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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발제한구역 매수토지에 휴식공간 조성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내 정부 매입 토지를 활용해 산책로나 쉼터 등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서울 강동구와 은평구 그리고 인천 서구와 대전 유성구 등 총 9개 지역 26만4천제곱미터에 51억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출근시간 10대 중 8대 '나홀로 차량'
승용차 10대 중 8대는 교통이 혼잡한 출근시간대에도 승용차를 혼자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전국 지역별 나홀로 차량 운행현황을 조사한 결과 출근시간대 나홀로 차량 비율은 평균 81.4%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국 승용차 1일 평균 나홀로 차량비율은 77.7%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나홀로 차량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시로 86.3%를 차지했고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도로 71%를 기록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고지혈증 진료환자 92만명
지난해 고지혈증 진료환자가 92만명으로 집계돼 2005년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별로 보면 지난해 여성환자는 54만여명으로 37만여명인 남성 보다 40% 더 많았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지혈증 예방법으로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과 금연, 절주 등을 권고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간 브리핑
조간 브리핑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수정안 다음주 국회 제출
정운찬 국무총리가 다음 주 중에 세종시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세종시 민관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종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세종시는 사상 초유의 정치적 실험이라면서 우리 후손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문화가족, 생활 만족도 높아
결혼이민자들이 느끼는 가족에 대한 만족도가 우리 국민의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전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6년전, 일본 유학시절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에 가정을 꾸린 중국인 황왱훼이 씨. 결혼 초 그녀에게 한국은 언어도 문화도 낯선 외국땅이 었지만, 이해심 많은 남편과 친절한 이웃 덕에 지금은 한국 생활에 매우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황왱훼이(35) / 결혼이민자 처음엔 말도 안통하고 친구도 없고 해서 막막하기만 했는데 사람들도 친절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덕에 지금은 생활에 무척 만족하고 있어요. 황왱훼이씨의 한국생활 정착에는 지역 다문화지원센터의 지원도 큰 힘이 됐습니다. 이희자 / 광진구 다문화지원센터 복지사 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아동돌봄 서비스와 한국어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황왱훼이씨처럼 한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거주중인 결혼이민자는 모두 15만 4천여명. 복지부가 이들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배우자에게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74.8% 자녀는 88.1% 등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가족관계 만족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사이인 가구가 38.4% 100만원 미만인 가구도 21.3%를 차지해 소득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언어문제가 한국생활에서 가장 힘든 점이라며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정부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전수조사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올해 수립되는 다문화가족정책
남극대륙 동남단 제2 과학기지 건설
세종기지에 이은 두번째 남극기지 건설 부지가, 남극대륙 동남단의 '테라노바 베이'로 확정됐습니다. 제2 기지가 지어지면, 세계에서 9번째로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가진 나라가 됩니다. 세종기지에 이어 두 번째 남극기지를 지을 장소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남극 대륙 동남단에 위치한 테라노바 베이입니다. 테라노바 베이는 남위 74도, 동경 164도에 위치해 있으며, 세종기지와 직선거리 4천500km, 아라온호로 이동하면 6천km로, 13일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남극대륙 서남단 케이프벅스와 동남단 테라노바 베이 두 곳이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된 가운데, 해안과 내륙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항공기 사용이 가능해 안전하다는 점에서, 테라노바 베이가 최종 건설지로 확정됐습니다. 남극 대륙기지가 건설되면 세종기지에서 임무를 수행하지 못했던 다양한 극지 기초연구가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남극 대륙붕 탐사나 기후변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예동 대륙기지건설 추진위원장 대륙기지에서는 남극대륙 빙하연구나 온실가스 연구 등 빙하와 관련된 연구 주로 하게 된다. 2014년까지 기지가 건설되면 세계에서 9번째로, 남극대륙에 2개의 기지를 가진 극지연구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지 명칭을 공모하고, 입찰 참여를 위한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대보험 통합징수, 영세 상공인 큰 도움
규모가 큰 기업들과 달리 영세한 소상공인들은 절차가 번거로워 4대보험에 아예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내년부터 4대 보험료가 통합 징수돼,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시장 상인들에게 4대 보험 가입은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납부방식이 제각각입니다. 봉필규 /식자재 상점 운영 직원 2명이 4대보험 가입돼 있는데, 납부방식이 제각각이라 복잡했다. 임지성 /반찬가게 운영 장사하는 소상공인들 경영 많이 어렵고.. 4대 보험은 무엇보다 신경쓸게 많으니까. 이번 제도 개선의 핵심은 보험료 납부방식을 통일시킨 겁니다.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고용.산재보험 모두 건강보험공단에서 일괄 징수하고, 보험료 납부도, 매달 부과하고 다음해에 신고.정산하는 방식으로 통일했습니다. 백두옥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이번 제도개선으로 120만명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규제들을 발굴하고 개선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경영 개선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창업 교육의 경우 경쟁이 치열한 음식점이나 도소매 업종보다는, 오색한지 창업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 업종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점포를 비우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온라인 교육도 실시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이비붐 세대 고용대책위원회' 공식 출범
한국 전쟁 이후 태어난 50대 장년층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들이 올해 대거 퇴직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들의 고용문제가 사회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와 경영노동계 관계자가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부터 향후 9년간 퇴직할 것으로 추정되는 베이비부머는 700만명이 넘습니다. 한국전쟁 이후인 1955년부터 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의 평균 퇴직연령은 57세. 그런데 이들이 국민연금을 받는 시기는 3년뒤인 60세부터이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소득이 없는 가구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노사정 각 대표들은 이들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이비붐세대 고용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 주제를 보면 베이비붐 세대 고용대책위원회와 중소기업의 고용대책위원회 문제들도 그런 시각을 바탕으로 해서 사람의 문제이기 때문에 공정성을 바탕으로 하고 이것이 가지고 있는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중요하다. 고용대책위원회는 정부와 노동계, 경영계 인사가 고루 포함돼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는데, 근로자들의 정년을 연장하는 임금피크제 도입과 근로시간 단축 문제, 퇴직자들의 직업훈련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특히 고용연장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임금피크제'는 노사정간의 이견이 여전히 많은 만큼 이번 회의를 통해 사전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장석춘 / 한노총 위원장 정부는 방식을 바꿔서 고용을 위한 경제 전략이 아닌 고용을 통해서 경제를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접근했을 때 더디지만 이 사회가 고용문제에서 이끌어낼 수 있는 단초 역할을 충실히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김영배 / 한국경총 부회장 고령자
이 대통령 "중견기업, 좋은 일자리 창출 핵심요소"
이명박 대통령이 중견기업이야 말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좋은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계획이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실패를 두려워해 쉬운 현실에 안주하거나 투자를 기피하는 곳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지원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기업인들의 기업가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년 '일자리 기상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입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근로의 소중함에 있어선 경중을 가릴 수가 없다는 의미일 텐데요. 하지만 귀천은 없는 대신에,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기 직종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오는 2018년까지 고용변동 요인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놨는데, 그 내용을 보면 이른바 뜨는 직종과 그렇지 않은 직종을 전망해볼 수가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백서른일곱개로 분류된 국내 직업 가운데, 2018년까지 고위공무원과 임원, 사회서비스 관리자 등 모두 쉰여덟개 직업의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보건의료 직종에선 의약사와 간호사는 물론 서비스 종사자까지 전 직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사회복지 업종과 상담 전문가, 금융, 법률, 환경 관련직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에 백서른일곱개 직업 가운데 예순개는 취업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는데, 제조업의 기능직과 기계 조작직, 농림어업 분야 기능직과 단순직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대학교수와 유치원 및 학교 교사, 기자, 자동차 정비원 등 아홉개 직업의 취업자 수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결론적으로, 급증하는 서비스 수요에 부응해 의료와 복지, 금융,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늘어나고, 단순 기능직 일자리는 대부분 줄어드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는데요. 고용정보원은 단순 기능직 일자리가 갈수록 줄어드는 건, 기술의 발달에 따른 자동화기계화와 더불어서, 힘든 일을 싫어하는 젊은층의 기피 현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렇다면 취업자수 증감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정부 정책과 법제도의 도입이 꼽혔고, 가
안병만 장관 "무상급식 전면 확대 바람직하지 않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오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급식 전면확대와 관련해 예산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전면확대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서민을 위한 무상급식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공약으로 제시되고 있는 초중고교 무상급식 전면확대와 관련해 안 장관은 재정의 효율적 배분, 시장경제의 논리 양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우리보다 경제사정이 좋은 미국은 49%,영국은 34%의 무상급식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100%까지 늘리는 것은 국가의 재정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 장관은 그러나 지난 정부에서 7% 수준이었던 무상급식 비율을 현재 13% 수준까지 빠른 속도로 늘려오고 있다며 현 정부 내에 현재 수준 이상으로 비율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무상급식을 받는 학생들이 받을 정서적 상처에 대해서도 다양한 배려를 통해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당정협의를 갖고 2012년까지 농어촌과 도시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 학생 전원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97만명 수준인 저소득층 무상급식 지원 대상이 오는 2012년까지 200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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