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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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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방송원
정 총리 "일부 부처 이전 반대…빨리 실행 옮겨야"
정운찬 국무총리가 충청언론인 토론회에 참석해 세종시로 일부 부처만 이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계획이 나온만큼 빨리 실행에 옮겨야 사회적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행정부처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해 9부 이전은 안되고 2부는 된다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밤 충청 언론인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정총리는 최근 일각에서 세종시 대안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환경부 이전 목소리가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 아예 행정부가 다가면 몰라도 부분만 가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이 나온만큼 빨리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총리는 그동안 선언적이고 추상적인 얘기들만 오갔다면서 세종시 문제를 빨리 결정해 사회적 혼란을 줄일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정총리는 아직 많은 논란이 있지만 세종시는 과학기술이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면서 과거의 가치에 얽매이느냐 미래가치를 존중하느냐를 선택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역설했습니다. 정 총리는 마지막으로 세종시문제가 지역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이해가 극대화 돼야 하기에 국민을 위한 유일한 소통기구인 언론이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세종시 문제를 다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내외, 2010년 적십자 회비 전달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적십자 활동 유공자 등 15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구호나 봉사활동, 회비 납부 등은 나눔을 통해 사회가 하나가 되고, 더 큰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아이티 재난 현장에 긴급구호단으로 파견 나가 있는 적십자 요원과 전화통화를 갖고 아이티 사태 해결을 위해 좀 더 도움을 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20 대비 총력안보태세 구축
정부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전 국민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43차 중앙통합방위회의의 주요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북한의 대남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가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제43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 하지 않고 서해상NLL 도발을 감행하는 등 대남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정 총리는 오는 11월 G20정상회의를 통해 선진일류국가로 도약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국가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통합방위 관계자들은 성공적인 G20 정성회의 개최를 위해선 모든 관련기관이 치밀한 사전준비와 유기적인 협조를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통합방위본부장인 이상의 합참의장은 최근 북측이 서해안에서 김정일 국방의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무력시위를 벌였다며 안보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폭설 등 재난에 민관군경이 통합대비태세를 구축하는 방안도 집중 논의됐습니다. 한편 중앙통합방위회의는 지난 1968년부터 매년 한 차례 개최되는 회의로 의장인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주요군 지휘관 등으로 구성된 통합방위 최고협의회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위원, 국정원, 검찰, 등 국가안보기관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생산·고용, 국토 전체로 확산"
앞으로 건설될 세종시와 수도권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세종시의 생산성과 고용창출 효과를, 수도권은 물론 국토 전체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세종시 발전방안 발표 이후 수도권과의 동반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세종시는 단독으로 발전하는 곳이 아니며, 생산성과 고용창출 등 그 파급효과를 국토 전체로 확산시키는 정책을 고민할 때라는 의견입니다. 서순탁 / 서울시립대 교수 정치경제의 지방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김은경 / 경기개발연구원 박사 수도권과 세종시 거리상 연계 가능하다. 세종시의 생산성과 고용창출 효과를 수도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렇다면 수도권 정책은 어디로 갈 것인가. 가장 급선무는, 복잡하게 얽히고 비효율적인 각종 규제의 개혁이 꼽혔습니다. 김문수 /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인구가 가장 많고, DMZ, 주한미군의 90%, 육해공군의 70%가 주둔해 있는 군사보호지역이며, 수도권 2500만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팔당댐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수도권 정비계획법으로 대학과 각종 산업단지가 각종 규제에 꽁꽁 묶여 지역발전이 정체되고.. 수도권 안으로는 비효율적인 규제의 개혁, 수도권 밖으로는 향후 세종시 파급효과의 확산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년까지 도서관 3천5백개 신설
지역주민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3년까지 3천5백여개의 도서관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소속기관 업무보고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국립중앙도서관, 한국 간행물윤리위원회, 한국문학번역원 등 3개기관의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격 향상에 있어 독서 문화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2013년까지 작은도서관 3천5백여개를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도서관 건립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강조했습니다. 도서관이 생겨도 사서 고용인원은 크게 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이를 해결할 방법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 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밖에 작년에 개관한 디지털 도서관이 세계에서 유일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복합 도서 시설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세계 시장에 상품화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 도서관의 전국 확산과 디지털 콘텐츠 확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올해 업무 계획을 보고 했습니다. 또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는 전국민 독서생활화와 양서권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 비만도 상승…청년 체력저하 심각
요즘 젊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죠. 그 이유가 다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2,30대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비만도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키와 체중은 일본, 중국에 비해 월등했지만 체력은 전반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09 국민체력 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순발력과 유연성, 전신지구력 등 전체적인 체력 수준이 지난 2007년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특히 2,30대 연령층의 경우 비만도는 최고조에 달한 반면 체력 수준은 급격히 떨어져 국민체력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로 남자 50m 달리기의 경우 20대 초반이 8.1초로 가장 빨랐고 연령이 늘어나면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난 2007년에 비교해 0.6에서 0.8초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40대 이상 연령에서는 2007년 조사 결과에 비해 소폭 감소하거나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비만과 관련한 신체질량지수, BMI는 30대 중후반 남자의 경우 25.2로 가장 큰 수치를 보였으며 40대에서는 감소, 50대에서 다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07년 조사에서 50대 초반이 25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던 점에 비춰보면 2,30대 연령층의 비만이 심각해 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층의 체력저하 원인이 생활환경과 영양과잉에 있다고 보고 국민체력인증제와 같은 동기부여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령사회에 대비해 신체활동량과 기초체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에 의뢰해 19세 이상 전국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신장, 체중, 윗몸일으키기 등 10개 항목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세종시 발전방안, 다음주 입법예고
정부가 세종시 발전방안을 다음주 중 입법예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다음달 말이면 세종시 발전방안 성사여부는 국회로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세종시를 행정중심 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전환하는 내용의 세종시 발전방안을 다음주 입법예고할 방침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세종시 발전방안 입법예고를 위한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이르면 다음주 초에 입법예고가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행복도시 특별법을 전면 개정하는 방식이 될지 아니면 특별법을 폐지한 후 대체입법을 할지는 아직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도 이번주 초 총리실 간부들과의 회의석상에서 사회혼란을 막기 위해 빠른 처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는 발전방안을 입법예고한 후 20일 동안의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안을 국회에 넘길 계획입니다. 따라서 세종시 발전방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시점은 설 연휴 뒤인 다음달 말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설연휴 후에 발전방안을 선호하는 전국적인 여론이 충청권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정치권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자금 대출금리 5.7%···0.1%P 인하
올 1학기부터 시행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대출금리가 5.7%로 확정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국고채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학기 보다 0.1%포인트 인하된 5.7%의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입생(-28일까지), 재학생(1월25일-3월31일까지) 취업후 학자금 상환대출의 신청을 원하는 신입생은 오는 28일까지, 재학생은 25일부터 3월31일까지 대출 신청을 하면 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년까지 도서관 3천500개 신설
보험범죄 특별단속…유사보험 연관범죄도 수사
정부가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보험범죄 전담 합동대책반을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보험범죄 특별단속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우체국보험과 신협 등 그 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유사보험 연관 범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금감원과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해 수사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험범죄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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