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법과 타협하지 않는 원칙 대응의 선례
합법보장, 불법필벌.. 법무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불법집단행동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법무부 업무보고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선진 법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 법무부의 새해 정책방향입니다. 특히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노사 관계와 시위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축적된 불법과 타협하지 않는 원칙 대응의 선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것입니다. 법무부는 폭력 시위와 정치 목적 파업 등 모든 불법집단 행동 사범에 대해 무관용 윈칙을 적용하고, 사태 해결 후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공부문 손해 발생시 형사제재는 물론 민사 책임까지 추궁한다는 방침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전선거, 거짓말선거, 공무원 선거 개입을 공명선거 저해 3대 사범으로 규정하고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공안범죄 과학수사 지원센터를 신설해 선거사범 수사에도 과학수사 기법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돈을 쓰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뿌리 뽑겠다는 것입니다. 지역토착비리와 공기업, 방위산업체 비리 엄단에도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방 3개 검찰청에 전문 수사팀을 신설하고 공기업의 임직원의 금품수수 인사비리 공금횡령 등 불법 행위를 엄단하기로 했습니다. 강력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특히 아동 성 폭력범에 대해선 유기징역형 상한을 확대하고 공소시효 연장 등을 통해 성 폭력범을 우리 사회로부터 철저히 격리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살인과 성폭력 등 중대 강력범죄자 DNA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
한국정책방송원
사회통합위 공식 출범…'화합·소통'에 앞장
우리사회에 만연한 지역간 이념간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가 어제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사회가 소통하고 화합해 나가는데 통합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정식 위촉을 받은 사회통합위원회가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사회의 내부 갈등을 풀어나가는 것은 어려운 과정이지만 이를 극복하는 것은 훗날 큰 에너지를 발휘하는데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원장으로 임명된 고건 전 국무총리도 '소통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사회통합위는 고건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 등 모두 48명으로 꾸려졌는데 민간위원에는 특히 문정인 연세대 교수,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 등 참여정부 인사와 소설가 이문열, 황석영 씨 등 문화체육계 인사도 폭넓게 포함됐습니다. 사회통합위는 이날 창성동 청와대 별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사회통합위는 효율적인 사회통합을 위해 계층과 이념, 지역과 세대 등으로 4개 분과위를 두게 되는데, 우리 사회에 뿌리깊은 계층과 이념, 지역과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내놓게 됩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플루 하향 안정세 '백신접종 지속'
신종플루 유행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방백신의 차질없는 접종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오는 30일부터는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보호자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12월 둘째 주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은 전주보다 33.8% 감소한 12.32를 기록했습니다. 11월 마지막 주 이후 3주연속 감소한 것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유행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의료인의 82%, 전염병 대응요원의 83.4%가 접종을 받았으며 집단 발병 사례가 가장 많았던 초중고 학생 역시 87.9% 이상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만성질환자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30일부터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보호자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7월 19일 이후 출생한 영아를 돌보는 보호자로 부모나 양육을 담당하는 친인척, 후견인 등 아기 1명당 보호자 2명까지 예방접종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시 영아와 보호자의 주민번호를 모두 입력해야 합니다. 접종 당일에는 아기와의 가족관계나 동일 세대 구성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야 하며 양육대리인의 경우에는 아기 부모가 작성한 예방접종위임장을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보육시설의 교사와 간호조무사 등 3만6천명에 대해서도 1월 중순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우리사회에 만연한 지역간 이념간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사회가 소통하고 화합해 나가는데 통합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정식 위촉을 받은 사회통합위원회가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사회의 내부 갈등을 풀어나가는 것은 어려운 과정이지만 이를 극복하는 것은 훗날 큰 에너지를 발휘하는데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원장으로 임명된 고건 전 국무총리도 '소통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사회통합위는 고건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 등 모두 48명으로 꾸려졌는데 민간위원에는 특히 문정인 연세대 교수,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 등 참여정부 인사와 소설가 이문열, 황석영 씨 등 문화체육계 인사도 폭넓게 포함됐습니다. 사회통합위는 이날 창성동 청와대 별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사회통합위는 효율적인 사회통합을 위해 계층과 이념, 지역과 세대 등으로 4개 분과위를 두게 되는데, 우리 사회에 뿌리깊은 계층과 이념, 지역과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내놓게 됩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제도 도입
한편 내년에는 공직사회의 청렴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입니다.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평가제도가 도입되고, 청렴도를 측정하는 대상기관도 대폭 늘어납니다. 계속해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새해 업무계획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내년도 업무 핵심은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일선 공무원들 역시 개별적인 청렴도를 평가하는 등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청렴도를 측정하는 대상기관도 크게 늘어납니다. 현재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47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650여개, 2011년에는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현장 중심의 국민고충과 부패 해결 노력도 한층 강화됩니다. 권익위는 올해 현장방문을 통해 700여건의 애로사항 중 절반 이상이 해결됨에 따라, 내년에는 이동신문고 전담팀을 구성해, 한 해 동안 40여개 지역의 민생현장을 방문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행정심판에서 서민들이 시.도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할 경우, 소송제기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에서 무료로 재심리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땅값 상승세 불구 지난해 고점대비 낮아
전국 땅값이 전달까지 8개월째 상승했으나 전고점인 지난해 10월에 비해 여전히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을 조사한 결과 앞선 10월에 비해 0.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전 고점이었던 지난해 10월 땅값과 비교하면 아직도 3.5% 낮은 수준입니다. 전달 땅값을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0.5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 서울순으로 상승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도 징병검사 일자 본인선택 실시
병무청은 오는 28일부터 내년도 징병검사 대상자의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 선택을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징병검사 일자는 대상자 누구나 선택할 수 있으며, 병역대상자의 해당 지방병무청 관내가 아니라도 인근 병무청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내년도 징병검사 대상자는 1991년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부터 프레온·할론 생산·수입 금지
지식경제부는 오존층 보호를 위해 몬트리올 의정서에서 사용을 금지한 프레온 가스와 할론의 생산과 수입을 내년부터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레온 가스는 에어컨이나 냉장고의 냉매로 주로 사용되고 할론가스는 소화용 약제에 쓰이는 것으로, 이번 금지 조치는 우리나라가 1992년 가입한 몬트리올 의정서 1차 규제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지식경제부는 1998년부터 연차별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대체 물질을 개발해왔기 때문에, 산업계의 피해는 미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합법보장, 불법필벌.. 법무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불법집단행동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법무부 업무보고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선진 법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 법무부의 새해 정책방향입니다. 특히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노사 관계와 시위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축적된 불법과 타협하지 않는 원칙 대응의 선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것입니다. 법무부는 폭력 시위와 정치 목적 파업 등 모든 불법집단 행동 사범에 대해 무관용 윈칙을 적용하고, 사태 해결 후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공부문 손해 발생시 형사제재는 물론 민사 책임까지 추궁한다는 방침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전선거, 거짓말선거, 공무원 선거 개입을 공명선거 저해 3대 사범으로 규정하고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공안범죄 과학수사 지원센터를 신설해 선거사범 수사에도 과학수사 기법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돈을 쓰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뿌리 뽑겠다는 것입니다. 지역토착비리와 공기업, 방위산업체 비리 엄단에도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방 3개 검찰청에 전문 수사팀을 신설하고 공기업의 임직원의 금품수수 인사비리 공금횡령 등 불법 행위를 엄단하기로 했습니다. 강력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특히 아동 성 폭력범에 대해선 유기징역형 상한을 확대하고 공소시효 연장 등을 통해 성 폭력범을 우리 사회로부터 철저히 격리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살인과 성폭력 등 중대 강력범죄자 DNA 정보의 데이
국민 1인당 평균진료비 80만원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1인당 평균진료비가 8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의료보장인구 5천만명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80만원으로 전북 부안군이 14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 달성군이 53만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2008년 1회이상 의료급여에 의한 진료를 받은 사람은 4천5백만명으로 대상자의 91%가 의료보장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일, 정부부처 분산 후유증 심각
세종시 민관합동위 민간위원들이 세종시 해법을 찾기 위해 독일을 찾았습니다. 독일은 통일이후 수도이전과정에서 본과 베를린으로 행정부처가 분산됐는데 이 때문에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지난 1990년 동서독 통일 후 새 수도로 베를린을 택한 독일. 이후 서독의 수도였던 본에 있던 부처 중 총리실을 포함한 10곳이 새 수도로 이전했고 본에는 국방부와 교육연구부등 6개 부처만이 남았습니다. 이 때문에 본에있는 부처는 베를린에 베를린 소재 부처는 본에 각각 2청사를 두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책적 결정은 대부분 베를린에서 이뤄지고 연방의회도 베를린에 위치해있어 본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평균출장 횟수만 월 5천회에 달합니다. 셔틀비행기를 이용한 이동비용만 연간 150억원이 넘습니다. 이 같은 문제로 본에 있는 6개부처를 베를린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이전비용만 자그마치 50억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입니다. 정부부처 분산에 따른 비효율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독일. 독일 전문가들은 세종시 지역발전과 수도권 집중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부처 이전이 아닌 기업이나 연구소를 이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