 있는 수입식품에 대한 통관단계 검사와 수출국 현지 제조업소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결과 매일 공개▶ 안전정보 누리집(radsafe.mfds.go.kr) 확인<br
"이차전지 최강국으로"···3천억 원 투입
김용민 앵커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한다, 바로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데요.배터리 수출액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올해도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습니다.정부는 배터리와 소재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3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서한길 기자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이차전지, 즉 배터리는 반도체, 인공지능과 더불어 주요 첨단 전략산업으로 부상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이차전지 국가전략회의 (지난달 20일)"이차전지는 반도체와 함께 우리의 안보, 전략자산의 핵심입니다.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국정과제 1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배터리 산업 현장에 방문했습니다.K-배터리의 상징인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찾은 이 장관은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추진 과제도 점검했습니다.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민관의 역량을 결집해서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하겠습니다."이 장관은 특히 이차전지 산업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정부는 배터리와 소재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7년까지 기술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3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한편 정부는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가 앞으로 5년 내에 우리나라 5대 수출 품목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영상제공: 산업통상자원부 / 영상편집: 김세원)KTV 서한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병원 안내·임시대피소 마련···괌 고립 관광객 지원 총력
임보라 앵커초강력 태풍 마와르로 괌 현지 공항이 폐쇄돼 우리 국민 3천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처방약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병원안내와 임시대피소 제공 등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라 밝혔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4등급 초강력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괌.돌풍으로 인해 전선이 끊어져 정전이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단전으로 인해 상하수도 설비가 작동을 멈춰 물 공급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시속 240km가 넘는 강한 바람에 주차된 차량이 뒤집히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 시설물 피해가 이어져 인명피해도 우려됐지만 다행히 괌에 거주 중인 우리 교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다만 현지 공항 폐쇄로 발이 묶인 우리 국민 3천2백여 명은 체류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외교부는 괌 여행객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교민단체와 협조해 임시대피소 마련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의약품이 떨어진 이들을 위해 병원을 안내 중이며, 괌 관광청과 협조해 병원교통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런 가운데 폐쇄됐던 공항 재개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입니다.외교부 당국자는 김인국 괌 출장소장이 공항청장을 면담했으며, 공항 재개는 기존에 알려진 6월 1일이 아닌 5월 30일을 목표로 작업 중임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이에 김 소장과 영사, 직원들은 관광객이 묶고 있는 호텔 세 군데를 다니며 이 같은 내용을 안내했다고 말했습니다.외교부는 괌의 통신 사정이 열악해 공항 재개 여부 등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할 수 없는 관광객을 위해 통신사와 함께 문자메시지 공지로 안내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제공: 로이터 통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
'의대 쏠림' 막는다···박사후연구원 법적 지위 보장
임보라 앵커누리호 발사 성공 등으로 한국은 명실상부 과학 기술 강국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문제는 앞으로 주요 첨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충분하지 않다는 건데요.특히 의대 쏠림 현상이 사회 문제로 거론될 만큼 심각합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이공분야에 우수 인재가 유입되도록 처우를 개선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최근 대학 입시에서 의대 쏠림 현상이 심각합니다.다양한 경험을 해야 할 초등학생들이 의대 입시 학원에 다니고 국내 최고 대학의 이공계 진학자들이 자퇴 후 진로를 바꾸는 등 사회 문제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이 같은 현상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 핵심 인재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제2차 인재양성 전략회의(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처우 개선과 함께 우수 해외 인재를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또한 융복합 시대에 적합한 자율적이고 유연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학사제도를 대폭 개선하겠습니다."정부는 대학 구성원에 박사후 연구원을 명문화해 법적 지위를 보장하고, 이공계 석박사생 인건비와 장학제도도 확대합니다.비슷한 기간 의사의 초봉에 비해 이공계 석박사의 처우가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또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보상 체계를 정비하고, 이공계 인재의 창업 지원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에코업 인재 양성방안도 발표했습니다.기후, 물, 자원순환 등 유망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해 2027년까지 8만 명의 녹색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습니다.원자력과 수소 등 14개 분야 로드맵을 마련해 에너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하반기에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부품 인
돌아온 아기공룡 둘리, K-애니메이션 미래는? [컬처샐러드]
임보라 앵커일본 애니메이션이 극장가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반가운 우리 만화 '아기공룡 둘리'가 귀환했습니다.둘리와 또치, 도우너, 고길동 아저씨까지~ 추억과 그 시절 감성을 소환해주고 있는데요.둘리와 함께 그려보는 K-만화, K-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이재민 / 만화문화연구소장)임보라 앵커명작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힘을 갖죠.추억의 만화 '아기공동 둘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27년 만에 4K로 돌아온 '아기공룡 둘리'극장가 돌풍을 기대해 봐도 될까요?임보라 앵커지금까지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장이었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리호, 차세대소형위성 2호 탑재···사실상 첫 승객
임보라 앵커누리호에는 총 8기의 위성이 실리는데요.그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차세대소형위성 2호입니다.이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누리호가 우주로 데리고가는 사실상 첫 손님입니다.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서한길 기자누리호는 실제 활용되는 위성 8기를 궤도에 올릴 예정입니다.지난해 6월 2차 발사에서 인공위성들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당시 위성들은 자체 임무보다 누리호의 위성발사 능력을 검증하는 데에 초점이 있었기 때문에 이른바 '진짜 손님'을 태우고 비행하는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누리호에 실리는 위성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은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맡게 됩니다.광학카메라와 달리 빛과 구름의 영향을 받지 않아 주간과 야간, 심지어 악천후에도 지상관측이 가능합니다.녹취 장태성 / 카이스트 차세대소형위성 2호 사업단장"중점임무는 지표에 대한 레이더 영상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영상 레이더 기술은 주간이나 야간, 그리고 구름이 끼어있는 상태에서도 지상에 대한 관측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한파와 장마 같은 우리나라 이상기후에 직접 영향을 주는 북극 해빙 변화를 탐지합니다.아울러 산림 생태변화를 탐지, 측정하며 기름 유출 같은 해양 환경오염과 해상풍 등의 기상도 측정합니다.이 밖에도 우주방사선 변화와 이에 따른 우주환경 영향을 연구합니다.녹취 장태성 / 카이스트 차세대소형위성 2호 사업단장"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발사한다는 것은 우리가 우주로의 접근권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국내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핵심기술을 우주에서 검증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서한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 3차 발사 일정 (5.25)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브리핑 인사이트 시간입니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 3차 발사 일정 (5.25)우리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저녁 다시 우주로 날아오릅니다.녹취 오태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발사 가능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오늘 18시 24분 정각 발사를 목표로 발사 운영 절차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어제 누리호는 발사를 약 3시간 앞두고 돌연 일정이 중단됐습니다.누리호 발사체 밸브를 제어하는 컴퓨터 사이에 통신 이상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녹취 오태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어제 오후 3시경 지상 헬륨 공급 시스템 이상으로 헬륨의 압력을 낮춰주는 해압 밸브가 구동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문제 발생 직후 항우연 연구진들은 이상 상황에 대한 원인 규명에 즉시 착수하였습니다. 점검 과정 중 발사대의 헬륨 저장 탱크와 지상 장비 시스템을 제어하는 장치, 즉 PLC라고 불리는 장치에서 명령어가 순차적으로 전달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고 PLC의 제어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을 다시 한번 검토한 뒤 오늘 저녁 발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녹취 오태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발사 30분 전인 17시 54분에 발사대 기립 장치가 철수되며 발사 10분전인 18시 14분부터는 발사 자동 운영 모드로 전환됩니다."처음으로 실용위성를 탑재한 누리호는 예고된 6시 24분 발사된 뒤 18분 58초 동안 우주를 비행할 예정니다.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합니다.2.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연 3.5%로 동결 (5.25)한국은행이 또 다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오늘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선 기준금리를 현
300여 개 기업 참여···민간 우주개발시대 '성큼'
임보라 앵커이번 누리호 3차 발사에는 우리 기업들의 우주항공 기술이 총집약돼 있습니다.엔진부터 크고 작은 부품 제작에 총 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는데요.민간 우주개발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누리호 3차 발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약 300곳에 달합니다.이번 발사에 처음으로 체계종합기업으로 참여한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는 그동안 발사체 엔진 개발에만 제한적으로 참여해오다, 처음으로 발사체 제작 총괄과 발사 운용 관리까지 주도권을 쥐게 됐습니다.발사체 제작에 필요한 그동안의 기술 역량을 녹여내는 한편, 전체 설계와 조립에 필요한 기술도 익히는 기회를 갖게 된 겁니다.녹취 최영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체계종합팀장"현장에서 저희가 발사체 관련된 조립 관련된 부분이나 시험평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실무적으로 참여를 하면서 발사체 관련된 기술들을 축적하고 있습니다."이번 발사에서는 크고 작은 부품부터 운용까지,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이 곳곳에 녹아있습니다.발사에 필요한 연료탱크와 동체 제작에는 두원중공업 등 6개 기업이 참여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추진력 확보를 위해 엔진 4기를 일체화시키는 '클러스터링' 조립 작업까지 수행했습니다.엔진에 필요한 터보 펌프는 자동차 엔진 부품 중소기업인 에스엔에이치가 맡았습니다.이 밖에 발사체 추력과 구동에 필요한 시스템 제작에 7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현대중공업은 연 면적이 6천㎡에 달하는 발사대 설비를 구축했고, 현대로템은 추진기관 시스템의 시험 설비 제작에 참여했습니다.이처럼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로 본격 민간 우주개발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기업들이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실전에 적용해보면서 개발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는 효과도 기대됩니다.특히 체계종합기업인 한화 에어로 스페이스는 2027년까지 4번의 누리호 발사를
"강제징용 생존 피해자 1명에 판결금 지급"
송나영 앵커일제강제동원 피해자지원재단은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해법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힌 생존 피해자 한 분에 대해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앞서 재단은 지난 4월 피해자 10명의 유가족들에게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한 바 있습니다.정부는 앞으로도 재단과 함께 피해자·유가족 한 분 한 분을 직접 뵙고 이해를 구하는 진정성 있는 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날씨·부품' 변수 딛고 궤도 안착
송나영 앵커이렇게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하기까지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마지막 순간까지 발사의 성패를 좌우할 여러 변수가 존재했던 만큼 다각도로 점검을 거듭해야 했는데요.성공 발사까지 마음 졸이며 지켜봐야 했던 관전 포인트들,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이혜진 기자날씨는 누리호 발사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변수였습니다.비는 와도 괜찮지만, 바람이 문제입니다.강풍이 발사체 진로를 틀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누리호 발사가 가능한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35도 사이.부품이 망가질 수 있어 비행 경로에 번개가 쳐도 안 됩니다.기상청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 전문 예보관을 현장에 보내 바람과 낙뢰 등 관측 정보를 제공했습니다.다행히 지상풍은 잔잔했고, 낙뢰 가능성도 낮아 발사는 무사히 진행됐습니다.기상 조건과 함께 우주 물체와 충돌 가능성도 고려해야 했습니다.발사체가 이륙한 시점부터 궤도에 진입해 한 바퀴를 도는 동안 우주정거장이나 큰 물체와 200km 떨어져야 하는데, 접근 시간대를 피했다는 설명입니다.녹취 오태석 / 과기정통부 1차관"우주물체 충돌 가능성도 분석해서 충돌 가능성이 없는 시간대를 고려해 발사 시간을 결정했습니다."누리호에 들어가는 부품만 37만 개.이 수많은 부품이 각자의 역할대로 문제없이 작동되는지도 필수 점검 요소였습니다.부속품 기반 발사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담당 연구원과 기업체 전문가들은 밤샘 점검에 몰두했습니다.모든 조건이 충족되자 발사가 시작됐고, 누리호는 고도 64.5km까지 올라갔습니다.전체 무게의 60%인 1단 로켓이 이 높이에서 분리되고, 고도 204km에서 위성을 보호하는 덮개, '페어링'이 벗겨집니다.목표 고도는 550km.여기서 발사체에 실은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임무 궤도로 투입됐습니다.누리호 발사
'남북가족특례법' 개정안 입법예고···"북한주민 국내 재산 보호"
송나영 앵커법무부가 내일 북한주민의 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한 '남북가족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합니다.개정안에 따르면, 북한주민의 남한 내 자산을 재산관리인이 인출할 경우, 법무부 장관의 허가서를 금융기관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법무부는 최근 상속이나 유증 등으로 북한주민이 남한 내 재산을 소유하게 되는 경우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커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