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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먼거리 이전 기업에 보조금 더 지급"
정운찬 국무총리가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해 김천 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혁신도시 추진은 차질 없을 것이라면서 먼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일수록 보조금을 더 많이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한 정운찬 국무총리는 먼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진행중인 대구 달성보 공사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을 둘러본 정 총리는 4대강 사업은 100년 후에도 유익한 사업이 될 거라며 홍수예방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 되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인사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인센티브로 지역에서 걱정하는 것만큼 과도한 부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로 수도권 기업이 먼 지방으로 이전 할수록 보조금을 많이 주는 이른바 상박하후 지원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미공단과 김천 혁신도시 현장을 둘러본 정 총리는 세종시가 타지역으로 갈 기업을 모두 흡수할 것이라는 이른바 세종시 블랙홀 논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서울에서 오는 기업은 세종시에 땅도 주지말고 받지도 말라는 대통령의 확고한 지시가 있었다며 혁신도시 건설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제3기 정책기자단 활동 본격 시작
대한민국정책포털 공감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제3기 정책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모두 240명인 정책기자단은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정책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게 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올해 국정목표 일자리 창출에 중점"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첫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임을 강조하면서 올해 고용문제 해결에서 OECD 국가 중 가장 빨리 해결하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올해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논의하기 위한 첫번째 국가고용전략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고용문제 해결에서 OECD 국가 중 가장 빨리 해결하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평소에 비해 청년실업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청장년층 중 일찍 은퇴한 사람들에 대한 노후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지도 정부의 큰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올해 국정목표의 핵심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가 각각 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고용 없는 성장이 세계 모든 나라의 일반용어가 됐다며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고용문제가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고용전략회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임태희 노동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과 정정길 대통령실장, 윤진식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 조석래 전경련 회장, 한국개발연구원(KDI) 현오석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 연휴 사회안전망 집중 점검
물가안정과 아울러서, 명절 기간 교통대란을 막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교통대책과 함께, 비상의료체계 등에 대한 사회안전망 점검에 돌입합니다. 우선 예년보다 연휴가 짧은 만큼 교통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량을 확대하고, 우회도로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교통량 분산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폭설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한편, 긴급상황 발생때는 일부 구간에 통행제한 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6만여곳에 달하는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연휴 기간 의료서비스 공백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늘어납니다. 전국 5만8천곳의 경로당에 동절기 난방비로 총 411억원이 지원되고, 명절기간 동안에 굶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 급식수단 확보와 당번제 무료급식소 운영이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불편 없는 명절,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일자리가 가장 큰 복지"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첫번째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오늘 회의 내용 좀 전해주시죠. 네, 이명박 대통령은 올 한해 정부는 고용문제 해결에 있어 한국이 OECD 국가 중 가장 빨리 해결하는 나라라는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1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서민들에게 희망이고 일자리를 통한 복지가 가장 큰 복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청년실업이 큰 문제가 되고 있고 청장년층 중 일찍 은퇴한 사람들에 대한 노후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지가 정부의 큰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금년 국정목표의 핵심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는 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조치를 올 한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와함께 이 대통령은 고용 문제 해결이 세계 모든 나라의 공통 과제라며 G20 정상회의가 열리면 이런 과제도 중요한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약물 복용중 흡연 하면 부작용 증가
흡연시 약물을 복용하면 약효가 감소 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흡연시 흡수되는 벤조피렌과 니코틴 등이 약물 대사를 촉진시켜 혈압 상승과 심혈관계 부작용을 증가 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투약중 금연이 어려우면 의사 처방시 본인의 흡연 여부를 알려 적정용량의 처방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지털 방송전환 시범사업 개시
2년 후면, 아날로그 방송시대가 막을 내리고, 고화질 디지털 방송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경북 울진지역을 시작으로 디지털전환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오늘 목동 방송회관에서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발대식이 열렸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1961년 흑백TV를 통해 방송전파를 처음 발사한 이후 50여 년간 지속된 아날로그 TV방송이 오는 9월 경북 울진지역에서 최초로 서비스를 마감하게 됩니다. 울진을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이 첫 항해를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고 디지털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디지털 사업의 원년을 맞아 모든 국민들이 고화질 디지털 방송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울진지역은 20일, 현종산 디지털방송 송신탑이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KBS, EBS, MBC의 방송이 디지털로 송출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제 지상파 5개 채널 모두를 고화질 디지털 방송으로 시청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강진군과 단양군은 6월 말부터 디지털 TV방송을 개시하고 각각 10월과 11월, 아날로그 TV 방송 서비스를 마칠 예정입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이날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디지털 전환에 관한 업무협력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시범지역 주민들이 우체국을 통해 디지털 컨버터 등을 신청하고 전달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됐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폐합 공공기관 7곳 배치지역 확정
산업평가관리원과 인터넷진흥원 등 7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지역이 확정됐습니다. 특히 이번 이전 지역 확정은 공기업 선진화 방안으로 기관간 통합돼 신설된 공공기관의 이전 지역 선정에 원칙을 세웠다는데 의미가 큽니다.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인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역발전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7곳에 대한 이전 지역을 최종확정했습니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장학재단은 당초 예정대로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되고, 콘텐츠진흥원도 기존 이전지역인 광주, 전남 혁신도시로 갑니다. 통합돼 신설된 기관의 이전 지역 선정을 당초 이전지역으로 확정해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원칙을 확고히 한 것입니다. 이전 지역이 다른 기관 간 통폐합의 경우 지역간 형평성과 혁신도시의 기능 등을 감안해 배치지역이 정해 졌습니다. 소프트웨어진흥원과 이전될 전자거래진흥원이 통합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고, 정보보호진흥원과 인터넷진흥원이 통합된 인터넷진흥원은 광주, 전남혁신도시로 이전이 결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저작권위원회는 경남혁신도시로 고용정보원은 충북혁신도시로 옮기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전이 예정된 157개 공공기관 중 128개 기관의 지방 이전계획 승인이 마무리 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아직까지 이전지역을 확정짓지 못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통폐합 이전기관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이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교시설 내진설계 병원 수준으로 강화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나 아이티 참사에서 보듯이 지진이 날 때마다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곳이 학교입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새로 학교를 짓거나 리모델링 할 때는 대폭 강화된 내진 설계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이번 아이티 지진 참사의 공통점은 학교 시설이 붕괴돼 학생들의 피해가 컸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다중을 수용하고 있는 학교 시설이 지진에 견디지 못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우리 학교시설은 지진에 취약한 형편입니다. 지난 2007년 기준으로 내진 설계가 된 초중고교 건물은 모두 2천 429동으로, 전체 3층 이상 학교건물의 14%에도 채 미치지 못했습니다. 건축물에 대한 내진 설계 의무화가 1988년부터 적용된 것을 보면 그 이전에 지어진 학교 건물은 내진 보강이 더욱 시급한 실정입니다. 박홍근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학교 내진설계는)청소년들에 대한 대규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큰 지진이 나서 매우 큰 피해가 발생됐을 때는 그 지역의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하나의 피난시설의 역할로서도 우리가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부터 지어지는 학교나 재건축 시설물은 지난해 고시된 학교시설 내진 설계 기준에 따라 내진 설계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내진 설계는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구조물의 내구성을 말하는 것으로, 건물 등을 새로 지을 때 내진 중요도 계수가 적용됩니다. 내진 중요도계수는 건물의 중요도에 따라 1에서 1.5의 계수가 부여되는데, 일반주택은 1이지만 병원이나 발전소 등 중요시설에는 최대 기준인 1.5가 적용됩니다. 이번에 강화된 기준에 따라 대도시에 신축되는 학교 건물은 기존의 1.2에서 지역별로 최대 1.5의 계수가 적용돼 병원
남극 세종기지서 푸른 채소 기른다
극 지방이나 사막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 우리 손으로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식물공장이 남극 세종기지로 이송돼, 연구원들이 푸른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눈보라 속의 영하 50도 혹한이나 100일 동안 비 한방울 안 내리는 사막에서 푸른 채소를 재배하는 것은, 인류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온도와 습도, 일조량 등의 환경을 절묘하게 통제해야 하는 어려운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어떠한 외부조건에서도 신선한 채소를 공급할 수 있는 '식물공장'을 개발해, 남극의 세종기지에 설치했습니다. 극한의 추위 속에 채소 섭취가 어려워 변비와 비타민 부족으로 고생했던 세종기지 대원들에겐 더 없는 희소식입니다. 이형석 남극세종기지 대원 가장 어려운 점은 겨울철엔 채소가 안 들어오기 때문에 신선한 야채를 먹을 수 없습니다. 냉동야채 밖에 없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비타민이나 섬유질 결핍으로 변비도 생기고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도 올 수 있어서 야채가 필수적입니다. 겉보기엔 3평 남짓한 조그만 컨테이너 박스지만, 푸른 채소 10종 이상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LED 조명이 태양광 역할을 하고, 미세자동조절 시스템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식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이 유지됩니다. 사막이나 남극 같은 극지방에 푸른 채소를 공급함은 물론, 도심에서도 무공해 식물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식물공장. 정부는 이번에 개발된 식물공장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나 아이티 참사에서 보듯이 지진이 날 때마다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곳이 학교입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새로 학교를 짓거나 리모델링 할 때는 대폭 강화된 내진 설계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이번 아이티 지진 참사의 공통점은 학교 시설이 붕괴돼 학생들의 피해가 컸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다중을 수용하고 있는 학교 시설이 지진에 견디지 못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우리 학교시설은 지진에 취약한 형편입니다. 지난 2007년 기준으로 내진 설계가 된 초중고교 건물은 모두 2천 429동으로, 전체 3층 이상 학교건물의 14%에도 채 미치지 못했습니다. 건축물에 대한 내진 설계 의무화가 1988년부터 적용된 것을 보면 그 이전에 지어진 학교 건물은 내진 보강이 더욱 시급한 실정입니다. 박홍근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청소년들에 대한 대규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큰 지진이 나서 매우 큰 피해가 발생됐을 때는 그 지역의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하나의 피난시설의 역할로서도 우리가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부터 지어지는 학교나 재건축 시설물은 지난해 고시된 학교시설 내진 설계 기준에 따라 내진 설계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내진 설계는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구조물의 내구성을 말하는 것으로, 건물 등을 새로 지을 때 내진 중요도 계수가 적용됩니다. 내진 중요도계수는 건물의 중요도에 따라 1에서 1.5의 계수가 부여되는데, 일반주택은 1이지만 병원이나 발전소 등 중요시설에는 최대 기준인 1.5가 적용됩니다. 이번에 강화된 기준에 따라 대도시에 신축되는 학교 건물은 기존의 1.2에서 지역별로 최대 1.5의 계수가 적용돼 병원 수준의 내진설계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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