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사 심한 봄철, 결막염 급증
봄철 황사가 심해지면서 결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월 평균 31만명 수준이던 결막염 환자가 황사로 인해 지난달 43만여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심평원은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 눈을 비비지 않기, 렌즈보다는 안경 착용하기, 눈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바로 안과 진료 받기 등을 권고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함수부분 진입 준비, 오후 진입 기대
천안함 수색구조대는 오늘 서해 백령도 해상에 침몰한 천안함 함수 부분의 함장실에 외부로 밧줄을 연결하는 작업을 마쳤고 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수색작업엔 수색구조대가 함수내로 진입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방부는 실종자들이 아직 생존해 있다고 판단하고 모든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저상황 '최악' 구조활동 어려움
국방부는 천안함 침몰 닷새째를 맞아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동강이 난 함미와 함수가 가라앉아 있는 해저 상황이 '최악'의 상태여서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을 지휘하는 해군 관계자들도 애를 태우는 실종자 가족들의 심경을 헤아려 작업을 독려하고 있고, 154명의 해난구조대 필사의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실종자가 있는 함미를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있으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함정의 복도쪽이 뻘 속에 처박혀 있어 잠수사들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백령도 현장 방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건 현장인 백령도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백령도는 인근에 북한의 지대함 유도탄과 해안포가 집중배치 되어있는 접경지역으로 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중 최초로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전용헬기편으로 청와대를 출발해 한 시간 20분 비행 끝에 사건 현장에 출동해 있는 독도함에 내려 해군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네 새마을금고서도 환급금 받는다
작년에 유가환급금, 어디서 받으셨습니까. 다음달부터는 새마을금고나 신용협동조합 등 서민금융기관에서도, 유가환급금과 같은 국고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우체국을 비롯해 18개 시중은행에서만 취급해오던 국고금. 따라서 지난해 2조8천여억원에 달하는 유가환급금도, 이들 은행을 통해서만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작 동네 새마을금고나 신용협동조합 등을 주로 이용하는 서민들이 다소간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전국 4천700여 곳의 서민금융기관에서도 국고금 지급 업무가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마을금고, 신협 등 이용자가 원하는 금융기관에서 관급 공사대금과 납품 대금, 국세환급금과 같은 각종 국고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미지급된 18만명분의 유가환급금 186억원과 시행 첫 해인 지난해 59만1천가구가 받은 근로장려금 4천537억원 역시, 앞으로 서민금융기관을 통해 더 활발히 지급될 전망입니다. 오는 8월부터는 상호저축은행에서도 국고금 지급 업무가 시작돼, 사실상 이용자가 원하는 국내 금융기관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국고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산강 하구둑 홍수 방지 구조개선
영산강 하구둑의 배수갑문을 확장하는 구조개선 공사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됩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영산강 유역의 홍수 피해 방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영산강의 최대 홍수량은 초당 8천300여톤. 정부가 지난 1976년에 조사했을 당시보다 초당 2천700여톤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지난 1989년과 2004년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9천여 헥타르가 넘는 농경지와 집들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사업은 홍수조절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강 하구에 설치된 배수갑문과 연락수로를 확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구조개선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모두 6천189억원. 영산호와 영암호의 배수갑문을 확장하고 영산호와 영암호 사이에 설치된 연락수로를 넓혀 홍수량을 분배하게 되는 겁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12년까지 초당 1만4천여톤의 홍수조절 능력을 확충함으로써, 영산강 유역의 홍수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하구둑 개선사업과 함께 생태환경 복원시설을 함께 조성해, 지역 주민에게 휴식, 관광 등 다기능 복합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선 인터넷, 좋은 아이디어 전폭 지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차세대 무선 인터넷분야의 인재들을 만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최 위원장은 좋은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무선인터넷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인재들을 만났습니다. 최 위원장은 모바일 분야 IT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최초로 서울대 캠퍼스에 개설된 교육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한 대형 이동통신사가 설립한 이 교육센터의 수강생들은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부터 모바일콘텐츠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무상으로 교육받게 됩니다. 최 위원장은 이어 간담회에 참석해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대한 대학생과 1인개발자 등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모바일 콘텐츠의 개발환경을 조성하고 정부 주도의 교육지원책이 마련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콘텐츠의 개발자와 기획자 그리고 디자이너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절실하다는 의견도 큰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에 최 위원장은 젊은이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해외진출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해외시장까지 고려하는 폭넓은 시선을 주문했습니다. 최근 대기업 CEO간담회를 시작으로 IT중소기업 방문과 이번 대학생 간담회까지 무선인터넷 분야에 대한 최 위원장의 집중적인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선인터넷 강국으로의 도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국민생명 보위는 국군장병 덕분"
정운찬 국무총리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보위하는 국군장병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안함 침몰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실종자 가족의 부모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간부회의 에서 이같이 말하고 안보이는 곳에서 정작 큰일을 하는 분들의 노고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범정부적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몇 가지 사안이 동시에 발생하는데 대해 모든 공직자들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심기일전해 각자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천안함 침몰 사고가 우리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예의 주시하고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그동안 많은 국정현안들을 처리해오면서 보람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해 총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6개월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사의 구조작업, 선체진입 초읽기
천안함 침몰 닷새째입니다. 백령도 인근에서는 조금 전부터 오후 구조작업이 재개됐다는 소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사고 닷새째를 맞고 있는데 오후 구조작업이 재개됐다구요? 군은 조금전 오후 두시부터 서해 백령도 인근에 침몰한 천안함의 실종자 구조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오전의 빠른 조류 때문에 구조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두시부터 4시까지의 정류시간을 이용해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수색 구조대는 오늘 오전에 천안함 함미에 접근해 진입 통로 개척 작업을 진행했고, 함수부분에 함장실로 통하는 통로를 확인하고 로프를 설치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함수의 실내 진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난 구조대 잠수사들은 오후 구조작업의 초점을 선체에 근접해 구멍을 뚫는데 맞추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종자들의 생존 여부도 어느 정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가 지나면 오늘 남은 남은 정조 시간은 밤 9시부터 11시가 됩니다. 어젯밤 천안함 함미에 산소를 일부 주입했다고 하는데 실종자들의 생사 여부에 도움이 얼마나 될까 궁금합니다. 네 군은 어젯 밤 8시14분부터 13분간 천안함 함미 굴뚝에 해당하는 연돌 틈으로 산소통 1개 분량의 산소를 주입했는데요. 일단 산소 공급이 실종자들의 생존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함 내부의 구조가 격자 구조이기 때문에 산소가 공급된 부분에 만약 생존자가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생존자가 없다면 사실상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조대는 모두가 살아있다고 가정하고 작전을 펼치기 때문에 이 같이 조치했다고 국방부는 발표했습니다. 현재 백령도 사고 해역에는 잠수사 154명과 독도함 등 함정 16척과 해경정 3척, 민간자원 잠
실종자 구조 총력…실내진입 시도
백령도 인근에서는 새벽부터 구조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실내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최고다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사고 닷새째를 맞고 있는데 구조작업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군은 오늘 오전 서해 백령도 인근에 침몰한 천안함의 실종자 구조작업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바다의 조류가 워낙 강해서 구조작업엔 차질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구조대는 잠시 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해난구조대가 새벽 2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천안함 함미에 접근해 진입 통로 개척 작업을 진행했고, 8시 이후 부터의 추가 작업으로 함수부분에 함장실로 통하는 통로를 확인하고 로프를 설치해 이제 실내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난 구조대 잠수사들은 구조용 고무보트와 해저의 선체를 연결한 '와이어'를 잡고 선체에 접근해 진입 통로를 확보하는 작업과 선체에 구멍을 뚫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군은 오늘도 정조시간대를 이용해 최대한 구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남은 정조 시간은 14시, 21시입니다. 어젯밤 천안함 함미에 산소를 일부 주입했다고 하는데 실종자들의 생사 여부에 도움이 얼마나 될까 궁금합니다. 네 군은 어젯 밤 8시14분부터 13분간 천안함 함미 굴뚝에 해당하는 연돌 틈으로 산소통 1개 분량의 산소를 주입했는데요. 일단 산소 공급이 실종자들의 생존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함 내부의 구조가 격자 구조이기 때문에 산소가 공급된 부분에 만약 생존자가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생존자가 없다면 사실상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조대는 모두가 살아있다고 가정하고 작전을 펼치기 때문
이 대통령 "마지막까지 희망 버리지 말아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천안함 구조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사고현황을 보고받고 가족들을 만난 이 대통령은 나도 직접 물속에 들어가고 싶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전용헬기편으로 현장 지휘함인 독도함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해군참모총장에게 구조현황을 보고받고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고무보트에 올라타 2.3Km 5분 정도를 이동해 구조함인 광양함에 올라탔습니다. 실종장병 가족들을 만난 이 대통령은 밤새 나라를 지키다 사고가 났고 그 보다 더 큰 애국이 있겠냐며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가족들은 이 대통령의 방문에 감사하다면서 어떻게든 가족을 찾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백령도 해병 6여단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북한이 6자회담을 통해 핵을 포기 할 때까지 철통같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천안함 사고 지역인 백령도와 북한의 해안포와 지대함 유도탄 등이 집중 배치된 장산곳과의 거리는 불과 13킬로미터. 역대 대통령 중 군사위험지역인 백령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안보상 위험으로 상당수 참모들은 이 대통령의 방문을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천안함 사고 현장 방문은 젊은 병사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는 국가 최고 지도자의 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