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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가 보유 토종종자 국가서 영구보존
전국의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토종 종자들이 부지불식간에 유실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토종 종자를 국가 차원에서 영구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전북 군산에서 생산되는 눈검쟁이콩. 병충해에 강하고 찰기가 좋아, 밥을 지으면 단맛이 우수하고 잘 풀어지지 않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생산된 토종 팥도, 떡으로 만들 경우 일반 팥보다 단맛이 우수합니다. 이렇듯 전국의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토종 종자를 국가 차원에서 영구 보존하기 위한 작업이, 이른바 '문익점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시작됐습니다. 전북 군산에 사는 여든 두살의 박만규 할머니를 비롯해, 경남 하동의 이영문 씨 등이 각각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토종 종자를 농진청에 기증했습니다. 기증받은 종자는 종자 증식과 특성 평가 등 연구를 거쳐 영구 보존되며, 향후 신품종 육성이나 신약 개발 등에 요긴하게 활용됩니다. 현재까지 농촌진흥청이 보유하고 있는 토종 종자는 3만 6천여 점. 농진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유전자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토종종자 기증과 종자 접수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진행됩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꽃게잡이 조업 최대한 보장"
이명박 대통령이 꽃게 잡이 성어기를 앞두고 군이 작전상 불편하더라도 어민들의 활동을 최대한 보장하고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지켜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진급 보직신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제여건도 힘든데 고충 많은 서민들이 해상 조업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해군이 북한의 위협에 잘 대비하고 있어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만일에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에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교원평가제 엄격 적용"
이명박 대통령은 또 교원능력 개별평가의 엄격한 적용으로 신상필벌을 강조했습니다. 교육개혁대책회의 내용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교육개혁을 강도 높게 주장하면서도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일선 교사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우리 교육현장에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입학사정관제도의 장점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입학사정관제로 들어온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지만 창의력과 독립성이 더 강하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이 입학사정관제가 성공할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아무리 제도를 만들어 놓아도 과거의 인식을 갖고 있으면 교육개혁이 되지 않는다면서 미래의 재원인 마이스터고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교원능력 개발 평가에 대한 엄격한 신상필벌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교원평가제에 대한 법적 뒷받침이 소홀하지 않도록 국회가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교육개혁 대책회의는 각 대학, 시도 교육감, 고등학교 교장,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 일선 교육 현장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분들이 참석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일선 교육 현장의 애로와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거연수원, 국제심포지엄 개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오늘과 내일, 종로구 선거연수원에서 스웨덴의 민주시민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민교육과 선거'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정규 선거연수원장은 세계적으로 정치적 무관심과 투표율하락의 문제는 지속가능한 민주주의 발전을 지향하는데 많은 국가들의 과제라면서 스웨덴과 한국의 민주주의 교육전문가를 초청하여 참여의식을 제고하고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대강 농경지, 국유지내 점용 적법 보상"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일각에선 농민들이 보상도 못받고 경작지를 빼앗기게 된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대부분이 국유지내 점용허가를 받은 경작지인 만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구간내 전체 경작지 면적은 1억 5천만 제곱미터. 우리나라 전체 농경지 면적의 1%가 채 안되는 수준입니다. 특히 4대강 사업으로 편입되는 농경지의 대부분은 예전부터 국유지 내에서 점용허가를 받거나 무허가로 농경을 해왔던 것으로, 사적 소유의 농지가 사라지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정부는 하천 부지내 점용허가 경작지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상하는 한편, 4대강 수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 농경 활동을 금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채교 /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팀장 허가를 받은 사람들에 한해서 경작지나 시설물에 대한 보상 이뤄진다..2년 동안의 손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보상액이 당초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입니다. 최종 보상비 규모는 올 하반기에 확정될 전망이지만, 정부는 보상비가 당초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채교 /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팀장 일부 누락된 사유지나 지가변동으로 인해 보상비가 증액될 수는 있다..하지만 사유지 보상액이 2배 이상 증가하거나 크게 늘어나지는 않는다.. 아울러 최종 편입면적과 보상금액, 보상 대상자 등은, 분할측량이나 감정평가 같은 정확한 절차가 이뤄져야 확실한 수치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애니메이션 육성 2천500억원 투입
정부가 국내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3년까지 2천5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토종캐릭터 육성전략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손오공이 모험을 펼치는 만화로 한자를 쉽게 익힐 수 있게 만든 이 책은 지난 2003년부터 무려 1천 2백만부가 판매한 베스트셀러로 내년 온라인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던 여세를 몰아 글로벌 게임시장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것입니다. 정부는 뉴미디어 시대에 걸 맞는 지원을 확대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캐릭터산업에 힘을 실어준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최근 출시가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 폰을 통해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애플의 앱 스토어를 비롯한 오픈마켓에 전용 서비스 공간인 코리아 콘텐츠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내년까지 오픈마켓 연동시스템을 만들고 2013년까지 해외 오픈마켓 서비스를 위해 현지어 번역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IPTV에 디지털 애니메이션과 만화방도 별도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애니메이션과 만화, 캐릭터 시장 규모는 8조 6천억원으로 연평균 38%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3년까지 총 2천5백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해외 수출 규모를 8억 달러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교육개혁 안하면 한국 미래 걱정"
이명박 대통령이 강도 높은 교육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교육개혁을 하지 않으면 한국의 미래가 걱정스럽다며 매월 한차례씩 교육개혁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에서 처음으로 열린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 이 대통령은 그 동안 누적돼 온 교육계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강도 높게 지적했습니다. 교육정책과 관련해서 이 대통령은 정권이 바뀌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치논리나 시대적 포퓰리즘에 따라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경제를 살리려면 성장잠재력을 키워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 과학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통령이 직접 교육문제를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다음달에는 교장임용제도와 교원인사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상반기까지 학교폭력과 학교급식 그리고 진로와 직업교육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하반기에는 입학사정관제와 수능개편 등 대입제도 선진화 방안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 강화를 위한교육과정 개편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대통령실 내에 교육개혁추진상황실을 운영해 이 같은 핵심과제 추진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매월 한차례씩 교육현장을 찾아가 교육개혁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강도 높은 개혁작업을 진두 지휘할 계획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통위, 방송 3사간 공동중계 권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민적 관심행사가 많은 스포츠에 대해서는 지상파 방송사가 공동 중계 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곧 있을 남아공 월드컵을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중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3사의 스포츠중계권 분쟁에 대해 당사자간 자율협상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지상파 3사의 중계권 분쟁은 당장 세달도 채 남지 않은 남아공 월드컵을 SBS가 독점중계 하는지 3사가 공동중계하는지 여부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밴쿠버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중계했다고 자평하는 SBS는 이미 월드컵 단독중계권을 따놓은 만큼 단독중계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반면 KBS와 MBC는 SBS의 단독중계가 방송법상 명시된 보편적 시청권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공동중계를 요구해온 상황. 방통위는 중계권 협상 과정에서 3사 모두 정당한 사유 없이 중계권의 판매 및 구매를 지연시키거나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는 방송법상 금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이에 대한 시정조치로 지상파 3사간 중계권 자율협상을 권고하는 권고안을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권고안은 특히 기술적 준비기간을 고려할 때 남아공 월드컵의 공동중계를 위해선 이번 달 안으로 협상이 타결돼야하는 만큼 남아공 월드컵에 관한 협상을 우선적으로 진행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역시 당장 월드컵 공동중계를 집중적으로 협상하되 향후 올림픽 등 남은 스포츠행사의 중계문제는 장기적으로 논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사가 자율협상에 들어간다는 가정 하에 이제 남은 과제는 이미 SBS가 지불한 월드컵 중계권료를 3사가 어떻게 부담할 것인지 또 월드컵 한일전 등 주요 경기의 중계를 갈등 없이 나눌 수 있을지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SBS가 여전히 단독중계를 고수하고
지난해 고지혈증 진료환자 92만명
지난해 고지혈증 진료환자가 92만명으로 집계돼 2005년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별로 보면 지난해 여성환자는 54만여명으로 37만여명인 남성 보다 40% 더 많았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지혈증 예방법으로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과 금연, 절주 등을 권고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짜 수입 기능성 화장품 무더기 적발
시가 67억원 상당의 가짜 기능성 화장품이 인터넷 쇼핑몰과 피부관리실 등에서 유통돼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의 일제 단속에 적발됐는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자외선 차단, 주름개선, 미백효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안전성 심사를 마친 기능성 화장품에만 표시할 수 있는 문구들입니다. 그러나 이를 무시한 13개 수입업체가 인터넷 쇼핑몰과 피부관리실, 일부 백화점 등에, 시가 67억원 상당의 가짜 수입 기능성 화장품을 유통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반 화장품과 달리 기능성 화장품은 식약청의 안전성 심사를 거친 뒤 인증번호를 부여받고, 효과와 효능 등을 표시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수입업체들은 기능성 화장품의 가격이 일반 화장품에 비해 훨씬 비싸다는 점을 악용해, 인증심사를 무시한 채 검증도 안된 수입 화장품을 기능성인 것처럼 속여서 판매해 온 겁니다. 관세청은 이들 업체를 식약청에 고발하는 한편,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인증번호 표시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관련규정의 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국내외 기능성 화장품을 고를 땐, 반드시 기능성 제품 표시문구나 식약청 인증번호를 확인하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년 '일자리 기상도' [클릭 경제브리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입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근로의 소중함에 있어선 경중을 가릴 수가 없다는 의미일 텐데요. 하지만 귀천은 없는 대신에,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기 직종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오는 2018년까지 고용변동 요인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놨는데, 그 내용을 보면 이른바 뜨는 직종과 그렇지 않은 직종을 전망해볼 수가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백서른일곱개로 분류된 국내 직업 가운데, 2018년까지 고위공무원과 임원, 사회서비스 관리자 등 모두 쉰여덟개 직업의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보건의료 직종에선 의약사와 간호사는 물론 서비스 종사자까지 전 직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사회복지 업종과 상담 전문가, 금융, 법률, 환경 관련직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에 백서른일곱개 직업 가운데 예순개는 취업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는데, 제조업의 기능직과 기계 조작직, 농림어업 분야 기능직과 단순직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대학교수와 유치원 및 학교 교사, 기자, 자동차 정비원 등 아홉개 직업의 취업자 수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결론적으로, 급증하는 서비스 수요에 부응해 의료와 복지, 금융,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늘어나고, 단순 기능직 일자리는 대부분 줄어드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는데요. 고용정보원은 단순 기능직 일자리가 갈수록 줄어드는 건, 기술의 발달에 따른 자동화기계화와 더불어서, 힘든 일을 싫어하는 젊은층의 기피 현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렇다면 취업자수 증감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정부 정책과 법제도의 도입이 꼽혔고, 가
방송통신위원회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민적 관심행사가 많은 스포츠에 대해서는 지상파 방송사가 공동중계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에따라 곧 있을 남아공 월드컵을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중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3사의 스포츠중계권 분쟁에 대해 당사자간 자율협상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지상파 3사의 중계권 분쟁은 당장 세달도 채 남지 않은 남아공 월드컵을 SBS가 독점중계 하는지 3사가 공동중계하는지 여부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밴쿠버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중계했다고 자평하는 SBS는 이미 월드컵 단독중계권을 따놓은만큼 단독중계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반면 KBS와 MBC는 SBS의 단독중계가 방송법상 명시된 보편적 시청권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공동중계를 요구해온 상황. 방통위는 중계권 협상 과정에서 3사 모두 정당한 사유 없이 중계권의 판매 및 구매를 지연시키거나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는 방송법상 금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이에 대한 시정조치로 지상파 3사간 중계권 자율협상을 권고하는 권고안을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권고안은 특히 기술적 준비기간을 고려할 때 남아공 월드컵의 공동중계를 위해선 이번달 안으로 협상이 타결돼야하는 만큼 남아공 월드컵에 관한 협상을 우선적으로 진행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역시 당장 월드컵 공동중계를 집중적으로 협상하되 향후 올림픽 등 남은 스포츠행사의 중계문제는 장기적으로 논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사가 자율협상에 들어간다는 가정 하에 이제 남은 과제는 이미 SBS가 지불한 월드컵 중계권료를 3사가 어떻게 부담할 것인지 또 월드컵 한일전 등 주요 경기의 중계를 갈등 없이 나눌 수 있을지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SBS가 여전히 단독중계를 고수하고 있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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