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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제8회 양잠대회('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망향제('73)-영광의 얼굴('62)-추석 선물과 대형 태극기 게양('62)-제2회 새마을 합창 경연대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선 환영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주 전국에 비···찜통더위·열대야는 계속
최다희 앵커절기상 '서늘해진다'는 처서가 코앞인데 더위의 기세가 여전합니다.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내일(19일)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전국에 비가 예보됐지만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18일 새벽 서울의 최저 기온은 27도.섭씨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는 28일째 이어졌습니다.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긴 열대야입니다.부산도 지난달 25일 이후 24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며 최장 열대야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인천은 26일째, 제주도는 34일째 밤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절기상 입추가 지났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이번 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지만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비는 19일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해 오후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타이완 부근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20일까지 제주도에 많은 곳은 100mm 이상,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80mm 등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21일과 22일에도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예보됐습니다.처서인 22일까지 비가 오지만, 처서가 되면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 마법'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비는 쏟아졌다가 그치기를 반복해 비가 내리는 중에도 더위는 가시지 않겠습니다.녹취 송수환 / 기상청 예보분석관"비가 오는 동안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후 폭염과 열대야가 다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기상청은 습한 수증기가 유입돼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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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콜' 21.6% 감소···자동차는 5.8% 증가
최다희 앵커지난해 제품 결함으로 인한 '리콜' 건수가 1년 전보다 20% 이상 감소했지만 자동차 리콜은 5.8% 증가했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 발표를 보면 지난해 리콜 건수는 2천813건으로 2022년보다 21.6% 줄었는데 세부 유형별로는 자진 리콜이 857건에서 689건으로 19.6% 감소했고, 리콜 권고도 620건에서 501건으로 19.2% 줄었습니다.리콜 명령 또한 2022년 2천109건에서 지난해 1천623건으로 감소하면서 모든 유형에서 리콜 건수가 줄었습니다.다만 주요 품목 중 자동차의 리콜은 2022년 308건에서 지난해 326건으로 5.8% 늘었는데 배출가스 관련 부품 결함이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앞두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안전성 점검
최다희 앵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와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합니다.내일(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과 그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이나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위반행위를 확인합니다.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2826회)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김태효 1차장 "핵실험, 미 대북협상에 부정적 메시지"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16일 미국 대선을 앞둔 오는 10월 북한이 제7차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미국 내 대북 협상론에 부정적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오늘 어제 KBS 뉴스에 출연해 "북한이 미국 대선 이전에 어떤 도발을 통해 미국 관심을 일으켜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겠지만, 반대로 끝까지 어떠한 조건 하에서도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는 북한을 상대로 어떤 협상과 합의가 있을 수 있겠느냐는 부정적 메시지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2. 러 "러북 정상 신뢰 최고···양국 협력 발전"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장이 주러시아 북한대사관의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국 정상의 신뢰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언급했다고 타스 통신이 러시아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젤로홈체프 국장은 양국 관계와 다양한 교류를 강화할 기회의 넓은 지평을 분명히 드러냈다"며 "두 정상의 관심 덕분에 양국 협력이 성공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3. 하니예 암살 뒤 첫 가자 휴전협상···성과없이 마무리카타르 도하에서 이틀간 열린 가자지구 휴전협상이 성과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미국은 중재국인 이집트·카타르와 현지시간 16일 공동 성명을 내고 건설적인 논의였다면서 신속한 합의 이행을 고려해 남은 이견을 해소하는 휴전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고위 관계자는 이번 협상 결과가 2일 합의에 어긋난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4. WHO "엠폭스 대처, 백신 접근성 중요"세계보건기구 WHO가 엠폭스에 대처하려면 백신 접근성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며 국경봉쇄와 같은 수단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스위스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매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엠폭스 발병 지역의 백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각국의
이 시각 주요뉴스 (24. 08. 17. 12시)
"태풍 대비"···농가·저수지 집중 점검
모지안 앵커제5호 태풍 마리아부터 제8호 태풍 우쿵까지 태풍 발생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앞으로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한데요.정부가 농가와 저수지를 집중 점검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장소: 당진시 석문면)충남 당진의 한 사과농장.나무마다 큰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농장을 높게 둘러싸고 있는 파란 망, 방풍망이 눈에 띕니다.태풍으로부터 농작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방풍망은 농가에 중요한 시설물입니다.녹취 한성현 / 사과 재배 농민"2010년에 태풍 곤파스로 인해 (사과) 피해가 심각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2011년에 방풍망을 설치하게 됐습니다. 시설을 잘해놨기 때문에 (올해 태풍) 걱정을 덜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올해 장마 이후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방풍망과 배수로 등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했다며, 앞으로 수확기까지 태풍, 폭염 등의 재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올해 사과는 생육상황이 양호하다며 추석 기간 사과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특히 추석 품종인 홍로 같은 경우에는 작황이 매우 좋은 편이라서 추석에 공급도 상당히 원활할 거라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정부는 태풍에 대비해 저수지 수위를 관리하고, 주민대피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아울러 노후 저수지 성능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윤상, 황신영 / 영상편집: 오희현)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윤 대통령 8·15 통일 독트린 발표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자유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새 통일담론 '8.15 통일 독트린'을 제시했습니다.강민지 앵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박성욱 앵커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어제 있었던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주요 메시지에 대해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박성욱 앵커어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일이었습니다.그 의미와, 매년 있는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가 왜 중요한지부터 짚어주시죠.박성욱 앵커경축사 주요 내용 살펴보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 경축사를 통해 먼저 이 시대에서의 광복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짚었는데요,어떤 메시지가 나왔습니까?박성욱 앵커동시에 윤 대통령은 광복은 미완의 과제라며, 통일을 향한 비전을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박성욱 앵커작년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내용이 강조되었는데요, 이번엔 자유와 통일 비전에 대한 메시지가 주를 이뤘습니다.윤 대통령이 제시한 3대 통일 비전부터 짚어주시죠.박성욱 앵커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통일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먼저 우리 국민의 가치관과 역량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요, 내용 설명해 주시죠.박성욱 앵커아울러 자유의 가치 체계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가짜 뉴스에 기반한 허위 선동과 사이비 논리를 들며, 위험성을 강력하게 경고했죠?박성욱 앵커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서 자유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해당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박성욱 앵커들으신
윤 대통령 부부, 육영수 여사 묘역 참배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육 여사의 서울 현충원 묘역을 참배했습니다.방명록에는 육 여사를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는 글을 남겼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추도식(장소: 어제(15일), 국립서울현충원)윤석열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습니다.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장소입니다.권대일 현충원장의 안내에 따라 육영수 여사가 안장된 묘소로 걸어 올라갑니다.묘소 앞에 기다리고 있는 유족 박지만 회장과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현장음"반갑습니다."묘소에 도착한 뒤 헌화와 분향을 합니다.이어 묵념으로 육 여사를 추도했습니다.광복절 경축식이 열리는 시간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윤 대통령이 미리 묘역을 찾았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2월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충청북도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2021년 8월 대통령 경선후보 시절에도 육 여사 생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잠시 묘소를 돌러본 뒤 박지만 회장에게 육영수 여사 서거일을 생생히 기억한다며 육 여사를 추모했습니다.참배를 마치고 떠나기 전 방명록에는 국민의 어진 어머니 역할을 한 육 여사를 우리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고 남겼습니다.추도식에는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등 수석급 이상 참모진 전원이 동행했습니다.이번 추도식 참석에 앞서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게 허리통증과 건강은 어떤지 안부를 건넸고, 박 전 대통령은 육영수 여사 묘역 참배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윤 대통령은 또,
일제 헌병경찰에 빼앗긴 '의병의 기록' 110년 만에 귀환
김용민 앵커110년 전 일본의 침략에 맞섰던 의병들의 흔적이 광복절을 앞두고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자주독립 국가를 향한 의지가 담긴 '한말 의병 관련 문서'와 '한일관계사료집', '조현묘각운 시판' 등 3점이 처음 공개됐는데요.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길게 늘어진 두루마리 위에 한자가 빼곡히 적힌 문서.일제 헌병경찰이었던 '개천장치'가 탈취한 자료를 모아 1939년 8월 제작한 두루마리입니다.길이가 각각 4m, 6m에 가까운 두루마리에는 1851년부터 1909년까지 작성된 한말 의병 관련 문서 13건이 담겨있습니다.1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일본에 있었던 의병들의 기록이 광복절을 앞두고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녹취 최응천 / 국가유산청장"(국외소재)문화유산을 국내로 되찾아온 물리적 회복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우리 선조들이 조국을 지켜왔던 정신을 오롯이 회복하는 값진 성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개천장치가 각 두루마리에 남긴 제목에는 일제가 의병을 탄압하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납니다.최익현 등 항일 의병장의 편지 옆에는 개천장치가 직접 써 내려간 주석도 달려있습니다.13도 창의군 총대장 허위가 붙잡힌 당일 작성한 공문서도 두루마리에 표장돼 있습니다.의병들의 활동과 체포 과정이 생생하게 기록된 최초의 자료입니다.인터뷰 박민영 /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책임연구원"(개천장치가) 헌병경찰로서 한국 독립운동을 탄압했던 그 실증할 수 있는 자료가 오늘 우리 눈앞에 나타난 게 가장 큰 의미가 있지 않나..."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제연맹에 우리 민족의 독립을 요구하기 위해 유일하게 편찬한 역사서, '한일관계사료집'도 함께 돌아왔습니다.한일 관계사를 중심으로 삼국시대부터 연대별로 일본의 침략성을 실증하고, 식민 탄압의 잔혹함과 3.1 운동의 원인부터 전개 과정이 정리되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권고···피해 주민 대상 금전 지원 검토
강민지 앵커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이른바 전기차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전기차 화재불안 우려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구호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등 금전 지원을 추가로 검토하겠다 밝혔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 1일, 인천광역시)주차돼있던 차량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폭발과 함께 강한 불길이 일어납니다.인천광역시 청라동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모습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화재가 발생했던 지하주차장입니다. 검게 그을린 바닥과 뼈대만 남은 천장 구조물이 당시 큰불이 났음을 짐작게 합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42대가 완전 전소 되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무엇보다 국민 사이 전기차 화재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는 이른바 전기차 공포가 확산됐습니다.이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먼저, 전기차의 화재불안 우려를 줄이기 위해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을 제조사에 권고했습니다.또,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국내 보급 전기차의 배터리 정보를 모든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했습니다.이 밖에도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시설 안전성 강화와 지하 주차시설 안전 강화 등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수립, 다음 달 발표할 계획입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재 현장을 찾아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진료소 운영 등 피해 수습 상황을 점검했습니다.수습 현황을 살핀 이 장관은 피해 주민을 만나 안부를 묻고 위로를 전했습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그럼 지금 나와 계신 거예요, 아니면 댁에 들어와 계신 거예요? (저는 지금은 들어와 있습니다.) 조금 낫네요, 그래도."이어, 입주민 대표와 관리소장 등 관계자를 만나 애로
제2의 '티메프 사태' 막는다
박성욱 앵커지난달 이커머스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사건이 발생했죠.이른바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입니다.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지 어느덧 2주의 시간이 지났는데,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어떻게 마련되어 있을까요.관련해서 자세한 내용,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장과 살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차영주 / 아이에셋경제연구소장)박성욱 앵커한창 한국 이커머스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티몬·위메프 사태', 사태의 배경부터 먼저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박성욱 앵커결국 판매자들에게 정산이 보름 넘게 되지 않으면서 촉발된 일이라는 거죠? 일각에서는 "터질 것이 터졌다" 이런 말도 나왔는데, 정산 시스템이 어떻게 이뤄져 있길래 그런 건가요?박성욱 앵커긴 정산 주기와 허술한 판매대금 관리가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그렇다면 정산 주기로 대체 어느 정도 기간이 걸리기에, 그리고 판매대금이 어떻게 쓰였길래 이런 얘기가 나왔나요?박성욱 앵커그리하여 정부가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놨습니다.앞으로 이커머스 업체들은 판매대금을 이마트 같은 대형 유통업체보다 더 빨리 정산해 주고, 판매대금도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고요?박성욱 앵커또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 업체에 약 1조 2천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인데요.이건 어떤 내용인가요?박성욱 앵커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마감이 됐습니다.앞서 본 것처럼 미지급 대금 규모가 1조가 넘는데 당초 운영 예정이었던 중진공 자금이 300억 원입니다.규모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중기부가 접수된 건에 대해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
화성 지하에 액체 상태 '물' 확인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화성 지하에 액체 상태 '물' 확인화성 지하에 수증기나 얼음이 아닌 액체 상태의 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의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는 화성 지각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다는 단서를 찾았다고 발표했습니다.물은 화성 표면 아래 11km 지점, 중간 지각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그 양이 화성 전체를 1.6km 깊이로 덮을 수 있을 만큼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녹취 바샨 라이트 / 캘리포니아대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연구원"우리가 발견한 사실은 깊은 지하층에 방대한 양의 액체 상태의 물이 있다는 것이고, 이는 화성의 물 순환에 대한 무언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지금까지 화성에 수증기나 얼음의 형태로 물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액체 상태의 물이 이렇게 많이 포착된 적은 처음인데요.화성에 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다른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하는지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또 화성에서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2. 예멘, 국가적 자부심 '양봉 기술'사람들이 거리 한복판에서 달콤한 꿀을 판매하고 있는데요.꿀을 채취하는 양봉 기술은 예멘의 문화유산이자 국가적 자부심의 원천 중 하나입니다.예멘에는 약 10만 명의 양봉업자들이 있는데요.양봉업자들은 직접 채취한 꿀을 선보이는 꿀 박람회를 개최해 전통 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녹취 알리 / 예멘 양봉가협회 회장"예멘 꿀은 여전히 최고의 지위에 자리하고 있고, 예멘 꿀은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예멘 꿀이 최고급 꿀 중 하나이고, 의학적인 관점에서도 중요한 꿀이라는 점을 입증한 수많은 임상 연구들이 있습니다."아울러 고품질 약용 꿀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는데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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