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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안주 말고 파격적 변화 나서야"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역동성을 살려야 한다면서 공직사회의 파격적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개발연구원 KDI에서 4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역동성' 면에서 희망을 주고 있다고 본다며 이제 교육과 우리 사회 전반의 모든 부문에서도 역동성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가 앞으로 10년 이상 발전하는 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공직사회도 안주하지 말고 파격적 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외교 분야의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각 부처와 민간을 포함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등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 일방적인 과거 외교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며 상호 간에 도움을 주는 파트너십 외교를 지향해야 정상외교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지금 역사적 소명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임기 중 대한민국이 선진 일류국가가 되는 기초를 닦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6·25 전사자, 60년 만에 가족 품에 귀환
전쟁터에 남겨졌던 호국용사의 유해가 6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부는 올해가 6.25 60주년 인만큼 조국위한 희생에 대해서는 무한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6.25 전쟁당시 전사했던 호국용사의 유해가 60년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국군 2사단 소속의 고 양손호 일병. 고 양일병은 지난 2007년 11월 경기도 가평에서 집단유해 36구가 발굴 된 후 국방부의 DNA 검사결과 2009년 2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유전자 샘플을 등록한 양순희 씨의 유전자와 일치해 가족임이 판명됐습니다. 양 일병은 입대한 다음해 가평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유해는 찾을수 없었습니다. 이번 성과는 순수 DNA 검사만으로 6.25 전사자 신원을 확인한 3번째 사례로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이 활성화 됨에따라 가능했습니다. 2000년부터 작년까지 발굴된 전사자 유해는 총 4,133구로 이 중 국군전사자는 3,367구입니다. 현재까지 유전자 샘플을 등록한 유가족은 1만339명으로 신원확인된 전사자는 양일병을 포함해 56명입니다. 국방부는 올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다음달 2일 경남 함안을 시작으로 55개 지역에서 1500구 이상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올해는 6.25 전쟁 60주년을 맞은 만큼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해서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무한책임 의지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20 관광장관회의 유치
오는 11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앞서 G20 국가의 관광장관들이 모여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T20 장관회의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현지시각으로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폐막된 T20 제1차 관광장관회의에서 회원국들은 2차 회의 개최지로 서울을 확정했습니다. T20 관광장관회의는 G20 정상들에게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지난해 세계 관광기구 총회에서 창설된 국제 회의로, G20 국가들을 참석 범위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 안전한 식탁 만들기 2년
한편 농식품 분야에서는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한식을 세계화하는 데 정책력을 집중한 2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지난 2년간,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가장 큰 화두는 '안전한 먹을거리'였습니다. 특히 원산지 표시제와 쇠고기 이력제 시행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시장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평가입니다. 전상곤 박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유통단계에 있는 업자들이 수입육을 한우로 더이상 속여 팔 수 없고, 한우에 대한 중간단계 수요도 커지고. 중장기적으로 한우를 믿을 수 있다는 것..그 자체가 한우를 좀 더 안정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 한편 세계로 수출되는 김치와 비빔밥에 더해, 최근엔 막걸리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막걸리 수출액은 75만1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배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앞으로 10년은, 농어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정책의 초점이 맞춰집니다. 정부는 농어업인의 법인화를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고, 비용절감운동본부를 설립해 민간 주도의 경영비 절감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지급하는 농지연금제를 실시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농어촌의 복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농식품 분야의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해, 미래 효자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토부 '보금자리 청약에 자산기준' 도입
앞으로 일정 액수를 초과하는 부동산이나 자동차를 보유한 사람은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분과 공공 임대아파트에 청약할 수 없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2억1천550만원이 넘는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2천690만원을 초과하는 자동차를 보유한 가구주에는 보금자리주택 중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분과 공공 임대아파트에 청약하지 못하도록 자격기준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보금자리주택 청약에 자산기준을 도입기로 한 것은 주택 외에 고가의 부동산이나 승용차를 보유한 사람들이 서민에게 돌아갈 혜택을 보는 문제점을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국토부는 관계부처 협의 과정 등을 거쳐 새 기준이 확정되면 4월 말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2차 보금자리주택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생아 수 2년째 감소…4년만에 최소
출생아의 숫자가 2년 연속으로 감소하면서, 4년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는 데다 악화된 고용사정도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44만5천200명. 한 해 전보다 2만1천명이 줄었습니다. 2005년 43만5천명 이후 증가세를 기록하다, 2008년을 기점으로 2년 연속 감소세로 돌아선 겁니다. 이렇듯 출생아 수가 2002년 50만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8년째 40만명대를 맴돌고 있습니다. 혼인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데다, 고용사정이 좋지 않다 보니 결혼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동회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우리나라의 고용 사정 자체가 별로 좋지 않아서 직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많아지고 이런 것들이 혼인이 이뤄지지 못한 것들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30대 초반 엄마의 출산이 전체 출산에서 43.4%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고, 20대 후반은 35.2%를 기록했습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즉 합계 출산율 역시 지난해 1.15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합계 출산율이 가장 낮았던 2005년 1.076명 보다는 많은 수준이지만, 1.3명이 넘어가는 대부분의 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한편, 시도별 출생아 수는 경기도가 11만 3천8백명으로 가장 많았고, 합계 출산율은 전라남도가 1.45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식예보제 도입, 단계별 행동지침 안내
앞으로는 기상변화에 따른 천식예보제가 도입돼 천식발작의 주의 단계를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기상청은 지난 2008년부터 기상변화에 따른 천식환자의 증상악화 수준을 예측하는 모형을 공동 개발해 왔는데 이를 토대로 다음달부터 단계별 행동지침을 담은 천식예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식예보 등급은 매우 주의, 주의, 지속관리의 3단계로 구분되고 질병관리본부와 기상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정보제공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에서 SMS와 전자우편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중음악 공인차트 '가온차트' 발간
미국에는 빌보드가, 일본에는 오리콘 차트가 각각 공신력 있는 음악차트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세계 유수의 차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가온 차트가 공식 발간됐습니다. 어제출범행사가 열렸는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공정성과 신뢰성이 담보된 대중이 납득할만한 음악차트를 만들겠다 가온 차트가 미국의 빌보드, 일본의 오리콘처럼 공신력 있는 대중음악 차트를 표방하며 첫 선을 보였습니다. 가온 차트는 국내 온오프라인 매출을 기반으로 매주 1위부터 100위까지 각 부문별 순위를 발표합니다. 자료 집계에는 각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음악사이트와 6개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 그리고 국내외의 대표적인 음반 유통사들이 참여해 국내 유료음악서비스의 월평균 이용자인 2천만명의 데이터를 기초로 순위를 선정합니다. 가온 차트는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공인된 음악 차트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음악산업 진흥 중기 계획'의 하나로 추진돼 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로 디지털 부문에는 소녀시대가, 앨범 부문 1위에 슈퍼주니어가 각각 수상을 했습니다. 또 올해 1월 1주차부터 4주 연속으로 가인과 조권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가 통화연결음, 다운로드, 스트리밍 등 부문에서 수상해 최다 수상자로 기록됐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금융위기 거울삼아 금융역할 재고 필요"
이명박 대통령이 다시한번 금융의 역할재고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강조한 금융역할 재고는 다보스 포럼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금융위기를 교훈삼아 금융의 역할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코리아 2010'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실물경제와 금융은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금융역할 재고 주장은 다보스 포럼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상황실 설치와 재정을 조기투입등 한국의 위기극복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세계와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 경제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민간소비와 투자, 그리고 일자리 창출은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며 기업가 정신의 고취를 통해 민간 부문의 고용과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을 선진국에 진입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출범했다며, 모두가 잘사는 성숙한 세계국가를 만드는데 한결같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3년뒤 한국의 변화상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이명박 정부 출범 2주년을 계기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 세계적인 당면과제 속에서 한국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작은 도서관' 디지털로 책 읽는다
집 근처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이른바 '작은 도서관'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고서와 학술 자료 등을 컴퓨터에서 원문 그대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경북 칠곡에서 첫 사업이 시작됐는데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경북 칠곡군의 한 작은 도서관. 공간은 넓지 않지만 책장엔 어른, 아이부터 누구나 즐겨볼 수 있는 책들이 빼곡히 꽂혀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서적이나 학술 관련 자료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정부는 이런 작은 산골 마을이나 섬마을 등 문화 소외 지역의 작은 도서관 350여 곳에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서적 24만권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작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읽고자 하는 도서명만 검색하면 디지털로 제공되는 원문을 그대로 읽을 수 있는 겁니다. 이곳 작은 도서관에선 이처럼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전자 파일로 변환 된 책을 별도의 저작권료 없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오미경 평소에 보고 싶었던 책들을 바로바로 찾아서 볼수 있어서 이용하기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이와 함께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에듀넷 서비스를 홈페이지와 연계해 따로 로그인 과정없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디지털 정보 이용 서비스를 2012년까지 전국 4천여개의 작은 도서관에 단계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과 후 학교 참여시 사교육비 53만원 절감
한편 이번 조사결과 지역에 따라 사교육비 지출의 편차도 크게 나타났는데요. 대도시 가운데는 방과 후 학교 수업이 활발한 부산과 광주의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살펴봤습니다. 부산과 광주지역에서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의 경우, 학생 1인당 들어가는 월평균 사교육비는 20.3만원인데, 현재 초등학교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지역 맞춤형 방과후 학교'가 사교육비 경감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교육부는 평가했습니다. 광주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야간 자율학습과 방학중 이뤄지는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이 사교육비를 줄이는 주 요인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와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광역지자체도 사교육비가 줄었는데, 특히 소규모 학급의 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도시보다 소득수준이 낮은 전북과 제주 지역의 사교육비 감소현상이 뚜렷했습니다. 농산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영어교육 사업 '토크'와 전원학교 등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정책들이 사교육을 대체해 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초중고등학생들의 방과후 학교 참여율은 한 해전보다 6.2%포인트 증가한 51.3%로 나타났는데, 방과후 학교 참여학생이 참여하지 않은 학생보다 약 53만원 더 적게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내년에 시행될 시도 교육청 평가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대강, 녹색성장 기반한 국토 재창조"
이명박 정부 2년을 맞아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평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녹색성장에 기반한 최초의 국토 재창조 사업이라는 점이 성과로 평가된 가운데, 사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습니다.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사는 강.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강. 바로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에 담긴 핵심 과제입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 2개월 동안 추진해온 '4대강 살리기' 정책을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무엇보다, 최초로 지역간 화합과 IT와 BT등 분야별 첨단기술이 통합된 범정부 프로젝트가 마련됐다는 점이, 4대강 살리기의 정책의 주요 성과로 평가됐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선 하천 주변지역의 계획적인 개발을 위한 제도정비 등 발전 방향이 제시됐습니다. 아울러, 4대강 사업의 순조로운 공정 못지않게, 사후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발전적인 제안들과 관련해, 전담 연구인력을 통해 검토한 뒤 사후 계획수립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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