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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북아 허브 새만금 '힘찬 날갯짓'
오늘 준공식으로, 부안 변산반도와 군산 양 끝단을 잇는 새만금 방조제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새만금 개발 사업이 시작된 지 19년만입니다. 세계 최장 33.9㎞. 서해바다 한 복판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방조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991년 첫 삽을 뜬 지 19년만입니다. 강현욱 /새만금코리아 이사장 세계의 모든 인적자원이나 기술이나 화물이나 여러가지 돈의 중심이 될 수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는 겁니다. 땅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는 분양가가 싼 땅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위치로 보나 경제성으로 보나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틀림없이 도약할 수 있다. 새만금 방조제 완공으로,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4만100ha 규모의 국토가 확장됐습니다. 이제 관광, 산업, 농업단지를 조성하는 2단계 내부개발을 통해, 새만금은 명품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 전라북도 새만금이 대 중국을 겨냥한 첨단 자동차, 조선, 신재생 그린 테크놀로지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수출할 수 있는 기지가 될 것이고.. 준공식을 끝으로, 방조제 도로는 일반인들에 개방됩니다. 방조제 도로 개통으로 군산과 부안 간 거리가 50㎞ 가량 단축돼, 통행 시간도 기존 1시간30분에서 30분 정도가 줄어듭니다. 세계최장의 위용을 자랑하는 바다의 만리장성길이 열리면서, 새만금 단지가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향하는 발걸음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한미, 조사결과 따라 상응하는 조치 취할 것"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철저하게 사건을 조사중이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미국 동서센터 주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언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에서 열린 `2010 홍콩 국제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는 비극적 사건의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며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함대 합동분향소에 추모 발길 이어져
46명 천안함 용사들의 분향소가 마련된 해군 2함대 사령부에는 오늘도 수천명에 달하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평택항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해군 2함대 사령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구마타오타오 주한미해군 사령관, 임태진 검찰총장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분향소를 찾아 천안함 용사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우리사회가 천안함 장병들의 뜻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후배들을 구하려다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유가족도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육해공군과 학군단 등 군 장병들의 조문도 계속된 가운데 고 김선호 병장의 친구 박종일 일병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박종일 일병/故 김선호 병장 친구 바다를 참 좋아하는 친구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입대해서 저는 육군에 그 친구는 해군에 입대했고 같이 전역해서 사회생활 하자고 했는데 그러지 못하게 됐습니다. '내 아들이여서 고마웠다, 다음 생에는 더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라'며 눈물젖은 편지를 썼던 고 안경환 상사의 어머니는 뒤늦게 도착한 아들의 졸업앨범을 보고 또 한번 오열했습니다. 안미경/故 안경환 상사 동생 오빠가 그렇게 피곤하다면서도 학교는 참 즐겁게 다녔어요. 학교가야한다면서 빨리 밥차려 달라고는 급하게 밥먹고 학교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김재면 /한국폴리텍E대학 전자과 교수 항상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본인 병과가 유도무기 쪽이었는데 거기에 도움이 되고자 전자공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만금,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새만금 방조제가 오늘 준공됩니다. 새만금 방조제 공사는 고난도 공사로 정평이 났지만 설계에서 준공까지 우리 기술력으로 성공시켰습니다. 정부는 새만금을 녹색성장의 엔진으로 삼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방조제 완공으로 새롭게 확장된 국토 면적은 4만여 핵타르. 서울면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무공해 땅덩이가 한반도의 지도자체를 바꿨습니다. 정부는 먼저 이곳을 녹색성장의 엔진으로 삼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새만금 개발동력이 될 선도사업이 전략적으로 추진됩니다. 완성된 방조제를 명소화하고, 농업용지구간 방수제 축조해 토지의 이용도를 높이는가하면, 명품복합도시 건설하는 것들이 그 주요 내용입니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속도감있는 개발로 빠른 시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 외국투자 활성화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청정지역인 만큼 선진농업의 전초기지 역할도 톡톡히 할 전망입니다. 농림부는 친환경고품질 농산업 기반 구축해 이곳을 수출농업의 전진기지 육성하고 농촌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농업 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색성장의 새로운 엔진, 그리고 세계로 향하는 선진 농업의 전초 기지 역할. 20년 동안 품어온 새만금의 꿈이 이제 비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소예정자 대상 취업박람회 개최
오늘 교도소 출소를 앞둔 수형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열렸습니다. 전과자라는 낙인 때문에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안양실내체육관이 짙은 황색옷을 입고 있는 수형자들로 가득합니다. 불과 두세달 후면 자유의 몸이 될 출소예정자들입니다. 전과자라는 사회의 냉담한 시선을 딪고 당당히 살아가기 위해 이들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흥규 / 출소 예정자 막막했지요, 그나마 우리같은 사람들 위해 이런 자리 마련해준것은 정말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죠. 김은희(가명) / 출소 예정자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제가 여기(교도소) 있다가 간(취업한) 걸 알게 될 것 아니에요? 그런데서 오는 제 자격지심이라든가 다른 직원들이 보는 시각이랄까, 이런 것들이 걱정이 되긴 해요.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출소예정자들은 모두 1천 2백 여명.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한 200여개 기업들은 쓸만한 인재를 찾기 위해 신중에 신중을 기합니다. 이미 출소자들을 채용해 본 경험이 있는 몇몇 기업들은 이들의 근무태도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최춘기 / 효성섬유 대표 일반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직접 채용한 경험도 있고, 사우관계에서도 함께 일할 가족으로 충분함을 경험했습니다. 구인난을 겪는 업체나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채용면접과 별도로 창업상담과 직업선호도 검사가 동시에 이뤄지는 등 예비 출소자들에겐 취업과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기회가 제공됐습니다. 이태희 /법무부 교정본부장 우리나라에서 금고 이상 수형자가 출소 후 3년이내 다시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교정
이 대통령 "스폰서 사건, 검찰문화 바꾸는 계기로"
이명박 대통령이 검찰은 이번 스폰서 사건을 내부 문화를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단지 이번 사건을 조사해서 처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모두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검찰 스스로 관행화된 부조리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검찰의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고 법 집행의 일선에 서 있는 검찰과 경찰을 바라보는 일반 국민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간 브리핑
조간 브리핑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NN "미군, 북한 어뢰 공격 추정"
한편, 천안함 침몰 원인으로 미군이 북한의 어뢰 공격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서울발 인터넷판 기사에서 익명의 미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밝히고, 천안함이 수중 폭발에 의해 침몰했으며 폭발장치는 천안함 선체에 닿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미군 당국자의 언급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이미지 '역동성'과 '첨단기술'
대한민국, 하면 여러분들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십니까. 외국인들은 자동차와 가전제품, 그리고 '역동성'과 '첨단기술'을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 스스로 바라본 한국의 모습은 어떨까. 홍승구(40)/서울 면목동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룬 부지런한 나라? 허유진(30)/ 서울 방배동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이동 단말기라던지, 전자제품들.. 실제로 외국인들은 한국에 대해, '역동성'과 '첨단기술'을 가장 많이 떠올렸습니다. 대표적인 산업은 역시 자동차와 가전, 그리고 휴대전화. 코트라가 33개국 8천230명에게 물었더니, 조사대상의 62.5%가 한국의 가전제품을 써 봤다고 답했고, 휴대전화 사용 경험자는 49.3%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상품에 대한 이미지 수준은, 2008년 대비 3.3% 개선된 71.5%. 이는 동일한 상품을 미국과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서 생산했을 때 100달러라고 본다면, 우리나라 상품은 71.5달러로 평가한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 삼성에 대해 응답자의 59.7%가 한국 브랜드라고 답했지만, 일본 브랜드라는 응답이 25.9%, 중국이라는 응답도 10.4%나 됐습니다. 코트라는 삼성이 한국 브랜드라고 답한 사람일수록, 한국의 이미지와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량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국가애도기간 공직기강 확립해야"
정운찬 국무총리는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국정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모든 업무 추진에 완벽을 기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든 공직자는 국가애도기간에 경건한 자세로 희생 장병을 애도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직 기강에도 힘써달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희생 장병에 대한 장례가 최대한 영예롭게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애도기간 후에는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기리는 방안과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적합한 예우를 갖출 수 있는 종합적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차 보금자리 4만1천가구 공급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서울 내곡과 세곡 2지구 등 모두 6개 지구에 4만 1천가구가 공급되고,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선이 될 전망입니다. 2차 보금자리 주택지구는 서울 내곡과, 세곡 2지구,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지구, 이렇게 모두 6곳입니다. 지구별 공급량은 남양주 진건지구에 1만 6천여가구, 시흥 은계 1만 2천여가구, 부천 옥길과 구리 갈매에 각각 9천여가구 등입니다. 총 5만 7천여 가구의 주택이 지어질 예정인데, 이 가운데 4만1천여가구가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으로 공급됩니다. 민간 분양주택은 건설 가구수의 28%인 약 1만6천가구, 이 가운데 85제곱미터 이하 중소형 주택으로 3천500여가구가 공급됩니다. 분양가는 서울지역 60에서 85㎡의 경우 1천240만원에서 1천340만원, 경기지역은 820만원에서 990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선에서 책정될 전망입니다. 일단 다음달 초 1만8천여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4천여가구는 임대기간이 지나면 분양 전환되는 10년 분납임대 주택으로 공급됩니다. 국토부는 각 지구별로 입지여건과 특색에 맞춰 지구별 특성화 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 내곡 지구는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단지로, 세곡 2지구는 주변의 탄천, 대모산 등과 연계한 환경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용적률 고도제한이 있는 세곡 2지구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지구를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범위에서 용적률을 190~219%로 계획해 택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
국민연금 임의가입 문턱 낮춘다
전업주부나 학생 등 국민연금 임의가입자의 연금 가입 문턱이 대폭 낮아집니다. 보험료 부담 때문에 국민연금 가입을 망설였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업주부와 학생 등 임의가입자가 내야하는 최저보험료가 크게 줄어듭니다. 현행 임의가입자 기준 소득은 전체 가입자의 중간 소득인 140만원 인데 이를 지역가입자의 중간 소득인 99만원으로 낮추겠다는 겁니다. 이에따라 임의가입자의 최저보험료는 월 12만 6천원에서 8만 9천원으로 인하돼 임의가입자가 보다 쉽게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배금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과장 최근 들어 국민연금이 노후 보장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면서 주부나 학생등 임의가입자가 1년 사이 1만명 가량 늘어났습니다. 이번 최저 보험료 인하로 더 많은 분들이 연금가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노후에 보다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60세 이후에도 근로자가 국민연금에 계속 가입을 원할 경우 소득을 상향 신고하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지역가입자의 소득상향 신고만을 허용하던 것을 직장가입자 까지 확대하기로 한겁니다. 이 경우 60세 이상부터는 본인이 보험료 전액을 납부하기 때문에 사업주의 추가적인 부담은 없습니다. 농어민이 별도의 겸업을 할 경우 받을 수 없었던 농어민 국민연금보험 제한조항도 완화됩니다. 월 평균소득이 178만원 미만인 농어민 중 농업외 소득이 농업소득보다 크지 않은 경우 매달 3만5천550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 국민연금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국민연금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을 다음달 17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이르면 상반기 중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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