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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어 장학생' 영어 가르치며 한국문화 체험
농산어촌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한국의 문화도 배울 수 있는 영어 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이 외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3월부터 영어 교사로 활동할 4기 장학생들이 연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소녀들의 춤사위와 절도 있는 태권도 동작에 시선이 모아집니다. 축하 무대로 접하는 한국 문화에 앞으로 펼쳐질 한국 생활의 기대감이 절로 생깁니다. 각국에서 날아온 영어봉사 장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섭니다. 토크 프로그램, 즉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프로그램은 교포 2세나 외국 대학생들을 초청해 영어 강사로 채용하는 것으로, 장학생들은 길게는 1년 동안 농산어촌 지역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한국에 대한 사랑으로 전국을 누볐다는 대학생과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간 교포 남매도 이제 원어민 강사로서 강의를 하게 됐습니다. 루카스 아더 그린 /캐나다, 영어봉사 장학생 한국 역사를 알고 있고, 한국인들이 영어 말하기를 얼마나 힘들어하는지도 잘 알기 때문에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이 자리에 모인 600여 명의 학생들은 사전 연수를 받고 전국 학교에 배치돼 3월부터 영어 선생님으로 활동합니다. 토크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38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돼 회화 교육이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 학교에서 지금까지 수만명의 초등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한국 문화체험을 체험하면서 영어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605명으로 수혜 장학생을 대폭 늘린 겁니다. 정부는 토크 프로그램이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계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영어봉사 장학생들은 한 달 가까이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 교수법과 한국 문화와 역사 등 한
한국정책방송원
감사원, 24개 지자체 호화청사 특별감사
감사원이 호화청사 신축 논란에 휩싸인 일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특별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청사들은 예산과 에너지 낭비라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새로 문을 연 경기도 성남시청입니다.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에 건물외벽은 대부분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에너지 낭비청사란 오명은 물론 3천2백억원에 달하는 건축비로 호화청사라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이경희(41) / 경기도 성남시 저렇게 크게 지었으니까 난방비도 많이 들것 같고 우리나라에 기름이 나는 것도 아닌데... 감사원이 호화청사 논란에 휩싸인 전국 24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 대상은 경기도 성남시를 비롯해 서울 관악구과 마포구 부산 남구와 경북 포항시 등 2007년 이후 청사를 새로 지은 12개 지자체와 현재 청사를 신축 중인 서울시와 용산구 충남도청, 전남 신안군 등 12곳을 포함해 모두 24개 지자체입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호화청사 문제로 현재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료수집에 들어갔다며 신축청사 규모가 적절한지와 재원조달 내역 그리고 에너지 절감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3일 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호화청사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지자체들을 질타했습니다. 감사원은 9일까지 예비조사를 거친 후 설 연휴가 끝나는대로 2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해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일·우유 등 신선 식품 더 먹자
아이들의 편식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몸에 좋지 않은 피자나 햄버거, 과자 등은 즐겨 먹으면서 과일이나 채소, 우유 등 신선식품 섭취는 하루 권장량도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부모들의 꼼꼼한 관리가 절실해 보이는군요. 밥 보단 햄버거와 피자, 라면, 과자를 즐겨먹는 아이들.. 비만을 부르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 정크 푸드에 익숙한 아이들이 성장 크리닉 전문병원을 주로 찾습니다. 이 어린이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비만한데다 키도 10cm 이상 작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편식 때문입니다. 식약청이 어린이 2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어린이가 과일과 채소, 우유 등 신선식품의 섭취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인 영향 섭취 기준을 보면, 어린이 신선식품 일일 권장섭취 횟수는 과일은 2회 채소는 5회 우유 2회인데, 매일 2회 이상 과일을 섭취하는 어린이는 불과 17.8% 채소반찬은 23.7% 우유는 20.7%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3반면 주 1회 이상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는 어린이는 패스트푸드 69.8% 탄산음료는 74.6% 컵라면은 47.9%, 과자와 초콜릿은 무려 80.8%인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특히 어릴 때 식습관은 성인이 돼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인스턴트 위주의 식단은 발육 부진은 물론 성인병으로까지 이러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식품안전보호구역의 관리를 강화하고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자활상품 유통활성화, 1억 5천만원 지원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자립을 위해 의기투합한 곳을 자활사업체라고 하는데요. 복지부가 이곳에서 생산되는 자활생산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힘을 뭉치고 있습니다. 전국 3천 8백여곳의 자활공동체에선 저소득층 4만 2천 여명이 자활사업을 통해 떡과 한과, 천연염색제품 등 1천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판촉 역량의 부족으로 제품의 판로 확보는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경기도 부천의 한 자활센터를 방문해 자활생산품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유통 활성화에 1억 5천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수상품에 대한 품질인증과 표준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자활생산품의 장기적인 품질관리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관은 그러나 자활사업이 단순한 지원 에서 머무르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며 자활생산품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향후 예산의 추가 확부를 통해 자활 상품의 대형마트 입점과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81억원 지원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지원이 강화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학습공간 구축과 우수 학습 활동지원 등에 올해 81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전국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나 지사에서 하면 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정부 발주사업, 중소기업 과감하게 배려"
이명박 대통령은 소프트웨어 사업자들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정부 발주 사업에서 우선적으로 과감하게 배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현장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송파에 위치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현장을 찾아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자들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정부발주 사업에서 과감하게 중소기업을 배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발자가 충분히 보상받고 개발 결과가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와 같은 성공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도 나와야 한다며 해외시장을 향한 과감한 도전이 중요한 만큼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소프트웨어 사업의 성격 상 과감하고 실험적인 도전이 필요한 만큼 실패가 많을 수 있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10개 사업중 1개가 성공한다고 해도 의미가 크다며 1개가 나머지 9개의 손실을 보충하고도 남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우리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외국에서 장비를 구입하는 경우 패키지로 다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가능한 부분은 우리 것을 쓰는 조건으로 구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의 시장을 넓혀 나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도 소프트웨어 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만큼 법과 제도를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l
육아휴직 대상 자녀 만6세 이하로 확대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 자녀가 만 6세 이하로 확대됐습니다. 노동부는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요건을 생후 3년 미만에서 만 6세 이하의 초등학교 취학 전 자녀로 확대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육아휴직 신청 대상을 2008년 1월1일 이후 출생하거나 입양한 자녀가 있는 근로자로 한정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대강 공정, 연내 60% 차질없이 완료"
오늘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추진본부는 올해 전체 공정의 60%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한 치의 차질 없이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이 결정된 것은 지난 2008년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였습니다. 이듬해 6월에는 사업의 전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졌고, 세부계획이 확정되면서 4대강 사업은 같은 해 11월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를 도맡아 온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의 첫 돌을 맞아,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모든 공사구간에 설치된 웹 카메라를 통해, 공사 진행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황판이 선을 보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바쁘게 달려왔다면서, 올해는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오염된 퇴적토의 준설로 인한 수질오염문제 등 여전히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홍수방지 등 사업의 모든 목표를 포괄하는 큰 틀에서, 4대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추진본부는 아울러,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어렵사리 시작한 사업인 만큼, 후대에 물려줄 귀중한 유산을 빚어낸다는 생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구개발 불법유용 관행 뿌리 뽑는다
해마다 늘어나는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예산, 하지만 뒷돈으로 새어 나간다면 소용이 없겠죠. 불법적인 연구비 유용 관행을 퇴출시키기 위한 자정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교 연구실. 적게는 5억원에서부터 많게는 수십억원의 값비싼 장비가 들어차 있습니다. 워낙 고가이다 보니, 연구 기자재를 납품하려는 업체들 간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뒷돈을 제공하는 등의 불법적인 관행도 왕왕 적발되고 있습니다. 이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연구수행기관인 산학협력단이 납품업체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물품을 개인이 아닌 일괄 구입함으로써, 연구비를 투명하게 집행하겠다는 겁니다. 아울러 납품단가를 공개함으로써, 적정한 가격으로 양질의 재료를 구입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우선 참여대상은 일정 금액 이상을 납품하는 300여개 업체로, 향후 산학협력단과 거래하는 모든 업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시중 금융망과 연계해 부당한 금융거래를 감시하는 등, 이같은 자정 움직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올 한해 연구개발비로 책정된 예산은 모두 13조 6천억원. 정부는 올해를 연구비의 불법적인 유용을 퇴출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활상품 유통활성화, 1억5천만원 지원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자립을 위해 의기투합한 곳을 자활사업체라고 하는데요. 복지부가 이곳에서 생산되는 자활생산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힘을 뭉치고 있습니다. 전국 3천 8백여곳의 자활공동체에선 저소득층 4만 2천 여명이 자활사업을 통해 떡과 한과, 천연염색제품 등 1천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판촉 역량의 부족으로 제품의 판로 확보는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경기도 부천의 한 자활센터를 방문해 자활생산품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유통 활성화에 1억 5천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수상품에 대한 품질인증과 표준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자활생산품의 장기적인 품질관리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관은 그러나 자활사업이 단순한 지원 에서 머무르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며 자활생산품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향후 예산의 추가 확부를 통해 자활 상품의 대형마트 입점과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체불임금 전화상담(☎1350) 오후 8시까지 연장
설을 앞두고 체불임금 전화상담 서비스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노동부는 오는 12일까지를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전담반'을 설치해 설 연휴기간동안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상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상담에선 주로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체당금 지급과 생계비 대부 관련 업무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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