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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효 문화 개선, 효도 수당제 확대
우리의 전래동화에는 효도하면 복 받는다는 줄거리가 많은데요. 이제 효도를 하면 실제로 가계에 도움 되는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아버지나 조부모로 대표되는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경우 의료비를 장기 저리로 대부해주고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효도수당제를 정부차원에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효문화 진흥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관련부처에 시행을 권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선안은 희미해져가는 효문화를 정립하고 이에 적절한 보상을 주는 방법으로 이뤄졌습니다. 초중고등학생이 '효행표창'을 받은 경우 입학금수업료 등을 보조하도록 하고, 부모 부양시 주택 우선 공급과 일정 수준의 가점을 부여하는 지원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또 일반인이 '효행표창'을 받은 경우는 일정 기간 고궁공원 등 문화예술 시설과 공연을 무료 또는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하게 하고 취약계층이 받은 경우는 취업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는 방안도 담겼습니다. 무분별한 지원을 남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도 강구됐습니다. 권익위는 지원 대상을 '효행장려법 제10조'에 의한 표행 표창을 받은 자로 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부모노령자를 학대한 반인륜 범죄자에게 효행교육을 실시하고 노인복지시설과 노인전문요양원 등에서 효행봉사활동을 이행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강화
최근 인터넷 중독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가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범정부 종합계획을 내놨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1천만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주요 내용 살펴봤습니다. 인터넷 중독자만 2백만명. 인터넷 이용이 잦은 만9세에서 39세 사이 연령대의 인터넷 중독률도 무려 8.8%에 이릅니다. 최근 인터넷 게임을 모방한 모친 살해와 3개월된 아이를 방치한채 게임에만 몰두한 부부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중독이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인터넷중독의 예방과 해소를 위한 범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3년동안 모두 천만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청소년에게 국한됐던 예방교육도 유치원생부터 군 장병,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도 대폭 확대됩니다. 같은 기간동안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37만명에겐 필수 상담도 이뤄집니다. 중독의 위험 정도에 따라 기초상담과 전문상담, 병원치료 등 단계적인 전문상담이 실시되고, 실업자와 한 부모 가정 자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인터넷 중독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뿐만아니라, 인터넷 이용 시간과 요일 등을 사용자나 보호자가 미리 조절할 수 있는 자율적 셧-다운프로그램과, 인터넷 게임을 오래할 수록 재미를 반감시키는 인터넷게임 피로도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부터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문상담사 4천 명과 청년멘토 6천 명 등 올해부터 3년 동안 모두 1만 명에 전문인력을 양성해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
한식세계화 민간재단 내일 출범
한식 세계화 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한식재단이 공식 출범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한식재단 창립이사회에 이어 법인설립허가를 거친 뒤, 내일 창립기념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한식세계화추진단 공동단장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앞으로 한식 홍보와 조리사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년실업자 1천명 해외취업 돕는다
정부가 청년 실업자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올해 1천명을 선발해 무료로 해외 연수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어학교육 뿐 아니라 현지 직업 체험부터 취업 알선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노동부와 지자체대학이 힘을 합쳐 청년실업자들의 해외취업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정부는 최대 6개월간 해외 연수비용을, 지자체는 현지 체류비, 대학은 출국 비용을 분담해 각각 지원하기로 한겁니다.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1명당, 300만원의 현지 교육비와 생활자금 300만원, 항공료 200만원 등 최대 800원의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수생들은 출국 이전에 해외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한달 이내의 국내교육을 받고, 호주캐나다 등 해외 교육연수 기관에서 어학교육 등을 수료하게 됩니다. 산업인력공단은 연수를 마친 교육생들이 현지 직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턴십을 확대하고, 현지 기업의 취업 알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정부는 올해 1천명의 연수생을 선발할 예정인데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역별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5일부터 닷새간 희망하는 대학과 지차체를 모집한 뒤 빠르면 5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라온호 성공적 임무완수 후 귀항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첫 출항을 마치고 인천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쇄빙능력시험과 제2 극지연구소 후보지 탐색 임무를 훌륭히 마쳤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총 3만 3천 500km의 여정을 뒤로 하고 인천항에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12월 인천항을 떠난지 88일만의 귀항입니다. 첫 항해였지만 쇄빙능력 실험과 제2 남극기지 후보지 정밀 조사 등 임무를 무사히 완수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뒤늦게 출발한 막내격이지만, 첨단 장비를 갖춘 덕에 부러움의 대상이 됐습니다. 이번 항해는 아라온호의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무대였습니다. 쇄빙능력 실험에서는 3노트의 속도로 1m 두께의 얼음을 깨 합격점을 받았고, 케이프벅스와 테라노바베이 등 제2 남극기지 후보지 조사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성공적인 임무 완수로, 앞으로 진행될 북극권 기후환경과 해양조사 등, 우리나라 극지연구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아라온호는 부산에서 두달간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오는 7월 기후변화 연구를 위해 북극으로 떠납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인 개안수술 12억 8천만원 지원
정부가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요. 올해도 고령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개안 수술비를 무료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당뇨 합병증을 앓아온 김동환씨는 2년전 업친데 덥친격으로 백내장 판정까지 받게 됐습니다.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자칫 실명할 뻔한 김씨에게 보건복지가족부의 실명예방사업은 한줄기 빛이 됐습니다. 김동환(72세) / 실명예방사업 수혜자 당뇨 합병증 때문에 백내장이 왔는데... 수술비가 있어야지 마침, 복지부에서 수술비를 지원해준다고 해서 올해 1월에 수술 받고 지금은 아주 잘보여요. 2003년 이후 김씨처럼 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 개안수술을 받은 환자는 모두 1만527명. 복지부는 올해도 12억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표적 노인 안질환인 백내장과, 녹내장, 망막질환 등 시각 장애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질환의 검진과 수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진 / 보건복지가족부 노인정책과 사무관 노인 분들은 안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개안수술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각장애인 4명 중 3명이 안질환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못해 실명에 이르는 만큼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안과를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성은 / 한국실명예방재단 안질환이 있어도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 실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이 흐려지는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안과 검진을 받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무료 안검진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고령자는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와 보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절차를 안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900만명 돌파
이른바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자가 지난해 5월 출시 이래 처음으로 9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종합저축 가입자는 모두 906만7061명으로, 전달보다 14만852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전용 85㎡ 이하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과, 민영주택 청약이 가능한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을 하나로 묶은 상품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맞춤형 일자리 4천개 창출 지원
노동부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4천여개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조선산업과 3D입체영상 기술 등 모두 83개 분야로 모두 122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노동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방·구급차량 길터주기 매뉴얼 마련
긴급출동 구급차량에 양보 운전하는 요령을 담은 매뉴얼이 나왔습니다. 소방방재청이 길 터주기에 인색한 운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인데, 잘 보셨다가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종로소방서. 긴급 구조신고전화가 접수되자 구조대원들이 곧장 출동태세를 갖춥니다.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지만 길을 터주지 않는 차량들과 갓길을 막아선 차들 까지. 구조자의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은 그렇게 허무하게 흘러갑니다. 지난해 구급차의 현장도착 평균시간은 8분 18초. 4분 이내 도착하는 이른바 골든타임 도달률은 32.8%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5년간 평균을 보더라도 절반을 겨우 넘긴 정돕니다. 이 같은 배경으론 무분별한 싸이렌 사용 등 오남용사례에서 비롯된 잘못된 양보의식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최재선 / 소방방재청 방호과 5분이내 출동해야한다. 최근 소방차의 출동률은 평균 62%수준에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 소방차와 긴급구조차의 길터주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 그렇다면 운전중 긴급 출동하는 구급차가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긴급차량이 접근할 때에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해야 합니다. 이때, 긴급차량의 통행에 지장이 우려된다면 좌측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편도 1차선 도로일 경우.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운전하거나 일시 정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 2차선 도로일 경우라면, 긴급차량은 1차선으로,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 운전해야 합니다. 편도 3차선 이상의 넓은 도로라면,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고, 일반차량은 1차선과 3차선을 이용해 좌우로 양보하는 것이 긴급차량을 배려한 최
셋째부터 장학금 지급…'다자녀 장학금'신설
한 대학총장이 자신의 강의료를 모아 다자녀 학생들에게 줄 장학금을 신설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는데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새내기 대학생 이준범 군은 올해 뜻하지 않은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5남매 가운데 늦둥이 막내아들로 태어난 이 군에게 학교에서 이른바 '다자녀 장학금'을 준 겁니다. 아직 대학교에 재학중인 막내 누나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 등록금은 겨우 마련했지만, 400만원이 훌쩍 넘는 이 군의 등록금은 가족에게도 큰 부담이었습니다. 이처럼 저출산을 문제를 극복하려는 분위기가 대학내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원대학은 신입생 가운데 세자녀 이상을 둔 학부모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이길여 총장이 자신의 월급과 강의료를 모아 만든 6억 2천만원으로 '가천 다자녀 장학금'을 신설했고, 이를 통해 셋째 아이는 백만원 넷째 이후부턴 입학금과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도록 한겁니다. 대학측은 매년 해당 신입생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교육계도 출산율을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장촉진 콜라겐, 돼지껍질서 추출
아이들 성장이 늦어 고민하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농촌진흥청에서 성장 촉진에 효과가 큰 콜라겐을 돼지껍질로부터 추출해내는 데 성공해, 곧 상용화에 들어갑니다. 한창 자랄 때인 성장기 아이들. 부모들의 관심사는 역시나 아이들의 키입니다. 김남희 / 서울시 역삼동 아이들 키에 관심많죠. 저희 아이들도 키가 작은 편인데 클 수만 있다면야 뭐든 먹이고 싶죠..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콜라겐이, 성장 촉진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이 돼지 껍질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효소로 만든 뒤에 실험용 쥐에 투입했더니, 뼈의 생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쥐보다, 40% 이상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콜라겐을 먹인 쥐와 먹이지 않은 쥐의 뼈조직을 염색해 확대한 사진입니다. 콜라겐을 먹인 쥐의 뼈길이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14% 가량 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실험은 기존의 동물 뼈에서 추출한 콜라겐이 아닌, 돼지 껍질의 콜라겐을 이용해 불순물 함유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게다가 원재료인 돼지 껍질의 가격대는 킬로그램당 6백원. 다른 재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건강보조식품으로 만들 때 가축 부산물 활용은 물론, 성장이 늦어 고민하는 부모들의 걱정도 덜 수 있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입니다. 농진청은 앞으로 임상실험을 거친 뒤 2년 정도의 기간이면, 상용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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