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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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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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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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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대비 구제역 방역 강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이나 투표과정에서 구제역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국 지자체의 역량을 총동원해,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지방선거 기간 중에 구제역 발생농장 3km 이내에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지자체가 방역 활동을 소홀히 할 경우엔 교부세가 깎이고 농업 관련 정책지원에서도 배제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지방 선거 과정에서 선거 관계자 등 사람, 차량의 이동이 많아지고,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지자체의 방역활동이 소홀해져 추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을 우려하여 방역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관공서나 광장, 장터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와 유세 차량에 방역관련 현수막을 부착하도록 하고, 전국 축산농가에 지방선거 기간 동안 경조사, 유세장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는 5월 14일까지 축산 밀집지역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가축수송과 사료, 수의사 차량 등 축산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은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특히 운전자도 하차시켜서 철저히 소독하기로 했습니다. 소독기 설치도 의무화됩니다. 도축장과 사료공장, 집유장 입구에 발판 소독조와 전신 소독기를 설치하고, 선거 후보자 차량과 유세차량, 후보자 사무실 입구에도 손 소독기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또 선거 당일에도 유권자가 신발과 손을 소독할 수 있도록, 모든 투표장에 발판 소독조와 개인용 손 소독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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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혈압 등 모바일로 원격 진료
첨단 IT 기술을 이용해 당뇨나 고혈압 같은 질병을 원격으로 진료받는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됩니다. 대기업과 대형병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3년간 모두 521억원이 투입됩니다.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고,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진료와 건강관리를 받는 스마트 케어 서비스. 전국 네개 지역 만2천여명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시범사업이 본격 착수됩니다. 먼저 종합병원과 동네의원, 그리고 만성질환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IT단말기를 보급한 다음, 원격진료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지식경제부는 SK텔레콤과 LG전자 등 2개 컨소시엄 대표와 협약식을 가졌고, 의료기관도 서울대학병원과 서울삼성병원 등 대형병원 11곳과 동네병원 140여개가 참여합니다. 사업기간은 3년으로, 정부지원금 125억원 등 모두 521억원이 투입됩니다. 김준동 지식경제부 신산업정책관 당뇨병이나 원격의료처럼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도 기준이 없거나 여러 가지 규제 때문에 시장출시가 지연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안에 산업융합촉진법을 제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스마트 케어와 더불어, 'U-헬스 산업 육성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치료중심의 스마트 케어 외에도 노령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 건강관리를 활성화하겠다는 겁니다. U-헬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14년까지 시장규모 3조원, 최대 3만9천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여년 사랑 배달 '월면리 슈퍼맨'
가정의 달을 맞아 가슴 따뜻한 소식 준비했습니다. 흔한 슈퍼마켓 하나 없는 오지 마을에서, 20년 넘게 사랑을 전하는 집배원이 있습니다. 마을사람들은 이 집배원을 '슈퍼맨'이라고 부른다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알아봤습니다. 삼면이 강으로 둘러쌓인 곳. 19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작은 마을입니다.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이창우 집배원의 분주한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동네 농약가게. 농약에서부터 우유와 소화제, 심지어 담배 심부름까지. 흔한 슈퍼마켓 하나 없는 월면리 주민들에게, 이씨는 참으로 고마운 사람입니다. 안재선(76)] 콩나물 사라면 콩나물 사다주고, 두부 사다 달라면 두부 사다주고...동네 다 사다줘.. 우리는 나갈 일 없어요. 참 성실해요. 특히 송향순 할머니와 이씨의 인연은 남다릅니다. 일찍 남편을 잃고 홀로 사는 할머니를 위해, 10년째 말벗이 돼 드리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유독 외떨어져 있는 노부부의 집에 가기 위해선, 손수 노를 저어야 합니다. 그나마 2년 전부터는 섬이 수몰지역에 포함돼, 대부분 뭍으로 이주하고 이제 한두 채만 남았습니다. 안재주(75), 최용순(76) 부부] 아들같이 여기고 (배로)왔다 갔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성의껏 하니까 보기도 좋고... 이창우 집배원] 옛날 생각 많이 나죠. 옛날에는 여기를 하루 몇번씩 왔다갔다 건너 다니고.. 노배가 없으면 기다리고 그런 때도 있고 그랬어요. 가끔 한 번 가서 뵙고 그래요. 사방이 칠흑같은 밤. 남들은 잠들 시간이지만, 운암면 방범대장으로서의 일과가 시작됐습니다. 총 대원은 36명, 당연히
3D업계 "3D콘텐츠 투자 절실"
문화체육관광부가 3D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취약한 국내 콘텐츠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업계 관계자들은 대기업의 적극적인 콘텐츠 투자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D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취약한 국내 콘텐츠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달 8일,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보고된 콘텐츠 3D산업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자립니다. 삼성전자나 스카이라이프 등 관련 업체들과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제작업체들은 우선 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애플이나 구글은 콘텐츠와 서비스, 기기를 결합한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했지만, 대부분이 중소업체인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은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부담 때문에 시장창출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참석자들은 3D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장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시급한 문제점으로 꼽았습니다. 이 때문에 기기업체와 서비스 사업자, 콘텐츠 제작사가 협력하지 않으면 해외 유수기업들의 파상공세에 밀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장관도 이 자리에서 대기업의 적극적인 콘텐츠 투자를 요청하고, 특히 내년부터 3년 간 5천억원이 투자될 대규모 '콘텐츠 부문 육성' 프로젝트에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이'생태계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자인 콘텐츠 업체와 콘텐츠 수요자인 기기업체와 서비스 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컨텐츠를 개발하고, 우량 컨소시엄에게 제작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간담회를 통해 3D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9일, 3D콘텐츠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올해 '이야기가 있는 생태탐방로' 10곳 선정
정부가 문화생태탐방로 10곳을 선정했습니다. 이야기가 살아 숨쉬고, 옛 정취가 오롯이 남아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어떤 곳이 지정됐는지 살펴봤습니다. 돌담 사이로 끝없이 펼쳐진 황토길, 영화 서편제의 촬영 장소로도 잘 알려진 청산도입니다. 바람에 넘실대는 청보리밭과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이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구들장 논이나 돌담 같은 옛 정취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문화적 가치를 지닌 탐방로입니다. 문화부는 전국의 41개 시범사업지 가운데 심사와 현장답사를 거쳐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10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곳들 중엔 충무공이 4백여년 전 걸었던 '백의종군로'나 철원 DMZ주변의 평화누리길처럼 역사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길도 포함됐습니다. 몽촌토성과 남한산성을 잇는 도시민들의 휴식처, '토성산성 어울길'도 이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정균 / 문화생태탐방로 선정위원 탐방로 전체에 문화적인 의미, 역사적, 생태적인 의미가 다 살아있는 길을 중심으로 선정했습니다. 향후 수도권 주위에 그린웨이나 녹색 축을 구성함으로써 언제나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할 수 있는 길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옛길을 되살린다는 취지에서 영남대로와 삼남대로, 관동대로 구간의 우리나라 3대 도로의 옛길도 지정됐습니다. 또 이중섭과 박경리 등 예술인의 숨결이 깃든 경남 통영과 조상들이 지게를 지고 다니던 지겟길도 각각 정겨운 토속어로 이름 붙여 예술길과 생활문화길로 거듭나게 됩니다. 문화부는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탐방로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특화된 주제발굴을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청산 여수길을 포함한 생태탐방로' 10곳의 길 걷기 여행은 이달 말부터 가능할 전망입니다.<
맞춤형 항암 치료, 길 열린다
국내 연구진이 작은 암 조직 하나로도 여러 판별 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항암 치료'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암 조직 일부를 떼내 암 여부를 판별하는 필수 검사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 부담도 컸습니다. 떼낸 암 조직 하나당 한 개의 판별 물질만 나오는 탓에 암 조직을 여러 번 떼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암 환자라고 해도 상태에 따라 치료방식이 달라 그에 따른 검사비용과 시간은 고스란히 환자의 몫이었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극소량의 암 조직으로 다양한 암 판별 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한번에 최대 스무 개의 암 판별 물질을 얻어낼 수 있어 검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 겁니다. 연구진이 개발한 이 기술은 '칩 위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복잡한 실험을 하나의 칩 위에서 간단히 구현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환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한 결과, 판별 정확도가 최대 98%에 이른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초기 정밀검진이 가능해져 개인에게 맞는 암 치료법을 간편하게 선택하는 맞춤형 항암치료가 가능해진 겁니다. 현재 이 기술은 사업화를 위한 후속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의학뿐 아니라 바이오 마커 개발 등 생명공학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기요양보험 이의 제기 14.4%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보험 신청자의 이의 제기 건수가 작년 월평균 36건에서 올해에는 월평균 62건으로 72.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의 제기가 받아들여진 비율도 작년 12.1%에서 올해 1분기까지 14.4%로 2.3%p 높아졌으며 이를 법정처리기한인 60일 이내에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신청인의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공단은 밝혔습니다. 공단은 이의 신청의 90% 이상이 장기요양인정이나 등급과 관련한 사항이라며 국민의 권리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의신청 건의 유형이 다양화 되고 그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경 개혁 '범정부 태스크포스' 구성
이명박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의 개혁을 위해 제도적 해결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총리실이 주관하는 검경 개혁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요즘 사회전반의 부정비리를 보면 총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도덕적 해이가 퍼져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법적으로 해결하기 이전에 먼저 사회지도층이 모범을 보여야 하고 국민모두가 도덕적 무장을 다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교육과 토착 권력비리 등 3대 비리 척결에 나선 검찰과 경찰을 국민들이 불신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제도적 해결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빠른 시간내에 검찰 경찰이 국민에게 다시 신뢰를 얻어야 우리사회 비리척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총리실 주관으로 법무부장관과 행안부장관 청와대 민정수석이 참여하는 검경개혁을 위한 범정부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범정부 테스크포스에서는 상설특검제 도입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즉 공수처 설치 그리고 기소심의제와 검찰심사제 도입 등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검경개혁을 위한 범정부 테스크포스 구성은 조직과 문화 일하는 방식 등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비리 발생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개혁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제역 피해농가 종소세 세정지원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입니다. 국세청은 신고 대상 가운데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구제역 피해농가에 대해선 세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은 지난해보다 12.3% 감소한 522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세청은 이자와 배당소득, 부동산임대 등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에게 이미 안내장이 발부됐다며, 이달 말까지 종소세 신고납부를 마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고소득 자영업자 등 3만5천 명의 경우 성실신고를 위해 중점 관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점관리업종은 의료업을 포함한 전문직 종사자와 학원, 유흥업소, 골프연습장 등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5천명으로, 국세청은 이미 이들의 최근 5년간 세무신고 내용과 소득지출 자료, 체납과세자료 등을 분석해 숨은 세원관리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한편 구제역 확산으로 가축의 20% 이상 피해를 당한 축산농가에 대해선, 종소세 신고기간 중 재해손실 세액공제 신청시 공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소득세 신고납부 기한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부터 1인당 기본공제액이 100만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되고, 임대소득 고가주택의 범위가 종전 기준시가 6억 원에서 9억 원 초과주택으로 조정되는 등, 종소세 신고 관련 변경 내용도 확인해 볼 사항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세미래 콜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고, 전자신고 홈페이지인 홈택스에서는 500만원 이내 종소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윤은기씨 내정
이명박 대통령이 중앙공무원 교육원장에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을 내정했습니다. 윤은기 내정자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기업사례연구학회장과 한국지속경영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윤 내정자가 경영컨설팅회사 CEO출신의 총장으로 기업경영과 교육전반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개혁마인드를 갖고 있다면서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을 쇄신하고 공직사회의 의식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법 장기요양기관 엄단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방문간병 서비스나 시설입소 등을 지원하는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제도의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용해 요양급여를 부당 청구한 금액이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부당행위의 근절을 위한 강력한 처방을 내놨습니다. 서울 소재의 한 방문간병 서비스 업체는 수급자 김모씨에게 보름간 180분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했지만 건강보험공단에는 240분간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신고했습니다. 실제 서비스보다 60분을 더 신고해 요양급여를 더 타내려 한겁니다. 이밖에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조작한 기관, 서비스 이용자의 본인부담금을 과다하게 징수해 수익을 늘린 기관 등 제도 시행 2년 만에 모두 262개 기관이 허위 부당 청구로 적발됐습니다. 이에 따른 허위 부당 청구도 전체 청구액 중 5.9%인 36억 7천만원에 달합니다. 정부가 이같은 부정수급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적발기관을 엄단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불법기관의 명단을 공개해 소비자가 장기요양기관을 선택할 때 이를 참고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변효순 /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사무관 부당행위를 한 기관의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수급질서를 어지럽히고 질 낮은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들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도태되도록 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또 최대 2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제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인터넷과, 우편 등으로만 신고가 가능해 저조한 신고율을 보임에 따라 올해 7월 안에 신고전용 핫라인을 설치해 신고를 활성화 하기로 한겁니다. 이와 함께 이번달 부터 연말까지 전국 1천5백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해 적발기관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 전액환수, 지정취소와 함께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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