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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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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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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패류독소 확산, 원산지 확인 필수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마비성 패류 독소가 남해안에서 동해안 남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원산지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3월 경남 진해만 해역에서 검출된 마비성 패류 독소가, 남해안 지역에 이어 동해 남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패류독소는 진해만 전 지역을 거쳐, 부산과 거제, 통영시 등 남해안의 다른 지역과, 울산 등 동해안 남부지역에서도 검출되고 있습니다. 홍합 같은 패류는 원래 독소가 없지만 유독성 플랑크톤이 개체 내에 축적되면 독소가 발생합니다. 패류 독소는 봄철에 발생하기 시작해 5월 하순에는 거의 소멸되지만, 올해는 잦은 비와 저온 현상 등 이상기후로 인해 장기간 검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가 '패류독소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피해 예방에 나선 상태입니다. 우선 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 이상 검출된 해역에 채취금지 조치를 내리고, 패류독소 발생 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허용기준치 초과 발생 해역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고, 채취금지 해역에서 2주 이상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을 때만 채취를 허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도 유통단계 패류를 수시로 수거해 독소를 검사하고 있으며, 도매시장에서도 패류독소 검출 정보를 확인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패류는 허용기준치 이하거나 안전한 해역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원산지를 꼭 확인하고 구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한국정책방송원
"성직자, 세속적 일에 교회 권위 이용 안돼"
최근 천주교 일각에서 일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 움직임에 대해 천주교 원로가 일침을 가했습니다. 일부 신부들이 자신의 의견에 성경이나 교회의 권위를 이용해 마치 전체 천주교의 생각인양 내세우는 것은 천주교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것이라면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 같은 정부 정책에 대해 천주교 신부가 지지나 반대 같은 입장 표명은 자제해야한다. 올해 나이 80세의 천주교 원로인 김계춘 도미니꼬 신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일부 천주교 신부들을 향해 따끔한 충고를 하고 나섰습니다. KTV 특별대담 에출연한 김계춘 신부는 성직자들이 4대강 문제에 반대를 주장하며 집단행동을 보이는데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에는 4천명이 넘는 사제와 1만명이 넘는 수녀들이 있는데 자신들의 주장을 마치 천주교 전체의 생각인양 내세우는 것은 천주교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반대를 하더라도 국가의 안보에 위협이 가도록 해서는 안된다며 우리나라가 아직 휴전 상태라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 우리나라는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사회 통합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너그러움을 갖고 남을 배려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신부는 끝으로 한 종교는 자칫 잘못하면 쉽게 정치에 휩쓸릴 수 있다면서 종교는 종교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형준 靑수석 "세종시 당론, 6월 결정 가능"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이 한나라당의 세종시 발전안 당론 결정 시기와 관련해 충청지역 주민들에 대해 세종시 발전안의 타당성에 대한 이해가 구해지는 과정이라며 6월에는 당론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고 충청지역 여론조사를 보면 세종시 발전안을 찬성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고 원안보다는 발전안이나 절충안을 찬성하는 비율이 더 높아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또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종교계 일부의 반대와 관련해 4대강 살리기가 환경이나 생명 파괴를 가져올 것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기우라며 강 살리기 또는 강 정비 사업을 하는데 실패한 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복수국적 허용…원정출산은 배제
일정 요건에 해당되는 한국인이라면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원정출산으로 복수 국적을 가진 경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관련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앞으론 외국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만하면 복수국적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만 20세 이전에 복수국적자가 된 경우는 22세가 되기 전, 만 20세가 지나 복수국적자가 된 경우는 복수국적 취득일로부터 2년 내에 하나의 국적을 선택해야 하고, 이때,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할 경우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복수국적자가 일정 기간내에 한 나라의 국적을 선택해야만 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한국국적이 자동 상실됐지만 개정법 시행으로 복수국적이 허용된 겁니다. 하지만, 원정출산으로 복수 국적을 가진 경우는 현행법대로 외국 국적을 포기해야만 한국 국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적이탈 요건 절차도 강화됐습니다. 법무부는 복수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자 할 경우 외국에 주소가 있는 경우에만 재외공관을 통해 국적이탈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개정법엔 국적선택명령 절차가 새로 도입됐습니다. 법무부장관이 복수국적자에게 국적선택명령을 한 뒤 1년 안에 국적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박탈하는 겁니다. 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적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안부, 낙석위험 지방도로 11곳 특별점검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도로변 낙석위험지역을 특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양주시 석현리 지방도 371번, AA 가평군 읍내리 군도 14호선, 춘천 천전리 군도 2호선 등 11곳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또 재난안전조사평가반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교통안전공단 등의 관계 전문가가 합동 점검합니다. 점검반은 전국 관광지 가운데 전북 정읍 내장산과 전북 무주리조트, 등 4곳을 표본으로 선정해 케이블카와 리프트카의 안전 진단도 할 방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이명박 대통령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순직경찰관 자녀 등을 서울공항으로 초청해 대통령 전용기 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싸우지 말 것과 남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린이 날을 맞아 군경 자녀와 다문화 가정 자녀등 180명의 어린이들이 서울공항을 방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내외가 탄 차량이 들어서고... 곧이어 마중 나온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어린시절 추억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대통령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대통령과의 질문시간. 이명박 대통령 동네 아이들과 싸우지 말고 늘 좋게 지내라는 말 하도 그 말을 많이 들어서 어른이 돼서는 안싸워요, 저랑 싸우려는 사람이 많은데도... 이어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는 질문에 이 대통령은 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공부도 열심히 하지마는 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대통령 되면 모든 국민을 사랑해야 하고... 개그맨 이수근씨의 사회로 진행된 짝짓기 게임시간. 열명씩 짝을 지으라는 말에 아이들은 하나같이 이 대통령 곁으로 모였고 아이들이 다칠까봐 돌아보다 넘어진 이 대통령은 즐겁게 웃으며 아이들의 손을 잡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드디어 대통령 전용기에 올라타는 시간. 이 대통령은 입구에 앉아 아이들을 한명한명 반갑게 맞이했고... 기내에서도 흥겨운 게임이 이어졌습니다. 어린이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윤옥 여사는 아이들에게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윤옥 여사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남도 배려하고 특히 부모님을 잘 공경하는 사
최근 천주교 일각에서 일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 움직임에 대해 천주교 원로가 일침을 가했습니다. 일부 신부들이 자신의 의견에 성경이나 교회의 권위를 이용해 마치 전체 천주교의 생각인양 내세우는 것은 천주교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것이라면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 같은 정부 정책에 대해 천주교 신부가 지지나 반대 같은 입장 표명은 자제해야한다. 올해 나이 80세의 천주교 원로인 김계춘 도미니꼬 신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일부 천주교 신부들을 향해 따끔한 충고를 하고 나섰습니다. KTV 특별대담에 출연한 김계춘 신부는 성직자들이 4대강 문제에 반대를 주장하며 집단행동을 보이는데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에는 4천명이 넘는 사제와 1만명이 넘는 수녀들이 있는데 자신들의 주장을 마치 천주교 전체의 생각인양 내세우는 것은 천주교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반대를 하더라도 국가의 안보에 위협이 가도록 해서는 안된다며 우리나라가 아직 휴전 상태라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 우리나라는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사회 통합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너그러움을 갖고 남을 배려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신부는 끝으로 한 종교는 자칫 잘못하면 쉽게 정치에 휩쓸릴 수 있다면서 종교는 종교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계춘원로신부가 출연하는 KTV 특별대담 통합의 길, 종교에 묻다는 오늘 오후 5시, 9시에 방송됩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n
김윤옥 여사, 하인즈 워드·김세진 모자 격려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미국프로풋볼 한국계 스타선수인 하인즈 워드 모자와 한국 장애인 수영의 간판 선수인 김세진군 모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접견에서 두 선수의 어머니들에게 자식을 너무 바르고 구김살 없이 긍정적으로 키워주셨다면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워드의 어머니 김영희씨는 청소부 등으로 일하며 아들을 최고의 풋볼 선수로 키워냈고 김 군의 모친 양정숙씨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김 군을 두 살때 입양해 훌륭한 수영선수로 성장시켰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양호 희생자 영결식 엄수
천안함 실종장병 수색에 나섰다가 침몰한 금양98호의 실종 선원들의 영결식이 사고 발생 34일만에 수협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영결식은 장례위원장인 수협중앙회 이종구 회장의 조사와 고 안성철씨 동생인 상진 씨의 추도사, 종교 의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유가족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해고인의 명복을 기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1년 ‘중소형 원자로’ 설계 완료
2030년까지 3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중소형 원자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부의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중소형 원자로사업 스마트의 민간기업 선정도 마무리됐습니다. 전기 생산뿐만 아니라 바닷물 담수화에도 활용되는 다목적 중소형 원자로, 스마트.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스마트의 표준 설계 작업이 당초 계획대로 내년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여기업이 결정되지 않아 사업 차질이 우려됐지만, 지난 달 포스코 등 13개 민간기업이 컨소시움을 구성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기존 원자로보다 안전해 원자력의 틈새시장으로 꼽히는 스마트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겁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원자력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원자력이 차세대 수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WCU 즉,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사업에 원자력 분야를 새로 배정해 1년에 30억씩 5년간 지원키로 했습니다. 원자력 분야 인력의 양적 증가보다는 해외석학들과의 교류를 통해 질높은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섭니다. 한편, 안정적인 원전 수출을 위해 원전을 수입하는 나라의 기술과 경제여건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종합규제지원 패키지를 개발, 보급키로 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밴쿠버올림픽 빙상 쾌거, 우표 발행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일궈낸 쾌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요. 가슴 뭉클했던 감동의 순간들이 우표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빙속 3총사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 등,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11명의 기념우표가 발행됐습니다. 이상화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우표에 제 얼굴이 들어간다는 게 신기하고 기뻐요. 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빙상 경기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우표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표는 한번 발행되면 역사적인 기록물로 영구히 보존되기 때문에, 생존인물이 우표에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스포츠 관련 생존인물 우표는 마라톤 영웅 손기정, 황영조 선수 우표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기념우표가 있습니다. 기념우표에는 선수들의 경기모습과 얼굴이미지를 담아, 밴쿠버 올림픽의 감동의 순간을 간직할 수 있게 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선수들은 기념우표를 증정 받고, 우체국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사인회도 열었습니다. 남궁민 / 우정사업본부장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11명의 영웅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빙상 영웅들이 새겨진 기념우표는 6일부터 전국의 우체국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유화학-한양대, 화장품·제약-고려대 '최고'
기업들은 어떤 대학을 우수한 대학으로 꼽을까요? 산업계가 내린 대학평가에 따르면, 석유화학 분야에선 한양대가 화장품과 제약분야는 고려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주요기업 32곳을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학비를 보조하고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기업 인턴십제도를 운영하는 한양대 화학공학과가 석유화학분야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꼽혔고, 중앙대와 고려대, 전남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화장품분야에선 기업 현직 임원들의 강의와 공장견학 등으로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선보인 고려대가 최고점수를 받았고, 한양대, 단국대 성균관대도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고려대는 제약 분야에서도 직무의 연계성을 높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대학으로 꼽혔습니다. 업계에선 이처럼 대학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미리 습득한 인재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박종일 / LG화학 상무 기업입장에서는 교육비를 줄임과 동시에 빠른 현장적응을 통해서 바람직한 엔지니어를 조기에 육성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리더십능력이나 통계분석 능력은 기대치에 못미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평가가 기업 수요를 반영한 대학교육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교협의 산업계 대학평가는 올해 평가대학 수를 더 늘려서 아이티분야의 우수대학을 내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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